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畫家)(
?
家
, painter)는
그림
을 그리는 것을 생업(生業)으로 하는
사람
이다.
예술가(藝術家)
와
미술가(美術家)
의 하위범주(下位範疇)이다.
예술(藝術)
에 종사(從事)하는 사람이 다 그렇지만 이
일(日)
을 하면서 먹고 살기는 타(他) 직업(職業)에 비해 매우 불안정(不安定)하다. 때문에 주변인(周邊人)의 만류(挽留), 특히(特히) 부모(父母)의 만류(灣流)가 클 수 있다. 금(金)수저가 아닌 이상(以上) 현업(現業) 종사자(從事者)들(
일러스트레이터
등(等))은 주변(周邊)의 만류(挽留)를 그저 정신력(精神力)과 공간지능(空間知能)과 창의성(創意性)으로 극복(克服)하고 살아남은 엄청난 사람들인 것. 예술가(藝術家)에게 괴짜(怪짜) 이미지가 붙은 건 괜한 이유(理由)가 아닌 것이다. 살아있을 동안에는 제대로 평가(評價)를 받지 못하다가 죽은 후(後)에 재조명(再照明) 받고 작품(作品)만 고액(高額)으로 팔리는 경우(境遇)는 지겹도록 볼 수 있다. 대표적(代表的)으로
빈센트 반 고흐
.
[1]
17세기(世紀) 당시(當時) 스페인에서는 화가(畫家)가 천(賤)한 직업(職業)으로 취급(取扱)되었으며
디에고 벨라스케스
도 이와 관련(關聯)해
손가락질
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소리를 듣는 다른 직업(職業)으로는
환경미화원(環境美化員)
,
사육사(飼育舍)
등(等)이 있다.
[2]
굳이 따지자면 평면회화(平面繪畫)를 그리는 예술가(藝術家)를 칭(稱)하는데 실제로(實際로) 예술가(藝術家)들이나 관련업계(關聯業界) 사람들이 "화가(畫家)"라는 단어(單語)를 쓰는 경우(境遇)는 거의 없다. 보통(普通) "작가(作家)", 혹은(或은) "예술가(藝術家)"라고 한다. 특히(特히) 예술가(藝術家)가 스스로를 칭(稱)할 땐 거의 작가(作家)라고 하는 편(便)이다.
평면회화(平面繪畫)를 기준(基準)으로 현재(現在) 미술계(美術界)에서 입지(立地)가 가장 흔들리는 추세(趨勢)이다.
현대미술(現代美術)
은
미디어 아트
, 해프닝, 설치미술(設置美術) 등(等)의 분야(分野)가 더욱 각광(脚光)받는 추세(趨勢)이기 때문. 당장(當場) 비엔날레에 가(價)도 작품수(作品數)는 설치(設置)>>>영상(映像)>>>퍼포먼스, '회화(會話)' 순(巡)이니 말 다했다.특히 회화(繪畫)는 사설(社說) 갤러리나 스폰서(부호(富豪)들)의 입김이 더 큰지라 몇천(千) 몇억(億)씩에 팔리는 작품(作品)들도 막상 작품성(作品性)보다 작가(作家)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춘 작품(作品)인 경우(境遇)가 많다보니 상대적(相對的)으로 앞의 분야(分野)보다 예술성(藝術性)(미술사적(美術史的), 미학적(美學的)으로서의 가치(價値))를 따지지 않는 경향(傾向)도 나타나고.. 그들을 신경(神經)쓰지 않고 작가(作家)의 철학(哲學)에 맞는 그림을 그린다 해도
미술사적(美術史的) 관점(觀點)에서 주류(主流)가 아니기에
회화(繪畫)의 위상(位相)이 격하(格下)된 감(感)이 있다. 그러나 인류(人類)라는 종(種)이 생겨난 시점(時點)에서부터 21세기(世紀)인 현재(現在)에 이르기까지 수천(數千) 년(年)을 이어 온 분야(分野)이므로 당장(當場) 21세기(世紀) 내(內)에 사라질 기미(幾微)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