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製作社 픽사, 밴쿠버에 스튜디오 設立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月·e> 等 世界的인 히트作을 낸 애니메이션 製作社 픽사(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밴쿠버에 現地法人을 열었다.
픽社는 20日 밴쿠버 개스타운에서 픽사 캐나다의 設立을 發表하면서 現在 20名의 職員에 앞으로 人員을 補强해 約 100名 規模로 꾸려나갈 方針이라고 밝혔다.
5000平方피트의 現在 스튜디오 規模도 最大 2萬5000平方피트까지 늘린다.
픽사 캐나다는 이르면 올 8月부터 20~25分 길이의 短篇映畫를 만들어 母會社인 디즈니의 인터넷과 놀이동산 그리고 小賣店 配給網을 통해 販賣할 豫定이다.
픽사 캐나다는 "本社가 있는 캘리포니아와 時差가 없으며 같은 英語圈이라 意思疏通이 원활하고 政府의 稅制惠澤과 BC의 뛰어난 映畫産業 基盤이 밴쿠버가 現地法人 設立地로 選擇된 理由"라고 說明했다.
映畫 <스타워즈> 를 製作한 루카스필름의 한 事業部門으로 1979年 設立된 픽社는 애플社 共同創業者 스티브 잡스가 1986年 사들였다. 以後 <벅스라이프> <라따뚜이> 等 다양한 作品을 만들었으며 2006年에 월트 디즈니에 引受됐다.
밴쿠버 中央日報=이광호 記者 kevin@joonga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