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영혼(靈魂) - 나무위키

영혼(靈魂)

최근(最近) 수정(修正) 시각(時刻):
1 . 개요(槪要) 2 . 관점(觀點)
2.1 . 동아시아(東아시아) 의 관점(觀點) 2.2 . 유럽 의 관점(觀點)
2.2.1 . 고대(古代) 그리스 철학(哲學)의 관점(觀點) 2.2.2 . 기독교적(基督敎的) 관점(觀點)
2.3 . 기타 관점(觀點) 2.4 . 학술적(學術的) 관점(觀點)
2.4.1 . 영혼(靈魂)의 무게? 2.4.2 . 영혼(靈魂)과 뇌(腦) 관련(關聯) 사고(思考) 실험(實驗)
3 . 매체(媒體) 4 . 속어(俗語) 5 . 언어별(言語別) 명칭(名稱) 6 . 관련(關聯) 문서(文書)
external/upload....
아기 로 묘사(描寫)된 기독교(基督敎) 종교관(宗敎觀)의 영혼(靈魂)

1. 개요(槪要) [편집(編輯)]

하느님 은 영(靈)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禮拜) 를 드리는 이는 영(英)과 진리(眞理) 안에서 예배(禮拜)를 드려야 한다. ( 가톨릭 성경(聖經) . 말 그대로 가톨릭 에서 사용(使用)하는 번역본(飜譯本))
하느님 은 영적(靈的)인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배(禮拜)하는 사람들은 영적(靈的)으로 참되게 하느님께 예배(禮拜)드려야 한다. ( 공동번역(共同飜譯) . 정교회(正敎會) 성공회(聖公會) 에서 사용(使用)하는 번역본(飜譯本)으로, 개신교(改新敎) 와 가톨릭이 공동(共同)으로 번역(飜譯)한 번역본(飜譯本)이다.)
하나님 은 한 영(靈)이시니 그분께 경배(敬拜)드리는 자(者)들은 영(靈)과 진리(眞理)로 경배(敬拜)드려야만 하리라.”고 하시니라.( 킹 제임스 버전 )
하나님은 영(靈)이시니 예배(禮拜)하는 자(者)가 영과(穎果) 진리(眞理)로 예배(禮拜)할지니라 ( 개역개정(改譯改正) . 성공회(聖公會) 이외(以外)에 개신교(改新敎) 에서 사용(使用)하는 번역본(飜譯本))

요한 복음서(福音書) 4장(章) 24절(節)
"훌륭한 신체(身體) 에 고결(高潔)한 정신(精神) 이 깃든다."

- 아리스토텔레스 . 아식스 가 여기서 이름 을 따왔다. 흔히 유베날리스가 최초(最初)로 쓴 표현(表現)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먼저이다. [1]

사람 육체(肉體) 와 독립적(獨立的)으로 존재(存在)하고 정신(精神)의 근원(根源)이 되는 대상(對象)을 가정(假定)한 용어(用語)로 육체(肉體)로부터 독립(獨立)된 대개(大槪) 육체(肉體)에서 벗어나 독자적(獨自的)으로 존재(存在)할 수 있고 사후(死後)에도 존속(存續)하는 정신체(精神體)로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체내(體內)에서 생명(生命) 정신(精神) 의 원동력(原動力)이 되어주며 육체(肉體)와 정신(精神)을 관장(管掌)하는 인격적(人格的)인 실체(實體)이자 비물질적(非物質的)인 존재(存在)로 감각(感覺)으로 인식(認識)되는 세계(世界)를 초월(超越)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서 비물질적(非物質的) 존재(存在)는 관념(觀念)(개념(槪念), 공상(空想)과 비슷한 뜻), 생각 , 실체(實體)가 없는 것, 공간(空間)을 차지하지 않는 것, 물질(物質)이 아닌 것을 뜻한다.
믿는 사람과 문화권(文化圈)마다 영혼(靈魂)의 개념(槪念)이 다르다.
동아시아(東아시아)에서는 혼(魂)( )도 기(基) ( )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이 죽으면 육체(肉體)가 썩어 없어지듯이 영혼(靈魂)도 하늘 에서 흩어진다고 생각했다. 동양(東洋)의 세계관(世界觀)에서 기(氣)(氣) 개념(槪念)은 오컬트 개념(槪念)이 아니며 경험론(經驗論) 적인(敵人) 성격(性格) 을 가지기에, 동양(東洋) 의 혼(魂) 개념(槪念)은 초자연적(超自然的)인 개념(槪念)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실질적(實質的)으로는 온갖 민간(民間) 신앙(信仰) 이 짬뽕되어 결합(結合)되는 경우(境遇)가 다반사(茶飯事)라, 초자연적(超自然的) 개념(槪念)이다. 이를테면 유교(儒敎) 조상(祖上) 제사(祭祀)는 원칙적(原則的)으로는 초자연적(超自然的) 개념(槪念)이 일체(一切) 배제(排除)되어 있으나, 실제로(實際로) 제사(祭祀) 를 지낼 때는 영혼(靈魂)이 들어오라고 대문(大門) 을 열어놓는 식(式)으로 진행(進行)된다. 혼백(魂魄)이 영혼(靈魂)이랑 같은 뜻으로 알고 있는 경우(境遇)가 많은데, 원래(元來) 혼백(魂帛) 중(中)에서 혼(魂)(魂)만 영혼(靈魂)과 비슷한 뜻이고, 백( )은 육체(肉體)에 가까운 개념(槪念)이다. 《 예기(禮記) 》 교특생편(篇)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魂氣歸于天, 形魄歸于地: 혼기(婚期)(魂氣)는 하늘로 돌아가고 형백(形魄)은 으로 돌아간다.

동아시아(東아시아)의 옛날 세계관(世界觀)에서는 사람이 뭔가 자연적(自然的)이지 않고 억울(抑鬱)하게 죽었을 경우(境遇), 백(魄)만 죽고 혼(魂)(魂)은 남아서 난동(亂動)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이것을 액(液)( ), 살( ) 등(等)으로 부른다. 물론(勿論) 혼(魂)은 시간(時間)이 지나면 결국(結局) 흩어지지만, 흩어지기 전(前)까지 난동(亂動)을 부리기 때문에 무당 이 '살풀이(煞풀이)'를 해 준다고 본다. 동아시아(東아시아)의 귀신(鬼神) 이야기에서, 귀신(鬼神)이 툭하면 이 쌓여 있고 그게 풀려야 이승 에서 물러나는 이야기 가 많은 건 이런 개념(槪念)들 때문이다. 또 불교(佛敎) 윤회(輪廻) 사상(思想)의 영향(影響)을 받아서인지 흩어진 영혼(靈魂)은 소멸(消滅)하는 게 아니라 다시 환생(還生) 한다고 한다. 재패니메이션의 영향(影響)으로 귀신(鬼神)이 이승에서 물러나는 것을 성불(成佛)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성불(成佛)은 본래(本來) ' 부처(部處) 가 된다'라는 뜻이며 사람이 이승에서 물러날 때 성불(成佛)이라고 표현(表現)하는 것은 동아시아(東아시아)의 보편적(普遍的) 표현(表現)은 아니다. 정토종(淨土宗)의 믿음이 강(剛)한 일본(日本) 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서방(西方) 정토(淨土)로 갔으니 성불(成佛)하였다"라는 식(式)으로 표현(表現)한 것에서 나온 말이다.

2.2.1. 고대(古代) 그리스 철학(哲學)의 관점(觀點) [편집(編輯)]

그리스 철학(哲學) 에서는 영혼(靈魂)을 인간(人間) 생활(生活)의 원칙(原則)으로 보았는데 플라톤은 육신(肉身)이라는 감옥(監獄)에 갇혀 있는 영혼(靈魂)이 삼부(三扶)(三部) 구조(構造)로 되어 있어서 감각적(感覺的)인 욕정(欲情) 의 원리(原理)인 탐욕혼(貪慾魂)이 복부(腹部) 에 자리 잡고 있고, 용기(勇氣) 정기(定期) 의 원리(原理)인 기혼(旣婚)(氣魂)이(李) 마음 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생각의 원리(原理)인 지혼(魂)(知魂)이(李) 머리에 자리 잡고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지혼(魂)은 불멸(不滅)의 신적(神的)(神的)인 성격(性格)을 띠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靈魂)을 자연(自然) 철학적(哲學的)인 원리(原理)인 질료(質料) 형상론(形象論)(質料形相論, Hylemorphism)으로 설명(說明)한다. 모든 사물(事物) 의 구조(構造) 원리(原理)가 그렇듯이 모든 생물(生物)의 구성(構成) 원리(原理)는 원질(原質)(原質) 혹은(或은) 질료(質料)와 체형(體型)(體形) 혹은(或은) 형상(形象)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모든 생명체(生命體)의 체형(體型) 또는 형상(形象)이 혼(魂)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質料) 형상론(形象論)은 중세(中世) 기(基)를 거치는 동안 토마스 아퀴나스 를 위시(爲始)로 그리스도교적(的) 인간관(人間觀)을 정립(定立)하는 데 초석(礎石)이 되었다. 플라톤이 육체(肉體)를 영혼(靈魂)의 감옥(監獄)이라 본 관점(觀點)과는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靈魂)과 육체(肉體)의 극단적(極端的) 이분법(二分法)을 배제(排除)했고, 그 둘 사이의 관계(關係)가 매우 긴밀(緊密)함을 강조(强調)했다. 현대인(現代人) 에게 쉽게 설명(說明)을 하자면, 인간(人間)의 이성(異性) 감정(感情) 은 ' 신경계(神經系) 전기(電氣) 작용(作用)'과 ' 호르몬 화학(化學) 작용(作用)' 등(等)에서 분리(分離)하여 생각할 수 없다. 즉(卽) 영혼(靈魂)의 작용(作用)이면서, 동시(同時)에 신체(身體)의 작용(作用)이기도 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靈魂)을 다음과 같이 세 부류(部類)로 나누었다.
  • 생혼(生魂)(生魂): 이는 식물(植物) 안에 있는 생명력(生命力)의 근원(根源)이다.
  • 각혼(各혼)(覺魂): 이는 동물(動物) 안에 있는 생명력(生命力)의 근원(根源)이다. 첫째 혼(魂)의 기능(機能)도 가지고 있다.
  • 지혼(魂)(知魂): 이는 인간(人間) 존재(存在) 안에 있는 생명력(生命力)의 근원(根源)이다. 둘째 혼(魂)의 기능(機能)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觀點)에서 봤을 때, 이해(理解) 와 자유(自由) 의지(意志)를 가지고 있으며 영원히(永遠히) 살도록 되어 있는 영혼(靈魂), 곧 지혼(魂)은 오직 인간(人間)만이 갖고 있는 것이다. 인간(人間)의 영혼(靈魂)은 불멸적(不滅的)인 본질(本質)과 활기(活氣)를 불어넣는 원리(原理) 그리고 생명(生命) 을 활동(活動)케 하는 원인(原因)이며, 육체(肉體)와 결합(結合)함으로써 인간(人間)이라는 존재(存在)를 형성(形成)하게 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관점(觀點)은 가톨릭 교회(敎會)에서 그대로 수용(受容)하였고, 서구(西歐)의 전통적(傳統的)인 영혼관(靈魂觀)으로 굳어진다. 현행(現行) 가톨릭 교리(敎理)의 기본(基本)을 이루고 있는 트리엔트 공의회(公議會) 《로마 가톨릭 교리서(敎理書)》( 우리나라 에서는 《천주교(天主敎) 요리문답(要理問答)》)에 따르며, “사람은 영혼(靈魂)과 육신(肉身)이 결합(結合)한 자(字)니라”라고 되어 있고, 현행(現行) 《가톨릭 교리서(敎理書)》에도 “하느님은 육체(肉體)와 영혼(靈魂)으로 된 사람을 창조(創造)하셨다”고 되어 있으며 그리고 “영혼(靈魂)은 죽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고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관(靈魂觀)은, 후술(後述)하겠지만 그리스도교에 수용(收容)되어서 유럽의 전통적(傳統的) 영혼관(靈魂觀)을 이루게 된다. 물론(勿論) 오늘날에는 동서양(東西洋)의 문화(文化) 교류(交流)로 인해서 많은 영향(影響)을 주고받는 중(中)이므로, 서구(西歐)의 오컬트에서도 선(善)한 사람의 영혼(靈魂)이 한(恨)이 쌓여 이승에 남아 있다는 식(式)의 이야기도 나올 수 있다.

