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단(文壇)은 츤데레가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興味) 위주(爲主)로 작성(作成)되었다. 인간(人間)은 인간(人間) 자체(自體)로 포괄적(包括的)으로 이해(理解)하는 게 좋기 때문에 츤데레라는 부분적(部分的)인 모습이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이라고 할 수 없다.
누군가는 어릴 때 좋아하는 아이를 괴롭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側面)에서 보면 츤데레란 감정(感情) 표현(表現)의 미성숙(未成熟)함이 그 본질(本質)로 보인다. 그러므로 츤데레 속성(屬性)의 캐릭터들은 공통적(共通的)으로
귀엽다.
이것은 츤데레의 매력(魅力)이란 미성숙(未成熟)함의 매력(魅力)이며 어린아이의 순수(純粹)함을 가진 철이 안 든 캐릭터에게 이런 속성(屬性)이 잘 어울린다는 것에 기인(起因)한다.
실은 츤데레는 심리학적(心理學的) 측면(側面)에서도 설명(說明)될 수 있는데 이른바 '득실(gain-loss)효과(效果)' 라고 한다.
링크
일본(日本)의 심리학자(心理學者) 나이토(吐) 요시히토(吐)(內藤誼人)는 만화(漫畫)와 애니메이션에도 관심(關心)이 커서 비슷한 효과(效果)가 있는 실험(實驗) 사례(事例)를 들며 남성(男性)이 츤데레에 열광(熱狂)하는 이유(理由)를 설명(說明)하기도 했다.
여기 참조(參照)
또한 심리학(心理學)에서 말하는 방어기제(防禦機制)의 하나인 반동형성(反動形成) (反動形成, Reaction formation) 이 츤데레와 유사(類似)하다. 자신(自身)이 인정(認定)할 수 없는 감정(感情)이 발생(發生)할 때, 그 대상(對象)에 대(對)해 정반대(正反對)의 감정(感情)을 연기(演技)하는 것이 반동형성(反動形成). 다만 츤데레와는 정반대(正反對)의 경우(境遇), 즉(卽) 싫은데 좋은 척하는 것도 반동형성(反動形成)이라고 부르므로, 츤데레를 반동형성(反動形成)의 한 형태(形態)로 볼 수는 있어도 반동형성(反動形成)=츤데레는 아니다.
위의 설명(說明)들은 츤데레라는 대상(對象)을 따로 놓고 분석(分析)한 경우(境遇)인데, 사실(事實) 츤데레끼는 약(弱)하지만
모든 인간(人間)의 본성(本性)
일 수도 있다. 지나가는 덕후의 망상(妄想)(?)이(李) 아니라 실제로(實際로) 사람들은 자기(自己)가 착한 일을 했을 때 그것을 이기적(利己的) 동기(動機)로 포장(包裝)하려는 경향(傾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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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卽) 사실(事實)은 자기(自己)가 착해서 남을 도와줘놓고 남이 왜 그랬냐고 물으면 "심심해서 그랬어."나 "이러이러한 이유(理由)로 나한테 이득(利得)이야."같은 말로 이를 숨기려 한다는 것. 이런 현상(現象)을 심리학(心理學)에서는 self-interest 이론(理論)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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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著者)인 밀러는 현대(現代) 서구(西歐) 사회(社會)에서는
사람은 이기적(利己的)이다.
라는 규범(規範)이 지배(支配)하고 있고 사람들이 거기 맞춰서 행동(行動)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나타난다고 주장(主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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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를 진화심리학적(進化心理學的)으로 분석(分析)한 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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