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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葡萄)/품종(品種) - 나무위키

포도(葡萄)/품종(品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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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개요(槪要) 2 . 품종(品種)
2.1 . Vitis vinifera
2.1.1 . 캠벨 얼리 2.1.2 . 카베르네 소비뇽 2.1.3 . 카베르네 프랑 2.1.4 . 메를로 2.1.5 . 피노 누아 2.1.6 . 피노타지 2.1.7 . 생소(生疏) 2.1.8 . 피노 뫼니에 2.1.9 . 말벡 2.1.10 . 가메 2.1.11 . 무르베드르 2.1.12 . 슈냉(冷) 블랑 2.1.13 . 시(詩)라 2.1.14 . 샤르도네 2.1.15 . 머스캣 2.1.16 . 리슬링 2.1.17 . 소비뇽 블랑 2.1.18 . 세미용(歲美容) 2.1.19 . 게뷔르츠트라미너 2.1.20 . 알리고테 2.1.21 . 진판델 2.1.22 . 프리미티보(步) 2.1.23 . 그르나슈 2.1.24 . 피노 그리 2.1.25 . 피노 블랑 2.1.26 . 옥(玉)세루아 2.1.27 . 산지오베제 2.1.28 . 네비올로 2.1.29 . 바르베라 2.1.30 . 카르메네르 2.1.31 . 코르테제(第) 2.1.32 . 템프라니요 2.1.33 . 아이렌 2.1.34 . 자렐로 2.1.35 . 마카베오 2.1.36 . 빠레야댜 2.1.37 . 네그로아마로 2.1.38 . 트레비아노 2.1.39 . 쁘띠 시(詩)라 2.1.40 . 쁘띠 베르도 2.1.41 . 청수(淸水)
2.2 . Vitis coignetiae 2.3 . Vitis labrusca 2.4 . 혼합(混合) 품종(品種) 2.5 . 불명(不明)
3 . 외부(外部) 링크

1. 개요(槪要) [편집(編輯)]

포도(葡萄) 는 유럽종(Vitis vinifera)과 미국종(美國種)(Vitis labrusca)이 있는데 유럽종이건 미국(美國)종이건 생으로(生으로) 먹거나 포도주(葡萄酒) 만드는 데 쓰는 것은 똑같다. 단(單) 미국(美國)종이 필록세라 에 강(强)하다고 한다.

한국(韓國)에서 키우는 주(週) 품종(品種)은 생식(生殖)(먹는)용인 '캠벨 얼리' [1] 종이 넘사벽(壁) 의 위치(位置)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外)엔 ' 델라웨어 ', ' 거봉(巨峯) ' 등(等)을 재배(栽培)하고 있는데 이것도 전부(全部) 생식용(生食用). 다른 품종(品種)도 재배(栽培)하긴 하지만 수요(需要)와 공급(供給) 둘 다 적다. 조선(朝鮮) 시대(時代)에도 포도(葡萄)를 종종(種種) 그린 걸 보면 재배(栽培)한 역사(歷史)는 꽤 오래된 듯 싶지만, 오늘날 재배(栽培)하는 품종(品種)은 머루 를 제외(除外)하면 거의 다 외래종(外來種)이다.

양조용 포도(葡萄)는 적포도주(赤葡萄酒) 용(龍)인지 백포도주(白葡萄酒) 용인(龍仁)지에 따라 품종(品種)이 나뉘는데,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시(詩)라, 메를로, 네비올로, 말벡, 산지오베제, 템프라니요 등(等)이 적포도주용(赤葡萄酒龍), 샤르도네, 리슬링, 소비뇽 블랑, 슈냉(冷) 블랑, 세미용(歲美容), 게뷔르츠트라미너, 토론(討論)테스 등(等)이 백포도주용(白葡萄酒用)이다. 대부분(大部分) 상업(商業) 식물(植物)이 다 그렇듯이 꺾꽂이로 [2] 수(數)를 늘리는데, 오랜 세월(歲月) 접붙이기(椄붙이기)와 꺾꽂이로 기른 탓에 수천(數千) 년(年) 동안 유전자(遺傳子) 변화(變化)가 거의 없었으므로 병충해(病蟲害) 등(等)에 상당히(相當히) 약(弱)하다. [3] 이 탓에 단일종(單一種)만 키우는 식물(植物)은 유전자(遺傳子) 재조합(再組合)으로 유전자(遺傳子) 다양성(多樣性)을 인위적(人爲的)으로 높이자는 주장(主張)도 있는데, 포도(葡萄)에 대(對)해서도 관련(關聯) 연구(硏究)가 이루어지고 있다.

2. 품종(品種) [편집(編輯)]

양조용 포도(葡萄)는 생식용(生食用) 포도(葡萄)와 차이(差異)가 있다. 포도(葡萄)는 포도속( Vitis )에 여러 종(種)이 속(屬)해있다. 양조용 포도(葡萄)는 대부분(大部分) 유럽종(種)인 비니페라( Vitis vinifera )종(種)이다. 생식용(生食用) 포도(葡萄)는 미국(美國)이 원산지(原産地)인 라브루스카( Vitis labrusca )종(種)으로, 한국(韓國)을 포함(包含)한 극히(極히) 일부(一部) 국가(國家)에서 식용(食用) 포도(葡萄)로 와인을 생산(生産)한다. [4]

흔히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나 샤르도네(Chardonnay) 같은 품종(品種)은 양조용 포도(葡萄)인 비니페라의 변종(變種)이다. 양조용 포도(葡萄)는 1만(萬) 개(個) 이상(以上) 변종(變種)이 있지만, 이들 중(中) 흔히 볼 수 있는 품종(品種)은 극히(極히) 제한적(制限的)이다.

양조용 포도(葡萄)는 생식용(生食用) 포도(葡萄)에 비교(比較)해 포도(葡萄)알 크기가 작고, 과육(果肉)에 비교(比較)해 껍질 비율(比率)이 높다. 생식용(生食用) 포도(葡萄)가 평균(平均) 17~19브릭스(Brix) 당도(當到)를 지니는 바와 달리 양조용 포도(葡萄)는 평균(平均) 24~26브릭스로 당도(糖度)가 높고 또한 산도도(酸度度) 높다.

한국(韓國) 야생종(野生種)으로는 머루 , 보급종(普及種)으론 거봉(巨峯) 이 있다.

2.1. Vitis vinifera [편집(編輯)]

유럽 자생종(自生種).

2.1.1. 캠벨 얼리 [편집(編輯)]

국내(國內)에서 가장 흔하게 재배(栽培)했던 품종(品種)으로 생식용(生殖用)으로 소비(消費)된다. 당도(糖度)가 부족(不足)하여 포도주(葡萄酒) 양조(釀造)로는 부적합(不適合)하다. 하지만 국내(國內) 와이너리에서 대부분(大部分) 당(黨)을 농축(濃縮)해 와인을 생산(生産)해 낸다.

2.1.2. 카베르네 소비뇽 [편집(編輯)]

Cabernet Sauvignon - 가장 쉽게 들어봤을 품종(品種)인 카베르네 소비뇽은 대표적(代表的)인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으로 프랑스 보르도의 메독(Medoc)이(李) 원산지(原産地)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카베르네 프랑과 소비뇽 블랑의 교배종(交配種)이다. 적응력(適應力)과 성장력(成長力)이 강(剛)하고 병충해(病蟲害)에도 강(强)해 와인제조업자(製造業者)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도(葡萄)의 왕(王) 으로 불릴 만큼 현재(現在) 전세계적(全世界的)으로 광범위(廣範圍)하게 분포(分布)하며 가장 흔히 재배(栽培)하는 포도(葡萄) 품종(品種)으로 대부분(大部分)이 와인 양조(釀造)에 사용(使用)된다. 장기(長期) 숙성(熟成)이 필요(必要)하며 껍질이 두껍다. 과육(果肉)이 캠벨에 비해서 4분(分)의 1크기정도(程度)로 작으며 진(津)하고 풍부(豐富)한 맛과 향(香)에, 그만큼 탄닌 이 많기 때문에 영(英)와인(Young Wine)일 때는 떫은맛이 강(剛)하지만 숙성(熟成)이 될수록 부드러워지면서 고유(固有)의 맛을 풍긴다. 대부분(大部分) 드라이한 타입으로, 만드는 사람에 따라 산뜻한 타입에서 묵직한 타입까지 다양한 특징(特徵)을 가진 와인으로 변모(變貌)한다.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방(地方)의 대표(代表) 품종(品種)이다.

배수(排水)가 잘 되는 자갈양(量)에서 잘 자라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와인으로 만들어지면 기본적(基本的)으로 향(香)이 진(津)하면서 드라이한 맛을 풍기는데, 와인 생산자(生産者)에 따라 산뜻한 타입에서 묵직한 타입 등(等) 여러 가지 모양(模樣)으로 만들어진다. 탄생(誕生) 초기(初期)에는 탄닌 덕분(德分)에 떫은 맛이 강(剛)하지만 숙성(熟成) 될수록 부드러워지며 고품질(高品質)의 와인일 경우(境遇) 병(甁) 속에서 10년(年) 이상(以上) 보관(保管)하면 최고(最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만약(萬若)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보르도의 최고급(最高級) 레드 와인과 캘리포니아, 호주(濠洲)의 고급(高級)와인을 구입(購入)했다면 몇 년간(年間) 숙성(熟成)시킨 뒤 마시는 것이 좋지만, 가격(價格)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레드 와인을 구입(購入)했다면 바로 마셔도 나쁘지 않다.

2.1.3. 카베르네 프랑 [편집(編輯)]

Cabernet Franc - 카베르네 프랑은 유전학적(遺傳學的)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의 부모(父母)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의 피망 향(香)은 바로 이 카베르네 프랑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러나 현재(現在) 카베르네 프랑은 보르도 포도밭(葡萄밭) 면적(面積)의 15%만을 차지하고 있고 단일(單一) 품종(品種) 와인으로서의 명맥(命脈)은 루아르 밸리의 시농 , 부르궤(櫃)이, 소뮈르 상피(上皮)니에서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보르도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와 함께 블렌딩 되고 카베르네 프랑은 보르도 와인에 붉은 과실(過失) 향(香)과 꽃향기(꽃香氣)를 더해 더욱 복합적(複合的)인 와인을 만드는 데 일조(一助)한다. 생테밀리옹의 샤토 슈발 블랑의 경우(境遇), 카베르네 프랑이 65%까지 블렌딩 된다. 또한, 추위에 저항력(抵抗力)이 있어서 서늘한 루아르 밸리와 보르도 내(內)에서도 상대적(相對的)으로 내륙(內陸)에 있는 생테밀리옹에서 잘 자란다. [5] 루아르 밸리와 같이 서늘한 지역(地域)에서는 카베르네 프랑의 피망 향(香)이 더 부각(浮刻)될 수 있지만, 좋은 날씨의 혜택(惠澤)을 받고 오크통(桶) 숙성(熟成)과 병(病) 숙성(熟成)을 거친다면 고품질(高品質)에 복합적(複合的)인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다. 가죽, 삼나무(杉나무), 연필심(鉛筆心), 담배와 같은 3차(次) 향(香)이 매력적(魅力的)이다.

2.1.4. 메를로 [편집(編輯)]

Merlot - 메를로라는 이름은 '지빠귀, 티티새'를 뜻하는 프랑스어(프랑스語)(Merle)에서 유래(由來)되었다. 유난히 달콤하고 과즙(果汁)이 많은 이 포도(葡萄)를 종달새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유전자(遺傳子) 분석(分析)에 따르면, 메를로는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과 마그들렌 데 샤랑트(Magdelaine des Charente)의 접합종(接合種)이다.