2.2.2. 기독교적(基督敎的) 관점(觀點) [편집(編輯)]

한편(한便) 그리스도교의 경우(境遇), 예수 그리스도 는 요한 복음서(福音書)에서 특히(特히) 영(靈)과 육(肉)을 구분(區分)해서 말하며, 기본적(基本的)으로 이러한 이부적인(人) 관점(觀點)으로 시작(始作)했다.
육신(肉身)은 죽여도 영혼(靈魂)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靈魂)과 육신(肉身)을 아울러 지옥(地獄) 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오 복음서(福音書) 10장(張) 28절(節) 중(中) ( 공동번역(共同飜譯) 성서(聖書) )
다만 예외적(例外的)으로 데살로니카인(人)에게 보낸 서간(書簡)에서는(1데살 5:23) 사도(使徒) 바울로 가 삼부적(三扶的)인 관점(觀點)(영과(穎果) 혼(魂)과 육(陸))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바울로의 분류법(分類法) 중(中)에서도 매우 예외적(例外的)인 케이스로 바울로는 통상(通商) 이런 분류법(分類法)을 쓰지는 않는다. 공동번역(共同飜譯)에서는 심령(心靈)과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로 말하는데, 현(現) 가톨릭 성경(聖經)과 개역성경(改譯聖經) 및 개신교(改新敎) 표준(標準)새번역(飜譯)에서는 영(靈)과 혼(魂)과 육(肉)으로 옮긴다.
여러분의 심령(心靈)과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完全)하고 흠(欠) 없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카인(人)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便紙) 5장(張) 23절(節) 중(中) ( 공동번역(共同飜譯) 성서(聖書) )
때문에 학자(學者) 에 따라서는 제일(第一) 앞의 '여러분의 영' 부분(部分)을 '여러분 자신(自身)'의 동의어(同義語)로 이해(理解)하여, '여러분 자신(自身) 곧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로 옮기기도 한다. 한편(한便) 가톨릭의 New Jerusalem Bible에서는 이를 각각(各各) spirit, life, body로 옮겼다.

아무튼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인간관(人間觀)은 학문(學問) 화(化)하는 과정(過程)에서 초대(招待) 교부(交付)(敎父)들은 이교도(異敎徒)들의 유물론적(唯物論的) 범신론적(汎神論的) 또는 이원론적(二元論的) 인간관(人間觀)을 가미(加味)하여 구구(區區)한 학설(學說)이 나왔다. 테르툴리아노(Tertullianus)는 부자(富者) 와 라자로의 비유(比喩)를 들어 영혼(靈魂)의 육체성(肉體性)을 주장(主張)하였고, 성(性) 이레네오(誤)(St. Irenaeus)도 이 범주(範疇)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오리제네스(Origenes)는 플라톤학파의 영향(影響)을 받아 영혼(靈魂)의 전생(前生) 설을 지지(支持)하고 전생(前生)의 죄(罪) 때문에 영혼(靈魂)이 육체(肉體) 속에 갇히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잡다(雜多)한 교부(敎父)들의 설은 니케아 공의회(公議會) 뒤 거의 없어지고, 니사(尼寺)의 그레고리오와 성(聖) 아우구스티노, 네메시오(Nemesius, 4세기(世紀) )와 증거자(證據者) 성(性) 막시모(St. Maximus Confessor, 6세기(世紀) )에 이르러 이미 중세(中世) 스콜라 철학(哲學) 의 영육(靈肉)이 이부(父) 구조적(構造的)인 인간관(人間觀)이 형성(形成)되었다.

성(性)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質料) 형상론(形象論)의 자연(自然) 철학(哲學)을 따르면서 인간(人間) 혼(魂)은 개성(開城) 을 가진 영체(零替)로서 육신(肉身)의 체형(體型) 또는 형상(形象)이 된다고 정의(定義)하였다. 영혼(靈魂)은 죽은 뒤에라도 육신(肉身)과 떨어져 단독(單獨)으로 존재(存在)하나 살아있는 동안은 육신(肉身)과 합(合)하여 완전(完全) 일체(一體)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主張)하였다. 그러므로 영혼(靈魂)은 육체(肉體)와 합(合)하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순수(純粹) 영체(零替)로서 불사불멸(不死不滅)하지만 천사(天使)와는 다르다. 영혼(靈魂)이 어떻게 생겨서 육체(肉體)와 결합(結合)하느냐에 대(對)해서는 여러 가지 설(說)이 있었으나 토마스 아퀴나스의 창조설(創造說)로 낙착(落着)되었다.

가톨릭은 인간(人間)의 영혼(靈魂)은 죽음 이후(以後)에도 의식(意識) 있는 개별적(個別的) 존재(存在)로서 계속(繼續) 존속(存續)한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재림(再臨) 시(詩), 영화롭게 변화(變化)된 육체(肉體)가 영혼(靈魂)과 재결합(再結合)되어 부활(復活) 할 것을 믿고 있다.

가톨릭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觀點)을 수용(受容)했기에, 영혼(英魂)이 이승에 남아서 빙의(憑依) 되거나 난동(亂動)을 부리거나 하는 현상(現象)은 말하지 않는다. 다만 구약(舊約)에서 점쟁이(占쟁이)가 저승에 있는 사무엘의 혼(魂)을 불러내는 이야기는 있다.(1사무 28장(張)). 그래서 그리스도교적(的) 영혼관(靈魂觀)을 지지(支持)하는 관점(觀點)에서 어떤 사람들은 사무엘의 영혼(靈魂)이 나타난 것이 사탄 의 속임수(속임數)라고 주장(主張)하기도 했다. 동양(東洋)의 오컬트에서 귀신(鬼神)들이 할 법한 이런 짓들은, 그리스도교 문화권(文化圈)에서는 악마(惡魔) 들 담당(擔當)이다. 당연히(當然히) 선(善)한 귀신(鬼神)이 도움을 줬네 마네 하는 동양적(東洋的)인 이야기는 전통적(傳統的)인 유럽식(式) 영혼관(靈魂觀)에서는 어색(語塞)해진다. 그렇지만 악마(惡魔)를 골탕 먹이는 이야기는 있다. 이를테면 악마(惡魔)가 인간(人間)과 계약(契約) 할 때 소원수리(訴願受理) 의 대가(代價)로 대개(大槪) 가져가지만, 솔로몬 은 머리가 좋아서 영혼(靈魂)을 뺏기지도 않고 계속(繼續) 악마(惡魔)의 재산(財産) 을 갈취(喝取)했다는 옛이야기가 있으며, 톨스토이의 소설(小說) < 바보 이반 >에서도 악마(惡魔)를 골탕 먹이는 묘사(描寫)가 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觀點)에서도, 그리스도교의 관점(觀點)에서도 인간(人間)의 영육(靈肉)은 완전(完全)한 독립(獨立)의 관계(關係)는 이루지 못한다. 완전(完全)한 독립(獨立)을 주장(主張)한다면 영지주의(靈智主義) 적(敵) 관점(觀點)이기 때문에 이단(異端) 이다.

이러한 관점(觀點)들로 볼 때, 유럽의 spirit이라는 '정신(精神)' 으로 번역(飜譯)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가톨릭 신학(神學) 자인(自認) 카를 라너는 인간(人間)을 "Spirit in the World'으로 설명(說明)했는데, 이는 " 세계(世界) 내 영혼(靈魂)"으로 번역(飜譯)되기도 하지만, "세계(世界) 내 정신(精神)"으로도 옮겨진다. 라너의 이런 관점(觀點)은 자신(自身)에게 철학(哲學)을 가르친 스승 인(人) 마르틴 하이데거 의 이론(理論)으로부터의 영향(影響)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개신교신학(改新敎神學) 에선 다르게 보는 경우(境遇)도 있다. 애초(애初)에 개신교(改新敎) 신학(神學) 은 스콜라 철학(哲學)이 그리스 철학(哲學)에 지나치게 종속(從屬)되어 있는 것을 비판(批判)하며 나왔기에 인간(人間)이 물질(物質)인 육체(肉體)와 비물질인(非物質人) 영혼(靈魂)으로 이뤄져 있다는 이원론(二元論)은 애초(애初)에 플라톤적(的) 해석(解釋)이라 본다.

김기현(金起炫) 박사(博士) ( 한국(韓國)침례신학대학교(學校) 종교철학(宗敎哲學)·현대(現代)영미신학(神學))는 "인간(人間)에게 영혼(靈魂)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성경(聖經) 에는 '영', '영혼(靈魂)'이라는 단어(單語) 가 등장(登場)한다. 김(金) 박사(博士)는 이 단어(單語) 의미(意味)를 살펴보며 설명(說明)하길, 성경(聖經)에 나오는 영, 영혼(靈魂)을 원문(原文)으로 번역(飜譯) 하면 '네페쉬( 히브리어 )'다. 네페쉬는 구약(舊約)에 755회(回) 등장(登場)한다. 영어(英語)로 soul, 한국어(韓國語)로는 영혼(靈魂)이라고 번역(飜譯)된다. 한스 발터 볼프(Hans Walter Wolff)의 해석(解釋)을 인용(引用)하면서 네페쉬를 해석(解釋)했다.
"네페쉬가 의미하는 것은 '영혼(靈魂)'이 아니다. 네페쉬는 인간(人間) 모습 전체(全體)와 특히(特히) 인간(人間)의 호흡(呼吸)을 총망라(總網羅)해서 이해(理解)되어야 한다. 여기서 인간(人間)은 네페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인간(人間))가 곧 네페쉬이다."

-《구약성서(舊約聖書)의 인간학(人間學)》(분도출판사) 29쪽.
네페쉬가 신체(身體)이자 영혼(靈魂)이고, 감정(感情)이자 의지(意志)라는 의미(意味)다.

김(金) 박사(博士)는 영국(英國) IVP가 출간(出刊)한 《새성경사전(性傾斜田)》에 실린 '영혼(靈魂)'의 뜻도 소개(紹介)했다. "대개(大槪) 네페쉬는 죽으면서 떠나는 것으로 간주(看做)되었다. 그러나 이 단어(單語)는 결코(決코) 죽은 자(者)의 영혼(靈魂)으로 사용(使用)된 적은 없다." 김(金) 박사(博士)는 인간(人間)이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로 구성(構成)됐다는 이원론(二元論)에 사로잡혀 육체(肉體)가 죽으면 영혼(靈魂)은 곧바로 천국(天國) 으로 간다는 전통적(傳統的) 이해(理解)는 성경(聖經)의 해석(解釋)과 상당히(相當히) 어긋난다고 말한다.

