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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中波 占領한 ‘八方美人 N世代’|週刊東亞

週刊東亞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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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中波 占領한 ‘八方美人 N世代’

  • < 허만녕/="" 스포츠투데이="" 연예팀="" 기자=""> tedd@sportstoday.co.kr

    入力 2004-12-2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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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演藝界가 건진 最高의 ‘越尺’ 소유진. 데뷔 1年도 안 되어 N世代의 文化的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女의 行步는 당찬 印象만큼이나 거침이 없다.

    소유진은 지난해 SBS 週末드라마 ‘德이’에서 新世代 妓生으로 出演한 以後 娛樂프로그램 ‘最高를 찾아라’에서 뱀 박쥐 鰐魚 같은 料理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都大體 저 애가 누구야”라는 好奇心을 자아내더니, 올해 初 MBC 미니시리즈 ‘맛있는 請婚’을 통해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스타가 되어 어떠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전 이렇게 對答해요. ‘그렇게 쉬운 길은 아니었다’고요.”

    그 後 소유진은 탤런트 副業치고는 제법 묵직한 SBS ‘人氣歌謠’ MBC ‘섹션TV 演藝通信’ 等의 MC 자리를 連거푸 꿰차더니 얼마 前에는 自身의 이름을 내건 댄스 編輯音盤까지 내놓았다. 音盤 弘報를 위해 노래를 直接 부르고 뮤직비디오까지 찍은 그女를 보고 있자니 “또 보여줄 게 뭐가 있는 거지”라는 疑問이 든다.

    소유진은 마치 브레이크 없는 自動車 같다. 他의 追從을 不許하며 ‘잘 나가는’ 그女에게 某 매니저는 아직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통통한 볼을 가리키며 “저 속에 ‘欲心’李 가득 차 있다”고 猜忌할 程度니까 말이다.



    “그냥 재미있으니까 熱心히 하는 거예요. 밥만 먹고 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MC나 歌手 活動으로 不足한 2%(果然 N世代다운 表現이다)를 채우는 거죠.”

    SBS에서 出發해 MBC에서 힘을 얻은 後, 最近 KBS 月火드라마 ‘쿨’의 主演을 맡아 地上波 3社를 占領한 ‘소유진 신드롬’은 破竹之勢로 CF市場까지 强打했다. 소유진은 올 들어 廣告모델 개런티로만 어림잡아 5億 원에 가까운 짭짤한 收入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유진에게도 苦悶은 있다. 有名稅에 比例하는 ‘안티 팬’들의 牽制가 그女의 목을 옥죄는 것. 지난 6月께 한 極烈 팬의 脅迫便紙 事件으로 始作한 試鍊이 及其也 인터넷 揭示板 等을 통한 組織的 사이버 테러로 擴散되었다.

    “苦悶이 많아요. 얼마 前 孫昊永과의 熱愛說이 言論에 報道되기도 했는데, god 팬들에게는 未安하지만 제 탓은 아니에요.”

    不知不識間 떠도는 熱愛說은 댄스그룹의 A君, 無名時節 같이 出演한 B軍 等 끊이지 않는 實情이다. “갑자기 有名해졌기 때문이죠. 이젠 ‘나에게 關心이 참 많구나’ 하며 그냥 웃어 넘겨요. 元來는 낯도 가리고 말도 잘 안하는 便이지만 只今은 나를 알려야 하는 때라 ‘오버’하다 보니 그런 誤解를 받은 것 같아요.” 계원예고를 거쳐 동국대 演劇映畫科에 在學中인 소유진. 괴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樂天的이고 씩씩한 그女는 “幅 넓은 演技로 視聽者들에게 認定 받겠다”며 自信感을 내비친다.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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