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Team captain
The team captain has no special status or privileges but has a degree of responsibility for the behaviour of the team.
10. 주장(主張) (Captain)
팀의 주장(主張)은 특별한 지위(地位)나 특권(特權)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팀의 행동(行動)에 대(對)해 어느 정도(程度)의 책임(責任)을 갖는다.
클럽 캡틴, 바이스 캡틴, 팀 캡틴(매치 캡틴) 등(等)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一旦) 일반적(一般的)으로 떠오르는 ‘주장(主張)’의 모습에 해당(該當)되는 것이 클럽 캡틴. 시즌을 앞두고 감독(監督)의 지명(地名)이나 팀 내(內) 투표(投票)를 통해 선정(選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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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監督)과 선수(選手)들의 사이의 교두보(橋頭堡) 역할(役割)이나 어린 선수(選手)들의 모범(模範)이 돼야 하기에 팀 내(內)에서 유명(有名)하거나 경험(經驗)이 많거나 하여 정신적(精神的) 지주(支柱)가 되는 선수(選手)가 뽑히게 된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의 대표적(代表的)인 해외(海外) 축구(蹴球) 주장(主張)으로는
프리미어 리그
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의 주장(主張)이었던
박지성
과 현(現)
토트넘 홋스퍼 FC
의 주장(主張)인
손흥민(孫興慜)
이 있다.
바이스 캡틴은 일종(一種)의 부주장(副州長). 보통(普通)은 클럽 캡틴과 같은 자리에서 선정(選定)된다. 클럽 캡틴 투표(投票)에서 2등(等)을 한 선수(選手)가 뽑힌다든가, 주장(主張)이 추천(推薦) 혹은(或은) 지명(指名)하던가, 감독(監督) 지명(地名)의 경우(境遇)는 이런저런 복합적(複合的)인 요소(要素)가 작용(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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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캡틴은 말 그대로 해당(該當) 경기(競技)의 주장(主張).
대한민국(大韓民國) 축구(蹴球) 국가대표(國家代表)팀
의 경우(境遇)
차두리
의 국가대표(國家代表) 은퇴(隱退) 경기(競技)에서 당시(當時) 주장(主張)이었던
기성용(奇誠庸)
이 그 경기(競技) 한정(限定)으로 주장(主張) 완장(腕章)을 차두리에게 넘긴 적이 있으며
카잔의 기적(奇跡)
당시(當時) 주장(主張) 기성용의 부상(負傷)으로 인해 부주장인(部主張人)
장현수
가 완장(腕章)을 차야 했지만
손흥민(孫興慜)
에게 해당(該當) 경기(競技)에 한해 주장(主張)을 넘겨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를 예(例)로 들면,
라이언 긱스
는 현역(現役) 내내 바이스 캡틴이었기 때문에 클럽 캡틴은 한번(番)도 해보지 못했으며, 18-19시즌
폴 포그바
의 건(件)은 국내(國內)엔 그냥 ‘주장직(主張職) 박탈(剝奪)’로 보도(報道) 됐으나 정확(正確)하게는 바이스 캡틴 자리에서 끌어내려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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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캡틴은 실제(實際) 경기(競技)에서 주장(主張) 완장(腕章)을 차고 플레이하는 선수(選手)를 뜻한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클럽 캡틴이 경기(競技)에 뛰는 경우(境遇)는 클럽 캡틴 = 팀 캡틴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境遇)는 바이스 캡틴이 담당(擔當). 그리고 바이스 캡틴도(度) 없을 경우(境遇)는 그 아래가, 라는 식(式). 이런 경우(境遇)를 위해 주장직(主張職)을 네다섯개(個)까지 만들어놓는 클럽도 있다. 주장(主張), 부주장(副州長), 3주장(主張), 4주장(主張), 5주장(主張).... 이런식(食). 한마디로 고정(固定)된 자리가 아니라 선수단(選手團)이나 경기(競技) 상황(狀況)에 따라서 유동적(流動的)으로 인원(人員)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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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부여(附與)된 주장(主張)의 역할(役割)이 다를 수도 있으나, 공통적(共通的)으로 심판(審判)에 대(對)한 판정(判定) 항의(抗議)는 주장(主張)만이 권리(權利)를 갖고 있다는 불문율(不文律)이 있다. 실제로(實際로) 주장(主張)이 아닌 선수(選手)가 항의(抗議)를 하면 경고(警告) 혹은(或은) 경고누적(警告累積)으로 퇴장(退場)을 당(當)하는 경우(境遇)도 비일비재(非一非再)하지만 주장(主張)이 항의(抗議)할 경우(境遇) 그것이 조금 격렬(激烈)하다 싶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境遇)가 많다. 따라서 반칙(反則)이나 부상(負傷) 상황(狀況) 등(等) 심판(審判)에 어필을 해야 할 때는 주장(主張)의 역할(役割)이 더욱 중요시(重要視)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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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는 심판(審判)을 둘러싸거나 강(剛)하게 항의(抗議)하면 곧바로 옐로 카드가 나오는지라 각(各) 팀의 주장(主張)들이 심판(審判)에게 항의(抗議)하기 위해 모인 선수(選手)들을 물리거나 심판(審判)에게 상황(狀況) 설명(說明)을 단독(單獨)으로 듣는 경우(境遇)가 많아졌다. 반대(反對)로 심판(審判)이 해당(該當) 팀 전체(全體)에게 전달(傳達)해야 할 사항(事項)이 있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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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普通) 주장(主張)에게 전달(傳達)한다.