메를로는 1784년(年) 프랑스 보르도 우안(右岸) 리(리)부르네(Libournais)에서 재배(栽培)되었다는 최초(最初)의 기록(記錄)을 찾을 수 있으며, 당시(當時)엔 지역명(地域名)으로 포르보(Faurveau)로 불렸다. 이후(以後) 19세기(世紀) 중반(中盤) 메를로가 보르도 좌안(左岸)에 심겨졌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되기 시작(始作)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當時) 메를로는 보르도와 이탈리아에서도 언급(言及)되는 걸로 보아 비슷한 시기(時期) 전파(傳播)됐다는 짐작(斟酌)이 가능(可能)하다. 메를로는 보르도 지역(地域)에 널리 퍼져있는 포도(葡萄) 품종(品種)으로, 가장 유명(有名)한 재배지(栽培地)이자 최상급(最上級) 메를로의 본고장(本고장)은 보르도(Bordeaux) 지방(地方)의 쌩떼밀리옹(St.Emilion) 뽀므롤(Pomerol) 이다. 보르도 지방(地方)에서는 카베르네 쇼비뇽, 카베르네 프랑과 함께 중요(重要)한 품종(品種)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르도 우안(牛眼)은 보르도 좌안(左岸)보다 따뜻한 기후(氣候)를 지녀 메를로 품종(品種)의 와인은 보다 농축(濃縮)된 풍미(風味)를 갖는다. 여기서 주의(注意)할 점(點)은 보르도 우안(牛眼)의 기후(氣候)가 따뜻하지만, 그 토양(土壤)은 차고 축축한 점토(粘土)가 대부분(大部分)이라 땅은 따뜻하지 않다는 점(點)이다. 메를로는 싹이 일찍 나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냉해(冷害)를 입을 수 있고, 껍질도 얇아 포도(葡萄)알이 쉽게 썩는 문제(問題)도 있다. 일반적(一般的)인 경우(境遇)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2주(週) 정도(程度) 먼저 익어 수확(收穫)할 수 있다. 프랑스를 제외(除外)하고 뉴질랜드의 거의 전지역(全地域), 이탈리아 북부(北部), 미국(美國), 캐나다, 호주(濠洲), 남아공(南아共), 칠레 등지(等地)에서 잘 자란다.

메를로의 생김새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비슷하지만 알맹이가 더 통통하고 물기(물氣)가 많으며 단맛이 강(强)하다.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빨리 숙성(熟成)되면서 순(順)하고 향긋하기 때문에, 다른 포도(葡萄) 품종(品種)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爲)해 혼합(混合)해서 사용(使用)하기도 한다. 프랑스 보르도와 남쪽(南쪽) 지방(地方), 칠레, 남아프리카(南아메리카), 이탈리아, 헝가리, 불가리아산(山)의 포도(葡萄) 품종(品種)이 인기(人氣)가 좋다. 특히(特히) 샤토 페트뤼스, 르 팽(彭) 등(等)은 100% 메를로(경우(境遇)에 따라 다른 품종(品種)이 10% 이내(以內) 들어감) 품종(品種)을 사용(使用)해서 만든 와인으로 블랙베리, 자두, 계피(桂皮), 초콜릿, 모카, 가죽 등(等)을 연상시키는 향취(香臭)가 있다. 카베르네 소비뇽이 터프하고 야성미(野性美) 있는 맛을 내는 포도(葡萄) 품종(品種)이라면, 메를로는 부드럽고 섬세하며 가냘픈 맛을 내는 품종(品種)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떫은맛이 덜하고 약간(若干) 단맛이 나며 부드럽다. 뿐만 아니라 자두, 체리, 딸기, 라즈베리 등(等)의 과일향(香)과 장미향(薔薇香) 같은 향긋한 꽃냄새가 입안에서 오래 머물면서 상쾌(爽快)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메를로는 상당히(相當히) 광범위(廣範圍)한 향(香)과 맛을 낸다. 기후(氣候)와 토양(土壤)에 따라 메를로는 가볍고 즙(汁)이 많은 피노누아같기도 하고, 카베르네 소비뇽을 능가(凌駕)하는 힘과 무게를 지닌 와인이 되기도 한다. 최상(最上)의 모습을 보이는 메를로는 실키한 탄닌과 딸기, 라즈베리, 검은 체리, 블랙 커런트, 자두, 무화과(無花果)와 말린 자두 같은 풍미(風味)를 지닌다. 입에서는 스파이스, 계피(桂皮), 클로브 및 삼나무, 송로버섯, 담배, 감초(甘草), 구운 견과류(堅果類) 향(香) 등(等) 매우 복합적(複合的)인 풍미(風味)를 보인다. 과잉(過剩) 생산(生産)된 메를로는 민트와 허브 향(香)을 내며 매우 묽은 편(便)이다.

메를로는 전체적(全體的)으로 부드럽고 둥근 느낌을 주는 레드 와인으로 음식(飮食) 없이 와인만으로 즐기기 편(便)하며, 음식(飮食)과의 매칭에서도 상당히(相當히) 다재다능(多才多能)한 와인이다. 허브를 넣은 테린(Terrine), 파테(Pates), 오리 등(等)과 잘 어울리며, 한식(寒食)과 궁합(宮合)시켜도 크게 충돌(衝突)하지는 않는다. [6] 와인의 스타일에 따라서는 매운 음식(飮食)과의 궁합(宮合)도 나쁘지는 않다(그래도 가능(可能)하면 맵지 않은 음식(飮食)과 매칭하자(瑕疵)). 또 다른 아시아 향신료(香辛料)에도 무난(無難)한 조화(調和)를 보인다. 최상급(最上級) 메를로의 경우(境遇) 9~12년(年) 사이 시음(試飮) 절정기(絶頂期)에 이르르며 십수년(十數年)의 장기(長期) 숙성(熟成) 잠재력(潛在力)을 지닌다. 하지만 일반적(一般的)으로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만큼 타닌 성분(成分)이 풍부(豐富)하지 않고 비교적(比較的) 빨리 익으며 숙성(熟成)이 빠르다. 따라서 카베르네 소비뇽의 장점(長點)이 메를로를 보완(補完)할 수 있어 부드럽고 원만(圓滿)한 맛을 내기 위해 두 가지 품종(品種)을 섞어 블렌딩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카베르네 소비뇽 이외(以外)에 카베르네 프랑, 말벡 등(等)의 품종(品種)과 혼합(混合)해서 절묘(絶妙)한 조화(調和)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2.1.5. 피노 누아 [편집(編輯)]

피노 누아르가 제임스 조이스라면 카베르네 소비뇽은 디킨스라고 할 만하다. 둘 다 인기(人氣) 있지만 한 쪽이 더 이해(理解)하기 쉽다.

<디캔터Decenter>
알다시피 피노는 재배(栽培)하기가 어려워요. 껍질도 얇고 온도(溫度)에 민감(敏感)하고 빨리 여물어 버리죠. 어디에서도 잘 적응(適應)하고, 돌보지 않고 내버려 둬도 저 혼자 잘 자라는 그런 카베르네 같이 생명력(生命力)이 강(剛)하지 못하죠."

영화(映畫) <사이드웨이Sideways> 중(中) 마일즈의 대사(大使)
Pinot Noir / 피노 네로(Pinot Nero, 이탈리아) / 슈페트부르군더(Spatburgunder, 독일(獨逸))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脂肪)과 [7] 샹파뉴(Cahmpagne) 지방(地方)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한다. 카베르네 소비뇽이 풍부(豐富)한 맛으로 승부(承訃)한다면 피노 누아는 풍부(豐富)한 향(香)으로 승부(勝負)한다. 피노 누아는 매우 감각적(感覺的)이며 섬세하고 세련된 맛과 향(香)을 지닌 품종(品種)이다. 또 색소(色素)가 적어서 색(色)이 다른 적포도주(赤葡萄酒)에 비해 밝고 투명(透明)한 루비처럼 나오므로 빛깔이 가장 아름다운 품종(品種)으로도 통(通)한다. 피노 누아 와인을 태양빛(太陽빛)에 비춰 보면 그 색깔(色깔)이 얼마나 환상적(幻想的)인지 알 수 있다. 껍질이 얇아서 기후(氣候), 열(熱)과 습도(濕度)에 민감(敏感)해 서늘한 지역(地域)에서 잘 자라며 [8] 부드러운 맛에 복합적(複合的)인 향(香)이 깃든 고급(高級) 와인 으로 양조되어 옛날부터 프랑스 명사(名士)들이 극찬(極讚)했던 품종(品種)이다. [9] 세계(世界) 최고(最高)의 와인 중(中) 하나로 꼽히는 로마네 콩티 의 재료(材料)도 바로 이 피노 누아.

피노 누아 적포도주(赤葡萄酒)는 대체로(大體로) 블렌딩을 하지 않고 단일(單一) 품종(品種)으로만 만들며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향(香)이 미묘(微妙)하고 복잡(複雜)해진다. 대체로(大體로) 부드럽고 우아(優雅)한 실크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껍질을 벗겨서 백포도주(白葡萄酒)로 양조(釀造)하기도 하며 이 방식(方式)으로 샹파뉴를 제조(製造)하기도 한다. [10] 적포도주(赤葡萄酒) 중(中)에서는 가장 섬세하고 여리여리(閭里閭里)한 질감(質感)이며 달콤한 느낌을 주기에 [11] 와인 매니아 사이에서는 공주(公主)님으로 통하는 품종(品種)이다.
연약(軟弱)하고 무른 특징(特徵) 때문에 '골칫거리' 포도(葡萄)로 알려진 피노 누아는 다루기가 까다로워 재배(栽培)하기가 어렵고 와인을 빚기도 어려우며 그만큼 값도 비싸다. 피노 누아는 세계(世界) 여러 국가(國家)에서 재배(栽培)되고 있지만 대표적(代表的)인 지역(地域)은 단연(斷然) 프랑스 부르고뉴이다. 이 부르고뉴에서 가장 중요(重要)한 흑포도(黑葡萄) 품종(品種)으로, 로마네 콩티, 포(抛)마르, 뉘 생(生) 조르주, 주(州)브레 샹베르탱, 샹볼 뮈지니와 같은 유명(有名)한 와인의 원료(原料)가 된다. 그리고 프랑스 샹파뉴에서도 주요(主要) 포도(葡萄) 품종(品種)의 하나로 꼽힌다. 미국(美國) 캘리포니아에서는 수(數) 년(年) 간(間) 피노 누아를 심기에 적당(適當)한 위치(位置)를 찾는 실험(實驗)을 하고 발효(發效) 기술(技術)을 개선(改善)함으로써 피노 누아를 자국(自國)의 위대(偉大)한 와인으로 끌어올리기도 했으며 [12] , 같은 미국(美國)의 오리건이나 뉴질랜드 등(等)에서도 질(質) 좋은 피노 누아 와인을 양조(釀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달콤함과 과실(過失) 뉘앙스가 두드러지고 오리건과 뉴질랜드는 그보다 더 섬세함이 부각(浮刻)되는 와인이 많다.

피노 누아는 다른 대표(代表) 적포도주(赤葡萄酒) 품종(品種)인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타닌이 많이 적다. [13] 때문에 카베르네 소비뇽에 비(比)해서 맹물을 마시는 듯한 밍밍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14] 숙성(熟成)도 빠른 편(便)이어서 저가형(低價型) 와인은 보통(普通) 2~5년(年) 후(後)면 숙성(熟成)이 되고, 장기(長期) 숙성(熟成) 기간(期間)도 카베르네 소비뇽 등(等)에 비하면 짧다. 그래서 보르도 스타일의 적포도주(赤葡萄酒)에 비하면 일찍 즐길 수 있지만 대신(代身)에 마시기 좋은 시기(時期)도 더 빨리 끝나는 게 특징(特徵). 단(單), 고급(高級) 피노 누아 와인은 보르도 스타일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히(宏壯히) 오랫동안 보관(保管)할 수 있을 정도(程度)의 장기(長期) 숙성(熟成) 잠재력(潛在力)을 지녔다. 여리여리(閭里閭里)한 특성(特性)과는 달리 포도(葡萄)의 질(質)과 양조(釀造) 방식(方式)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오랫동안 묵힐 수 있는 품종(品種)인 것이다.

