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濟州)=뉴스1) 오현지 기자(記者) = 26일(日) 오전(午前) 제주(濟州) 동부지역(東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땅과 건물(建物)이 흔들렸다는 신고(申告)가 다수(多數) 접수(接受)됐지만 정확(正確)한 원인(原因)은 파악(把握)되지 않고 있다.

제주(濟州) 인근(隣近) 해역(海域)에서 미세지진(微細地震)도 발생(發生)하지 않아 도는 테러대응(對應) 폭음탄(暴飮彈) 훈련(訓鍊)의 영향(影響)일 가능성(可能性)이 가장 크다고 보고 원인(原因) 파악(把握)에 나섰다.

26일(日) 제주소방안전본부(濟州消防安全本部)에 따르면 이날 오전(午前) 10시(時)17분(分)부터 서귀포시(西歸浦市) 토산면을 시작(始作)으로 구좌읍 세화리 등(等) 동부지역(東部地域)을 중심(中心)으로 총(總) 13건(件)의 지진(地震) 유감신고가(遺憾新高價) 접수(接受)됐다.

제주지역(濟州地域)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창문(窓門)이 흔들렸다", "건물(建物)이 2번(番) 흔들려 무서워 밖으로 나갔다", "지진(地震)인 듯 한데 안전문자(安全門者)도 오지 않는다"는 등(等)의 경험담(經驗談)이 속출(續出)했다.

하지만 이 시간(時間) 실제(實際) 관측(觀測)된 지진(地震) 기록(記錄)은 없었다.

제주도(濟州道) 측(側)은 제주시(濟州市) 구좌읍 구좌체육관(口座體育館) 일대(一帶)에서 진행(進行) 중(中)인 2024년도(年度) 테러대응(對應) 관계기관(關係機關) 합동훈련(合同訓鍊) 중(中) 진행(進行)된 폭음탄(暴飮彈) 훈련(訓鍊)을 유력(有力)한 원인(原因)으로 추정(推定)했다. 하지만 훈련(訓鍊) 관계자(關係者) 등(等)은 폭음탄(暴飮彈) 강도(强度)가 세지 않아 훈련(訓鍊) 지점(支店)과 먼 지역(地域)까지 영향(影響)을 미칠 가능성(可能性)은 적다고 설명(說明)한 것으로 파악(把握)됐다.

신고(申告) 접수(接受) 시간대(時間帶) 채석장(採石場)과 공사현장(工事現場) 등(等)에서의 발파작업도(發破作業度) 없었던 것으로 확인(確認)됐다.

또 오전(午前) 9시(時)40분(分)쯤 서귀포시(西歸浦市) 표선면에 위치(位置)한 대한항공비행훈련원(大韓航空飛行訓鍊院) 정석비행장(定石飛行場)에서 훈련(訓鍊)이 있었지만 저공비행(低空飛行)이 아니었던 터라 영향(影響)을 끼쳤을 가능성(可能性)은 적은 것으로 전(傳)해졌다.

흔들림 신고(申告)에 따른 인명피해(人命被害) 등(等)도 없어 소방당국(消防當局)은 현재(現在) 상황(狀況)을 종료(終了)하고, 모두 귀소(歸巢)했다.

도(道) 관계자(關係者)는 "광범위(廣範圍)하게 원인(原因) 조사(調査)를 벌였지만 이날 오전(午前) 10시(時)에 진행(進行)된 폭음탄(暴飮彈) 훈련(訓鍊) 외(外) 원인(原因)으로 추정(推定)할 만한 뚜렷한 요인(要因)은 찾지 못한 상황(狀況)"이라며 "피해(被害)는 없는 것으로 확인(確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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