兪炳彦 前 세모그룹 會長에 對한 不實 搜査 責任으로 옷을 벗은 이성한(왼쪽) 前 警察廳長이 韓國電力 常任監事 자리에 ‘落下傘’으로 내려올 豫定이어서 論難이 일고 있다. 앞선 監査도 안홍렬 前 辯護士로 이番 20代 總選(江北을)에 새누리당 候補로 出馬했다가 落選한 落下傘 人事였다. 조전혁(오른쪽) 前 새누리당 議員도 韓電 非常任監査委員으로 재선임될 豫定이어서 批判 輿論이 거세지고 있다.
22日 關聯業界에 따르면 이 前 廳長은 오는 25日 全南 羅州 한전 本社에서 열리는 臨時 株主總會에서 常任監事委員으로 選任되고, 조 前 議員은 非常任監査委員으로 재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公共機關의 運營에 關한 法律에 따르면 常任監査와 非常任監査委員은 한전으로부터 推薦을 받은 뒤 公共機關運營委員會의 審議를 거쳐 大統領이 임명한다. 常任監事는 政府 次官級에 該當하는 1億원臺 年俸을 받고, 成果給의 境遇 基本 年俸의 100%까지 받을 수 있다.
問題는 公共機關에 落下傘으로 내려온 人事마다 專門性이 떨어져 임기만 때우고 간다는 點이다. 特히 이 前 廳長은 2014年 8月 兪 前 會長 變死 事件에 對한 不實 搜査 責任을 지고 警察廳長에서 물러났다. 조 前 議員도 이番 總選에서 仁川 南東乙에 出馬했다가 떨어졌다. 韓電 關係者는 “조 前 議員은 이미 非常任理事人 만큼 이番에 새롭게 자리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解明했다.
김경두 記者 golders@seoul.co.kr
2016-04-23 8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