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이유(理由)로 한 행정동(行政洞)이 여러 법정동(法定洞)을 관할(管轄)할 수도 있고, 반대(反對)로 한 법정동(法定洞)이 여러개(個)의 행정동(行政洞)으로 나뉘어 관리(管理)되는 경우(境遇)도 있으니 그야말로
카오스
. 동일(同一)한 명칭(名稱)의 법정동(法定洞)과 행정동(行政洞)이 존재(存在)하나, 법정동(法定洞) 상(像)의 경계선(境界線)과 행정동(行政洞) 상(像)의 경계선(境界線)이 약간(若干)씩 다른 경우(境遇)도 있다. 이 경우(境遇)는 도시계획(都市計劃)·개발(開發)에 따라 큰 도로(道路)나 철도(鐵道) 등(等)이 생겨 시가지(市街地)나 생활권(生活圈)이 분리(分離)되거나, 한 주거단지(住居團地) 등(等)을 조성(造成)할 때 둘 이상(以上)의 법정동(法定洞) 경계(境界)에 걸쳐 조성(造成)했거나 등(等)의 사유(事由)가 있다.
법정동(法定洞)
이 지나치게 많아
지방정부(地方政府)
의 행정력(行政力)이 낭비(浪費)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設置)되는 행정동(行政洞)은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의 정회(停會)(町會)와 동회(洞會)(洞會)에 기원(起源)을 두고 있다고 여겨진다. 정회(停會)와 동회(洞會)는 정(情)(町), 정목(丁目, ちょうめ), 동(桐)(洞)
[12]
을 단위(單位)로 하여 설치(設置)된 부(部)(府)의 비공식(非公式) 지방자치조직(地方自治組織)이자 말단(末端) 행정(行政) 협력기구(協力機構)였다. 일제(日帝) 말기(末期)에는 동(東)이 다 정(情)으로 바뀌었지만 해방(解放) 이후(以後)에는 정(鄭)(町, まち)이(李) 너무 일본(日本)스럽다고 하여 정(情)(町)이란 행정단위(行政單位)는 동(東)(洞)으로 통일(統一)되어 갔다.
가(街), 로(路)로도 끝나는 법정동(法定洞)과 달리 행정동(行政洞)은 무조건(無條件) 동(東)(洞)으로만 끝난다. 가(街)로 끝나는 법정동(法定洞) 이름도 행정동(行政洞) 명칭(名稱)으로 쓸때는 가(街)+동(洞)을 혼합(混合)해서 쓴다.
서울특별시(서울特別市)
종로구(鍾路區)
종로(鍾路)1·2·3·4가동(街洞), 종로(鍾路)5·6가동(街洞),
용산구(龍山區)
용산(龍山)2가동(街洞),
성동구(城東區)
금호(錦湖)1가동(街洞), 금호(錦湖)2·3가동(街洞), 금호(錦湖)4가동(街洞),
대구광역시(大邱廣域市)
수성구(壽城區)
수성(水星)1가동(街洞), 수성(水星)2·3가동(街洞), 수성(水星)4가동(稼動)이 여기에 해당(該當). 성동구 성수(聖水)1가(街)1~2동(棟), 성수(聖水)2가(街)1, 3동(棟)
[13]
처럼 혼합(混合)하여 쓰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境遇)에는 법정동(法定洞) 이름에서의 동(東)(洞) 이름은 생략(省略)하며, 가(街) 특성상(特性上) 여러개(個)의 가를 묶어서 명명한 경우(境遇)가 많다. 로(路)로 끝나는 법정동(法定洞)의 경우(境遇)도 마찬가지. 이때는 로(路)+동(洞)의 명칭(名稱)을 붙이며,
중구(中區)
을지로동(乙支路洞)과 용산구 한강로동(漢江路桐), 원효로1~2동(棟)이 여기에 해당(該當)된다.
또한 서울 강북(江北)
[14]
, 영등포(永登浦)
[15]
및 부산(釜山)
[16]
에서는 1동(棟), 2동(洞) 등(等)으로 분할(分割)된 행정동(行政洞)의 정식(正式) 명칭(名稱)으로 ~제(第)1동(棟), ~제(第)2동(洞)으로 되어 있다.
[17]
(예: 서울특별시(서울特別市) 영등포구 대림
제(第)
2동(棟)) 반면(反面) 나중에 개발(開發)된 서울 강서(講書) 및 강남(江南) 지역(地域)은 대부분(大部分)의 경우(境遇) '제'(第)가 붙지 않는다.