2.1.6. 피노타지 [편집(編輯)]

Pinottage - 피노타지는 남아공(南아共) 스텔렌보스에서 “만들어진” 품종(品種)이다. 1925년(年), 스텔렌보쉬 대학교(大學校) 교수(敎授)였던 아브라함 이작 페롤드(A.I. Perold)에 의(依)해 처음 교배(交配)된 피노타지는, 피노 누아라는 까다로운 품종(品種)과 남아공에서 잘 자라는 생소(生疏)라는(Cinsaut) 품종(品種)을 교배(交配)로 태어난 하이브리드 품종(品種)이다. 당시(當時) 남아공에서는 생소(生疏)를 에르미타주(Hermitage)라 불렀기 때문에 피노와 타주(他州)를 합(合)쳐 '피노타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아프리카(南아메리카) 케이프 산 경사진 곳에서 재배(栽培)되기 시작(始作)되어 이후(以後) 남아공의 상징(象徵)으로 자리 잡은 피노타지는 캐논캅, 해밀턴 러셀, 베이어스클루프와 같은 뛰어난 와이너리를 등에 업고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1990년(年)까지는 재배(栽培)가 부진(不振)하였으나 현재(現在) 상승세(上昇勢)를 타고 있는 추세(趨勢)이다. 피노타지는 작은 크기의 포도알에 높은 당도(當到)를 축적(蓄積)한다. 따라서 높은 알코올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피노누아의 섬세함과는 전혀(全혀) 다른 강(剛)하면서도 동물향(動物香)이 드러나는 와인이 되었고 피노타주는 깎으면 깎을수록 신비로운 자태(姿態)를 드러내는 보석(寶石)과 같이 처음에는 터프하고 강건(强健)한 맛을 내다가 숙성(熟成)되면서 점점(漸漸) 피노 누아처럼 섬세한 풍미(風靡)로 변(變)해 가는 특징(特徵)이 있다. 마실수록 특별한 개성(個性)이 느껴진다. 타닌과 산도(酸度)는 중간(中間) 정도(程度)로 부담(負擔) 없이 즐길 수 있는 편(便). 두꺼운 껍질에 라즈베리와 같은 붉은 과실(果實)과 블렉 체리, 블랙베리 등(等) 검은 과실(過失)을 함께 보여주며,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될수록 커피, 모카, 그리고 정향(定向)과 같은 향신료(香辛料) 풍미(風味)가 독보적(獨步的)이다. 또한 남아공(南아共) 와이너리들은 보르도 블렌딩에 맞서 케이프 블렌딩 [15] 이라는 독창적(獨創的)인 블렌딩 기법(技法)을 사용(使用)하고 있다. 남아공에서도 특히(特히) 스텔렌보스, 파(派)알, 맘스베리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된다. 남아공(南아共) 외(外) 지역(地域)으로는 캘리포니아의 산 호아(虎牙)퀸 밸리, 오리건주(오리건州), 워싱턴주(워싱턴州), 뉴질랜드의 기스본, 호크스 베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2.1.7. 생소(生疏) [편집(編輯)]

Cinsaut - 더운 기후(氣候)에서 잘 자라는 품종(品種)으로 가벼우면서 타닌이 적고 산도(酸度)가 높은 것이 특징(特徵)이다. 주로(主로) 프랑스 론 남부(南部) 지방(地方)의 블렌딩에 쓰인다.

2.1.8. 피노 뫼니에 [편집(編輯)]

Pinot Meunier - 프랑스 상파뉴 지방(地方)에서 재배(栽培)되며 샴페인에 주로(主로) 사용(使用)되는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이다. 주로(主로) 메발레 드 라 마른느에세 재배(栽培)된다. 추운 날씨에도 잘 자란다. 피노 누아보다 늦게 수확(收穫)하며 상당히(相當히) 유연(柔軟)하고 부드럽다. 피노 누아와 비슷하지만 과일향(香)이 더 강(剛)한 특징(特徵)을 지닌다. 블렌딩할 때 과일 향(香)과 산도(酸度)를 높여준다.

2.1.9. 말벡 [편집(編輯)]

Malbec - 말벡은 아르헨티나 대표(代表) 레드 품종(品種)이다. 말벡은 프랑스 남서부(南西部) 지역(地域) 까오르(Cahor)지역에서 유래(由來)했다. 프랑스 까오르의 말벡은 검은 과실(過失)과 장미(薔薇) 향(香)이 나며, 전반적(全般的)으로 동물적(動物的)인 느낌과 러스틱함(函), 그리고 강(剛)한 타닌감(感)을 나타낸다. 보르도 지역(地域)에서는 와인을 부드럽게 할 목적(目的)으로 메를로와 함께 블렌딩되기도 한다. 1852년(年) 아르헨티나에 전(傳)해진 말벡은 보르도에서 가져간 포도(葡萄) 나무였고 말벡은 아르헨티나의 토양(土壤)과 기후(氣候)에 적응(適應)하며 수많은 변종(變種)을 낳았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성공적(成功的)인 말벡은 해발고도(海拔高度) 1000~1100m사이에 위치(位置)한 포도원(葡萄園)에서 자란 말벡으로, 산미(産米)와 미네랄, 잘익은 잼, 주스,자두 풍미(風味)가 좋은 와인으로 완성(完成)된다. 칠레와 남호주에서도 말벡이 재배(栽培)된다.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은 어두운 보랏빛을 띠며, 자두와 바이올렛 향(香)을 내며, 부드러운 타닌과 구조(構造)를 갖고 있다. 까오르의 말벡 와인은 건포도(乾葡萄), 자두 껍질, 특징적(特徵的)으로 담배 향(香)을 지닌다. 칠레와 남호주의 말벡은 바이올렛 향(香)이 더욱 두드러지며, 아주 잘 익은 탄닌을 느낄 수 있다. 참고(參考)로 프랑스의 까오르(Cahors)에서는 오쎄후와(Auxerrois)는 말벡을 뜻하지만 알자스에서 오쎄후와(Auxerrois)는 전혀(全혀) 별개(別個)의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2.1.10. 가메 [편집(編輯)]

Gamay - 가메는 프랑스 보졸레의 레드 품종(品種)이다. 가메는 화강암(花崗巖) 토양(土壤)에서 잘 자라며, 탄산(炭酸) 침용(沈勇) 방법(方法)(Carbonic Maceration)으로 양조(釀造)된다. 가메는 배, 바나나, 라즈베리, 흑(黑)후추와 체리 풍미(風味)를 지니며, 탄닌이 적고, 알코올 도수(度數)도 낮다. 산미(酸味)가 아주 좋아서 가메는 매우 신선(新鮮)한 레드 와인이 된다. 가메로 만든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는 매년(每年) 11월(月) 3번째(番째) 목요일(木曜日)에 출시(出市)되는 와인으로 전체(全體) 생산량(生産量)의 절반(折半) 이상(以上)이 이 시기(時期)에 팔린다. 가메로 만든 보졸레 크뤼(Beaujolais Cru)와인은 10개(個) 마을에서 생산(生産)되며, 장기(長期) 숙성(熟成) 잠재력(潛在力)이 높다. 라이트 바디, 신선(新鮮)한 붉은 과일, 캔디 느낌의 아로마 그리고 붉은 체리, 딸기의 풍미(風味)를 지닌다.

2.1.11. 무르베드르 [편집(編輯)]

Mourvedre - 무르베드르(Mourvedre)는 프랑스 레드 품종(品種)이다. 프랑스 남부(南部) 특히(特히) 론 밸리(Rhone Valley), 프로방스(Provence), 랑그독-루시용(Laguedoc-Roussillon)과 스페인, 미국(美國), 호주(濠洲), 남아공에서 재배(栽培)된다. 스페인에서는 모나스트렐(Monastrell), 호주(濠洲)에서는 마타로(Mararo)라 불리며 같은 품종(品種)이다. 무르베드르는 프랑스 남부(南部) 샤또네프-뒤-빠쁘(Chateauneuf-du Pape)지역(地域)에서 조금만 북쪽(北쪽)으로 이동(移動)해도 잘 익지 않을 정도(程度)로 더운 기후(氣候)를 선호(選好)하는 품종(品種)이다. 하지만, 반대(反對)로 너무 더운 지중해(地中海) 연안(沿岸)에서 자란다면, 산미(酸味)가 너무 낮고 섬세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 되고 만다. 따라서, 포도(葡萄) 재배자(栽培者)들은 따뜻하고, 남향(南向)인 곳에 무르베드르를 재배(栽培)한다. 출시(出市) 직후(直後) 무르베드르 와인은 산악(山岳) 지역(地域) 허브, 블랙베리와 빌베리(Bilberries)등(等)의 향(香)을 내며, 알코올 도수(度數)가 높고 강(强)한 탄닌을 지닌다. 무르베드르는 그르나슈 및 시(詩)라에 블렌딩되는 것이 대부분(大部分)인데(일명 GSM), 이 블렌딩에서 무르베드르는 허브 풍미(風味)와 산미(山味), 강(强)한 탄닌을 더해준다. 몇 년간(年間) 숙성(熟成)된 와인에서는 가죽, 생강(生薑) 과자(菓子)와 가금류(家禽類) 풍미(風味)를 느낄 수 있다.

2.1.12. 슈냉(冷) 블랑 [편집(編輯)]

Chenin Blanc - 슈냉(冷) 블랑(Chenin Blanc)은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슈냉(冷) 블랑은 루아르 밸리에서 천(千) 년(年)이 넘게 재배(栽培)된 품종(品種)이다. 현재(現在) 슈냉(冷) 블랑은 남아공에서 가장 많이 재배(栽培)되고 있다. 남아공에서 슈냉(冷) 블랑은 따뜻한 기후(氣候)에서도 산미(山味)를 잘 유지(維持)하며 훌륭한 와인이 된다. 슈냉(冷) 블랑은 출시(出市)된 직후(直後)엔 청사과(靑沙果) 향(香)이 미네랄 풍미(風味)와 함께 조화(調和)를 이루며 아주 청량(淸凉)하게 느껴진다. 산미(酸味)가 높아 젖산(젖酸) 발효(醱酵)(Malolactic Fermentation)를 거친 경우(境遇)엔 크리미한 질감(質感)에 바디감(感)이 더해진 슈냉(冷) 블랑이 된다.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된 슈냉(冷) 블랑은 아카시아와 꿀, 브리오쉬, 모과(木瓜) 등(等)의 향(香)이 아주 진(津)하게 낸다. 귀부균(鬼斧菌) 의 영향(影響)을 받은 슈냉(冷) 블랑은 청사과(靑沙果), 파인애플, 황설탕(黃雪糖), 마지팬 등(等)의 풍미(風味)를 내며, 산미(酸味)가 조화(調和)를 이룬 달콤한 와인이 된다. 샤르도네처럼 잘 길들여진 맛이 아니라, 허브, 부싯돌, 초원(草原)의 풀 등(等)의 향(香)이 풀풀 풍기고 부드러움과 청량(淸凉)한 맛이 특징(特徵)이다. 입 안에서 퍼지는 부드러움 때문에 스파클링 와인, 드라이 와인, 세미(稅米) 드라이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만드는데 쓰인다. 신세계(新世界) 와인 생산국(生産國)의 슈냉(冷) 블랑은 열대(熱帶) 과실(過失), 특히(特히) 바나나와 구아바, 파인애플 등(等)의 향(香)이 두드러지며, 산미(産米)와 미네랄 풍미(風靡)는 프랑스 루아르에 비하면 적다. 드라이한 슈냉(冷) 블랑는 식전주(食前酒) 혹은(或은) 해산물(海産物) 혹은(或은) 닭고기와 즐기며, 약간(若干) 단 맛이 있는 슈냉(冷) 블랑은 크리미한 소스를 곁들인 닭고기 요리(料理)와, 달콤한 슈냉(冷) 블랑은 푸딩 같은 달콤한 디저트 혹은(或은) 푸아 그라, 블루치즈와 잘 어울린다.

2.1.13. 시(詩)라 [편집(編輯)]

Syrah / Shiraz(시(詩)라 / 쉬라즈 ) - 원산지(原産地)는 프랑스 론 지방(脂肪). 한 때 품종(品種)의 명칭(名稱)이 기원전(紀元前) 페르시아의 도시(都市) '쉬라즈'에서 유래(由來)되었고 지금(只今)의 이란 지방(地方)이 원산지(原産地)라는 설(說)이 있었지만 유전자(遺傳子) 검사(檢査) 결과(結果) 최종적(最終的)으로 프랑스가 원산지(原産地)임이 확인(確認)되었다. 프랑스 론 북부(北部) 지방(地方)은 물론(勿論) 신대륙(新大陸) 각국(各國)에서 널리 재배(栽培)되고 있는 인기(人氣) 품종(品種). 특히(特히) 국내(國內)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산(産) 쉬라즈 와인들이 유명(有名)하다.

색(色)이 진(津)하고 탄닌 이 꽤 있어서 [16] 숙성(熟成)이 늦고 오래 보관(保管)할 수 있는 묵직한 남성적(男性的)인 와인 을 만들 수 있다. 산도도(酸度度) 적당히(適當히) 높은 편(便). 카베르네 소비뇽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보다는 탄닌과 산도(酸度)가 더 둥글둥글한 느낌이고 검은 과실(過失)과 후추의 캐릭터가 더 강(剛)하므로 익숙해진다면 충분히(充分히) 구분(區分)할 수 있다. 서리와 추위에 강(强)하고 척박(瘠薄)한 땅에서 잘 자라며, 색깔(色깔)이 진(津)하고 향(香)이 중후(重厚)하면서도 달콤하고 은은(隱隱)하여 제비꽃 향(香)과 진(津)한 색(色)을 지닌 힘찬 와인이 탄생(誕生)한다. 또 후추와 가죽 등(等) 특유(特有)의 향신료(香辛料)와 동물성(動物性)의 향기(香氣)도 갖고 있으며, 이는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될수록 더욱 선명(鮮明)해진다.