이에 따라 필드 전역(全域)을 뛰어다니는 심판(審判)을 따라다닐 수 없는
골키퍼
의 주장(主張)이 줄어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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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萬若) 골키퍼가 주장(主張)일 경우(境遇) 부주장(副州長)(바이스 캡틴)이(李) 대신(代身) 판정(判定) 항의(抗議)를 전담(專擔)하는 경우(境遇)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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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最近) 들어 K리그1에서는 바이스 캡틴을 2명(名)씩 뽑는 팀들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U-22 의무(義務)룰 때문에 젊은 선수(選手)들을 대표(代表)하거나 잡아줄 선수(選手)가 필요(必要)하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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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즌 기준(基準)으로 이는 팀마다 다른데 대표적(代表的)으로 전북(全北) 현대의 경우(境遇) 22시즌 시작(始作) 전(前)에 주장(主張) 홍정호를 유임(留任)하고 부주장(部主張)에 베테랑 이용(利用)과 97년생(年生) 백승호를 지명(指名)하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選手)들을 대표(代表)하는 식(式)으로 운영(運營)한다. 이용(利用)이 당(黨) 시즌에 수원(水原)FC로 임대(賃貸)를 가자 김진수에게 넘어간 상황(狀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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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의 경우(境遇) 원래(元來) 기성용(奇誠庸) 주장(主張), 나상호, 양한(洋韓)빈 부주장(部主張)으로 22시즌을 시작(始作)했는데 양한(洋韓)빈은 4월(月)에 코칭스탭과 갈등(葛藤)을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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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직(長職)을 일시적(一時的)으로 박탈당(剝奪當)한 적이 있다. 또한 8월(月)에 기성용이 본인(本人) 요청(要請)으로 주장직(主張職)을 내려놓으며 나상호가 주장(主張)으로 승진(昇進)했으며 부주장(部主張) 자리에 이상민(李尙玟), 김진야, 윤종규, 조영욱을 임명하며 아무래도 어린 주장(主張)인 나상호를 여러 방면(方面)에서 도울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鉏砲)팅 하는 방식(方式)으로 운영(運營)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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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問題)는 올 시즌 종료(終了) 후(後) 병역특례자인(兵役特例者人) 김진야를 제외(除外)하면 저 셋이 나란히 상무 입대(入隊)를 신청(申請)했고 전부(全部) 합격(合格)하면서 주장단(主張段)이 죄다 군대(軍隊)로 끌려가는 황당(荒唐)한 일이 벌어졌다.
수원(水原) 삼성(三星)의 경우(境遇) 민상기 주장(主張), 최성근이 부주장(副州長)을 연임(連任)하고 한석종이 새로운 부주장(副州長)으로 임명(任命)되며 타(他) 팀과는 다르게, 어린 선수(選手)들을 임명하지 않고 리더십이 인정(認定)된 선수(選手)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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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하였다. 하지만 시즌 내내 주장단(主張段)이 제대로 가동(稼動)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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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운영(運營)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8월(月)에는 아예 주장단(主張團) 전원(全員)이 선발(先發) 제외(除外)되는 경우(境遇)가 다반사(茶飯事)라 불투(不渝)이스가 주장(主張) 완장(腕章)을 차고 나오는 중(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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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前)에는 이한도가 차기도 했고 이기제가 차기도 했다.
상무(常務) 축구단(蹴球團)의 경우(境遇) 군(軍) 팀이라는 특수성(特殊性)이 있기에, 주장단(主張段)을 상(上)?하반기(下半期)에 두 번(番) 뽑으며 보통(普通)은 말년(末年) 직전(直前)까지 수행(遂行)하다가 내려놓는다. 또한 앞서 언급(言及)한 특수성(特殊性)으로 인해 주장(主張)이 분대장(分隊長)을 겸임(兼任)하기에 임무(任務)가 타(他) 부대(部隊) 분대장(分隊長)들에 비해 결코(決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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