대부분(大部分)의 기독교(基督敎)의 관점(觀點)에서 동물(動物)에게는 인간(人間)과 같은 영혼(靈魂)이 없다 . 하지만 일부(一部)는 동물(動物)도 인간(人間)과 마찬가지로 영혼(靈魂)이 있다고 주장(主張)한다. 다만 이는 주류(主流) 기독교(基督敎), 신학(神學)에서 인정(認定)하는 내용(內容)이 아니다. 참고(參考)

2.3. 기타 관점(觀點) [편집(編輯)]

인도(印度) 부터 유럽까지의 서양(西洋) 세계관(世界觀)에서는 고대(古代) 로부터 영혼(靈魂)을 육체(肉體)와 구별(區別)되는 비물질적(非物質的)이고 초자연적(超自然的)인 불멸(不滅)의 정신적(精神的) 실체(實體)로 생각하는 경우(境遇)가 많았다.

많은 이야기에서 ' 악마(惡魔) 에게 영혼(靈魂)을 판다'는 거래(去來) 를 인간(人間)이 허용(許容)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다만 기본적(基本的)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귀신(鬼神)처럼 영혼(靈魂)이 지상(地上)에 머문다는 것을 인정(認定)하지 않고, 죽으면 그대로 사심판(私審判)을 거쳐 천국(天國) 지옥(地獄) 연옥(煉獄) 중(中) 한 곳으로 간 후(後), 최후(最後)의 심판(審判) 때(공심판(公審判))가 되면 새로운 몸을 갖고 부활(復活)해서 천국(天國)이나 지옥(地獄)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에, 일상(日常)에서 악마(惡魔)에게 영혼(靈魂)을 판다는 말은 어떤 선행(先行) 을 하건 상관(相關)없이 지옥행(地獄行)을 예약(豫約)하는 패악적(悖惡的) 행위(行爲)를 은유(隱喩)하는 것으로 해석(解釋)될 때가 많다.( 파우스트 메피스토펠레스 의 계약(契約)이 그랬던 것처럼) 개신교(改新敎)에서는 연옥(煉獄)을 부정(否定)하고, 가톨릭은 인정(認定)하며, 동방(東方) 교회(敎會)는 연옥(煉獄)이라는 용어(用語)는 안 쓰되 천국(天國)과 지옥(地獄)의 중간(中間) 상태(狀態)를 고백(告白)한다. 그러나 사실(事實) 그리스도교의 입장(立場)에서는 만화(漫畫) 등(等)에서 나오는 것처럼 악마(惡魔)랑 특별한 계약(契約)을 맺은 사람만 악마(惡魔)에게 영혼(靈魂)을 판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믿음 이 없는 사람들은 전부(全部) 악마(惡魔)에게 영혼(靈魂)을 판 사람들이다.

많은 경우(境遇)에 영혼(靈魂)이라는 개념(槪念)은 곧 자아 와 동일(同一)한 것이며, 육체(肉體)를 살아있게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식(式)으로든 영혼(靈魂)이 육체(肉體)에서 빠지면 육체(肉體)가 죽고, 영혼(靈魂)을 육체(肉體)에 넣으면 되살아나거나 하는 서브컬처 의 묘사(描寫)가 이런 의식(意識)을 뒷받침한다. 물론(勿論) 위에서 언급(言及)했듯이, 이것은 어디까지나 서양(西洋) 세계관(世界觀). 동양인(東洋人)들도 20세기(世紀) 를 거치면서 서양화(西洋畫)되어 버린 것이다.

대부분(大部分)의 종교(宗敎) 는 영혼(靈魂)의 불멸(不滅)을 지지(支持)한다. 대개(大槪)의 문화권(文化圈)에서는 육체(肉體)가 죽음 을 맞아도 영혼(靈魂)은 존재(存在)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동북아시아(東北아시아) 영혼결혼식(靈魂結婚式) 이라는 것도 있다. 또한 이 논리(論理) 를 이용(利用)하여 환생(還生) 에 대(對)한 설정(設定)으로 쓰이는 경우(境遇)가 많다. 불교(佛敎)에서는 영혼(靈魂)에 준(準)하는 중음(中音)(antarabhava)나 의성신(義城新)(manomaya-kaya)과 같은 존재(存在) 상태(狀態)를 긍정(肯定)하지만, 이러한 존재(存在) 상태(狀態)가 윤회(輪廻)에 어떻게 개입(介入)하는지는 부파(剖破)마다 설명(說明)이 조금 다르다. 상좌부(上座部) 는 죽는 순간(瞬間)의 의식(意識)이 재생연결식(再生連結式)을 거쳐 바로 다음 생(生)의 첫 의식(意識)으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대승(大勝) 은 설일체유부(一切油腐)의 영향(影響)을 받아서 죽음 이후(以後) 중음(中陰)을 거쳐 육도윤회(六道尹淮)한다고 설(說)한다. 하지만 타(他) 종교(宗敎)에서의 영혼(靈魂)의 묘사(描寫)와 유사(類似)한 특성(特性)을 보여주는 '미세(微細)한 몸'의 존재(存在)는 긍정(肯定)한다는 점(點)은 분명(分明)하다.

바이킹 을 위시(爲始)한 북유럽(北유럽) 민족(民族)들 사이에서는 과거(過去) 용맹(勇猛)히 싸우던 도중(途中) 죽은 자(者)의 영혼(靈魂)은 발키리 가 회수(回收)하여 천국(天國) 발할라 에 모셔진다고 했다. 다만 이 발할라라는 동네(洞네) 가 다른 동네(洞네)에서는 굉장히(宏壯히) 지독(至毒)한 지옥(地獄) 취급(取扱)받는 동네(洞네)와 묘사(描寫)가 거의 같다 보니 차라리 그냥 성불(成佛)하는 편(便)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程度)지만. 북유럽(北유럽) 신화(神話) 에서는 매일매일(每日每日) 싸움을 벌여 다 죽을 때까지 싸우고 또 싸운다. 그 후(後) 저녁 이 되면 다시 살아나 돼지 를 잡아 거하게 잔치를 벌이며 다음 날이 되면 다시 또 싸워야 한다. 이것을 최후(最後)의 날까지 무한(無限) 반복(反復). 이런 것을 불교(佛敎) 에서는 수라도 라고 불렀다(...). 하지만 발할라의 주인(主人)인 오딘 이 가지는 성격(性格)과 당시(當時) 북유럽(北유럽) 신화(神話)를 믿던 이들의 입장(立場)에서는 생각해 보면 이는 당연(當然)하다. 발할라는 용맹(勇猛)한 전사(戰士)가 인도(引導)되는 곳이니 말이다.

살아있는 자(者)의 영혼(靈魂)은 생령(生靈)(生靈), 죽은 자(者)의 영혼(靈魂)은 사령(死靈)(死靈)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생령(生靈) 은 사실(事實) 그냥 살아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정령(精靈) 은 보통(普通) 자연(自然) 에 깃든 신령(神靈)한 기운에서부터 요정(妖精) 이나 애니미즘 의 대상(對象)을 가리키는 등(等) 대상(對象) 범위(範圍)가 넓다. 한편(한便) 성령(聖靈) 은 보통(普通) 기독교(基督敎) 하나님의 영(零)을 가리키는 고유명사(固有名詞)인데, 이는 일반적(一般的)인 영혼(靈魂)과는 개념(槪念)이 많이 다르다. 자세(仔細)한 건 삼위일체(三位一體) 참고(參考).

어떤 억울(抑鬱)한 사유(事由)로 인해 죽어서도 계속(繼續) 돌아다니는 영혼(靈魂)은 유령(幽靈) 이라고 한다. 망령(妄靈) 은 죽은 자(者)(亡)의 영혼(靈魂)이라는 뜻이고, 원령(怨靈)은 원통해하는 영혼(靈魂)이라는 뜻. 악령(惡靈)은 악(惡)한 영(英)인데, 사람의 영혼(靈魂)이 아니라 악마(惡魔)의 영(零)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여튼(何如튼) 싸잡아서 귀신(鬼神)이나 유령(幽靈)이라고 부른다.

인문학자(人文學者) 막스 호르크하이머 의 경우(境遇) 영혼(靈魂)을 태초(太初)의 뒤엉킨 자연(自然)에서 분리(分離)된 주체(主體)와 객체(客體)와의 간극(間隙)이라고 본다. 자신(自身)의 신체(身體)를 포함(包含)하여 자연(自然)을 객관적(客觀的)인 관조(觀照)의 대상(對象)으로 삼기 위해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주장(主張)하고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영혼(靈魂)이란 자연(自然)과 분리(分離)될 수 있는 주체(主體)의 자유(自由) 의지(意志)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영혼(靈魂)은 주체(主體)의 자유(自由) 의지(意志)의 형성점(形成點)이자 주체(主體)를 자연(自然)과 분리(分離)시키는 분절(分節)의 경계(警戒)의 의미(意味)를 지니고 있기에 결과적(結果的)으로 인간(人間)에 의(依)한 자연(自然)의 지배(支配)가 가능(可能)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언가에 혼(魂)을 바친 듯 열심히(熱心히) 하는 뜻으로 '영혼(靈魂)의~'라는 수식어(修飾語)가 속어(俗語) 처럼 종종(種種) 붙는다. 대표적(代表的)으로 영혼(靈魂)의 맞다이, 영혼(靈魂)의 백도어 등등(等等).

내셔널 지오그래픽 통계(統計) 에 따르면 94% 정도(程度)의 사람들이 영혼(靈魂)의 존재(存在)에 대(對)해 긍정(肯定)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서양(西洋)이나 동양(東洋)이나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인정(認定)하는 것이 옛날부터 보편적(普遍的)이었다 보니 당연(當然)한 수치(羞恥)일지도. 애당초(애當初) 죽음을 극복(克服)하기 전(前)에는 종교(宗敎)와 내세(來世)에 대(對)한 믿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2.4. 학술적(學術的) 관점(觀點) [편집(編輯)]

이 문서(文書)는
이 문단(文壇)은
토론(討論) 을 통해 문단제목(文壇題目)은 '학술적(學術的) 관점(觀點)'로 합의(合意)되었습니다. 합의(合意)된 부분(部分)을 토론(討論) 없이 수정(修正)할 시(時) 편집권(編輯權) 남용(濫用) 으로 간주(看做)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討論)들로 합의(合意)된 편집방침(編輯方針)이 적용(適用)됩니다. 합의(合意)된 부분(部分)을 토론(討論) 없이 수정(修正)할 시(時) 편집권(編輯權) 남용(濫用) 으로 간주(看做)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內容) 펼치기 · 접기 ]
토론(討論) - 문단제목(文壇題目)은 '학술적(學術的) 관점(觀點)'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5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6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7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8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9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0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1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2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3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4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5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6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7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8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19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0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1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2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3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4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5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6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7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8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29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0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1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2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3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4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5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6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7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8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39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0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1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2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3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4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5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6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7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8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49
토론(討論) - 합의사항(合意事項)50

서양(西洋) 지성계(知性界)에선 후(後)에 기독교(基督敎)라는 종교적(宗敎的) 문제(問題)와 상관(相關)없이 고대(古代) 그리스 철학(哲學)의 영향(影響)으로 물질적(物質的)인 세계(世界)와 이상적(理想的)인 세계(世界)는 구분(區分)되며 소통(疏通)할 수 없고 다다를 수 없는 세계(世界)로 여겼기에 동양(東洋)처럼 정신적(精神的) 활동(活動)과 물리적(物理的) 세계(世界)가 연결(連結)된다는 기(氣)(氣) 내지(乃至) 천인감응(賤人感應) 같은 사상(思想)은 없었다.