프랑스 론 북부(北部)에서는 이 시(詩)라를 주(主) 품종(品種)으로 적포도주(赤葡萄酒)를 만들며, 농후(濃厚)하고 복잡(複雜)하면서도 스파이시한(時限) 맛을 뽐낸다. 론 남부(南部)에서도 시(詩)라를 재배(栽培)하는데, 여기서는 주(週) 품종(品種)으로 쓰이기보다는 블렌딩에 활용(活用)되는 경우(境遇)가 많다. 신대륙(新大陸)에서는 미국(美國), 칠레, 호주(濠洲) 등(等) 다양한 국가(國家)에서 널리 재배(栽培)되고 있으며, 특히(特히) 호주(濠洲)에서는 '쉬라즈'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과실(果實)의 캐릭터가 강(剛)한 경우(境遇)가 더 많은 게 특징(特徵).

2.1.14. 샤르도네 [편집(編輯)]

Chardonnay / Weissburgunder(샤르도네 / 샤도네이 / 바이스부르군더 [17] ) - 샤르도네는 프랑스 샤블리 를 비롯한 부르고뉴 지방(脂肪) 화이트와인의 대표적(代表的)인 품종(品種)으로 전(全) 세계(世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청포도(靑葡萄) 품종(品種)이며 화이트 와인의 여왕(女王) 으로 불린다. 현재(現在)로서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처음 재배(栽培)가 이루어졌다는 기록(記錄)이 전(傳)해진다. 일찍 싹이 터서 봄 서리(署理)에 취약(脆弱)하지만, 열매가 일찍 익어서 이른 겨울이 찾아와도 안정적(安定的)인 수확(收穫)이 가능(可能)하다. 또한 나무의 활력(活力)이 왕성(旺盛)하고 서늘한 기후(氣候)부터 더운 기후대(氣候臺)까지 모두 적응(適應)한다. 다만 껍질이 얇고 습(濕)한 곳에서는 보(步)트리시스 곰팡이에 취약(脆弱)하다. 주로(主로) 석회질(石灰質) 토양(土壤)과 점토(粘土) 석회질(石灰質) 토양(土壤)에서 잘 자란다. 서늘한 지역(地域)인 샤블리에서는 산도(酸度)가 높고 레몬, 풋사과(풋沙果)와 같은 중립적(中立的)인 향(香)을 띠지만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熱帶) 과일 향(香)이 난다. 또한 젖산(젖酸) 발효(醱酵), 효모(酵母) 찌꺼기(Lees) 숙성(熟成), 오크 숙성(熟成) 유무(有無)에 따라서 와인 스타일이 크게 차이(差異) 난다.

샤르도네로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만들어질 수 있다. 주로(主로) 드라이 와인을 만들지만 스위트 와인으로도 만들어지고, 일상(日常)에서 자주 마시는 데일리 와인부터 장기(長期) 숙성(熟成)이 되는 고급(高級) 와인까지 아주 폭(幅) 넓고 다양하게 사용(使用)된다. 샴페인 [18] 을 비롯한 여러 스파클링 와인 생산지(生産地)에서 주요(主要) 품종(品種)으로 재배(栽培)되고 있고, 양조(釀造) 방법(方法)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스틸 와인이 만들어진다. 또한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 프랑스 마코네에서는 샤르도네로 달콤한 귀부(鬼斧) 와인까지 만든다. 주요(主要) 지역(地域)으로는 상파뉴(샴페인), 부르고뉴에서도 코트 드 본, 마코네가 있고 캘리포니아 소(小)노마 카운티, 호주(濠洲) 야라 밸리, 아들레이드 힐스, 마가렛 리버,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 등(等)이 있다.

2.1.15. 머스캣 [편집(編輯)]

Moscato / Moscatel( 머스캣 / 모스카토 / 모스카텔) - 모스카토는 이탈리아어(語)로 화이트 품종(品種) 뮈스까(Muscat)를 의미(意味)한다. 이탈리아 북서부(北西部) 지역(地域)의 아스티 지방(地方)에서 생산(生産)되는 스파클링 와인은 모스카토 다(多)스티(Moscato d'Asti) 라 부른다. 모스카토는 토양적인(土壤的人) 무스크 향(香)에서 기인(起因)된 이름이다. 모스카텔 은 포르투갈에서 뮈스까(Muscat) 품종(品種)을 일컬을때 표현(表現)된다. 주로(主로) 달콤한 스타일의 강화(强化)와인을 주로(主로) 만든다. 크게 2가지 유형(類型)이 있는데 뮈스까 오브 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 로 만들어진 모스카텔 드 세투발(Moscatel de Setubal) 과 뮈스까 블랑 쁘띠 그랑(Muscat Blanc a Petits Grains) 을 사용(使用)한 모스카텔 갈레고 브랑코(Moscatel Galego Branco) 는 도우로 지역(地域)에서 발견(發見)된다.
아로마(Aroma : 방향(方向), 향기(香氣))가 강(强)한 화이트(White Wine)품종(品種)으로 고대(古代)부터 지중해(地中海) 지역(地域) 전반(全般)에 분포(分布)되어 있으며 현재(現在) 총(總) 15개(個)의 DOC(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 원산지통제명칭(原産地統制名稱)) 등급(等級) 지역(地域)에 걸쳐 이탈리아 전역(全域)에서 재배(栽培)되고 있다. 모스카토(Moscato) 품종(品種)으로 생산(生産)된 포도주(葡萄酒)는 달고 순(順)하며 향(香)이 매우 강(剛)한 특징(特徵)을 보이며 생산지(生産地)에 따라 다른 양조기술(釀造技術)을 사용(使用)하므로 스위트 와인에서부터 스푸만테(Spumante), 파씨토(土)(Passito), 주정강화(酒酊强化)와인(Fortified Win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種類)를 보인다. 항상(恒常) 전(全) 세계적(世界的)으로 상업적(商業的)인 성공(成功)을 거둔 대표적(代表的)인 이탈리아 포도주(葡萄酒) 중(中) 하나인 Asti Spumante(스파클링 와인)의 기본(基本) 품종(品種)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뮈스카(Muscat)와 같은 품종(品種)이다.

2.1.16. 리슬링 [편집(編輯)]

Riesling - 독일(獨逸)을 대표(代表)하는 품종(品種)으로 라인 강가(江가)와 모젤 지방(地方), 그리고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地方)에서 생산(生産)되는 화이트 와인의 대표적(代表的)인 품종(品種)이다. 전세계적(全世界的)으로 최고급(最高級) 포도주(葡萄酒)로 알려져 있으며 추위를 잘 견디며 싹이 늦게 나온다. 강건(剛健)하고 생산력(生産力)이 강(强)하며 알이 작고 둥글며 부드럽다. 드라이한 와인 부터 스위트한 와인까지 여러 가지 타입의 와인을 만들며 [19] 신선(新鮮)하고 독특(獨特)한 향(香)을 낸다. 리(里)슬링은 다른 화이트와인보다 산도(酸度)가 비교적(比較的) 높아서 장기(長期) 숙성(熟成)이 가능(可能)한데, 장기간(長期間) 숙성(夙成)한 리(里)슬링에서는 광물질(鑛物質)이나 페트롤 등(等) 특유(特有)의 향기(香氣)가 난다. 또 리(里)슬링은 추위에 강(剛)한데, 늦게까지 수확(收穫)하지 않고 당도(糖度)가 가장 높은 초겨울(初겨울) 무렵에 수확(收穫)해서 스위트 와인인 아이스 와인 을 양조(釀造)하기도 한다.

2.1.17. 소비뇽 블랑 [편집(編輯)]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와 그라브, 루와르 지방(地方)에서 많이 사용(使用)되는 품종(品種)이다. 보르도가 고향(故鄕)인 이 품종(品種)은 세미용과(歲美容科) 함께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의 주종(主宗)을 이룬다. 풀과 과일 냄새 등(等) 향(香)이 상당히(相當히) 자극적(刺戟的)이고 산도(酸度)가 비교적(比較的) 높고 드라이한 맛에 톡 쏘는 자극(刺戟) 을(乙) 주며 비교적(比較的) 추운 지방(地方)에서도 잘 자라면서 고유(固有)의 향(香)을 발휘(發揮)한다. 소비뇽 블랑은 보르도 외(外)에 루아르 강가(江가)의 상(上)세르와 푸이-퓌메가 유명(有名)하다. 보르도에서는 세미용과(歲美容科) 블렌딩하는 게 일반적(一般的)이다. 소비뇽 블랑 와인 가운데 프랑스 상(上)세르에서 만든 것을 토질(土質) 상(上) 최고(最高)로 꼽고 신세계(新世界)에서는 미국(美國)과 뉴질랜드에서 큰 인기(人氣)를 끌고 있다. 특히(特히) 뉴질랜드 산(山)의 저가(低價) 소비뇽 블랑은 가성비(價性比)와 품질(品質) 면(面)에서 굉장히(宏壯히) 우수(優秀)한 경우(境遇)가 많아 자주 추천(推薦)된다.

2.1.18. 세미용(歲美容) [편집(編輯)]

Semillon - 세미용(歲美容)은 프랑스 남서부(南西部) 지방(地方)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되는 청포도(靑葡萄) 품종(品種)이다. 세미용(用)이라는 이름은 세미용(歲美容) 드 쌩-테밀리옹(Semillon de Saint-Emilion)의 지역명(地域名)을 따랐다. 1820년대(年代)에는 호주(濠洲)로 전래(傳來)됐다.
기본적(基本的)으로는 드라이한 백포도주(白葡萄酒)를 양조(釀造)하는 데에 쓰이며 소비뇽 블랑 등(等) 다른 품종(品種)과 블렌딩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프랑스 그라브(Graves)지역(地域)에서 만드는 드라이한 와인에는 대부분(大部分) 세미용(歲美容) 포도(葡萄)가 어느 정도(程度) 포함(包含)되어 있다. 호주(濠洲)에서는 세미용(用)으로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물론(勿論) 다양한 종류(種類)의 백포도주(白葡萄酒)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껍질이 얇아서 귀부균(鬼斧菌)에 감염(感染)되기 쉬운 덕분(德分)에 세계적(世界的)으로 유명(有名)한 귀부(鬼斧) 와인의 재료(材料)로 쓰이기도 한다.

세미용(歲美容)은 보르도 지역(地域)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되며, 주로(主로) 소비뇽 블랑과 뮈스까델과 블렌딩하여 와인을 만든다. 세미용(歲美容)은 무게감(感)이 있는 대신(代身)에 산도(酸度)가 낮아서 소비뇽 블랑과 결합(結合)되어 산미(山味)를 보강(補强)하는 경우(境遇)가 대부분(大部分)이다. 소테른(Sauterne), 바르삭(Barsac) 지방(地方)에서는 귀부균(鬼斧菌)에 감염(感染)시켜 달콤한 디저트 와인으로 양조(釀造)한다. 세미용(歲美容)을 주(州) 품종(品種)으로 하고 소비뇽 블랑과 뮈스까델을 블렌딩한 귀부(鬼斧) 와인은 단맛과 산미(山味)의 조화(調和)가 놀라우며, 수(數) 십(十) 년(年)이 넘는 장기(長期) 숙성(熟成) 잠재력(潛在力)을 지니게 된다. 살구와 열대(熱帶) 과일, 꽃, 꿀 향(香)이 농밀(濃密)하며 리(里)슬링에서 느낄 수 있는 페트롤 향(香)도 느낄 수 있고 그 외(外)의 복합적(複合的)인 향(香)이 숙성(熟成)되면서 점점(漸漸) 종류(種類)를 더해간다. 소테른의 귀부(鬼斧) 와인 중(中)에서도 정점(頂點)에 선 샤토 디켐(Chateau d'Yquem)은 귀부균(鬼斧菌)에 잘 감염(感染)되어 쪼글쪼글해진 포도(葡萄)알만 일일이(一一이) 사람의 손으로 직접(直接) 골라내어 만들기로 유명(有名)하다. 1급(級)에 속(屬)하는 다른 소테른 귀부(鬼斧) 와인의 몇 배(倍)에 달(達)하는 가격(價格)을 자랑하며 와인 자체(自體)로서의 평가(評價)도 그에 걸맞게 단연(斷然) 최고(最高)이다.

