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記者]

이렇게 굴곡진 삶이 또 있을까. 빚 督促을 避하기 위한 僞裝 離婚부터 美國 永住權이 必要해 選擇한 僞裝 結婚, 모든 것을 감싸 안아준 아내 早慧席과 幸福한 나날을 보내던 中 얻은 大腸癌까지. 造景樹의 波瀾萬丈한 人生이 公開됐다.

9月 14日 放送된 TV朝鮮 '人生다큐 마이웨이'에는 1970年代 後半 수많은 히트曲을 내며 全盛期를 보낸 歌手 造景樹의 人生이 公開됐다. 造景樹는 노래면 노래 樂器面 樂器 못 하는 게 없었던 팔방미남. '幸福이란' 'YMCA' 等 히트曲을 통해 1979年 TBC 放送歌謠大賞 歌手王을 받으며 最高의 스타로 登極했다.

하지만 造景樹는 最高의 자리에서 美國으로 떠났다. 그저 노래가 좋아 歌手가 됐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늘 確實하지 않은 未來에 對한 不安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 造景樹는 "내가 萬若 老後에 人氣가 없어서 歌手를 못 할 땐 뭘 해야 될까 생각했다. '宇宙企劃'이라는 작은 事務室을 차려서 판을 製作했는데 그게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事業 失敗 後 그의 人生은 180도 달라졌다. 最高의 歌手에서 '빚쟁이' '逃避者'라는 修飾語를 얻게 된 것. 造景樹는 "逃避라면 逃避다. 1億 8千6百萬 원이라는 돈을 갚을 能力도 안 됐다. 組織이 와서 귀찮게 하기도 했다. 그 當時 빚은 只今으로 따지면 아마 100億 원은 될 거다. 只今 잠원동 아파트가 옛날에 2千3百萬 원이었다"며 "마침 美國에 갈 수 있는 機會가 생겼다. 제 마지막 脫出口였다. 美國에 移民을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僞裝 離婚을 했다"고 털어놨다.

家族을 두고 홀로 美國으로 떠난 造景樹는 永住權을 얻기 위해 僞裝 結婚을 選擇했다. 그 選擇은 수많은 誤解와 루머를 만들며 韓國의 家族에게 더 큰 傷處를 남겼다. 結局 僞裝 離婚은 自然스럽게 眞짜 離婚이 됐다. 이런 造景樹의 모든 것을 감싸 안아준 건 現在의 아내. 그의 아내는 MBC 6期 公採 탤런트 出身 조혜석이다. 特히 國內에서는 趙京秀가 새살림을 차리느라 家族을 버렸다는 所聞도 있었다. 兆혜석은 "속상했다. 우리는 韓國에서 全혀 몰랐다가 美國에서 만나게 된 거다"고 밝혔다.

造景樹 兆혜석 夫婦는 지난 2004年 美國 生活을 淸算하고 韓國에 돌아왔다. 幸福할 줄만 알았던 造景樹는 또 한番 試鍊을 겪어야 했다. 大腸癌 3期라는 靑天霹靂 같은 消息을 接한 것. 아내 兆혜석은 "大將 內視鏡 癌 덩어리 찍은 걸 醫師 先生님이 보여주시는데, 瞬間 心臟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게 느껴지면서 눈물이 팍 쏟아졌다. '이걸 어쩌면 좋나' 생각이 들고 앞이 캄캄했다"며 當時를 回想했다.

그렇게 始作된 癌 鬪病과 病看護. 兆혜석은 "抗癌治療를 12番 받았는데, 받고 나오면 吐하고 먹지 못 했다. 醫師 先生님은 抗癌을 받으려면 體力이 있어야 되니까 뭐든 가리지 말고 于先 먹으라고 하셨다. 吐하면서도 이것저것 먹고, 또 吐하고 그러면서 견뎌냈다"고 말했다.

이에 造景樹는 "아내도 똑같다. 男便이 아프면 옆에서 같이 자야 되고, 飮食도 患者 먹는 飮食을 같이 먹어야 된다"며 웃었다. 完治 判決을 받은 現在, 造景樹는 每事 感謝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수많은 試鍊을 肯定의 힘으로 克服하고 瞬間瞬間을 幸福하고 疏脫하게 살아가는 造景樹의 모습이었다.(사진=TV조선 '人生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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