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홍정원 記者 / 寫眞 정유진 記者]
俳優 金柱赫(36)은 ‘韓國의 휴 그랜트’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랜트보다 더욱 魅力的이다. 映畫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洪班長’(以下, 洪班長) ‘靑煙’ ‘광식이 동생 狂態’, 드라마 ‘프라하의 戀人’에서처럼 한눈 팔지 않고 한 女子만을 사랑할 것 같고 이벤트를 해주는 달콤한 男子일 것 같은 데다 바람둥이 氣質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바람둥이 같지 않은 八不出 이미지 德分에 아내가 結婚했음에도 또 다른 놈과 結婚한다는 內容의 外界(?) 映畫 ‘아내가 結婚했다’ 덕훈 役에는 金柱赫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가 本意 아니게 또 멜로로 돌아왔다. 大學時節 演劇할 때 한番도 멜로演技를 하지 않던 그는 映畫 ‘싱글즈’를 始作으로 멜로의 帝王으로 君臨하게 됐다. ‘싱글즈’ 以後 거의 멜로 시나리오만 들어왔다. 金柱赫의 空白期間으로 알고 있던 지난 2年間 네 篇의 映畫 모두 製作이 取消되지만 않았어도 觀客들은 史劇 스릴러를 통해 숨겨져 있던 그의 男性的인 카리스마를 滿喫할 수도 있었다. 事實 달콤하지 않고 무뚝뚝하기도 하면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愛嬌 부릴 줄도 아는 金柱赫. 우리가 몰랐던 그에 對한 眞實은 意外로 많았다. 김주혁이 直接 밝힌 그에 關한 誤解와 眞實.
眞實1. 戀人에게 달콤하다? “이벤트도, 달콤한 소리도 못해요”
김주혁은 그동안 연이어 맡아온 멜로 캐릭터 이미지 德에 ‘로맨티스트의 代名詞’로 刻印됐다. 하지만 自身은 “絶對 달콤하지 않다”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에이, 로맨티스트 이미지는 作品 속에서만 그런 거예요. 相對方을 配慮하는 理解心은 많은데 女子親舊에게 이벤트를 해준다거나 달콤한 말 같은 건 못 해요. 그런 쪽으론 게으르고 머리조차 쓰지 않아요.”
眞實2. 社交性 없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愛嬌 炸裂하죠”
그는 술을 못해 社交性이 없다고 所聞 나 있다. 낯선 사람과는 長時間 함께 있기 힘들 程度로 낯을 가리지만 親해지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 切親한 사람 앞에서는 ‘愛嬌 말套’로 變하기 때문이다. 마치 ‘아내가 結婚했다’ 속 덕훈이 退勤해 집에 돌아와 국자를 든 人我(손예진)와 人事할 때 愛嬌 炸裂 말套처럼. 이들은 서로 닭살 돋을 程度로 “보고 싶어 죽을 뻔했다”며 발을 동동 구른다.
“누군가와 親해지면 깜짝 놀랄 程度로 愛嬌와 어리광을 많이 부려요. 그래서 깬다는 소리도 듣죠. 女子親舊(김지수) 앞에선 ‘아내가 結婚했다’ 덕훈과 人我의 ‘국자 애交信’ 말套보단 强度가 좀 덜하지만 甚하게 애교스럽게 變해요. 앵앵거려요. 생각만 해도 간지럽죠? 막내티를 내요. 오히려 家族에겐 愛嬌를 안 부려요. 요즘엔 社交性을 키우려고 해요. 하루에 두 匣 피우던 담배를 줄이고 와인을 배우며 사람들과 술을 자주 마셔요. 12月 放送하는 와인 素材 드라마 ‘떼루아’(SBS 放送)에서 와인마스터 役을 맡았거든요.”
眞實3. 融通性 없는데다 小心하다? “똥고집은 아니에요”
김주혁은 말이 많지 않고 자주 웃지 않아 自己만의 世界가 있어 보인다는 말을 種種 듣는다. ‘洪班長’ ‘광식이 동생 狂態’에서 小心남을 延期한 뒤 그를 小心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姻婭와 結婚해놓고 그女로부터 다른 男子와 또 結婚하겠다는 靑天霹靂 같은 말을 듣는 ‘아내가 結婚했다’ 덕훈 亦是 한 女子를 至極히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小心함을 보인다.
“덕훈이 人我를 사랑하기에 그女를 對하는 게 좀 小心하다 못해 찌질하죠. 實際 血液型이 A兄이라 戀愛할 땐 小心한 部分이 있긴 있어요. 처음 戀愛할 땐 말도 잘 못해요. 그런 面에서 덕훈을 演技하기 便했어요. 戀愛 初期나 사람들과 親해지기 前까지만 小心하지 그 外엔 小心하지 않아요. 나만의 世界가 있다거나 꽉 막힐 程度로 融通性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表現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面은 있지만 똥고집은 아니죠. 極히 平凡해요. 그리고 銳敏하고 스트레스 잘 받고 걱정 많은 性格이긴 한데 그런 걸 相對方이 느끼게 하긴 싫어서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요. 나 보고 ‘恒常 즐거운가 봐’라고 느끼게 하는 게 좋아요.”
眞實4. 멜로만 했다? “스릴러度 할 뻔 했죠”
그가 ‘멜로의 帝王’이라는 事實은 否認할 수 없다. 出演한 作品이 大部分 멜로 作品들인데다 거의 每番 興行하거나 視聽率이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싱글즈’(220萬名 動員), ‘광식이 동생 狂態’(300萬名), ‘프라하의 戀人’(視聽率 30%代)으로 이어지는 金柱赫의 로맨스 興行 神話가 2週 만에 100萬名(配給社 CJ엔터테인먼트 集計)을 突破한 ‘아내가 結婚했다’를 통해서도 威力을 發揮했다.
“지난해 出捐하려던 映畫 4篇이 모두 製作이 霧散돼 ‘사랑따윈 必要없어’ 以後 2年이란 空白期가 있었어요. 하지만 取消된 4篇의 映畫 中 멜로가 아닌 作品도 있어 演技變身의 機會가 있었죠. 朝鮮時代 連鎖殺人事件을 다룬 史劇의 義禁府 道士로 선 굵은 役割을 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演技變身에 對한 强迫觀念이나 躁急症 같은 건 없어요. 뭐든 한 分野에서 1等 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멜로는 於此彼 해야죠. 제가 어디 가겠어요?”
홍정원 ma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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