따라서 영혼(靈魂)의 유무(有無)는 과학(科學) 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야(分野)도 아니었고, 관심(關心)이 있는 분야(分野)도 아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그리스 철학(哲學)을 받아들인 기독교(基督敎) 신학(神學) 관점(觀點)에 따라 영혼(靈魂)을 '정신(精神)'으로 해석(解釋)하든, 동아시아(東아시아)의 관점(觀點)에 따라 '기(基)(氣)'로 해석(解釋)하든, 이야기책(이야기冊)에서 나올 법한 오(誤)컬트적(的)인 영혼(靈魂)이든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과학(科學)은 유물론적(唯物論的)인 학문(學問) 이고, 영혼(靈魂)은 어느 쪽의 정의(定義)를 따르든 간(間)에 물질적(物質的)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즉(卽), 영혼(靈魂)에 대(對)한 이야기는 다른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이야기들과 마찬가지로 반(半)(Anti)과학적(科學的)인 것이 아니라 비(非)(Non)과학적(科學的)인 것이라고 정의(定義)되어 왔다. 이를테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영혼(靈魂)의 경우(境遇), 과학(科學)과 모순(矛盾)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반과학적(反科學的)이지는 않지만, 과학(科學)에서 다루는 영역(領域) 밖에 있었기에 비과학적(非科學的)이었다.

하지만 생물학(生物學) 심리학(心理學) 이 발달(發達)하고 인지(認知) 과학(科學)이 출현(出現)하면서 (신체(身體)와 완전히(完全히) 독립(獨立)되어 있다고 주장(主張)되는 의미(意味)인 실체(實體) 이원론(二元論)으로 한정(限定)하여) 영혼(靈魂)의 문제(問題)를 다루는 데 있어 과학(科學)의 역할(役割)이 커지게 되었다. 특히(特히) 뇌(腦) 가 인간(人間)의 의식(意識)과 밀접히(密接히) 연관(聯關)되어 있다는 근거(根據)가 곳곳에서 나타나자 '물리적(物理的) 실체(實體)와 떨어진 영혼(靈魂)이 있다는 실체(實體) 이원론(二元論)'은 위협(威脅)받기 시작(始作)했다. 60년대(年代) 에는 많은 심리(心理) 철학자(哲學者) 들이 실체(實體) 이원론(二元論)을 방어(防禦)하려고 했고 이 과정(過程)에서 훌륭한 논증(論證)들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점점(漸漸) 인지(認知) 과학적(科學的) 증거(證據)가 쌓여가자 실체(實體) 이원론자(二元論者)들의 입지(立地)가 줄었다. 그리하여 현재(現在) 다수(多數)의 심리(心理) 철학자(哲學者)들을 비롯한 학계(學界)의 전문가(專門家)들은 신체(身體)와 분리(分離)된 실체(實體)로서의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배제(排除)하고 있다. [2]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 측(側)에선 뇌과학적(腦科學的)으로 접근(接近)한다. 대표적(代表的)인 예(例)로 허균(許筠) 교수(敎授) ( 아주대학교(亞洲大學校) 의과대학(醫科大學) 신경학(神經學)과)는 뇌(腦)를 하나의 컴퓨터 로 비유(比喩)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진화(鎭火) 를 거치며 생존(生存)해 온 선대(先代)의 특징(特徵)들을 담은 우리의 뇌(腦) 는 이미 컴퓨터 처럼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했다. 욕망(欲望), 가치(價値) 판단(判斷), 선택(選擇), 행동(行動), 수행(遂行) 평가(評價), 학습(學習) 등(等) 뇌(腦) 안에서 작용(作用)하는 모든 현상(現象)은 이러한 프로그래밍의 결과(結果)다.

한 예(例)로 ' 욕망(欲望) '을 살펴보자. 도파민 이라는 신경(神經) 전달(傳達) 물질(物質)이 뇌(腦) 에 공급(供給)되지 않으면, 인간(人間) 은 어떤 것도 욕망(欲望)할 수 없다. 단순히(單純히) 멍한 상태(狀態)가 된다. 허균(許筠) 교수(敎授)는 연세대학교(延世大學校) 에서 열린 자신(自身)의 강연(講演)에 청중(聽衆)들이 늦은 저녁 가 내리는 신촌(新村) 거리를 뚫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醫科大學) 강당(講堂)에 찾아와 강의(講義) 를 듣는 것도, 도파민이 뇌(腦)에 공급(供給)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경(神經) 생리학적(生理學的)인 발견(發見)이 영혼(靈魂)의 유무(有無)를 밝히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영혼(靈魂)도 육체(肉體)와 조화(調和)를 이루며 나를 이루는 한 부분(部分)이지, 뇌(腦) 내(內)에서 신경(神經) 전달(傳達) 물질(物質)이 고갈(枯渴)되든 말든 상관(相關)없이 뭐든 해낼 수 있는 전능(全能)한 어떤 것이 아니다.

또한, 조현병(調絃病) 의 예(例)를 살펴보자. 조현병(調絃病) 환자(患者)들의 뇌(腦) 는 물질적(物質的)인 손상(損傷)이나 후천적(後天的)인 요인(要因)으로 인한 기형적(畸形的) 성장(成長), 혹은(或은) 발달(發達) 저해(沮害)에 따른 도파민의 과다(過多) 분비(分泌)로 인해 항상(恒常) 메스암페타민을 복용(服用)하는 상태(狀態)가 되어 환각(幻覺)과 환시(幻視)로 인해 들어오는 정보(情報)가 왜곡(歪曲)되거나 과장(誇張)되고 폭력적(暴力的)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기괴(奇怪)한 인지도식(認知度式) 을 형성(形成)하여 살인(殺人) 같은 극단적(極端的)인 행위(行爲)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 사고(思考)할 수 있으며 사람의 몸에 깃들어 있는 인간(人間)이고 정수(整數)인 영혼(靈魂)이 존재(存在)한다면 심신(心身)이 분리(分離)된 것으로서 다만 뇌(腦)의 구조적(構造的) 오류(誤謬)로 인해 그 사람의 사고(思考) 체계(體系)가 완전(完全) 마비(痲痹)에 이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에 대(對)해 실제로(實際로) 영혼(靈魂)이 존재(存在)한다고 해도 영혼(靈魂)이란 것이 행동(行動)을 옮길 때에 필요(必要)한 출력(出力) 기구(機構) 즉(卽) 신체(身體) 등(等)이 고장(故障) 난다면 실제로(實際로) 행동(行動)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해명(解明)하려는 경우(境遇)가 있는데, 뇌(腦)가 출력(出力) 기구(機構)에 불과(不過)하다면 사고(思考)하고 생각하는 것은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뤄지고 단지(但只) 행동(行動)만이 왜곡(歪曲)되어야 한다. 그러나 위 사례(事例)들은 이미 사고(思考)하는 것에 문제(問題)가 생긴다. 따라서 현재(現在) 인간(人間)이 육체(肉體)와 영혼(靈魂)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심신(心身) 이원론(二元論)을 주장(主張)하는 부류(部類)에서도 육체(肉體)와 완전히(完全히) 분리(分離)된 정신(精神)(영혼(靈魂))을 주장(主張)하는 학자(學者)들이 크게 줄어들고, 육체(肉體)와 영혼(靈魂)이 매우 밀접히(密接히) 연관(聯關)되어 있다는 주장(主張)이 강(剛)해졌다. 영혼(靈魂)은 육체(肉體)를 주관(主管)하며, 육체(肉體)는 영혼(靈魂)에 영향(影響)을 준다는 것.

사실상(事實上) 이들의 주장(主張)은 이와 같다: 뇌(腦) 는 폰 노이만 방식(方式)을 초월(超越)해 스스로 경험(經驗)에 따라 그 논리(論理) 회로(回路)를 송두리째 변경(變更)하는 성장(成長)하는 생체(生體) 컴퓨터에 가까운 존재(存在)이며, 심리학적(心理學的)으로 인간(人間)이 경험(經驗)하는 세계(世界)는 모종(某種)의 이유(理由)로 뇌(腦)가 만들어 낸 것이다. 허균(許筠) 교수(敎授)는 이를 착시(錯視) 효과(效果)로 예(例)를 들었다. 아래 그림 을 보자.

external/www.new...

이 그림에서 빨간 직선(直線) 이다. 그런데 육안(肉眼)으로 볼 때에는 두 선(線)이 굽어 보인다. 이는 주변(周邊)에 있는 다른 선(禪)의 영향(影響)을 받아 뇌(腦)가 작용(作用)한 결과(結果)다. 이처럼 뇌(腦)는 사물(事物)을 인지(認知)할 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 , 등(等)의 감각(感覺) 기관(機關)으로 얻은 정보(情報)를 바탕으로, 뇌(腦)는 머릿속에서 하나의 세계(世界)를 만들어 내는데 관념론(觀念論) 과 유사(類似)하다. 이것을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 이(理)라 하고, 뇌과학자(腦科學者)들은 이처럼 인간(人間)의 영혼(靈魂), 자아, 자유(自由) 의지(意志), 윤리(倫理) 가치(價値) 등(等)의 개념(槪念)이 모두 다 실체(實體)가 아닌 환상적(幻想的) 부산물(副産物)이며, 인간(人間)의 진정(眞正)한 실체(實體)는 무의식(無意識) 깊숙한 곳에서 뇌(腦)에 의(依)해 작동(作動)되는 불확실성(不確實性)의 정보(情報) 처리(處理) 기계(機械)라고 주장(主張)한다. 이에 대(對)해선 반론(反論)이 만만치 않은데, 인지(認知) 과학자(科學者) 들과 심리(心理) 철학자(哲學者)들은 이런 주장(主張)이 정신(精神)과 신체(身體)(뇌(腦))의 결과(結果)를 너무 단순화(單純化)한다고 비판(批判)하고 정신(精神)이 단순(單純)한 신체(身體)의 반영(反映)이 아니라 좀 더 복잡(複雜)한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主張)하는데 이런 입장(立場)을 이원론(二元論) 중(中) 속성(屬性) 이원론(二元論) 이라 부른다. 하지만 어느 쪽이건, '물리적(物理的) 신체(身體)와 분리(分離)되어 존재(存在)하는' 영혼(靈魂)의 개념(槪念)(해당(該當) 조건(條件)이 붙여진)은 부정(否定)한다는 공통점(共通點)이 있다.

한편(한便) 인간(人間)의 정신(精神)과 의식(意識)을 물질적(物質的)으로 설명(說明)해 보려는 시도(試圖) 중(中)에 최근(最近) 양자역학(量子力學) 으로 설명(說明)해 보려는 시도(試圖)가 있었다. 로저(爐底) 펜로즈 ( 스티븐 호킹 과 함께 블랙홀 연구(硏究)로 유명(有名)한 이론(理論) 물리학자(物理學者) )와 해머로프가 주장(主張)한 Orch-or 이론(理論)( 조화(弔花) 객관(客觀) 환원(還元) 이론(理論) 이라는 이름으로 나무위키 에 등재(登載)되어 있다.)이 가장 유명(有名)하고 그 외(外)에 헨리 스탭 같은 과학자(科學者) 가 주장(主張)하는 중(中)이다. Orch-or 이론(理論)은 둘 이상(以上)의 양자(兩者) 의 상태(狀態)가 서로 연결(連結)되는 양자(量子) 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現象)에 기초하는데, 뇌세포(腦細胞) 간(間)의 연결(連結)에서 이러한 현상(現象)이 연속적(連續的)으로 일어남으로써 지금(只今)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의식(意識)이 존재(存在)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는 뇌(腦)의 생화학적(生化學的) 작용(作用)이 어떻게 우리가 가진 통일(統一)된 의식(意識), 관점(觀點)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와 같은 의문(疑問)에 대답(對答)하기 위하여 양자(兩者)가 의식(意識)의 근본적(根本的) 속성(屬性)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모든 우주(宇宙) 현상(現象)의 근원(根源)이라고 보는 것이다. 관련(關聯)된 책(冊)으로 펜로즈는 이와 같은 주장(主張)을 자신(自身)의 저서(著書)인 《마음의 그림자》로 자세히(仔細히) 설명(說明)했다. 그러나 양자적(兩者的)으로 설명(說明)하기에 뇌(腦)와 뉴런은 너무 크고, 그리하여 양자적(兩者的) 효과(效果)는 거의 상쇄(相殺)되기 때문에 주류(主流) 과학계(科學界)에선 이 주장(主張)에 대(對)해 회의적(懷疑的)이다. 이 같은 비판(批判)에 다시 펜로즈와 해머로프 등(等)이 이에 대(對)한 반론(反論)을 제기(提起)하고 또 이들의 주장(主張)을 뒷받침할 만한 양자(量子) 효과(效果) 연구(硏究) 결과(結果)들이 등장(登場)하면서 여러 논쟁(論爭) 을 불러일으켰다.

