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貢, 公報部의 정판사僞造紙幣事件發表에 對해 聲明 發表
朝鮮共産黨中央委員會에서는 다음과 같이 聲明하였다. 5月 15日 軍政廳公報部發表라는 題目 下에 朝鮮警察 第1管區警察廳長 張澤相氏의 僞造紙幣事件에 對한 發表에 對하여 朝鮮共産黨中央委員會는 左와 如히 聲明함
1) 이 紙幣僞造事件에 朝鮮共産黨中央委員 李觀述·權五稷 良人이 關聯되었다고 發表하였는데 以上 洋人은 이 事件에 全然 관계없음을 斷乎 聲明함
2) 이 事件은 關聯되어 逮捕되었다는 14人을 모두 朝鮮精版社에 勤務하는 朝鮮共産黨員이라고 하였으나 發表가 事實과 上位가 있음을 指摘함
3) 同 發表에 ‘該僞造紙幣 300萬 元의 大部分은 近澤빌딩 地下室에서 僞造한 것이다’라 하였으나, 近澤빌딩 地下室에서는 印刷機를 設置한 일이 日次度 없으므로 이 發表는 全然 不當한 것을 指摘함
4) 同 發表에 이 事件의 犯人이라는 名稱下에 黨幹部 및 黨員이라는 稱號를 씌워 朝鮮共産黨이 이 事件과 무슨 關聯이나 있는 듯이 發表한 것은 더욱 奇怪千萬이라 아니할 수 없다. 黨은 斷乎히 이 시건과 毫末만한 關聯이 없을 뿐 아니라 이러한 經濟混亂의 行爲에 對하여는 가장 용감히 鬪爭하였고 鬪爭할 것을 다시 한 番 天下에 公布함
5) 이 事件과 朝鮮共産黨幹部를 관련시킨 것은 어느 謀略배의 故意的 捏造와 中傷으로 美蘇共同委員會 休會의 틈을 타서 朝鮮共産黨의 威信을 國內 國外에 亘하여 타락시키려는 計劃的 行動임을 指摘하는 同時 우리黨은 이 事件과 絶對로 關係없으니만치 머지 아니하여 이 事件의 眞相이 暴露되고 우리黨의 威信은 이러한 虛僞的 重喪이 있음에도 不拘하고 조금도 童謠·迷惑이 없을 것을 斷言함
1946年 5月 15日
朝鮮共産黨中央委員會
? 軍政廳房門코 朴憲永 質問
僞造지페事件에 關하여 共産黨代表 朴憲永은 16日 午前 9時 軍政廳으로 러취長官과 뉴맨公報部長을 訪問하였으나 마침 外出하였으므로 公報部의 크린對坐와 警務部長 맥그린臺座 等 梁氏와 會見하고 15日 發表된 內容은 事實과 틀린다는 짐을 들어 質問했는데 이에 對하여 매近隣警務部長은 ‘이 事件에 黨員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지 共産黨에서 한 일이라고 發表한 것은 아니다’고 答辯하였다는데 박헌영은 共産黨은 이 事件에 關係가 없다는 것 逮捕된 사람中에서 幹部가 관계되어 있다고 말하였다면 그것은 全然 客觀的 事實과는 關係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等 여러 가지 點을 指摘하여 이番 事件도 虛構된 것으로 보니 長官의 再考慮를 要請한다는 趣旨의 意見書를 軍政長官에게 傳해달라고 付託하고 會見을 끝냈다 한다.
? 李·權兩氏 聲明書發表
15日 公報部特別發表에 依한 僞造紙幣事件의 主犯으로 指摘받은 朝鮮共産黨원 李觀述·權五稷 梁氏는 當局의 發表가 全面的으로 虛構인 同時에 이·權 梁氏는 全然 事件에 관계없고 정판사원 14名도 全然 관계없고 이 事件은 朝鮮共産黨의 威信을 墜落시키려는 謀略價의 行爲로 실은 지난番 뚝섬 大寒獨立촉성회支部長의 檢擧로서 참된 僞造紙幣事件이 勃發한 것을 指摘하는 聲明書를 發表하였다.
? 張警察部長 記者團과 1問 1答
15日 公報部特別發表에 依한 紙幣僞造事件에 關하여 張京畿道警察部長은 記者團質問에 對하여 大槪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問) 紙幣僞造事件에 關하여 詳細한 發表를 바란다.
(答) 이 事件에 關하여는 上部로부터 緘口令을 받았으므로 옳다 그르다 一切 말할 수 없다.
(問) 그러나 그 事件 發表는 貴官의 名義로 되지 않았는가
(答) 公報部에서 내이름으로 發表한 것이지 내가 한 것은 아니다. 내가 仔細한 報告를 하였으니 仔細한 報告는 亦是 公報部에 가서 물어주기 바란다.
(問) 뚝섬에서 檢擧된 紙幣僞造團과의 關係는 어떤가?
(答) 이것이 뚝섬事件인지 딴 別個事件인지 나는 모르겠다.
그리고 公報部發表에 對하여 朝鮮共産黨에서 發表한 삐라를 읽은 張部長은 ‘정판사地下室’ 云云은 내報告書에는 없는 事實이라고 附言하였다.
? 本町署長 李九範 談
“僞造紙幣事件에 對한 公報部特別發表는 上部의 發表이라 무엇이라고 말하기 어려우나 나의 醫師로는 잘되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첫째로 이 事件은 아직 取調가 끝나지 않은 것을 發表한 것은 輕率하였다. 둘째로 紙幣를 정판사地下室에서 印刷하였다는 發表는 無根한 事實이다. 셋째로 李觀述·權五稷이 事件에 關聯하고 있는지 없는지는 取調하여 보지 못한 以上 분명치 않다. 넷째로 이番 事件은 뚝섬事件과 關聯이 있음에도 不拘하고 이番 發表에서 빠진 것은 이番 發表가 事件의 全貌가 아닌 것을 말한다.”
中央新聞 1946年 05月 17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