한 편(篇), 호주(濠洲)의 세미용(歲美容)은 시드니 북쪽(北쪽) 헌터 밸리(Hunter Valley)에서 성공적(成功的)으로 재배(栽培)되고 있으며 '헌터 밸리=세미용(歲美容)'이라는 공식(公式)이 성립(成立)할 정도(程度)로 유명(有名)하다. 헌터 밸리의 세미용(勢美容)은 여러 가지 스타일로 양조(釀造)된다. 세미용(歲美容) 단일(單一) 품종(品種) 와인, 샤르도네 혹은(或은) 소비뇽 블랑과 블렌딩된 와인, 샤르도네 혹은(或은) 소비뇽 블랑과 블렌딩된 스위트 와인, 드물게 오크 숙성(熟成)을 거친 와인 등(等)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드라이 세미용(歲美容)은 오크 숙성(熟成)을 하지 않는 헌터밸리 세미용(歲美容)(Hunter Valley Semillon)이(李) 유명(有名)하다. 오크 숙성(熟成) 대신(代身) 10년(年) 정도(程度)의 아주 긴 병(病) 숙성(熟成)을 거친다. 출시(出市) 직후(直後)의 세미용(歲美容)은 거의 물에 가까운 투명(透明)한 색(色)을 지니고 레몬향(香)을 풍기는 가벼운 와인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10년(年) 이상(以上) 숙성(熟成)되면 꿀과 구운 빵, 복숭아와 열대(熱帶) 과일 등(等)의 갖가지 풍미(風味)와 함께 놀라운 산미(山味)를 보여주고 부드러운 질감(質感)과 적당(適當)한 바디감(感)을 갖게 되어서 마시는 이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오크 숙성(夙成)한 세미용(歲美容)은 더 잘 익은 상태(狀態)의 포도(葡萄)를 수확(收穫)해 양조(釀造)하며, 살구와 망고, 커스타드의 풍미(風味)를 지닌다. 달콤한 세미용(歲美容) 와인은 살구, 망고, 꿀, 견과류(堅果類), 파인애플, 복숭아, 오렌지, 밀랍(蜜蠟), 코코넛 등(等)의 풍미(風味)를 지니며, 크리미한 질감(質感)과 환상적(幻想的)인 맛을 준다. 드라이한 세미용(歲美容)은 생선(生鮮)이나 조개 요리(料理), 호주(濠洲)의 세미용(歲美容)은 매운 음식(飮食), 달콤한 세미용(歲美容)은 블루 치즈나 푸아그라 등(等)과 잘 어울린다.

2.1.19. 게뷔르츠트라미너 [편집(編輯)]

Gewurztraminer -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는 프랑스의 알자스와 독일(獨逸)의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게브르츠트라미너는 '스파이시한(時限) 트라미너(Spicy Traminer)'라는 의미(意味)다. 게브르츠트라미너 포도(葡萄)는 분홍빛(粉紅빛)을 띠는 껍질을 지녔다. 와인은 알코올 도수(度數)가 높고, 종종(種種) 오프-드라이한 와인으로 양조(釀造)된다. 풀바디, 낮은 산미(山味), 진(津)한 향수향(香水香)의 아로마 그리고 약간(若干)은 스파이시한(時限) 풍미(風味), 풍부(豐富)한 리치, 장미(薔薇), 패션프루트 향(香)을 지닌다. 게브르츠트라미너 고유(固有)의 달콤한 풍미(風靡)는 아시아 음식(飮食)과 잘 어울린다.

2.1.20. 알리고테 [편집(編輯)]

Aligote - 알리고테는 프랑스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이 품종(品種)은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피노 누아나 샤르도네가 적합(適合)하지 않은 곳에 재배(栽培)된다. 알리고테는 산미(酸味)가 좋으며, 신선(新鮮)하고, 버터밀크 향(香)을 느낄 수 있다. 오크 숙성(熟成)에 적합(適合)하지 않다. 특징(特徵)은 높은 산도(酸度), 사과(謝過)와 레몬의 아로마, 가볍고 신선(新鮮)하며 약간(若干)의 허브맛을 가짐

2.1.21. 진판델 [편집(編輯)]

Zinfandel / (유사종(類似種) 프리미티보(步)(Primitivo)) - 크로아티아 원산(元山)이자 지금(只今)은 미국(美國)의 캘리포니아를 대표(代表)하는 와인용(用) 품종(品種) 중(中)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탈리아에서는 프리미티보라고 부르며 진판델과 유전자(遺傳子)가 유사(類似)한 품종(品種)이 존재(存在)한다. 과거(過去) 진판델은 이탈리아의 프리미티보(步)(Primitivo)품종(品種)과 같다고 여겨졌으나, 유전자(遺傳子) 분석(分析)에 따라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품종(品種)이라고 밝혀졌다. 1820년대(年代) 조지 깁스(George Gibbs)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미국(美國) 롱 아일랜드(Long Island)로 가져와 1840년대(年代) 프레데릭 마콘드레이(Frederick Macondray)가 캘리포니아로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다. 진판델이라는 이름은 오스트리아 품종(品種)인 치어판(魚販)들러(Zierfandler)와 혼동(混同)하며 붙여졌는데, 이 치어판(魚販)들러 품종(品種)은 크로아티아에서 유래(由來)했으며 유전적(遺傳的)으로는 진판델과 매우 비슷하나 같은 종(種)은 아니라는 사실(事實)이 밝혀졌다.

진판델로 만든 레드 와인은 당도(糖度)가 상당히(相當히) 높고 와인의 도수(度數)도 높은 편(便)이며 잔당이 남아 약간(若干)의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매우 깊은 바디감(感)과 블랙베리같은 향(香)이 나는 것이 특징(特徵)이다. 그 외(外)에 화이트진판델이라는 가벼운 로제 와인으로도 만들어진다. 진판델은 열기(熱氣)를 좋아하는 품종(品種)으로 알코올 도수(度數)가 14% 이상(以上)일 때, 포도(葡萄)가 지닌 풍미(風味)를 극대(極大)로 풍긴다. 진판델로 만든 와인은 심(甚)한 경우(境遇) 알코올 도수(度數) 17%에 이르기도 한다. 진판델은 배수(排水)가 잘 되며, 미네랄이 풍부(豐富)한 토양(土壤)에서 잘 자라며, 계곡(溪谷)보다는 평지(平地)쪽에서 잘 자란다. 진판델 와인은 흑(黑)후추, 클로브, 계피(桂皮), 오레가노, 꽃, 크랜베리와 딸기 향(香)을 지닌다. 포도(葡萄)가 더 잘 익은 경우(境遇), 블랙커런트, 블랙 체리, 자두, 검포도(檢葡萄) 풍미(風味)를 낸다. 서늘한 기후(氣候)에 진판델이 덜 익은 경우(境遇), 그린빈스, 아티초크, 피망, 민트, 유칼립투스 향(香)을 낸다. 입에서는 진판델 와인은 견과류(堅果類)와 초콜릿 풍미(風味)를 지닌다. 진판델은 매우 다재다능(多才多能)한 와인으로 바베큐한(韓) 닭고기,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피자 혹은(或은) 파스타, 햄버거 등(等)과 잘 어울린다.

진판델은 캘리포니아의 와인 양조(釀造) 초창기(草創期)만 해도 '제네릭' 와인이나 '저그' 와인의 원료(原料)로 쓰였다. 그러나 지난 30년(年) 동안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 중(中) 최고(最高) 품종(品種)의 하나로 도약(跳躍)했다. 진판델 와인을 고를 때 단(單) 하나의 문제점(問題點)이라면 스타일이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다. 타닌이 다량(多量) 함유(含有)되어 있어서 생산자(生産者)에 따라 묵직하고 풍부(豐富)하며 스파이시함과 연기(煙氣) 냄새가 나는 풍미(風味)가 강(剛)한 스타일, 이와 다르게 아주 가볍고 과일 풍미(風味)가 많이 나는 와인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심지어(甚至於) 로제 와인인 '화이트 진판델'로도 만들어진다.

2.1.22. 프리미티보(步) [편집(編輯)]

Primitivo - 이탈리아 남부(南部) 레드 품종(品種)이다. 유전자(遺傳子) 분석(分析)에 따르면, 프리미티보는 진판델(Zinfandel)과 유사(類似)한 품종(品種)이다. 어떻게 이 품종(品種)이 미국(美國)에서 이탈리아로 전(傳)해졌는지는 파악(把握)되지 못했다. 프리미티보라는 이름은 '이른 것(Early one)'이라는 데서 유래(由來)했다는 설(說)이 있다. 프리미티보는 껍질 색(色)이 매우 진(津)해서 잉크 같은 색(色)을 띠며, 탄닌이 강(剛)하고, 알코올이 높은 와인을 만든다.

2.1.23. 그르나슈 [편집(編輯)]

Grenache(그르나슈 / 가르나차(車)) - 그르나슈는 프랑스 남부(南部) 지역(地域)이나 스페인에서 적포도주(赤葡萄酒)로 많이 양조(釀造)하는 품종(品種)이다. 그르나슈 누아(Grenache Noir)라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와 스페인 외(外)에도 전세계적(全世界的)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이탈리아 사르데냐, 호주(濠洲), 캘리포니아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된다.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차(車)(Garnacha) 혹은(或은) 가르나차(車) 틴타(打)(Garnacha Tinta)로 불리며 이탈리아 에서는 칸노(盧)나우(Cannonau), 가르나차(車) 네그라(Garnacha negra) 등(等)으로 불린다. 그르나슈/가르나차의 최대(最大) 재배지(栽培地)는 프랑스(9만(萬) 6,000헥타르)이며 그 다음으로 스페인(8만(萬) 3,000헥타르), 캘리포니아(7,700헥타르), 오스트레일리아(4,000헥타르) 순(巡)이다.

그르나슈는 라즈베리, 딸기 향(香)이 두드러지며, 이 외(外)에 블랙 커런트, 블랙 체리, 블랙 올리브, 커피, 생강(生薑) 과자(菓子), 꿀, 가죽, 흑(黑)후추, 타르, 스파이스, 구운 견과류(堅果類) 향(香)을 느낄 수 있다. 과실(過失) 향(香)이 풍부(豐富)한데 스파이시한(時限) 뉘앙스도 강(强)한 특이(特異)한 품종(品種). 당도(糖度)가 높지만 탄닌과 산도(酸度)는 중간(中間) 또는 그 이하(以下)여서 질감(質感)이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度數)가 높은 와인이 만들어진다. 또, 생산량(生産量)을 지나치게 늘리면 허브 향(香)이 묻어나기도 한다. 그르나슈 품종(品種)은 쉽게 산화(酸化)되는 경향(傾向)이 있어 긴 숙성(熟成)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일찍 갈색(褐色)으로 변(變)하는 경향(傾向)이 있다. 숙성(熟成)된 그르나슈 와인은 특징적(特徵的)으로 타르와 가죽 향(香)을 낸다. 그르나슈를 주로(主로) 사용(使用)하는 와인은 산미(山味), 타닌, 색(色)이 부족(不足)하기 쉬워서 시(詩)라, 까리냥(兩), 템프라니요, 쌩쏘 등(等)의 품종(品種)과 블렌딩하는 경우(境遇)가 매우 많다.

프랑스 남부(南部) 론 밸리에서 특히(特히) 주(週) 품종(品種)으로 많이 사용(使用)하는데, 그 중(中)에서도 샤토네프 뒤 파프로 분류(分類)되는 와인들은 그르나슈의 비중(比重)이 80%를 넘기기도 한다. 스페인에서는 아라곤(Aragon), 카탈라유(油)드(Catalayud)에서 재배(栽培)되며 리오하(Rioja)에서는 템프라니요에 블렌딩한다.
호주(濠洲)에서는 맥(脈) 라렌 베일(McLarel Vale)지역(地域)에서 그르나슈에 시라와 무르베드르를 블렌딩한 와인인 GSM을 만든다(이는 프랑스 론 지방(脂肪)이 원조격(元祖格)인 조합(組合)).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는 99%이상(以上) 그르나슈를 사용(使用)해 만든 와인을 카노나우 디 사르데냐(Cannonau di Sardegna)라고 부른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그르나슈로 로제 와인을 만들며, 프랑스에서는 특히(特히) 타(他)벨(Tavel), 스페인에서는 나바라(Navarra)지역(地域)을 꼽을 수 있다. 당분(糖分)이 높이 올라가는 그르나슈의 특성(特性)을 살려 주정(酒酊) 강화(强化) 와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레드 와인으로 만든 뱅 드 나투렐(Vins doux Naturel)과 바뉼(Banyul), 그리고 호주(濠洲)의 주정(酒酊) 강화(强化) 와인을 예(例)로 들 수 있다.