한편(한便), 어느 학자(學者)는 자유(自由) 의지(意志) 에 대(對)해 논(論)할 때 거론(擧論)되는 벤자민 리벳의 실험(實驗) 이 영혼(靈魂)을 반박(反駁)한다고 주장(主張)하기도 한다. 리벳의 실험(實驗)은 대략(大略) 피험자(被驗者)에게 손을 들게 시켰는데, 피험자(被驗者)가 어느 손을 들지 결정(決定)하기 이전(以前)에 관련(關聯)된 뇌(腦) 부위(部位)에 전기(電氣)가 일어났다는 결과(結果)가 나와서 이걸 가지고 인간(人間)에게 자유(自由) 의지(意志)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對)한 논의(論議)가 활발(活潑)하다. 하지만 리벳의 실험(實驗)은 예전에 시행(施行)됐고 실제로(實際로) 디지털 시계(時計)를 사용(使用)하니 결과(結果)가 달라졌다고 한다. 그 외(外)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問題點)이 있어서 리벳 실험(實驗)에 대(對)한 논의(論議)가 활발(活潑)한데, 설령(設令) 리벳 실험(實驗)이 맞다고 하더라도 어느 학자(學者) [3] 에 따르면, 위에서 말한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을 따르면 자유(自由) 의지(意志)와 관계없이(關係없이) 이 현상(現象)을 설명(說明)할 수 있다. 그리고 곧이어 이 실험(實驗)은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을 지지(支持)하는 증거(證據)이며, 경우(境遇)에 따라 영혼(靈魂)을 부정(否定)하는 증거(證據)일 수 있다고 한다.

리벳 실험(實驗)의 실험(實驗)은 인정(認定)하나 그 실험(實驗) 결과(結果)의 해석(解釋) 혹은(或은) 실험(實驗) 설계(設計)는 잘못되었다고 비판(批判)하는 철학자(哲學者)들(과학(科學) 철학(哲學), 심리(心理) 철학(哲學))도 있다. 해당(該當) 실험(實驗)이 자유(自由) 의지(意志)를 증명(證明)하도록 설계(設計)되지 않았다. 혹은(或은) 설계(設計)까지도 맞지만 그 결과(結果)를 자유(自由) 의지(意志)가 없다고 해석(解釋)하긴 어렵다. 등(等)의 입장(立場)이다.

심신(心身) 이원론(二元論) 측(側)에선 가장 마지막까지 기대(期待)는 부분(部分)이 인간(人間)의 '의식(意識)(consciousness)'이다. 여기서 의식(意識)이란 전통적(傳統的)으로 인간(人間)의 고유(固有) 영역(領域)이라 여겨져 온 감정(感情)이나 느낌이라고 여겨지는 부분(部分)들을 말한다. 이런 의식(意識)의 영역(領域) 중(中) 일부(一部)는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에서도 아직까지는 명확히(明確히) 설명(說明)할 수 없기 때문이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대부분(大部分)은 인간(人間)의 뉴런의 활동(活動)과 신경(神經) 전달(傳達)의 뇌(腦) 과학(科學)으로 충분히(充分히) 설명(說明)할 수 있다. 하도 뇌(腦)가 너무 방대(厖大)해서 구체적(具體的)인 원리(原理)를 아직 파헤치고 있어서 그렇지, 어느 정도(程度) 작동(作動)하는 방식(方式)과 구조(構造)는 이미 이론(理論)들로 증명(證明)된다. 심신(心身) 일원론(一元論)이 영원히(永遠히) 의식(意識)에 대(對)해 설명(說明)할 수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과학(科學)의 발전(發展)에 따라 언제든 주장(主張)이 뒤집어질 수 있기는 하다.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은 아래 링크 예일 대학교(大學校) 철학과(哲學科) 교수(敎授)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의 동영상(動映像) 강의(講義)를 들으면 된다. 강의(講義)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교수(敎授)가 아마도 물리주의(物理主義) 자(者)인 듯하다. 물론(勿論) 영어(英語) 듣기나 읽기가 된다면... 링크 에서 세션 탭으로 들어가면 강의(講義) 목록(目錄)이 나온다. 특히(特히) 본문(本文)에 해당(該當)하는 내용(內容)은 4강(强) 'Introduction to Plato's Phaedo; Arguments for the Existence of the Soul, Part II'이다.

국내(國內)에서는 소화기(消火器) 내과(內科)의 정현채 교수(敎授)가 대표적(代表的)인 관련(關聯) 논의자(論議字)로 언급(言及)된다. 예시(例示) 다만, 영혼(靈魂) 에너지가 있다는 영매(靈媒) 의 주장(主張)이나 검증(檢證)되지 않은 집단(集團) 최면(催眠) 등(等)을 근거(根據)로 사후(死後) 세계(世界)를 주장(主張)한다는 점(點)을 들어 비판(批判)이 제기(提起)된다.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규명(糾明)하기 위해 임사(臨死) 체험(體驗) 과학적(科學的)/의학적(醫學的)으로 분석(分析)하려는 시도(試圖) 들이 이어져 왔고 학술적(學術的)인 성취(成就) 들도 존재(存在)했지만, 여전히(如前히) 영혼(靈魂)이 존재(存在)한다는 결론(結論)으로 이어질 만큼 과학적(科學的)으로 확고(確固)한 가설(假說)이 존재(存在)하지 않다는 점(點)과 데이터 수집(蒐集)에 매우 큰 한계(限界)가 있는 주제(主題)의 특성상(特性上) 주류적(主流的)인 정론(正論)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4] 게다가 관련(關聯) 논의자(論議者)의 전공(專攻) 이 주제(主題)와 거리(距離)가 있는 경우(境遇)도 있으니 유명(有名) 대학(大學) 교수(敎授)라는 간판(看板) 때문에 전공(專攻)도 안 보고 그냥 과학적(科學的)인가 보다 해서는 안 되고, 영적(靈的)인 체험(體驗)이나 심지어(甚至於)는 윤회(輪廻) 주장(主張) 등(等) 현대(現代) 과학(科學)과는 완전히(完全히) 괴리(乖離)된 담론(談論)까지 등장(登場)하기 일쑤라 현대(現代) 과학계(科學界)의 반응(反應)은 부정(否定)하는 편(便).

현재(現在)의 인류(人類)가 미생물(微生物) , 더 나아가 유기물(有機物) 에서 기원(祈願)했음을 생각한다면,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는 과학적(科學的)으로 지지(支持)받기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다. 특히(特히) "인간(人間) 만(萬) 이 영혼(靈魂)을 가진다"라는 주장(主張)은 더더욱.

2.4.1. 영혼(靈魂)의 무게? [편집(編輯)]

사람이 죽을 때 무게를 재 보면 죽는 순간(瞬間) 무게가 약간(若干) 줄어드는데 이것이 영혼(靈魂)의 무게라는 말도 있고 21 그램 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상(事實上) 신빙성(信憑性)은 없다. 영혼(靈魂)이 21그램이란 소리는 과학동아(科學東亞)에서도 명백히(明白히) 허구(虛構)임을 알리는 기사(記事)도 존재(存在)한다. 맥두걸이 실험(實驗)한 환자(患者)의 수(數)는 고작 6명(名)이며 측정치(測定値)도 전부(全部) 다 다르다는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경련(痙攣)하거나 몸을 움직일 것이므로 정교(精巧)한 무게 측정(測定)은 어렵다고 한다. 또한 이 영혼(靈魂) 21그램 연구(硏究)는 과학계(科學界)에서 전혀(全혀) 받아들여진 적이 없다고 한다.( 2014년(年) 7월(月) 과학동아(科學東亞) 기사(記事) 링크 ) 혹자(或者)는 35 그램이라고 주장(主張)하기도 하고.

게다가 21그램 정도(程度) 변(變)하는 건 사람이 죽을 때와 시체(屍體) 일 때 벌어지는 생리(生理) 현상(現象) 등(等)을 고려(考慮)하면 사실(事實) "영혼(靈魂)"이라는 개념(槪念)을 개입시킬 이유(理由)가 전혀(全혀) 없다. 간단(簡單)하게, 죽으면서 항문(肛門) 요도(尿道) 를 조이고 있던 괄약근(括約筋)이 풀어져 흘러나오는 배설물(排泄物) 무게만 해도 21그램은 거뜬히 넘어갈 것이며, 그 양(量)은 점점(漸漸) 늘어난다. 애초(애初)에 인간(人間)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심장사(心臟死)보다는 심장사(心臟死)로 인해 세포(細胞) 들이 급격(急激)하게 죽어나가기 시작(始作)하는 과정(過程)이 그 원인(原因)인 데다 애초(애初)에 시체(屍體)라는 존재(存在) 안에서도 부패(腐敗) 과정(過程)에서 굉장히(宏壯히) 다양한 생리(生理) 현상(現象)들이 벌어진다. 심지어(甚至於) 어떤 학자(學者)는 시체(屍體)조차도 완전히(完全히) 백골화(白骨化)되기 전(前)까지는 "죽은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생물체(生物體)가 됐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主張)할 정도(程度)다. 극단적(極端的)으로 말하면, 복제(複製) 복구(復舊)해서 되살릴 유전자(遺傳子) 가 남아 있다면 (그것이 현재(現在) 기술(技術)로 어렵다고 해도) 죽은 것이 아니다. 또한 애당초(애當初) 일반적(一般的)으로 통용(通用)되는 개념(槪念)으로서의 영혼(靈魂)은 물질(物質)을 초월(超越)하는 존재(存在)인데, 물질적(物質的) 실체(實體)로서의 신체(身體) 질량(質量)이 몇 그램이 줄어드는 것을 통해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입증(立證)하겠다는 발상(發想)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가깝다.

사실(事實) '죽는 순간(瞬間)'을 규정(規定)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심장(心臟) 이 멈추면? 호흡(呼吸) 이 멈추면? 뇌(腦) 내(內) 전기(電氣) 화학적(化學的) 작용(作用)이 없어지면? 몸이 완전히(完全히) 썩어 문드러지면? 애초(애初)에 '죽음'을 명확히(明確히) 규정(規定)하는 것도 쉽지 않다.

2.4.2. 영혼(靈魂)과 뇌(腦) 관련(關聯) 사고(思考) 실험(實驗) [편집(編輯)]

이 내용(內容)은 위에서 언급(言及)된 셸리 케이건의 사고(思考) 실험(實驗)으로, 그의 저서(著書)인 「죽음의 관(關)하여」에 저술(著述)된 내용(內容)이다. 기존적(旣存敵)으로 물질주의(物質主義) 관점(觀點)에서 영혼(靈魂)을 봤으며, 결론적으로는 영혼(靈魂)은 없을 수도 있다는 식(式)으로 논의(論議)를 잇기 전(前)에 전제(前提)한 내용(內容)이다.

