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윤세 記者]
話題의 드라마 ‘너는 내 運命’李 해피엔딩으로 大單元의 幕을 내렸다.
9日 放送된 KBS 1TV 日日드라마 ‘너는 내 運命’ 最終回(178回)가 새벽(윤아 分)의 生母 미옥(유혜리 分)의 죽음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미옥의 죽음은 슬픔으로만 그치지 않았다. 새벽은 生母가 自身에게 남긴 巨額의 財産을 無料角膜移植을 위한 ‘새벽財團’을 設立해 非營利를 目的으로 慈善事業을 始作했다.
以後 어려운 家庭形便 때문에 禮式을 올리지 못한 새벽의 養父母 戴震(壯勇 分)과 영숙의 結婚式을 끝으로 幸福한 家族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새벽이 養父母의 結婚式 途中 입덧을 하는 場面이 放映돼 새벽이 妊娠을 했다고 暗示했다.
◆家族 利己主義를 벗어난 眞正한 家族愛
血緣 中心의 韓國社會에서 ‘너는 내 運命’은 入養에 對한 새로운 視角을 提示했다. 영숙(정애리 分)은 딸 김나영이 事故로 죽은 後 딸의 角膜을 移植받은 새벽에게 情을 느끼고 외로운 새벽의 엄마가 돼줬다. 영숙은 새벽을 自身의 親딸처럼 아끼고 사랑해 가슴으로 낳은 子息에 對한 無限 愛情을 드러냈다.
영숙과 동서지간人 홍연실(이혜숙 分)은 나중에 入養에 對해 立場變化를 보인 人物이다. 煙室은 自己子息밖에 모르고 入養된 새벽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하지만 自身이 늦둥이를 流産한 後 委託으로 暫時 김복동이란 사내아이를 기르게 되면서 血緣에서 벗어나 他人을 向한 愛情에도 눈을 뜨게 됐다.
아직도 많은 韓國의 아이들이 外國으로 入養되고 있는 現實에서 ‘너는 내 運命’은 가슴으로 낳은 子息이 産苦의 陣痛 끝에 배로 낳은 子女와 진배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臟器移植에 對한 肯定的 認識轉換
아직도 韓國에서는 臟器移植에 對한 理解와 協助가 不足한 狀況이다. 꺼져가는 生命에서 다시 여러 生命을 회생시킬 수 있는 臟器移植에 對해 ‘너는 내 運命’은 새로운 地平을 열어줬다.
事故로 視力을 잃고 角膜移植 手術을 받은 새벽은 角膜移植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드라마는 移植後 受惠者와 寄贈者 모두의 人生이 어떻게 幸福하게 變化하는지 보여줬다.
結末 亦是 새벽 生母 미옥이 白血病으로 목숨을 거두고 自身의 角膜을 다른 盲人에게 寄贈해 親딸 새벽이 받은 기쁨을 他人에게도 나눠줬다. 딸 새벽은 親母 미옥에게 받은 全財産을 無料角膜移植事業을 위해 寄附해 보는 視聽者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보는 이를 微笑 짓게 하는 和解와 容恕
며느리 새벽은 自身의 生母 미옥(유혜리 分) 代身 媤어머니 民政(양금석 分)에게 骨髓를 移植해 親母는 잃었지만 和解가 不可能할 것 같았던 민정과 姑婦間에 和解에 成功했다. 민정은 새벽이 親母 代身 自身에게 骨髓를 移植해 새벽親母 미옥이 죽게 되자 한동안 甚한 罪責感에 시달렸다.
그러나 며느리 새벽이 “어머니 몸에 제 피가 흐르고 있어요. 어머니를 막을 權利, 사랑할 權利 저한테 있어요. 어머니가 底稿 제가 어머니예요. 어머니 平生 저랑 살면서 절 사랑해 주세요”라고 眞心으로 懇請하자 罪責感에서 벗어나 眞心으로 새벽을 子息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放映 내내 민정은 學歷 집안 等 모든 條件에서 뒤처지는 새벽을 自身의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미워했지만 放送 마지막 새벽의 眞心을 깨닫고 自身이 媤어머니에게 물려받은 半指를 새벽에게 물려주며 眞情으로 며느리로 받아들여 보는 이들을 微笑짓게 만들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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