2.1.24. 피노 그리 [편집(編輯)]

Pinot Gris - 피노 그리는 프랑스 알자스(Alsace), 이탈리아의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피노 그리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에서 유래(由來)했지만, 대부분(大部分) 이탈리아에서 재배(栽培)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품종(品種)을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라고 부른다. 피노 그리는 분홍빛(粉紅빛)을 띠는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피노누아와 같은 계열(系列) 포도(葡萄)다.
피노 그리는 대부분(大部分) 단일(單一) 품종(品種) 와인으로 양조되며, 지역(地域)과 와인생산자(生産者)에 따라 스타일 차이(差異)가 크다. 와인은 대부분(大部分) 배, 사과(沙果), 복숭아, 스윗 스파이스, 약간(若干)의 스모크와 젖은 양털(羊털)의 풍미(風味)를 내기도 한다. 피노 그리로 와인을 양조(釀造)할 때, 젖산(젖酸) 발효(醱酵)와 효모(酵母) 접촉(接觸)을 하면, 보다 복합적(複合的)인 풍미(風味)에 부드러운 질감(質感)을 지닌 와인으로 완성(完成)된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地方)에서는 늦수확(收穫)한 피노 그리로 피노 그리 셀렉시옹 드 그랭 노블(Pinot Gris Selection de Grains Nobles)라는 달콤한 고급(高級)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이 와인은 꿀 향(香)이 진(津)하며, 아주 달콤하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외(外)에 뉴질랜드, 미국(美國)에서 피노 그리(里)를 재배(栽培)하는데 좀 더 가벼운 바디에 산미(酸味)가 좋은 스타일로 양조(釀造)된다. 드라이한 피노 그리 와인은 해산물(海産物) 요리(料理)에 잘 어울린다.

2.1.25. 피노 블랑 [편집(編輯)]

Pinot Blanc / Pinot Bianco(피노 블랑 / 피노 비앙코) - 피노 블랑은 프랑스 알자스(Alsace), 이탈리아 알토 아디제(Alto Adige), 독일(獨逸)과 오스트리아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되는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피노 블랑은 일반(一般)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디저트 와인 등(等)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진다. 피노 블랑의 고향(故鄕)은 프랑스 알자스로 리(里)슬링의 명성(名聲)에 가려졌지만, 매우 다재다능(多才多能)한 품종(品種)으로 평가(評價)받는다. 피노 블랑으로 만든 와인은 풀 바디에 산미(酸味)가 좋으며, 오크 숙성(熟成)에도 적합하다. 와인은 사과(謝過)와 아몬드, 간혹(間或) 훈연향(燻煙香)이 스친다. 입에서는 와인이 미네랄과 사과(謝過) 풍미(風味)를 적절(適切)한 강도(强度)와 무게로 전(傳)해준다. 알자스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인 크레망 달자스(Cremant d'Alsace)에도 사용(使用)되는데, 와인에 바삭한 산미(産米)와 견과류(堅果類) 풍미(風味)를 더해준다. 이탈리아 북서부(北西部)의 피노 블랑은 피노 비앙코(Pinot Bianco)로 불리며, 프랑스 피노 블랑보다는 가벼운 바디에 바삭한 산미(山味)를 지닌 와인이 된다. 또한 프란치아코르타(打)(Franciacorta)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고급(高級) 스파클링 와인에도 쓰인다. 독일(獨逸)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단일(單一) 품종(品種) 와인이 되는 경우(境遇)가 많으며, 가벼운 바디에 바삭한 산미(山味)를 지니는 와인으로 양조되며, 오스트리아에서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이 외(外) 미국(美國), 캐나다, 아르헨티나에서도 피노 블랑이 재배(栽培)되고 있다. 와인은 감자요리(料理), 태국(泰國) 음식(飮食), 구운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2.1.26. 옥(玉)세루아 [편집(編輯)]

Auxerrois - 옥세(玉歲)루아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地方)과 독일(獨逸)의 팔츠 및 바덴 지역(地域)에서 재배(栽培)되는 품종(品種)이다. 대체로(大體로) 피노 블랑과 유사(類似)한 특징(特徵)을 가지고 있지만 바디감(感)과 향(香)이 더 풍부(豐富)한 대신(代身)에 산도(酸度)는 약간(若干) 낮은 편(便)이다. 피노 블랑보다 좀 더 빨리 성숙(成熟)하는 편(便)이지만 열매의 껍질이 얇아서 병충해(病蟲害)에 약간(若干) 취약(脆弱)한 편(便)이다. 피노 블랑과 블렌딩하여 산미(産米)와 바디감(感)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쓰이며, 일부(一部) 와이너리에서는 단일(單一) 품종(品種)으로 와인을 생산(生産)하기도 한다.

2.1.27. 산지오베제 [편집(編輯)]

Sangiovese - '제우스(Giove)의 피(San)'라는 뜻의 이탈리아의 대표적(代表的)인 레드 품종(品種)이다. 밝은 루비 또는 가넷 색상(色相) 와인이 만들어지며, 다른 품종(品種)에 비해 색상(色相)이 일찍 벽돌색(甓돌色)으로 바뀐다. 이는 색소(色素) 중(中)에 탈색(脫色)이 빨리 이루어지는 종류(種類)가 많기 때문(후술(後述)할 네비올로는 이 특성(特性)이 더욱 심(甚)하다). 산지오베제는 산도(酸度)가 높으며, 대개(大槪) 붉은 과실(果實)과 허브, 흙과 오크향(香)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양조(釀造)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 수 있으며, 미디엄 바디에서 풀 바디까지, 붉은 과실(果實)에서 검은 과실(過失)까지, 단순(單純)함에서 복찹(福車)함까지 각양각색(各樣各色)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물론(勿論) 공통적(共通的)으로 높은 산도(酸度)를 특징적(特徵的)으로 보유(保有)하고 있지만.

산지오베제는 클론이 굉장히(宏壯히) 많은 품종(品種) 중(中) 하나이며, 지역(地域)은 물론(勿論) 포도(葡萄)가 자란 밭의 특성(特性)을 잘 반영(反映)한다. 크게 나누자면 북부(北部)의 단순(單純)하고 가벼운 와인을 만드는 '산지오베제 피콜로', 토스카나의 복합적(複合的)이고 묵직하며 우아(優雅)한 와인을 만드는 '산지오베제 그로소'의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키안티 지역(地域)이 산지오베제 와인의 대표적(代表的)인 지역(地域)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곳에서 '키안티' 및 '키안티 클라시코'를 만들어낸다. 또 토스카나의 몬탈치노는 산지오베제를 보다 오래 숙성(熟成)시켜서 무게감(感) 있고 고급(高級)스러운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有名)하다.

2.1.28. 네비올로 [편집(編輯)]

Nebbiolo - 이탈리아에서 왕(王)의 와인으로 통하는 '바롤로'를 만드는 품종(品種). 과거(過去)부터 피에몬테 언덕의 자욱한 안개(Nebbia)와 함께 포도(葡萄)를 수확(收穫)했다 하여 네비올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傳)해진다. 재배(栽培)하기 굉장히(宏壯히) 까다로운 품종(品種)으로 알려진 네비올로는 배수(排水)가 잘되는 석회암(石灰巖) 토양(土壤)에 남향(南向)을 바라보는 경사진 언덕에서 자라는 경우(境遇)에만 좋은 결과(結果)를 보여준다. [20] 피에몬테 내(內)에서는 바롤로(路)와 바르바레스코 중(中)에서도 가장 뛰어난 품질(品質)의 와인이 생산(生産)된다. 붉은 체리, 붉은 자두, 진(津)한 말린 장미(薔薇) 향(香)에 타르 내음이 섞여서 나타나고,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되면 정향(丁香), 시나몬, 감초(甘草), 송로(松露) 버섯, 담배, 가죽과 같은 3차(次) 향(香)이 우아(優雅)하고 섬세하게 피어난다. 그리고 껍질이 두꺼움에도 불구(不拘)하고 색소(色素)가 적어서 와인의 색(色)이 밝고 투명(透明)하다. 탈색도(脫色度) 빨리 이루어져서 다른 적포도주(赤葡萄酒)에 비해 일찍 갈색(褐色)으로 변(變)하는 편(便). 네비올로는 꽃이 일찍 피고 포도(葡萄)가 늦게 익는 특징(特徵)을 가지고 있으며 당도(糖度)와 산도(酸度)가 높고 타닌이 많다. 그 덕분(德分)에 최종적(最終的)으로 알코올과 산도(酸度), 타닌이 모두 높은 미디엄 풀~풀 바디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특히(特히) 네비올로의 대표(代表) 와인인 바롤로는 오랜 기간(期間)의 오크 숙성(熟成)과 병(病) 숙성(熟成)이 필수적(必須的)이며, 연(連)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묵직하고 강건(强健)한 맛의 풀 바디 와인이다. 여리여리(閭里閭里)하고 향긋한 첫인상(첫印象)과 강렬(强烈)한 타닌 및 산도(酸度)라는 상반(相反)된 매력(魅力)을 한 몸에 지닌 특이(特異)한 품종(品種). 어린 와인은 모나고 떫은 느낌이 강(剛)하지만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될수록 부드러워지면서 우아(優雅)한 구조감을 갖게 된다. 대개(大槪) 단일(單一) 품종(品種)으로 와인을 만들지만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등(等) 다른 품종(品種)과 블렌딩한 와인도 존재(存在)한다.

와인의 특성(特性) 때문에 남성적(男性的)인 느낌의 바롤로(路)를 이탈리아 와인의 왕(王), 여성적(女性的)인 느낌의 바르바레스코를 이탈리아 와인의 여왕(女王)이라 부르기도 한다. 바롤로가 바르바레스코보다 더 강건(剛健)하고 바르바레스코는 바롤로(路)에 비해 더 섬세하다는 인식(認識)이 있긴 하나, 이는 일반적(一般的)인 성향(性向)일 뿐이고 당연히(當然히) 와이너리에 따라 스타일의 차이(差異)가 존재(存在)한다. 이 두 종류(種類)의 와인은 재배(栽培) 방법(方法)이나 양조(釀造) 과정(過程)이 거의 비슷하며 떼루아의 차이(差異)와 와인 메이커의 재간(才幹)에 따라 특징(特徵)이 나뉘게 된다. 현대(現代)에는 네비올로의 숙성(熟成)을 좀 더 앞당겨서 일찍 마셔도 과(過)하게 떫지 않은 스타일의 와인을 양조(釀造)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因)해서 전통(傳統) 및 고전적(古典的)인 방식(方式)을 고수(固守)하는 생산자(生産者)와 모던한 방식(方式)을 추구(追求)하는 생산자(生産者)의 의견(意見) 차(差)가 분분(紛紛)하기도 하다. 와인을 마시는 소비자(消費者)들의 취향(趣向)도 갈리는 것은 덤.

2.1.29. 바르베라 [편집(編輯)]

Barbera - 바르베라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두번째(番째)로 중요(重要)한 레드 품종(品種)이다. 바르베라는 굉장히(宏壯히) 직접적(直接的)인 체리향(香)과 베리향(香)을 지니며 허브의 풍미(風味)도 뚜렷하다. 신선(新鮮)하고 산미(酸味)가 좋으면서도 마시기 편(便)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품종(品種). 오크 숙성(熟成)된 경우(境遇)에는 생동감(生動感) 있는 향(香)을 가지게 되며 바디감(感)이 더욱 커진다. 짙은 색깔(色깔), 낮은 탄닌, 높은 산미(山味), 자두와 체리, 허브 및 향신료(香辛料)의 아로마를 지닌다. 산지오베제와 몬테풀치아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番째)로 많이 재배(栽培)되는 품종(品種).