뇌(腦)가 없으면 그건 더 이상(以上) 사람이라 부를 수 없다. 그러나 이원론자(二元論者)들은 그들에게도 영혼(靈魂)이 있다고 말한다. 아니라고 말하면 장땡이긴 하다만, 그 경우(境遇)에는 영혼(靈魂)이 몸도 뭣도 아닌 두뇌(頭腦)로 발생(發生)한 현상(現象), 즉(卽) 뇌(腦)가 인격(人格)이란 걸 인정(認定)하는 셈이다. 그러니 필사적(必死的)으로 뇌(腦)가 영구적(永久的)으로 손상(損傷)되어 사라진 숨만 쉬는 식물인간(植物人間)이라도 영혼(靈魂)이 있다고 주장(主張)할 수밖에.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뇌(腦)가 생체(生體)를 담당(擔當)하는 부분(部分) 빼고 모두 망가졌다면 살아있는 게 아니다. 인간(人間)인지에 대(對)한 여부(與否)는 철학(哲學)에 맡겨 두더라도, 인격체(人格體)라 볼 수 없다. 대화(對話)도, 일도, 행동(行動)도 할 수 없음에도 영혼(靈魂)이 있다고 주장(主張)한다.

만약(萬若) 이에 반박(反駁)해, 뇌(腦)가 없으면 몸에 귀속(歸屬)된 영혼(靈魂)도 없다고 주장(主張)해 보자. 그러면, 만일(萬一) 사고(事故) 실험(實驗)으로서 좌뇌(左腦)와 우뇌(右腦)를 가르면 영혼(靈魂)은 어느 쪽으로 가게 되는가? 일단(一旦), 줄기세포(細胞) 로 배양(培養) 뇌(腦)를 만드는 등(等) 과학(科學) 기술(技術)이 발전(發展)하여 두뇌(頭腦)만으로 인격(人格)과 생명(生命)을 유지(維持)할 만한 기술(技術)이 생겼다고 치자. 그리고 사고(事故)로 좌뇌(左腦)와 우뇌(右腦)가 분리(分離)되어 두 사람이 수술(手術)을 받고 깨어났다고 생각해 보자. 이론적(理論的)으로는 생각과 경험(經驗)이 제거(除去)된 인공(人工) 두뇌(頭腦)를 결합(結合)한다면 이후(以後) 상당(相當)한 적응(適應) 기간(期間)이 요구(要求)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如前히) 살 수는 있을 거다. 이에 대(對)한 결론(結論)은 크게 3가지로 갈리는데 첫째는 이렇다.

첫째. 영혼(靈魂)은 실제로(實際로) 두 갈래로 갈라져 각각(各各)의 좌뇌(左腦)와 우뇌(右腦)의 깃든다. 그러나 두뇌(頭腦)를 수백(數百), 수천(數千) 조각으로 가르면 그건 영혼(靈魂)이 수백(數百), 수천(數千) 개(個)가 됨을 의미하게 된다. 그러면 일반인(一般人)의 뇌(腦)도 썩으면 수억(數億) 갈래로 분해(分解)되므로 영혼(靈魂)도 수억(數億) 갈래로 분해(分解)될 거다. 물론(勿論) 반박(反駁)으로 인격(人格)이 유지(維持)되는 선(線)까지 영혼(靈魂)이 유지(維持)된다고 할 수 있지만, 영혼(靈魂)도 결국(結局) 두뇌(頭腦)의 구성(構成) 물질(物質)에 따라 바뀌므로 영혼(靈魂)이란 건 딴말할 거 없이 두뇌(頭腦)에서 비롯됐다는 결론(結論)이 나온다. 그렇다면 뇌(腦)의 상태(狀態)에 따라 사람(인격(人格))이(李) 바뀌는데 굳이 영혼(靈魂)이란 설명(說明)을 들이기보단 뇌(腦) 과학(科學)으로 설명(說明)하는 게 정상적(正常的)이고 합당(合當)하단 생각이 들 거다. 만약(萬若) 영혼(靈魂)이 신체(身體)와 별개(別個)라면, 두뇌(頭腦)가 갈라지건 말건 그대로 있을 테니까 말이다.

둘째. 한쪽 뇌(腦)로 간다. 더 인간적(人間的)이든 원본(原本)에 가깝든 좌뇌(左腦) 혹은(或은) 우뇌(右腦) 쪽 사람으로 진짜(眞짜) 자신(自身)인 쪽으로 간다는 설명(說明)이다. 근데 그럼 반대쪽(反對쪽) 사람은 절반(折半)은 자신(自身)인데 뜬금없이 인간(人間)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상식선(常識線)에서 생각해 봐도 좌뇌(左腦) 쪽으로 자신(自身)의 영혼(靈魂)이 갔다고 해서 우뇌(右腦) 쪽 사람이 감정(感情)도 못 느끼고 감각(感覺)도 없는 인간(人間)이 되어 버린다는 게 웃긴 점(點)이다. 근데 또 이걸 좌뇌(左腦)의 영혼(靈魂)이 간다고 해서 우뇌(右腦)가 영혼(靈魂)이 없어 감정(感情)이나 감각(感覺)이 사라지는 게 아니게 된다고 하면 감각(感覺), 감정(感情)을 다 느끼는데 영혼(靈魂)이 없다는 해괴망측(駭怪罔測)한 답(答)이 나온다(...) 이렇다면 영혼(靈魂)의 의미(意味)는 없어질 거다. 영혼(靈魂)이 감정(感情)과 인격(人格)을 책임지는 게 아니라면, 영혼(靈魂)의 부재(不在)에도 인격(人格)이 있다면 그건 있으나 마나 한 거니까. 사람들은 모두 인격(人格)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누가 어느 쪽으로 영혼(靈魂)이 갔는지 알 수 있을까? 딱 보고서(報告書), 우뇌(右腦) 쪽 인간(人間)이 더 영적(靈的)이므로 우뇌(右腦)는 영혼(靈魂)이 깃든 인간(人間)이고 좌뇌(左腦) 인간(人間)은 껍데기다~ 이렇게 주장(主張) 못 한다는 거다. 지금(只今) 당장(當場)도 당신(當身)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直接) 아는 방법(方法)은 없는데 누구 맘대로 영혼(靈魂)이 있고 없고를, 없다면 그 인간(人間)은 어떻게 처분(處分)해야 하는지를,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主張)하지 못한다는 거다. 극단적(極端的)으로 말해 트루먼 쇼처럼 모든 사람들이 속이고 있는지, 아닌지조차 당신(當身)은 알 수 없다.

셋째. 두 인간(人間)으로 갈라졌으므로 영혼(靈魂)은 원본(原本)인 인간(人間)을 찾지 못하고 소멸(消滅)한다(승천한다). 둘째에 나온 문제(問題)의 연장선(延長線)이다. 인격(人格)이 멀쩡한데 영혼(靈魂)이 사라져서 인간(人間)이 아니게 되어버린 그 둘은 뭐가 되는가. 다만 좌뇌(左腦)는 산술적(算術的), 우뇌(右腦)는 예술적(藝術的)인 부분(部分)을 관장(管掌)하므로 인격(人格)이 반(半)씩 갈리긴 할 거다. 하지만 애초(애初)에 뇌(腦)가 반쪽(半쪽)으로 갈라지고 그 반쪽(半쪽)을 인공(人工) 두뇌(頭腦)로 대체(代替)한다면 그 뇌(腦)에 자의식(自意識) 이 존재(存在)하기는 하는지 의문점(疑問點)을 품을 수 있다. 어디까지나 과학(科學) 철학적(哲學的) 해석(解釋)일 뿐.

이와 같이 사고(思考) 실험(實驗) 에서 영혼(靈魂)은 문제점(問題點)을 안고 있다. 즉(卽), 최소한(最小限) 영혼(靈魂)이 존재(存在)한다면 위와 같이 인간(人間)은 이러한 모순(矛盾)들 사이에서 걱정과 염려(念慮)를 껴안고 살아야 할 것이다. 혹은(或은) 이게 아니라면 이는 과거(過去)의 영생(永生)을 바란, 인격(人格)에 대(對)해 설명(說明)하지 못하는 원시(原始) 인간(人間)들이 현대(現代) 과학(科學)과 윤리(倫理) 따위는 상상(想像)도 못 하고 생각해 낸 염원(念願)이라 봐야 할 거다. 또한 위 사고(思考) 실험(實驗)은 영혼(靈魂)뿐만 아니라 인간(人間) 의식(意識) 활동(活動)이나 자아 개념(槪念)에 대(對)해서도 이것이 과연(果然) 올바른 개념(槪念)인지 생각 해 봐야 할 여지(餘地)를 주기에 뇌과학(腦科學) 이나 심리학(心理學) 같은 분야(分野)에서도 이 주제(主題)에 대(對)한 심층적(深層的)인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다. 위 실험(實驗)에서 영혼(靈魂)을 의식(意識)/자아(自我)로 바꿔본 뒤 1인칭(人稱) 시점(時點)으로 의식(意識)/자아(自我)가 어디로 갈까 생각해 보면 된다.

그나마 이 사고(思考) 실험(實驗)을 통해 유추(類推)해 볼 경우(境遇) 인간(人間) 의식(意識), 자아(自我) 등(等)은 수많은 정령(精靈)에 의(依)해 만들어진 복합체(複合體) 이거나 혹은(或은) 신체(身體) 내부(內部) 신경망(神經網)에 의(依)해 정의(定義)된, 외부(外部)와 독립(獨立)된 논리계(論理界) System 이거나 아님 이 둘 사이임이 유력(有力)하다 볼 수 있다. 전자(前者)는 정령(精靈) 들이 재구성(再構成)되면서, 후자(後者)는 논리계(論理界) 가 재편성(再編成)되면서 원래(元來) 있던 자아(自我)나 의식(意識)이 각각(各各) 새로운 자아(自我), 의식(意識) 안으로 녹아들 것이다.

3. 매체(媒體) [편집(編輯)]

일본(日本) 창작물(創作物)(특히(特히) 오컬트 계열(系列))에서는 '영혼(靈魂)의 힘'이라는 의미(意味)로 영력 이라는 요소(要素)가 등장(登場)하기도 한다. 물론(勿論) 이건 서브컬처만의 용어(用語)는 아니고 본래(本來) 오컬트적 용어(用語)로 쓰인 것이 차용(借用)된 것이다. 여하튼(如何튼) 이게 높으면 유령(幽靈)같이 보통(普通)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능(可能)하다는 식(式)으로 부가적(附加的)인 능력(能力)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런 능력(能力)으로 인(因)해 귀신(鬼神)에게 시달린다거나 하는 식(式)으로 고생(苦生)하는 캐릭터도 상당히(相當히) 흔한 클리셰 . 흡수(吸收), 빙의(憑依) 등(等)으로 자신(自身)의 능력(能力)이나 다른 영혼(靈魂)이 갖고 있던 능력(能力)을 구사(驅使)하든지 하는 용도(用途)로 쓰기도 한다.

영혼(靈魂)이 파괴(破壞)되는 것은 곧 존재(存在)의 소멸(消滅) 을 의미하므로 이로 인해 끝장나는 경우(境遇)도 있다. 그리고 대개(大槪) 영혼(靈魂)들은 물리(物理) 공격(攻擊)이 통하지 않기에 역시(亦是) 그에 상응(相應)하는 초자연적(超自然的)인 힘으로 물리치는 상황(狀況)이 흔하다. 판타지에서 많이 쓰이는 언(言)데드 의 경우(境遇), 자세(仔細)히 보면 육체(肉體) 만(萬) 있거나, 영혼(靈魂) 만(萬) 있는 경우(境遇)를 모두 포함(包含)한다.

