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約) 11년(年)동안 KBO 국내(國內) 투수(投手) 최고(最高) 구속(拘束)(158.7km),단일경기(單一競技) 최고(最高) 평균구속(平均拘束)(155.8km)기록(記錄)을 소유(所有)했던 우완(右腕) 강속구(强速球) 투수(投手). 구속(拘束)만큼은 그의 전성기(全盛期) 당시(當時)는 물론(勿論)
지금(只今)의 메이저리그에 갖다놔도 상위권(上位圈)을 찍을 정도(程度)
로 엄청나게 빨랐었다.
반면(反面) 제구(制球)는 심각(深刻)한 약점(弱點)으로, 가끔 제구(祭具)가 되는 경우(境遇)에도 코너웍 같은 건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스트라이크존에 집어넣기 급급(汲汲)한 수준(水準)이다. 물론(勿論) 빠른 구속(拘束)으로 인해 KBO 리그의 수준(水準)으로는 스트라이크존 안에만 넣더라도 치기가 불가능(不可能)한 수준(水準)이지만, 최대성(最大性)은 그조차도 못했다는 것이 문제(問題). 인터뷰에 따르면 파이어볼러는 팔궤적(軌跡)이 더 커 기본적(基本的)으로 제구(祭具)가 힘들지만 그보다 심리적(心理的)인 문제(問題)가 컸다고 파악(把握)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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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變化球)로는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잘 긁히는 날은 의외로(意外로) 위력적(威力的)인 움직임과 스피드를 보여준다. 문제(問題)는 그렇게 긁히는 날이 드물다는 것. 역시(亦是) 제구(制球)는 잘 안된다. 그 외(外)에도 포크볼을 구사(驅使)했다.
또다른 약점(弱點)은 잦은 부상(負傷)으로 인한 유리(流離)몸. 호성적(好成績)을 올릴 때마다 큰 부상(負傷)으로 수술(手術)을 하며 제 기량(技倆)을 온전히(穩全히)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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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持續的)으로 팔 수술(手術)을 받다보니 KT시절(時節) 이후(以後)로는 구속(拘束)이 150km/h 이하(以下)로 하락(下落)하면서 모든 장점(長點)이 퇴색(退色)되고 말았다. 파이어볼러들의 큰 단점(短點)인 내구성(耐久性) 문제(問題)로 인해 온전히(穩全히) 제 기량(技倆)을 떨치지 못한 선수(選手) 중(中) 한 명(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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