[18]
(예: 반포(盤浦)1동(棟)(O), 반포제(盤浦第)1동(棟)(X))
일부(一部) 지역(地域)에는
대동제(大同祭)
나
책임읍면동제(責任邑面洞第)
를 실시(實施)한다. 대표적(代表的)인 예(例)로
경기도(京畿道)
부천시(富川市)
.
[19]
[20]
동(洞) 아래의 행정구역(行政區域)으로
통(通)
이 있다.
법정동(法定洞)과 행정동(行政洞)의 명칭(名稱)이 같은 곳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한쪽이 한쪽을 포함(包含)하는 상태(狀態)에서 그렇게 같아버리면 조금 헷갈린다. 예(例)를 들어
유성구(儒城區)
신성동
의 경우(境遇) 신성동(행정동(行政洞))은 법정동(法定洞) 10여개(餘個)를 합친 커다란 동(洞)이지만, 신성동(법정동(法定洞))은 보통(普通) 크기의 동이다. 또한
청주시(淸州市)
산남동
과
분평동
처럼 법정동(法定洞)/행정동(行政洞)이 둘 다 있으면서 두 곳의 영역(領域)이 완전히(完全히) 포함관계(包含關係)에 있지 않고 약간(若干)씩 걸치면 행정동(行政洞)은 산남동(山南洞)인데 법정동(法定洞)은 분평동인(人) 등(等) 헷갈리기 십상(十常)이다.
대부분(大部分)의 경우(境遇) 행정동(行政洞)은 법정동(法定洞) 여러개(個)를 합쳐놓은 것이다. 하지만 본래(本來) 해당(該當) 법정동(法定洞) 지역(地域)에 사람이 별로(別로) 살지 않다가 최근(最近) 들어 개발(開發)된 경우(境遇) 하나의 법정동(法定洞)을 여러개(個)의 행정동(行政洞)으로 쪼개는 역현상(逆現象)이 발생(發生)하기도 한다.
청주시(淸州市)
에는 법정동(法定洞) 이름을 그냥 여러 개(個) 연(連)달아 붙인 행정동명(行政洞名)이 많다. 탑(塔)대성동, 용담·명암(明暗)·산성동, 성화(聖火)·개신(改新)·죽림동, 봉명(奉命)2·송정동, 운천·신봉동, 율량·사천동까지. 심지어(甚至於) 4개(個)를 이어붙인 '산미분(山微分)수곡동'
[21]
, '산미분장(産米扮裝)동'
[22]
같은 것도 있었다. 다소(多少) 거추장스럽기는 하지만 법정동(法定洞)과 행정동(行政洞)이 혼동(混同)되지 않는다는 이점(利點)이 있다. 청주시(淸州市)뿐 아니라
충청북도(忠淸北道)
가 그런 경향(傾向)이 강(剛)한데
충주시(忠州市)
도 청주시(淸州市)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식(式)으로 행정동(行政洞) 이름을 잘 짓는다. (성내(城內)·충인동, 교현·안림동, 호암(湖巖)·직동, 칠금(七擒)·금릉동, 목행(行)·용탄동)
제천시(堤川市)
도 이런 식(式)으로 잘 지었으나, 이쪽은 2011년(年)을 기점(起點)으로 모두 명칭(名稱)이 변경(變更)되어 찾아볼 수 없다.
나무위키
에서 동(洞) 관련(關聯) 문서(文書)(항목(項目))를 생성(生成)할 때에는
기본적(基本的)으로
법정동(法定洞)
으로 작성(作成)하는 것을 원칙(原則)으로 한다.
[23]
단(單), 법정동(法定洞) 문단(文段) 내(內)에서 행정동(行政洞)에 대(對)해서 상세히(詳細히) 기술(記述)하기 곤란한 경우(境遇) 등(等)
[24]
에만 별도(別途)로 작성(作成)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實質的)으로 도심지(都心地)의 경우(境遇) 행정동(行政洞) 하위(下位) 문서(文書) 하(下)에 법정동(法定洞)을 나열(羅列)해 두는 경우(境遇)가 많다. 도심지(都心地)의 경우(境遇) 대부분(大部分) 법정동(法定洞)의 면적(面積)이 매우 좁기 때문에 한 행정동(行政洞)이 여러 법정동(法定洞)을 관할(管轄)하는 경우(境遇)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