" 악마(惡魔) 에게 영혼(靈魂)을 판다"는 말은 주로(主로) 목표(目標)를 위해 그동안 자신(自身)이 자신(自身)일 수 있는 무언가, 긍지(矜持)나 신념(信念) 같은 것을 내팽개쳤다는 의미(意味)로 쓰인다.

김풍기 왈(曰), 이것이 실리지 않으면 공이 스트라이크 존 한 중간(中間)으로 와도 스트라이크가 아니란다.
  • 가면(假面)라이더 키바 : 프론 팡가이아 의 말과 지로가 라이프 에너지와 육체(肉體)를 분리(分離)시키는 것을 보면 키바 세계관(世界觀)의 라이프 에너지가 영혼(靈魂)에 해당(該當)된다.
  • 개그물 : 무언가를 보고 놀랐거나 멘붕(멘崩) 했을 때, 또는 바보 캐릭터가 태클을 거는 인물(人物)에게 구타(毆打)를 당(當)할 때 머리나 입에서 영혼(靈魂)이 빠져나가는 식(式)으로 묘사(描寫)되기도 한다.
  • 닥터후 : 11대(代) 닥터 가 영혼(靈魂)은 이야기, 즉(卽) 정보(情報)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說明)한다.
  • 몰리 맥기(脈氣)와 유령(幽靈) : 육신(肉身)이 죽어 빠져나온 영혼(靈魂), 육신(肉身)이 살아 있는 상태(狀態)로 영혼(靈魂)만 빠져나온 영혼(靈魂)이 Ghost와 Wraith(한국어(韓國語) 더빙판(版)에서는 각각(各各) '유령(幽靈)'과 '혼령(魂靈)'으로 번역(飜譯).)라는 별도(別途)의 개념(槪念)으로 공존(共存)하며 전자(電子)는 아예 사후세계(死後世界)에 해당(該當)되는 차원(次元)인 유령(幽靈) 세계(世界)(Ghost World)에서 체계적(體系的)인 사회(社會)를 이루며 산다.
  • 소울(소울) : 삶과 존재(存在)의 진정(眞正)한 의미(意味)란 무엇일까에 관(關)해 철학적(哲學的)으로 고찰(考察)하는 작품(作品)으로, 작중(作中) 사후세계(死後世界) 로 가는 길뿐만 아니라 태어나기 전(前)의 세상(世上)도 등장(登場)한다. 비슷하게 같은 제작사(製作社) 의 이계(二界)가 등장(登場)하는 또 다른 작품(作品) 도 있지만, 작품(作品)의 주제(主題)가 소중(所重)한 사람의 죽음과 그를 기억(記憶)하는 멕시코의 추모(追慕) 문화(文化) 라는 점(點)에서 스토리의 방향성과(方向成果) 메시지가 다르다.
  • 스위트홈 , 엽총소년(獵銃少年) : 괴물화(怪物火) 사태(事態)의 만악(萬惡)의 근원(根源) 으로 등장(登場)한다.
  • 새크리파이스 : 영혼(靈魂)이 주(週) 자원(資源)으로 활용(活用)된다.
  • 수리검전대(手裏劍全代) 닌닌쟈 오토모닌 : 가장 중요(重要)한 재료(材料)지만 인터넷 통신(通信) 판매(販賣)로 구(求)할 수도 있다.
  • 심슨 가족(家族) : 바트 심슨 은 한국(韓國) 기준(基準)으로 시즌 7, 4화(禍)인 《Bart Sells His Soul》에서 영혼(靈魂)을 팔고 온갖 기이(奇異)한 일들을 겪는다.
  • 애니메이션 아바타 시리즈 : 현실(現實)의 생명체(生命體)와 대비(對比)되어 영생(永生)을 사는 초자연적(超自然的)인 힘을 가진 존재(存在)이며 영혼계(靈魂系)라는 독립(獨立)된 세계(世界)에 살고 있다. 작중(作中) 트위(位) , , , 완시통(始痛) 등(等)이 등장(登場)한다.
  • 언더테일 : 인간(人間)의 영혼(靈魂)이 죽어서도 남아 있을 수 있는 건 의지(意志) 라는 힘 때문이다. 괴물(怪物)의 영혼(靈魂)은 인간(人間)보다 약(弱)해서 죽는 즉시(卽時) 소멸(消滅)하며, 인간(人間)의 영혼(靈魂)이 가진 만큼의 의지(意志)를 괴물(怪物)이 갖게 되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린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불멸자(不滅子) 인(人) 데이드라 ( 데이드릭 프린스 포함(包含)): 육체(肉體)가 죽어도 영혼(靈魂)이 고향(故鄕)인 오(吳)블리비언(言) 의 차원(次元)으로 가서 떠돌며 서서히(徐徐히) 힘을 수복(收復)하고 다시 육체(肉體)를 얻어 현실(現實) 세계(世界)에 강림(降臨)한다고 한다. 문(門)두스 필멸자(必滅子) 는 그런 거 없지만. 대신(代身) 노르드 족(族) 한정(限定)으로, 싸우다 죽은 존재(存在)의 영혼(靈魂)은 소븐가르드 라는 곳에 모셔지고, 그중(그中)에서도 특히(特히) 위대(偉大)한 업적(業績)을 쌓은 영웅(英雄)의 영령(英靈)은 '명예(名譽)의 전당(殿堂)'에 출입(出入)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영원(永遠)한 후일담(後日談)의 네크로니카 : 위의 영혼(靈魂)=점균(粘菌) 이라는 상황(狀況)이 더 극적(劇的)으로 나아가서, 세계(世界) 대전(大戰) 중(中) 점균체(點勻體) 무리(無理)가 가진 네크워크에 정신(精神)과 지식(知識)을 불어넣고 이 점균체(點菌體)를 이용(利用)해 죽은 자(者)를 되살리는 네크로니카 기술(技術)이 개발(開發)되어 전쟁(戰爭)에 쓰였고, 이후(以後) 거리낌이 없어진 전쟁(戰爭)이 극단(極端)으로 치달아 인류(人類)는 종족(種族)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無意味)할 정도(程度)로 멸망(滅亡)하고, 페허와 괴물(怪物), 시체(屍體)들뿐인 멸망(滅亡)한 세계(世界)에서 네크로니카 기술(技術)을 쓰는 네크로(爐)맨서(書)들이 각자(各自)의 욕망(欲望)대로 시체(屍體)를 점균(粘菌)으로 되살려 가지고 노는 상황(狀況)이다. 점균(粘菌) 네트워크와 그 안에 있는 정신(精神)만 유지(維持)한다면 뇌(腦)가 날아가도, 신체(身體)가 산산조각(散散조각)이 난다고 해도 점균(粘菌) 네트워크끼리의 작용(作用)으로 남은 신체(身體)의 파편(破片), 타인(他人)의 살점(살點), 심지어(甚至於) 잡동사니(雜동사니)를 그러모아서라도 신체(身體)를 수복(收復)해 내는 무시무시한 광경(光景)을 보여준다.
  • 유니미니펫 : 문(門)을 여는 자(者) 로 인(因)해 유니랜드에 있는 다수(多數)의 버그펫 영혼(靈魂)들이 인간(人間) 세계(世界)로 흘러들어 와서 영혼(靈魂)이 없는 로봇펫 몇몇 마리에 기생(寄生)하고, 특수(特殊) 요원(要員)인 주인공(主人公) 고양(高陽) 이 로봇펫들에게 빙의(憑依)한 버그펫들의 트러블을 제지(制止)하는 내용(內容)이다. 차고(車庫)로 고양(高揚)과 햄도 버그펫처럼 영혼(靈魂)이 있다.
  • 전학생(轉學生): 오바야시 노부히코 가 감독(監督)한 1982년(年) 영화(映畫). 2007년(年)에 감독(監督) 본인(本人)이 리메이크했지만, 1982년(年) 작품(作品)이 더 유명(有名)하고 이쪽을 명작(名作)으로 친다. 두 사람(특히(特히) 남녀(男女))이(李) 서로 부딪히면서 영혼(靈魂)이 뒤바뀐다는 클리셰의 작품(作品)이지만, 이 영화(映畫)에서 다루는 영혼(靈魂)에 대(對)한 주제(主題)는 좀 더 심오(深奧)하다. 일단(一旦) 내용(內容)을 보면 카즈미(여(女))와 카즈오(誤)(남) 두 사람의 자아(自我)는 바뀌었는데 성격(性格)은 전혀(全혀)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카즈미(여(女)) 본체(本體)(?)의 성격(性格)과 카즈오(誤)(남)의 자아(自我)가 결합(結合)한 카즈미(여(女))의 인격(人格)은 바뀌기 전(前)의 카즈오(吳)와 카즈미 누구와도 닮지 않았고, 이는 카즈오(誤)(남)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의 인격(人格)을 자아(自我)와 성격(性格)의 결합물로 봤을 때, 이 영화(映畫)에서는 아래와 같은 도식(圖式)이 발생(發生)한다.
    발단(發端)
    전개(展開) -> 절정(絶頂)
    결말(結末)
    카즈미(1) = 카즈미의 자아(自我) + 카즈미의 성격(性格)
    카즈미(2) = 카즈오의(奧義) 자아(自我) + 카즈미의 성격(性格)
    카즈미(1) = 카즈미의 자아(自我) + 카즈미의 성격(性格)
    카즈오(誤)(1) = 카즈오의(奧義) 자아(自我) + 카즈오의(奧義) 성격(性格)
    카즈오(誤)(2) = 카즈미의 자아(自我) + 카즈오의(奧義) 성격(性格)
    카즈오(誤)(1) = 카즈오의(奧義) 자아(自我) + 카즈오의(奧義) 성격(性格)
    따라서 이 작품(作品)은 영혼(靈魂)을 '신체(身體)에 구속(拘束)되지 않는 자아(自我)'와 '신체(身體)에 구속(拘束)되는 성격(性格)'으로 구분(區分)함으로써 작품(作品) 내적(內的)으로는 영혼(靈魂)을 영(靈)과 혼(魂)(또는 동양적(東洋的)으로 혼(魂)과 백)의 결합물 로 보는 인식(認識)에서 근거(根據)한 작품(作品)이 되고, 외적(外的)으로는 영혼(靈魂)이 바뀐 걸 성격(性格)과 행동거지(行動擧止)가 바뀌는 것으로 묘사(描寫)하는 나머지 작품(作品)과는 중요(重要)한 차별점(差別點)이 생기는 것이다. 이 작품(作品)의 백미(白眉)는 결국(結局) 원래(元來)대로 돌아간 뒤에 둘이 헤어지는 장면(場面)에서 서로 주고받는 인사(人士). "바이 바이, 와따시." "바이 바이, 오레" 카즈미가 전학(轉學) 오자마자 둘의 몸이 바뀌면서 시작(始作)하고, 원래(元來)대로 돌아가자마자 카즈오가 전학(轉學) 가면서 끝난다. 작품(作品) 제목(題目)이 '전학생(轉學生)'인(人) 이유(理由).
  • 죽은 자(者)의 제국(帝國) : 영혼(靈魂)의 무게가 21 그램이라고 나오며, 시체(屍體)에 의사(意思) 영소(領所)(유사(類似) 영체(靈體))를 인스톨시켜 '죽은 자(者)'를 만들어낸다. 주인공(主人公) 존 H. 왓슨 해석기관(解析機關) 에 의(依)해 천공(穿孔)카드 에 입력(入力)된 의사(醫師) 영소(領所)가 아니라 진짜(眞짜) 영혼(靈魂)을 부활시키기 위해 세계(世界) 각지(各地)를 여행(旅行)한다. 작중(作中)에서 나오는 영혼(靈魂)의 정체(停滯)가 참으로 무시무시한데, 인류(人類)의 진화(進化) 도중(途中) 미토콘드리아 처럼 끼어들게 된 점균류(粘菌類) 가 인간(人間)의 본래(本來) 이성(理性)을 억누르고 형성(形成)한 무언가라고 한다. 의사(醫師) 영소(領所)라는 것 또한 결정화(結晶化)시킨 점균(粘菌)이라고.
  • 창세기전(創世記戰) 시리즈 : 카오스 큐브 라는 광석(鑛石)을 통해 영혼(靈魂)을 보존(保存)하거나 유도(誘導)하여 환생(還生) 시기(時期)나 장소(場所)를 어느 정도(程度) 예측(豫測)할 수 있다. 이후(以後) 창세기전(創世記前) 3: 파트 2 에서 멸망(滅亡)하기 전(前) 미래(未來)의 아르케 과학(科學)은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어느 정도(程度) 감지(感知)할 수 있는 수준(水準)까지 진보(進步)하였는데, 여기서는 '영혼(靈魂)의 분자(分子)' 즉(卽) '영자(營者)(靈子)'라는 개념(槪念)을 설정(設定)하여 영혼(靈魂)의 존재(存在)를 설명(說明)한다. 이 '영자(營者) 연구(硏究)'의 선봉(先鋒)에 있던 엠블라 의 연구(硏究)에 의(依)하면 사람이 사망(死亡)하면 몸에서 영자라는 개체(個體)가 흩어지기 시작(始作)하며, 이 영자는 우주(宇宙)의 어느 곳으로 흩어진 후(後)에 다시 모여 새로운 영혼(靈魂)과 생명(生命)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때 인간(人間)이 인위적(人爲的)으로 영자의 흩어짐을 막거나 영자(營者)만을 끌어당기는 특정(特定) 매체(媒體)를 이용(利用)하는 것도 충분히(充分히) 가능(可能)하다는 가설(假說)은 있지만, 태초(太初)부터 존재(存在)했던 마검인(人) 아수라(阿修羅) 살라딘 의 희생(犧牲)으로 기적적(奇跡的)으로 태어난 베라모드 의 경우(境遇)를 제외(除外)하고는 인공적(人工的)으로 성공(成功)한 사례(事例)는 없다.
  • 타짜 3부(部) - 도일출 : 나라에게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팔아버린다. 그리고 나중에 영혼(靈魂)을 도로 사면서 영혼(靈魂)을 팔아버리고 나서야 자신(自身)에게 영혼(靈魂)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히려 고마웠다고 말한다.
  • 퓨쳐라마 : 로봇도 영혼(靈魂)을 가질 수 있으며 영혼(靈魂) 상태(狀態)에서 잠도 잔다.
  • 해리 포터 시리즈 - 디멘터 : 영혼(靈魂)을 흡수(吸收)하는 마법(魔法) 생물(生物)이다.
  • DEEMO - ANiMA : 라틴어(語) 로 영혼(靈魂)이라는 뜻이다.
  • Don't Starve - 워톡스: 영혼(靈魂)을 먹고 영혼(靈魂)을 이용(利用)해 을 한다.
  • F.E.A.R. 시리즈 : 현대(現代) 배경(背景) FPS 이긴 하지만 초능력(超能力) 이란 설정(設定)까지 공존(共存)하고 있어서 유령(幽靈)이 자주 나온다. 주역(主役) 인물(人物)들이 영혼화(靈魂化)된 경우(境遇)엔 불쑥 튀어나와서 놀래키는 정도(程度)의 행패(行悖)만 부리고 끝나지만 이름없는 영혼(靈魂)들은 죄다 적군(敵軍)이다.
  • SD건담(건담) 삼국전(三國展) 시리즈 - 여포(呂布) 톨기스 : 말버릇으로 이것을 외친다.
  • SF물(物) : 기계(機械) 도 영혼(靈魂)을 가질 수 있는 지에 대(對)한 여러 가지 고찰(考察)이 펼쳐진다. 대표적(代表的)인 작품(作品)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라는 걸 두고 과연(果然) 인간(人間)이 아니었던 존재(存在)가 고스트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對)한 것이 이 작품(作品)의 스토리 근간(根幹)을 차지한다. 일단(一旦) 작중(作中)에 인간(人間)이 아니면서 고스트를 획득(獲得)했다고 결론(結論) 내려진 캐릭터는 인형사 타치코마 일동(一同). 다만 공각기동대에서는 고스트를 순전히(純全히) 물질적(物質的)인 유물론적(唯物論的) 정신(精神) 개념(槪念)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통적(傳統的)인 영혼(靈魂) 관념(觀念)의 존재(存在)를 부정(否定)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TYPE-MOON - TYPE-MOON/세계관(世界觀) : 영혼(靈魂)은 기본적(基本的)으로 윤회전생(輪廻轉生)을 하며, 전생(前生)을 하면서 기원(起源) 이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단(單), 영웅(英雄) 혹은(或은) 그와 동급(同級)인 악당(惡黨)이 죽으면 윤회(輪廻)에서 벗어나 영령(英靈) 이 된다.
  • Warhammer 40k - 네크론 : 피와 살로 이루어진 육신(肉身)을 가졌을 때에는 영혼(靈魂)이 있었지만 기계(機械) 육신(肉身)으로 옮기는 과정(過程)에 크탄(彈)들이 자신(自身)들의 영혼(靈魂)을 먹어치워서 영혼(靈魂)이 없다고 한다. 그 말은 원래(元來)는 영혼(靈魂)을 기계(機械)에도 담을 수준(水準)의 기술력(技術力)이 된다는 말이다.

