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日 오픈..地下6層-地上 123層에 오피스·호텔·展望臺
가장 높은 琉璃바닥 展望臺-1泊 2千萬원 客室 等 關心

"하나, 둘, 셋"...職員이 셋을 世子 바닥面을 덮고 있던 흰 셔터가 열렸다. 

地上 118層, 有利 바닥面에 依支해 선 발밑으로 서울의 風景이 들어온다. 車로 위를 달리는 自動車들은 새끼손톱만하고, 아파트 等 高層 建物들은 성냥匣처럼 보인다. 아찔한 光景이다. 反應을 豫想했던듯 職員은 이 琉璃 바닥이 成人 男性(體重 75kg 基準) 222名의 荷重을 견딘다고 說明한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地上 478m에 設置된 展望臺 '서울스카이의 스카이데크'에서 본 風景. '가장 높은 琉璃바닥 展望臺'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방글아 記者

다음달 3日 롯데그룹 創立 50周年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봤다. 직원들의 案內에 따라 '오피스(19層)→호텔(79~88層)→展望臺(118層)'의 巡으로 둘러본 타워는 層層이 알차게 꾸며졌다. 타워는 지하 6層에서부터 地上 123層까지 總 129層 規模로, 延面積 80萬5872㎡. 가로 길이 105m, 세로 68m의 蹴球場 115個를 합친 크기다.

롯데월드타워 展望臺인 '서울스카이'는 보안검색대와 미디어아트로 裝飾된 通路( 寫眞 ) 等을 지나 專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 秒速 7.97m의 展望臺 專用 엘리베이터에 搭乘하자 1分만에 地上 118層이다. 層을 오르는 동안에는 엘리베이터 內壁을 두른 畵面에서 서울의 發展史를 담은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더블데크로 만들어진 專用 엘리베이터는 地下 1層과 2層에서 同時에 訪問客을 맞이한다. 엘리베이터 1臺가 2군데서 손님을 실어나르는 式인데, 總 2臺가 있어 한番에 108名 程度가 展望臺에 오를 수 있다. 롯데월드 關係者는 "訪問客의 滯留時間 等을 시뮬레이션하는 피플카運팅 시스템을 適用해 2000坪臺 展望臺에 時間當 最大 900名이 快適한 環境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設計했다"고 說明했다.

타워 117層부터 123層에 걸쳐 꾸며진 展望臺는 圓筒形 통琉璃 模樣으로 設計됐다. 外壁 너머로 左側으로는 서울驛이, 右側으로는 千戶大橋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이날 송파구의 微細먼지 濃度가 93(韓國環境工團 午前 11時 基準)으로 '나쁨' 狀態였음을 勘案하면 1km大에 이르는 可視距離 等 展望狀態도 나쁘지 않았다. 

79層에는 호텔 投宿客이 아니더라도 訪問 可能한 '시그니엘 서울(호텔)' 로비가 位置해 있다. 두 階段을 더 오르면 미쉐린 3스타 야닉 알레노 셰프가 運營하는 레스토랑 '스테이'가 나온다. 한강과 石村湖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展望을 자랑한다. 레스토랑을 지나 88層 客室에 들렀다. 1泊에 65萬원으로 構成된 19坪型臺 디럭스룸이다. 눈에 띄는 건 外壁이 琉璃로 된 浴室( 寫眞 ). 漢江을 내려다 보면서 沐浴을 즐길 수 있는 構造다. 1泊에 2000萬원으로 알려진 最高價 客室 로열스위트룸은 이날 訪問에서 除外됐다.

이날 行事에는 150명 假量의 取材陣이 모였다. 19日 스카이서울 專用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事故가 벌어진 것으로 傳해진 터라 安全 問題에 關心이 쏠렸다. 롯데 側도 이와 關聯해 神經을 곤두세우는 雰圍氣다.

금영민 롯데物産 技術安全部門長은 "앞으로 1週日 동안 建物 엘리베이터 全體에 對해 精密 點檢을 實施할 計劃"이라며 "(問題가 된 엘리베이터의 境遇) 現在도 運行이 可能하지만 日本 오티스의 最高 技術者들이 와서 다시한番 精密點檢을 實施中"이라고 밝혔다. 이강훈 롯데物産 弘報擔當 常務는 "辛東彬 會長이 最近 한주에 한番꼴로 直接 現場을 訪問하는 等 細心하게 챙기고 계신다"고 귀띔했다. 

롯데월드타워 建設에는 4兆2000億원 假量이 投入됐다. 신격호 總括會長의 宿願事業으로, 1987年 事業地가 選定된 뒤 30年만에 完工됐다. 롯데그룹은 '함께 즐기자'는 趣旨로 來달 2日 50億원을 投入해 3萬發 假量의 불꽃祝祭를 열 計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