2.1.30. 카르메네르 [편집(編輯)]

Carmenere(카르메네르 / 까르미네르 / 까르메네르) - 카르메네르는 칠레를 대표(代表)하는 레드 품종(品種)이다. 본래(本來)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블렌딩에 사용(使用)되던 품종(品種)이었지만 낮은 생산성(生産性)과 열매를 맺는 데 실패(失敗)하는 질병(疾病)(Coulure)에 취약(脆弱)한 탓에, 보르도 지역(地域)이 필록세라 진드기로 황폐(荒廢)해진 후(後) 자취를 감췄다. 1994년(年) 포도(葡萄) 품종학자(品種學者) 장(張) 미셀 부르시코(Jean Michel Boursiqout)가 칠레를 방문(訪問)해 칠레에서 메를로로 재배(栽培)되던 적포도(赤葡萄)가 원래(元來) 유럽의 필록세라 대재앙(大災殃) 전(前)에 칠레에 전(傳)해진 카르메네르라는 품종(品種)임을 확인(確認)했다. 카르메네르는 현재(現在) 칠레에서 가장 많이 생산(生産)된다. 주로(主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와 블렌딩 되며, 그 비중(比重)은 상당(相當)하다. 알마비바, 세(歲)냐와 같은 고품질(高品質) 와인에서도 카베르네 소비뇽 다음으로 비중(比重)이 높다. 단일(單一) 품종(品種)으로도 와인이 출시(出市)되는데, 특히(特히) 따뜻한 칠레 내륙(內陸)의 분지(盆地)에 위치(位置)한 포도밭(葡萄밭)에서 고품질(高品質) 와인이 만들어진다. 카르메네르는 두꺼운 껍질에 일찍 싹이 트고 매우 늦게 열매가 익는다. 따라서 긴 성숙(成熟) 기간(期間) 동안 쌓이는 포도(葡萄)의 높은 당도(糖度)로 인해 높은 알코올에 블랙베리, 블랙 체리, 후추, 초콜릿 캐릭터를 보여주는 풀 바디 와인이 만들어진다. 굉장히(宏壯히) 늦게 수확(收穫)해야 하는 포도(葡萄)라서 잎이 빨갛게 물들 무렵에나 겨우 수확(收穫)하기 때문에 가을비 내리는 계절(季節)에 직면(直面)하고 마는 프랑스 등지(等地)에서는 거의 재배(栽培)하지 않는 품종(品種)이다. 콘차 이 토로(吐露) 사(社)(社)는 원래(元來) 칠레에서 메를로와 섞어 심어 혼동(混同)됐던 카르메네르를 처음으로 단독(單獨)으로 심어서 키운 선구자(先驅者)이다. 카르메네르는 잎 가장 자리가 붉은 빛은 띤다. 서늘한 지역(地域)에서 덜 익은 포도(葡萄)로 와인이 만들어질 경우(境遇), 초록(草綠) 피망 향(香)이 난다. 토양(土壤)과 기후(氣候)가 잘 맞지 않으면, 이 품종(品種)은 피망향(香)이 과(過)하고 과잉(過剩) 생산(生産)되며, 풍미(風味)가 묽은 와인이 된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카르메네르는 검은 열매, 자두, 스파이스 풍미(風味)가 풍부(豐富)하며, 둥글고 부드러운 탄닌을 지닌다. 달콤하며 감칠맛이 도는 과실(過失) 풍미(風味)가 입 안을 꽉 채워주며, 질감(質感)이 아름다운 와인으로 음식(飮食)과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이 된다.

2.1.31. 코르테제(第) [편집(編輯)]

Cortese - 코르테제(制)는 이탈리아 화이트 품종(品種)으로 그 유명(有名)한 가비(Gavi)와인을 만드는 데 쓰인다. 코르테제(制)는 더운 기후(氣候)에서 자라도 산미(酸味)가 좋아 늘 싱그럽다. 가비 마을에서 난 가비 와인은 가비 디 가비(Gavi di Gavi)라 부르는데 코르테제(第) 품종(品種)으로 만든 와인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와인은 바디가 좋으며, 라임과 허브 향(香)을 느낄 수 있다. 일부(一部) 와인생산자(生産者)들은 양조(釀造) 시(時) 오크통(桶)을 사용(使用)해 약간(若干)의 젖산(젖酸) 발효(醱酵)를 일으켜 부드러운 산미(産米)와 질감(質感)을 얻는다. 높은 산미(山味) 그리고 신선(新鮮)하고 상쾌(爽快)한 라임, 아몬드 그리고 가벼운 허브의 또는 잔디향(香)의 아로마를 지니며 사과(沙果), 복숭아, 그리고 단물의 풍미(風味)를 지닌다.

2.1.32. 템프라니요 [편집(編輯)]

Tempranillo - 스페인 의 대표적(代表的)인 레드 와인 품종(品種). 스페인 리오하(Rioja)지역(地域)에서 유래(由來)한 레드 품종(品種)으로 과거(過去) 부르고뉴의 수도자(修道者) 산티아고 순례(巡禮)길 에 오르며 스페인에 전(傳)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템프라니요라는 명칭(名稱)은 '템프라노(Temprano)'라는 스페인어(語)에서 유래(由來)되었는데, 이는 '일찍(early)'이라는 스페인어(語) 로 조생종(早生種)인 이 품종(品種)의 특징(特徵)을 따른 이름이다.

템프라니요는 서늘한 기후(氣候)에서 자란 경우(境遇), 우아(優雅)함과 산미(酸味)가 좋다. 따라서, 스페인에서는 해발(海拔) 고도(高度)가 800m까지 올라가는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지역(地域), 해발(海拔) 고도(高度)가 500~750m사이인 리오하(Rioja)지역(地域) 그리고 토로(吐露)(Toro)지역(地域)의 템프라니요가 최상(最上)의 모습을 보인다. 이 품종(品種)은 대부분(大部分) 점토(粘土)가 주(主)를 이루는 토양(土壤)에서 재배(栽培)되는 데, 석회질(石灰質) 점토(粘土)에서 자란 경우(境遇), 와인은 산미(酸味)가 좋으며 우아(優雅)하다. 토로(吐露) 지역(地域)은 충적토(沖積土)지만 석회암(石灰巖)이 있어 더운 지역(地域)에서 훌륭한 템프라니요를 얻을 수 있다. 포도(葡萄) 나무는 대부분(大部分) 자신(自身)의 뿌리에서 자라는 앙 바소(en vaso) 형태(形態)다.

템프라니요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피노 누아의 중간적(中間的)인 맛을 내며, 양조(釀造)하기에 따라서는 둘 중(中)에서 한 쪽에 가까운 스타일이 되기도 한다. 와인은 색(色)이 짙고, 딸기, 블랙베리, 블랙체리, 멀베리,(리_) 라즈베리 향(香)을 내며, 담배나 연기(延期), 자두, 코코아 풍미(風味) 등(等)을 강(强)하게 느낄 수 있다. 미디엄에서 미디엄 풀 또는 풀 바디까지 다양(多樣)한 바디감(感)을 나타낼 수 있으며 탄닌이 적지 않음에도 거칠지 않은 우아(優雅)한 질감(質感)을 가졌다. 가끔 가르나차(車)(Garnacha, 그르나슈와 동일(同一) 품종(品種)) 등(等)과 블렌딩해서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템프라니요 와인은 가금류(家禽類), 훈연(燻煙)한 고기 요리(料理), 육류(肉類) 가공품인(加工品人) 초리조(超李朝), 구운 고기 요리(料理)와 잘 어울린다.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라만챠(La Mancha), 발데페냐스(Valdepenas), 카탈로니아 등지(等地)에서는 템프라니요를 틴토 피노(Tinto Fino)라 부르기도 한다.

2.1.33. 아이렌 [편집(編輯)]

아이렌(Airen) - 스페인 중부(中部) 라만차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되는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포도(葡萄)는 껍질이 두껍고 생산량(生産量)이 많다. 아이렌은 연교차(年較差)가 큰 기후(氣候)에 잘 적응(適應)한다. 와인은 깔끔하고 신선(新鮮)하다. 높은 알코올, 가벼운 바디, 심플하면서 신선(新鮮)하고 드라이한 타입.

2.1.34. 자렐로 [편집(編輯)]

자렐로(Xarel.lo) - 스페인의 카탈로니아(Catalonia)에서 자라고 있는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자렐로는 마카베우(禹)(Macabeu)와 빠레야다(Parellada) 품종(品種)들과 더불어 전통적(傳統的)인 스페인의 카바(Cava)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대표적(代表的)인 토착(土着) 품종(品種) 중(中) 하나이다. 자렐로는 이중(中) 가장 아로마가 돋보이는 품종(品種) 이기도 하다 또한 산화(酸化)가 잘되는 품종(品種)으로 완성(完成)된 카바에 매력적(魅力的)인 라임, 흙내음, 뿌리 풍미(風味)를 준다.

2.1.35. 마카베오 [편집(編輯)]

마카베오(Macabeo) - 스페인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마카베오는 스페인 북부(北部) 외(外)에 프랑스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illon) 에서 주로(主로) 재배(栽培)된다. 마카베오(Macabeo)는 스페인어(스페인語)로 마카뷰(Macabeu) 라 부르기도 하는데 프랑스의 화이트 품종(品種)인 비우라(Viura) 의 동의어(同義語)이다. 스페인의 북동부(北東部)에 위치(位置)하고 있는 리오하 지역(地域)에서 널리 분포(分布)되어 재배(栽培)되고 있다.
마카베오는 향(香)이 중성적(中性的)이며, 산화(酸化)가 잘 되는 편(便)이다, 블렌딩에 사용(使用)되는 경우(境遇) 와인에 무게감(感)을 준다. 마카베오는 스페인 카탈루냐 에서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Cava)와인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 경우(境遇) 대부분(大部分) 샤렐로(Xarello)와 빠레야다(Parellada)품종과 혼합(混合)되지만, 점차(漸次) 단일(單一) 품종(品種) 와인으로 양조되는 경향(傾向)이 있다. 프랑스 랑그독-루시용의 마카베오는 주정(酒酊) 강화(强化) 와인인 뱅 투 나투렐(Vins Doux Naturel)와인을 만드는데 쓰인다. 마케베오(誤) 품종(品種)이 아주 덥고 건조(乾燥)한 기후(氣候)에 잘 자라기 때문이다. 두드러진 산미(山味) 그리고 신선(新鮮)하고, 꽃향(香)의 무게감(感) 있는 꿀의 아로마 와 자몽의 풍미(風味)를 지닌다.

2.1.36. 빠레야댜 [편집(編輯)]

빠레야댜(Parellada) - 스페인 화이트 품종(品種)이다. 빠레야다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Cava)를 만드는 3대(代) 품종(品種), 즉(卽) 마카베오(Macabeo), 샤렐로(Xarello), 빠레야댜(Parellada)에 속(屬)한다. 빠레야다는 매우 신선(新鮮)하며, 레몬 풍미(風味), 꽃 향(香)과 좋은 산미(山味)를 준다. 바르셀로나 인근(隣近) 코스테르스 델 세그라(Costers del Segre)에서는 샤르도네 혹은(或은) 소비뇽 블랑과 혼합(混合)해 일반(一般)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

2.1.37. 네그로아마로 [편집(編輯)]

Negroamaro - 네그로아마(亞麻)로는 이탈리아, 특히(特히) 뿔리아(Puglia)지방의 레드 품종(品種)이다. 네그로아마(亞麻)로는 향수(鄕愁)같은 향(香)에 쓴맛을 내며, 색(色)이 아주 진(津)하다. 와인은 매우 강(剛)하며, 약용(藥用) 허브와 농장(農場) 냄새를 풍겨 양조(釀造) 시(時) 주의(注意)를 기울여야 한다.

2.1.38. 트레비아노 [편집(編輯)]

Trebbiano / Ugni blanc(트레비아노 / 우니 블랑) - 이탈리아 에서는 화이트와인 양조용으로 사용(使用)되지만 프랑스 에서는 신맛이 매우 강(剛)해서 주로(主로) 코냑 이나 아르마냑같은 브랜디를 만드는 데에 사용(使用)된다.

2.1.39. 쁘띠 시(詩)라 [편집(編輯)]

Petite Sirah - 쁘띠 시(詩)라는 원래(元來) 프랑스에서 생산(生産)되었으나 지금(只今)은 호주(濠洲) , 캘리포니아 , 프랑스, 이스라엘 에서도 생산(生産)되는 레드 품종(品種)이다. 쁘띠 시(詩)라는 두리프(Durif)라고도 불린다. 유전자(遺傳子) 분석(分析)에 따르면, 부모(父母) 중(中) 하나가 시라로 밝혀졌으며, 송이와 생산량(生産量)이 시(詩)라보다 적기 때문에 '쁘띠(Petite, 작은)'이 붙었다고 한다. 와인은 잉크처럼 진(津)한 색(色)을 띠며, 산미(酸味)가 높고, 단단한 질감(質感)과 허브, 흑(黑)후추의 풍미(風味)를 지닌다. 또한 블루베리, 자두 풍미(風味)도 특징적(特徵的)으로 드러낸다고 알려져 있다. 입에서는 중간(中間) 맛이 좀 비며, 시(詩)라 와인에 비해 여운(餘韻)이 다소(多少) 짧다는 평가(評價)를 받는다.