4. 속어(俗語) [편집(編輯)]

인터넷에서는 "마지막까지 죽을 힘을 다해 쥐어짜낼 수 있는 자원(自願) " 혹은(或은) "최후(最後)의 보루(堡壘)로 꼭 남겨야만 하는 가장 내밀(內密)한 자존심(自尊心) "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 용례(用例)로는 "영혼(靈魂)까지 끌어모았다", "영혼(靈魂)까지 탈탈 털렸다" 등(等)을 들 수 있다. 특히(特히) "영혼(靈魂)까지 끌어모았다"는 말은 줄여서 "영끌(靈끌)" 이라고 하는데 내집마련 자금(資金) 마련을 위해 은행(銀行) 대출(貸出)부터 퇴직금(退職金) 중간(中間) 정산 등(等)을 통해 돈을 있는 대로 죄다 끌어모으는 이들이 "영끌(靈끌)했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영화(映畫)를 예매(豫賣)만 하고 보지는 않아 그 영화(映畫)의 예매율(豫賣率)만 올려주는 행위(行爲)를 영혼(靈魂) 보내기 라고 한다.

5. 언어별(言語別) 명칭(名稱) [편집(編輯)]

언어별(言語別) 명칭(名稱)
넋, , 영혼(靈魂)( ), 혼령(魂靈)(魂靈), 영령(英靈)( 靈), 혼백(魂帛)(魂 )
령혼(靈魂)( )( 문화어(文化語) )
(영혼(靈魂)), 魂靈(혼령(魂靈)), 靈(영령(英靈)), 魂 (혼백(魂帛))
anima(아니마) , animus, sp?ritus
душа?(du?a), дух(dux)
??????(?tman, 아트만) , ?????(tman), ???????(vijn?na)
espiritu
???? (r??), ????? (nafs)
? ( れい ) ( こん ) (reikon, 레이콘), ( たましい ) (tamashii), ( こん ) ( ぱく ) (konpaku, 콘파쿠),
? ( れい ) / ( れい ) (rei, 레이 ), ? ( たま ) / ( たま ) (tama, 다마/ 타마(駝馬) )
まぶい(mabui), ( たまし? ) (tamash?)( 오키나와어 )
( たまち ) (tamachi)( 요나구니어 )
靈魂 ?魂 (linghun), 魂魄(hunpo)
ruh, can, tin(틴)
??? (ruh)( 오스만어(語) )
기타 [ 펼치기 · 접기 ]
ii? siziinii
ziel, geest
wairua
roh, jiwa, nyawa, ruh
??????? (fayangga)
с?нс(suns)/ ???????? (sunesu)
tam h?n, linh h?n( )
rama/ラマ
animo(아니모)
????(adanata)
??????(win-yaan)
?ncam( 토하라어(語) A: 아그니 방언(方言))
?nme( 토하라어(語) B: 쿠차 방언(方言))
??? (ruh), ???? (ravan), ??? (jan), ??? (nafs)
espirito
dusza
sielu, henki
?uhane
???????? (n'shama), ??????? (nefesh, 네페쉬), ????? (ruakh)
?????(?tm?), ???(r?h), ????(naphs)
??? (r?h), ???? (?tm?)( 우르두어(語) )
유럽의 spirit 개념(槪念)은 선술했듯이 동양(東洋)의 영혼(靈魂) 개념(槪念)과는 일대일(一對一) 대응(對應)되지 않는다. 영혼(靈魂)과 성령(聖靈) 정도(程度)가 어감(語感)에 적당(適當)하다. 귀신(鬼神)에 대(對)한 대용(代用)으로도 쓰이는데, 현대(現代) 아브라함 계통(系統)의 종교(宗敎)들은 고리타분해지고 미신적(迷信的)인 ghost보다 좀 신앙적(信仰的)인 뉘앙스를 가진 spirit를 쓰려는 경향(傾向)이 많다.

성령(聖靈) 라틴어(語) 로 spiritus sanctus라 한다.

6. 관련(關聯) 문서(文書) [편집(編輯)]

[1] 신학자(神學者) 세르티앙주의 저서(著書) 《공부(工夫)하는 삶》. [2] 백도형(2011), '심리철학(心理哲學)과 심신문제(心身問題)', In 박영태(Ed.), '과학철학(科學哲學): 흐름과 쟁점(爭點) 그리고 확장(擴張)', 창비(創批), 2011 [3] 모(某)기룡. (2013). 결정론(決定論)의 환상(幻想)과 기능류(機能類)어로서의 자유의지(自由意志). 인지과학(認知科學), 24(3), 237-270. [4] 임사(臨死) 체험(體驗)에 대(對)한 학술적(學術的) 논의(論議)들이 정리(整理)된 기사(記事) 임사(臨死) 체험(體驗)에 대(對)한 학술적(學術的) 논의(論議)를 다룬 EBS 다큐멘터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著作物)은 CC BY-NC-SA 2.0 KR 에 따라 이용(利用)할 수 있습니다. (단(但), 라이선스가 명시(明示)된 일부(一部) 문서(文書) 및 삽화(揷畵) 제외(除外))
기여(寄與)하신 문서(文書)의 저작권(著作權)은 각(各) 기여자(寄與者)에게 있으며, 각(各) 기여자(寄與者)는 기여(寄與)하신 부분(部分)의 저작권(著作權)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百科事典)이 아니며 검증(檢證)되지 않았거나, 편향적(偏向的)이거나, 잘못된 서술(敍述)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直接) 문서(文書)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意見)을 원(願)할 경우(境遇) 직접(直接) 토론(討論)을 발제(發題)할 수 있습니다.

  • Operado por umanle S.R.L.
  • Hecho con ?? en Asuncion, Republica del Paraguay
  • Su zona horaria es GMT
  • Impulsado por the seed engine

This site is protected by reCAPTCHA and the Google Privacy Policy and Terms of Service apply. This site is protected by hCaptcha and its Privacy Policy and Terms of Service ap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