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第)1차(次) 남북정상회담(南北頂上會談)
에서
문재인(文在寅)
대통령(大統領)과
김정은(金正恩)
국무위원장(國務委員長)이
동해선(東海線)
복구(復舊)에 대(對)해 합의(合意)를 보았기에
강릉역(江陵驛)
과 연결(連結)되어 이미 선로(線路)가 깔렸던 북한(北韓) 쪽
감호역(監護驛)
을 통해
금강산청년선(金剛山靑年善)
-
평라선
과 연결(連結)될 가능성(可能性)이 커졌다.
2018년(年) 7월(月) 말(末), 남북(南北) 합동(合同) 조사(調査)팀의 조사(調査)가 끝나고 강릉역(江陵驛)까지 연결(連結) 복구(復舊)가 결정(決定)되었는데, 남북(南北) 간(間) 수복(收復)이고 군사분계선(軍事分界線) 인접(隣接) 지역(地域)이라는 특수성(特殊性)으로 관련(關聯) 기관(機關)과 국회(國會)의 동의(同意)를 얻어 예비(豫備) 타당성(妥當性) 조사(調査), 환경(環境) 영향(影響) 평가(評價) 등(等) 단계(段階)를 면제(免除)하고 진행(進行)하게 될 것 같다고 한다. 104km 구간(區間)을 복구(復舊)할 사업비(事業費) 2조(兆) 3,000억(億) 원 조달(調達) 또한 문제(問題)이나, 평창(平昌)올림픽을 대비(對備)해 예산(豫算)을 급편성(級編成)하고 공사(工事)를 진행(進行)해서 원주(原州)-강릉(江陵) 고속선(高速船)을 단기간(短期間)에 놓았던 전례(前例)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일단(一旦)은 단선(單線)으로 복구(復舊)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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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年) 기준(基準)으로 아직 예비타당성조사(豫備妥當性調査)의 벽(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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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넘지 못한 것으로 예상(豫想)되었으나, 강원도(江原道)는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을 제(第)4차(次) 국가철도망구축계획(國家鐵道網構築計劃)에 추가(追加)하여 예타(豫妥) 면제(免除)를 신청(申請)할 예정(豫定)이다.
또한
21대(代) 총선(總選)
후(後) 대북사업(對北事業)이 탄력(彈力)을 받는 가운데, 4월(月) 27일(日)에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추진(推進) 기념식(記念式)이 통일부(統一部)와 국토교통부(國土交通部) 주관(主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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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예정(豫定)이다.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사업(事業)이 남북교류협력사업(南北交流協力事業)으로 지정(指定)될 시(時)에는 예비타당성조사(豫備妥當性調査)가 면제(免除)되어 당장(當場) 삽을 뜰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全世界) 공황(恐慌) 때문에 국내(國內)에서도 대규모(大規模) 경기부양책(景氣浮揚策)이 확실시(確實視)되고 90조(兆) 원이 넘는 추경안(追更案)까지 공개(公開)되는 가운데, 사상(史上) 유례(類例)없는 슈퍼 3차(次), 4차(次) 추가경정예산안(追加更訂豫算案)까지 예고(豫告)되고 있어서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공사(工事)도 지역(地域) 경기부양(景氣浮揚) 차원(次元)에서 공사(工事)가 추진(推進)될 확률(確率)이 커지고 있다. 이 와중(渦中)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南北共同連絡事務所) 폭파(爆破) 사건(事件)
이 터지면서 추진(推進)이 어려워질 뻔 했지만, 2020년(年) 8월(月) 기준(基準)
환경영향평가(環境影響評價)와 기본계획(基本計劃) 수립(樹立)
에 착수(着手)하였고, 2021년(年) 말(末)부터 착공(着工)에 들어간다.
2022년(年) 1월(月) 5일(日), 강원도(江原道)
동해선(東海線)
철도(鐵道) 강릉(江陵)~제진(猪津) 구간(區間) 철도건설사업(鐵道建設事業)의 착공식(着工式)이 이루어졌다. 이 사업(事業)은 강릉시(江陵市) 남강릉신호장(南江凌晨戶長)에서 고성군(固城郡) 제진역간(猪津力諫) 111.74km 구간(區間)을 단선(單線) 철도(鐵道)로 연결(連結)하는 것으로, 2027년(年) 개통(開通) 예정(豫定)이다.
이번(이番)에 착공(着工)되는 동해선(東海線) 강릉(江陵)~제진(猪津) 구간(區間)이 개통(開通)되면, 부산(釜山)~울산(蔚山)~포항(浦項) 구간(區間), 2024년(年) 개통(開通) 예정(豫定)인 포항(浦項)~삼척선(三陟線)과도 연결(連結)되어 제진(猪津)에서 포항(浦項)·울산(蔚山)·부산(釜山)을 한 번(番)에 갈 수 있다. 또한 제진(猪津)에서 원주(原州)~춘천(春川)을 통해 서울까지도 철로(鐵路)가 이어진다. 국토부(國土部)에 따르면, 서울에서 제진(猪津)까지 약(約) 3시간(時間), 부산(釜山)에서 제진(猪津)까지 3시간(時間) 30분(分) 만에 이동(移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期待)된다.
따라서 한반도(韓半島) 통합철도망(統合鐵道網)의 가장 긴 축(軸)인 부산(釜山)에서 나진(羅津)까지의 동해축(東海軸)이 완성(完成)되는 것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橫斷鐵道)
와 같은 대륙철도망(大陸鐵道網)과도 연계(連繫)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