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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腸癌 鬪病' 小說家 박상륭 別世, 享年 77

登錄 2017.07.13 15: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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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설가 박상륭씨(사진=조선대학교 제공)

【서울=뉴시스】 小說家 박상륭氏(寫眞=朝鮮大學校 提供)

【서울=뉴시스】신효령 記者 = 小說家 박상륭(77)李 이달 初 別世한 事實이 뒤늦게 알려졌다.

13日 文壇에 따르면 大腸癌으로 鬪病해오던 朴氏는 지난 1日 캐나다에서 世上을 떠났다.

故人은 '죽음과 再生'을 主題로 한 作品들로 韓國文學界에서 獨特한 領域을 構築해온 作家로 꼽힌다.

1963年 '사상계'에 短篇 '阿겔다마'를 發表하며 作品 活動을 始作했다. '阿겔다마'는 獨創的인 作品 世界의 前兆를 드러내는 初期 作品으로서, 聖經의 유다 모티프를 挑戰的으로 再解釋한 短篇이다.
【서울=뉴시스】 소설가 박상륭은 1963년 성경의 유다 모티프를 도전적으로 재해석한 단편 '아겔다마'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사진=출판사 아시아 제공)

【서울=뉴시스】 小說家 박상륭은 1963年 聖經의 유다 모티프를 挑戰的으로 再解釋한 短篇 '阿겔다마'를 發表하며 作品 活動을 始作했다.(사진=출판사 아시아 提供)

1969年 캐나다로 移民을 떠난 그는 書店을 殞命하면서 長篇小說 '죽음의 한 硏究'(1973年)를 發表했다. 以後 20餘 年間 '漆造語論' 執筆에 專念하면서 人間 存在의 問題를 죽음과 再生의 側面에서 探査해왔다.

그의 東西古今의 宗敎 神話 哲學을 아우르는 深奧하고도 厖大한 思惟體系와 宇宙的 想像力으로 展開되는 巨大한 스케일, 獨步的인 文體로 韓國文學의 地平을 擴張시켜왔다.

'사상계' 編輯部 記者로 活動하기도 했다. 世界의 神話와 民譚, 舌禍, 童話 等과 宗敎學, 人類學, 心理學의 範疇를 아우르는 讀書를 통해 人間과 宇宙의 根本에 對한 普遍的인 眞理를 探究했다.

1998年 첫 散文集 '산해기'를 出刊해 獨特한 形式과 文章으로 注目받았다. 以外의 代表作은 '平心', '잠의 열매를 매단 나무는 뿌리로 꿈을 꾼다', '神을 죽인 者의 行路는 쓸쓸했도다', '小說法(小說法)', '雜說品(雜說品)' 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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