2.1.40. 쁘띠 베르도 [편집(編輯)]

Petit Verdot - 쁘띠 베르도는 프랑스 보르도 레드 품종(品種)이다. 쁘띠 베르도는 만생종(晩生種)으로 보르도 블렌딩 와인에 매우 소량(少量) 사용(使用)된다. 와인에 쁘띠 베르도를 쓰면, 색(色), 구조(救助), 탄닌이 좋아지며, 바이올렛 향(香)을 더할 수 있다. 쁘띠 베르도 품종(品種)은 프랑스 외(外)에 캘리포니아, 칠레, 호주(濠洲), 불가리아 등지(等地)에서도 재배(栽培)되며,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品種)에 소량(少量) 섞는 일이 많다. 대개(大槪) 클래식한 보르도 블렌딩의 와인을 만들 때 구조감(構造感)을 부여(附與)하는 역할(役割)로 소량(少量) 사용(使用)되는 품종(品種).

2.1.41. 청수(淸水) [편집(編輯)]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국립원예특작과학원(國立園藝特作科學院)에서 '시벨 9110'과 '힘로드' 품종(品種)을 교배(交拜)해 만든 품종(品種)으로 생식용(生殖用)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외면(外面)받았지만, 양조용 포도(葡萄)로써의 가능성(可能性)을 주목(注目)받아 현재(現在)는 국산(國産) 화이트 와인 생산용(生産用) 품종(品種)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2. Vitis coignetiae [편집(編輯)]

  • 머루 - 한국(韓國) 토종(土種) 포도(葡萄). vinifera종(種)과는 사과(謝過)와 능금정도(程度) 차이(差異)이나 대체(代替)로 포도속 과일들은 전부(全部) 포도(葡萄)로 불리기 때문에 이쪽도 포도(葡萄)로 불린다. 가장 큰 특징(特徵)으로는 씨가 많고, 포도(葡萄)알이 매우 작다.

2.3. Vitis labrusca [편집(編輯)]

북미자생종(北美自生種).
  • 나이아가라
  • 델라웨어 - 알이 머루처럼 작고 꿀맛이 나는 포도(葡萄). 다른 포도(葡萄)와는 달리 봄에 수확(收穫)한다.
  • 스튜벤 - 델라웨어와 비슷하지만 알이 좀더 크며 수확시기도(收穫時期度) 여름 즈음이다.

2.4. 혼합(混合) 품종(品種) [편집(編輯)]

  • 거봉(巨峯) - 일본(日本)에서 개량(改良)된 품종(品種) 알이 크고 신맛이 거의 없으며 씨(氏)도 1개(個) 정도(程度)밖에 안 들어있는 품종(品種)
  • MBA(Muscat Bailey A) - 일본(日本)에서 개량(改良)된 품종(品種). 농가(農家)에서는 흔히 엠베이라고 부르며, 머루와 맛이 비슷하여 머루포도(葡萄)라고도 불린다. 캠벨 얼리 품종(品種)보다 과육(果肉)이 단단한편이라 씹는 느낌이 있으며 일반적(一般的)인 포도(葡萄)와 다른 느낌의 독특(獨特)한 맛이 특징(特徵)이다.
  • 마이하트 - 샤인머스켓과 윙크라는 품종(品種)의 포도(葡萄)를 교배(交配)한 혼합(混合) 품종(品種). 하트 모양(模樣)의 열매와 붉은 껍질이 특징(特徵).

2.5. 불명(不明) [편집(編輯)]

  • 블랙사파이어 (스위트사파이어) - 2013년(年) 미국(美國)에서 첫 상업적(商業的) 판매(販賣)가 이루어진 신품종(新品種) 포도(葡萄). 과육(果肉)이 가지마냥 길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特徵)이다. 껍질이 얇고 단맛이 강(强)하며 신맛은 덜하다.
  • 글레놀라 - 최초(最初)의 씨 없는 흑포도(黑葡萄) 품종(品種)
  • 골드핑거 - 청포도(靑葡萄)의 일종(一種). 스위트사파이어만큼은 아니지만 길쭉하고 통통한 알맹이가 크게 열린다. 당도(糖度)가 높고 신맛은 적다.
  • 홍삼척(洪三陟) - 최장(最長) 90cm의 길이의 열매가 열리는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 당도(糖度)가 높고 신맛이 덜하다. 열매 모양(模樣)으로 인(因)해 식용(食用) 외(外)에 관상용(觀賞用)으로도 쓰인다.
  • 레드글로브 -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 씨(氏)가 있다. 알이 굵고 낙과(落果)가 적으며 운송성(運送性)이 높다 평가(評價)되어 해외(海外)에서의 상업적(商業的) 재배(栽培)가 많은듯 하다. 당(黨)도 또한 제법 높다. 과피(果皮)가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다. 현재(現在) 미국(美國)에서는 씨(氏)없는 포도(葡萄)가 생식용(生殖用)의 표준(標準)이 되어감에 따라 대부분(大部分)이 수출용(輸出用)으로 재배(栽培)되고 있다 한다. 종묘사(種描寫)에서 거론(擧論)하는 내한성(耐寒性)에 대(對)한 정보(情報)가 엇갈려 있는데 내한성(耐寒性) 실험(實驗) 자료(資料)들의 수치(數値)들을 보면 거봉(巨峯)과 비슷하거나 약간(若干) 낮은 내한성(耐寒性)을 가진 것으로 나와있으며 이에 대(對)한 정확(正確)한 검증(檢證)이 필요(必要)할 것으로 보인다.
  • 퀸니나 -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 눈에 띄는 붉은색(붉은色) 껍질이 특징(特徵)이며 아삭한 식감(食感)과 22브릭스의 당도(當到)를 지녔다.
  • 하실홍 - 자홍색(紫紅色) 혹은(或은) 자흑색(紫黑色)으로 익는 품종(品種). 장미향(薔薇香)이 감도는 열매를 지녔으며 저장성(貯藏性)이 높고 탈립 및 열과(裂果)가 적다.
  • 크림슨 시들리스 - 씨 없는 적포도(赤葡萄) 품종(品種). 눈에 띄는 붉은색(붉은色)이 특징(特徵)이며 알은 레드글로브'보다 작으나 단맛이 강(强)하다. 마트에서 흔히 판매(販賣)되는 씨(氏)없는 적포도(赤葡萄)가 이 크림슨 시들리스로 추정(推定)된다.
  • 톰슨 시들리스 - 씨 없는 청포도(靑葡萄) 품종(品種). 국내(國內)에서 칠레에서 수입(輸入)한 포도(葡萄)로 유명(有名)하며 이외(以外)에도 건포도(乾葡萄) 를 만들 때 필요(必要)한 품종(品種)이기도 하다.
  • 코튼캔디 - 청포도(靑葡萄) 품종(品種). 솜사탕(솜沙糖) 이 품종명(品種名)으로 붙은 만큼 당도(糖度)가 높다.
  • 오(誤)톰 크리스프 - autumn crisp. 아삭아삭한 식감(食感)의 수입산(輸入産) 씨(氏)없는 청포도(靑葡萄). 당도(糖度)가 높다. 국내(國內) 유통업계(流通業界)에서는 "애플청포도(靑葡萄)" "사과포도(沙果葡萄)" 같은 별명(別名)으로 마케팅 하기도 한다. 줄기가 가늘고 열매는 약간(若干) 타원형(楕圓形)이다.

3. 외부(外部) 링크 [편집(編輯)]


[1] 포도(葡萄)의 생김새는 꽤 다양한데 우리가 포도(葡萄)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이 품종(品種)이다. 이 품종(品種)으로도 와인을 만들기는 하고 보통(普通) 캠벨이라고 줄여 부른다. [2] 이를 클로닝이라 부른다. [3] 미국(美國) 농무부가 보관(保管)하고 있는 약(約) 1,000품종(品種)의 포도(葡萄) 표본(標本)의 게놈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75%가 1촌(寸) 관계(關係)인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기사(記事) [4] 캠벨 얼리 로 생산(生産)하는 경우(境遇)가 있다. [5] 이러한 특성(特性) 덕분(德分)에 카베르네 소비뇽이 흉작(凶作)일 환경(環境)에서도 풍작이라 소비뇽이 흉작(凶作)일때 대용(代用)으로 쓰이는 경우(境遇)가 있을 정도(程度). [6] 한식(寒食)과 와인은 페어링 시켰을 때 상승효과(相乘效果)를 내는 좋은 조합(組合)이 없다 . [7] 이 곳에서는 적포도주용(赤葡萄酒龍) 품종(品種)으로 대부분(大部分) 피노 누아를 재배(栽培)한다. 다른 품종(品種)은 기껏해야 피노 므니에 등(等) 적은 종류(種類) 뿐. [8] 예(例)를 들어 굉장히(宏壯히) 무더웠던 2003년(年)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중심(中心)으로 재배(栽培)하는 보르도의 경우(境遇) 괜찮은 빈티지가 되었지만, 반대(反對)로 부르고뉴는 피노 누아 위주(爲主)로 재배(栽培)하기에 흉작(凶作)을 맞이했다. [9] 이 명성(名聲)은 요리(料理)에도 영향(影響)을 줬는데, 한 예(例)로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쇠고기 요리(料理)라 불리우는 '뵈프 부르기뇽'을(乙) 만들 때, 내로라 하는 셰프들은 이 와인이 들어간 경우(境遇)에만 뵈프 부르기뇽이라고 인정(認定)을 한다고 한다. [10] 청포도(靑葡萄) 품종(品種)인 샤르도네로 만든 샹파뉴를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이라 하고 흑포도(黑葡萄) 품종(品種)인 피노 누아와 피노 므니에로 만든 샹파뉴를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라고 칭(稱)하는데(서로 블렌딩하기도 함(函)), 그 '누아' 중(中) 하나가 바로 흑포도인(黑葡萄人) 피노 누아다. [11] 잔당(殘黨)이 많아서 달콤하다는 게 아니고 향(香)과 풍미(風味)에 달콤함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피노 누아는 대부분(大部分) 드라이 와인으로 양조(釀造)하므로 스위트 레드 와인의 달콤함과는 거리(距離)가 있다. [12] 재배(栽培)에 들어가는 추가적(追加的)인 비용(費用)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최상급(最上級) 피노 누아는 해당(該當) 지역(地域)의 다른 품종(品種) 와인보다 가격(價格)이 비싼 편(便)이다. [13] 생산자(生産者)에 따라 포도송이(葡萄송이)의 줄기 부분(部分)까지 모두 사용(使用)해서 타닌을 최대한(最大限) 우려내는 경우(境遇)도 있으며(다른 품종(品種)에서도 종종(種種) 사용(使用)하는 방법(方法)), 이러면 타닌감(感)이 빡빡해지면서 보다 강건(强健)한 와인이 만들어진다. 대신(代身) 줄기를 많이 사용(使用)하면 여기에서 우러나는 특유(特有)의 향(香)이 그만큼 커진다. [14] 만화(漫畫) 식객(食客) 불고기 그리고 와인 편(便)에서 언급(言及)된다. 성찬(盛饌)이 피노 누아로 만든 와인을 마시고 맹물 마시는것 같다고 하자 식당(食堂) 사장(社長)이 타닌이 적어 묵직한 맛이 덜하다고 설명(說明)해준다. [15] 와인 양조(釀造)의 정석(定石)으로 알려진 보르도 블렌딩을 변형(變形)시킨 남아공만의 양조방식(釀造方式)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에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등(等)을 섞어서 만드는 보르도 블렌딩과 유사(類似)하게, 케이프 블렌딩은 피노타주(他州)나 슈냉(冷) 블랑을 10~70% 정도(程度) 기본(基本)으로 사용(使用)하고 나머지는 다른 포도(葡萄) 품종(品種)을 섞어 와인을 만든다. [16] 다만 타닌 양(孃)과는 별개(別個)로, 대체로(大體로) 질감(質感)이 거칠지 않은 와인이 많이 양조(釀造)된다. [17] 독일(獨逸)에서의 명칭(名稱)이며 하얀 부르고뉴라는 뜻이다. [18] 샴페인 중(中)에서 Blanc de Blanc라고 표시(標示)된 것은 샤르도네 100%로 만든 것이다. [19] 이에 따라, 독일(獨逸) 현지(現地)에서 리슬링 와인을 주문(注文)할 때는 레스토랑 직원(職員)에게 당도(糖度)의 정도(程度)를 묻는 게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境遇) 의외로(意外로) 드라이하거나 스위트한 맛의 리(里)슬링이 나와서 당황(唐慌)할 수 있다. [20] 똑같이 재배(栽培)가 어렵기로 알려진 피노 누아조차 세계(世界) 여러 지역(地域)에서 재배(栽培) 및 양조(釀造)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데 네비올로는 아직도 이탈리아 외부(外部)에서 성공적(成功的)으로 재배(栽培)한 경우(境遇)가 상대적(相對的)으로 드물다. 괜찮은 와인을 만든 경우(境遇)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大槪) 내수용(內需用)에서 그친다고... 본고장(本고장)이 너무 넘사벽(넘四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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