發賣 첫날 1萬3000餘張 동나
포털 音樂차트서 實時間 1位
타이틀曲 ‘폴링’ 等 5曲 수록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로 世人의 注目을 받았던 존朴(本名 박성규·24)이 첫 앨범 ‘노크’로 데뷔했다. 2010年 10月 決勝에서 허각과 마지막까지 競合했던 그가 1年 4個月餘 만에 正式으로 歌手가 된 것이다. 이날만을 기다린 팬들은 앞다퉈 앨범을 購入했고 音盤은 發賣 하루 만에 1萬3000餘張이 동났다. 大型 포털 音樂 차트에서는 實時間 1位를 차지하는 等 暴發的인 反應을 보였다. 生放送 音樂프로인 ‘뮤직뱅크’ 正門 앞에는 존朴을 應援하는 팬모임 ‘江南누나들’로 북적였다. 존朴은 歌謠界에 첫발을 내딛는 新人이 아니라 이미 스타級 歌手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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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 데뷔 앨범을 낸 존朴은 “確實한 歌唱力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것도 뮤지션의 條件”이라고 强調한다.
뮤직팜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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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手活動을 이제 正式으로 始作했는데 實感은 나지 않네요. 오디션을 자주 봐서 그런지 이런 제 모습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는 지난 28日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앨범이다. 이 속에 제 音樂이 들어 있어서 마음 便하다”면서 “그間 노래를 할 수 있는 舞臺가 그리웠다”고 데뷔 所感을 傳했다.
그는 “音樂作業을 통해 팬들의 期待에 副應하려는 責任感도 생겼고 音樂에 充實하고 努力하는 歌手가 돼야겠다는 마음가짐도 갖게 됐다”고 强調했다. “앨범을 내놓고 反應이 完全 궁금했어요. 音樂 차트를 繼續 點檢하고 저를 모르는 분들도 關心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는 “앨범 全體가 좋은 評價를 받았다. 音樂作業을 도와준 김동률 兄 等 先輩들의 役割이 컸다”고 흐뭇해했다.
앨범에는 타이틀曲 ‘폴링(Falling)’을 비롯해 김동률이 作詞·作曲한 ‘왜 그럴까’ ‘이게 아닌데’ ‘그 노래’와 김형석 作品의 ‘굿 데이’ 等 總 5曲이 收錄돼 있다. 타이틀曲 ‘폴링’은 英國 出身 밴드 마마스建議 앤디 플래츠가 作曲했으며 존박이 直接 作詞하고 프로듀싱했다. 팝 느낌이 剛한 이 曲은 씁쓸한 歌詞를 덤덤하게 苛性으로 이끄는 존朴의 담백하고 新鮮한 보컬이 돋보인다.
“노래를 모아놓고 타이틀曲을 決定하는데 會社가 그 曲을 뽑았어요.”
존朴은 “曲을 받았을 때 英語歌詞度 있었지만 直接 쓴 歌詞로 바꿨다”며 “씁쓸한 ‘폴링’의 元來 느낌을 維持하면서 후렴구에 希望을 바라보는 內容을 包含시켰다”고 說明했다. 그는 “‘폴링 脯 有’라는 歌詞처럼 이대로 날 잡아둘 수 없어도, 나를 감싸 줄 수 없어도 感謝하면서 내가 만들고 부를 수 있는 音樂을 追憶하고 사랑에 빠지는 그런 생각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同率이 兄이 3曲을 만들어 줬어요. 함께 生活하면서 音樂的 가르침보다는 兄의 기운, 影響, 日常 等을 배웠죠. 오래 大衆과 疏通하고 自己 色깔이 있는 音樂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祕訣 같은 거요.”
존朴은 “10年, 20年 後 나도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오디션에 參與하다 보니까 人氣가 뜨겁게 올라갈수록 빨리 식는다는 걸 알았다”면서 “音樂에 欲心이 생겨 時間을 더 投資하고 오래 하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美國 시카고에서 태어난 존朴은 幼稚園 때 韓國에 들어와 初等學校 4學年까지 다니다 다시 移民을 떠났다. 流暢한 韓國語 實力은 라디오 放送에 자주 出演하고 冊을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그는 傳했다.
美國 노스웨스턴대 經濟學科 2學年을 마치고 休學 中인 그는 2009年 아메리칸 아이돌 오디션 프로에 出戰해 20位 안에 들기도 했다.
“四寸누나 結婚式을 보러 韓國에 왔다가 偶然히 ‘슈스케2’ 얘기를 듣고 挑戰하게 됐죠.” 그는 “오디션에서 잘 될수록 노래하고 싶은 欲心이 생겼다”며 “決勝에서 허각 兄한테 졌지만 2等은 저한테 ‘베스트 케이스 시나리오’였다”고 洽足해했다.
“목소리 톤이나 저만의 色깔이 있는 건 確實해요. 歌詞를 表現하는 것도 獨特하고 팝과 솔, 블루지韓 느낌이 剛한 것 같아요.” 그는 “다음 앨범은 自作曲이 많아질 것”이라며 “音樂的 色깔을 表現하는 것이 目標가 아니고 존朴은 眞摯하게 音樂 하는구나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추영준 記者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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