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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雜] KBS 氣象캐스터 김지효 "外貌만 보는 職業 아냐… 瞬發力 重要"
2017-06-19 11:15:11
[듣보雜] KBS 氣象캐스터 김지효 "外貌만 보는 職業 아냐… 瞬發力 重要"
해마다 就業準備生들은 다양한 企業과 職務를 놓고 選擇의 岐路에 선다. ?‘敵을 알고 나를 알면 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듯, ?就業에 있어서도 後悔없는 選擇을 위해서는 支援 企業과 職務에 對한 充分한 理解가 優先이다. 이에 쿠키뉴스는 各 企業의 實務 擔當者들을 만나 就業과 關聯한 생생한 助言을 듣는 '듣고 보는 잡(job)' 企劃을 連載한다.[듣보잡] 安寧하세요, 김지효입니다. 저는 只今 KBS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氣象캐스터로 活躍하고 있습니다. 午後 7時와 밤 11時 뉴스라인에서 날씨豫報를 傳하고 있습니다. KB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每日 저녁 6時10分쯤 進行하는 ‘날씨지효’도 맡고 있습니다.Q.어떤 일을 主로 하는지?저희는 放送에서 날씨를 傳할 뿐만 아니라 氣象廳에서 豫報地를 받아서 날씨를 分析 後 原稿를 作成하고요, 그날의 豫報 中 重要한 情報는 直接 選定해 뉴스에 送出된 판을 짜기도 합니다.Q. 저녁 7時 뉴스를 하고 있는데, 準備過程이 길 것 같다.저의 境遇는 저녁 勤務이기 때문에 午後 4時쯤 出勤합니다. 扮裝을 받고 原稿 作成을 하게 되죠. 氣象廳의 豫報지는 午前 5時, 午前 11時, 午後 5時에 3番 나옵니다. 그 豫報地를 받아 다음날 날씨를 準備하고 放送을 합니다. 普通 原稿 作成時間은 30分에서 1時間程度 걸리고, 放送에 들어가기 前에 全部 외우기 위해 集中합니다. 프롬프터가 없기 때문에 더욱 集中이 重要해요. 날씨는 每日 다르고, 뉴스의 끝을 마무리해주는 코너이기 때문에 뉴스가 좀 길어지면 짧게 줄여주는 瞬發力도 必要합니다..Q. 어떻게 氣象캐스터가 되었나?본래 저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말을 正말 잘 하고 싶어서 아나운서를 準備했던 케이스입니다. 普通은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아나운서를 志望한다는데, 저는 反對 케이스예요. 그리고 漸漸 인터뷰 等을 거치며 재미있는 職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JTBC 골프放送과 光州 SBS에서 아나운서를 거쳤고, 더 많은 視聽者를 만나고 싶어서 큰 放送局의 氣象캐스터 試驗을 準備하게 됐습니다.Q. 氣象캐스터와 아나운서의 다른 點은.시청자들에게 情報를 傳達하는 것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되어보니 다르더라고요. 짧은 時間에 效果的으로 날씨를 傳達하는 瞬發力이 이렇게 重要할 줄은 몰랐어요. 또, 우리 生活에서 가장 必要한 情報가 날씨 아닙니까? 農事를 짓는 분들은 勿論이고, 日常生活에 나서는 사람들의 옷차림 같은 小小한 情報까지 날씨 豫報는 꼭 必要합니다. 그래서 責任感을 가지고 熱心히 하고 있습니다.Q. 就職을 準備하며 힘들었던 것은.저는 25歲에서 26歲가 되던 무렵에 氣象캐스터 試驗을 準備했어요. 남들보다 좀 늦게 準備하다보니 내가 果然 될 수 있을까? 하는 不安感이 컸고, 스스로에 對한 自信感을 補充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Q. 氣象캐스터가 되기 위해 가장 必要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첫 番째로 날씨에 對해 關心이 많은 것이고, 두 番째는 傳達力이라고 생각합니다. 情報 傳達을 하는 職業이기 때문에 내가 잘 안다 하더라도 相對方에게 傳達할 수 없다면 所用이 없기 때문이죠.Q. 地上波 放送社의 한 드라마에서 最近 氣象캐스터가 女主人公의 職業으로 나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드라마처럼 많은 注目을 받는 職業이고 男性들에게 羨望 받는 職業이다. 그러나 힘든 點도 分明 있을 것 같은데.일단 大衆에게 모습을 露出하는 職業이기 때문에 外貌的인 部分만 神經을 쓴다고 다들 흔히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現實은 많이 다르다. 氣象캐스터 너나할 것 없이 모두 날씨에 對한 工夫를 熱心히 하고, 原稿를 쓰는 솜씨나 좋은 傳達力에 對해 많이 苦悶하죠.그리고 每日 放送되는 뉴스이다 보니 秋夕, 설날에도 出勤해야 하는 苦衷이 있습니다. 一年 中 平日은 모두 出勤하고, 남들 쉴 때 못 쉬고 週 6日 勤務라서 土曜日에도 出勤하죠. 그런 部分이 힘들다면 힘들다 할 수 있겠네요.Q.그럼에도 不拘하고 繼續 氣象캐스터를 하는 理由는.저의 날씨 豫報를 보고 視聽者분들이 激勵電話를 주실 때가 있어요. 그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個人的으로는 저의 할아버지께서 敬老堂을 다니시는데, TV에 孫女딸이 나온다며 親舊들에게 자랑했다고 電話를 주시곤 해요. 그때 孝道했다는 생각과 자랑스러운 孫女딸이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은 SNS 라이브로 放送을 하는데, 바로바로 視聽者들과 疏通합니다. 그때 ‘날씨 情報를 바로 알 수 있어 참 좋다’는 댓글을 보고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Q.많은 部分에서 認知度를 높였고 最近에는 演技에도 挑戰했다. 앞으로의 活動 計劃을 알려 달라.저는 뉴스에서만 視聽者들을 만나다 보니 視聽者분들이 저에 關해서는 ‘뉴스에 나오는 캐스터’라고만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얼마 前 藝能에 出演할 機會가 생겼습니다. 그 機會를 통해 춤을 추는 모습이나, SNS 라이브 放送을 통해서 허당 같은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드렸더니 오히려 視聽者분들이 저의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人間的인 部分을 視聽者분들度 願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는 反應도 있었고요. 앞으로도 放送은 放送대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努力하겠지만, 나아가 視聽者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便한 親舊 같은 氣象캐스터로 活動하고 싶습니다.?onbge@kukinews.com (整理=이은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