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대구(大邱)맛집일보(一步) / Facebook
"광복절(光復節)에 일본(日本) 음식(飮食)과 술을 팔 수 없기에 휴업(休業)합니다"
지난 15일(日) 대구(大邱)맛집일보(一步)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 일식점(日蝕點) 사장(社長)님의 애국심(愛國心)이 고스란히 담긴 문구(文句)가 찍힌 사진(寫眞)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寫眞) 속에는 일본어(日本語) 문구(文句)가 쓰여진 한 음식점(飮食店) 유리벽(琉璃壁)에 붙어 있는 휴업(休業) 안내문(案內文)이 담겨 있다.
"광복절(光復節)에 일본(日本) 음식(飮食)을 팔 수 없기에 휴업(休業)한다"는 내용(內容)으로 애국심(愛國心)(?) 때문에 '연휴(連休) 특수(特需)'를 포기하(抛棄下)
겠다는 취지(趣旨)로 붙인 글로 보인다.
사진(寫眞)을 접(接)한 누리꾼들은 대체로(大體로) '재미있다'는 반응(反應)을 보이며 "욕(辱) 안 먹고 쉬는 법(法)", "그렇다면 1년(年)에
364일(日) 매국(賣國)하고 하루 애국(愛國)하시는 사장(社長)님이군요" 등(等) 반응(反應)을 보였다.
한편(한便) "그냥 반일감정(反日感情)을 부추기는 것으로만 보인다"며 해당(該當) 공지문(公知文)이 다소(多少) 지나치다는 점(點)을 지적(指摘)한
누리꾼도(度) 있었다.
정은혜(鄭恩惠) 기자(記者)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