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大韓民國)은 원칙상(原則上) 복수(複數) 정당제(政黨制) 국가(國家)이고 제(第)3의 소수(少數) 원내(院內) 정당(政黨)은 역대(歷代) 국회(國會) 역사(歷史)에서 항상(恒常) 존재(存在)하며 간혹(間或) 양당(兩黨) 이외(以外)의 제(第)3교섭단체(交涉團體)마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계(系) 정당(正當)
[10]
과
보수정당(保守政黨)
[11]
의 비율(比率)이 워낙 압도적(壓倒的)이고 이 둘을 제외(除外)한 정당(政黨)은 단(單) 한 번(番)도 단독(單獨)으로
[12]
정권(政權)을 잡아본 적이 없다는 점(點)에서
사실상(事實上)
양당제(兩黨制) 국가(國家)로 보는 견해(見解)가 많다.
한국(韓國)의 국회의원(國會議員) 선거(選擧)
제도(制度)는
소선거구제(小選擧區制)
+ 낮은 비율(比率)
[13]
의
비례대표제(比例代表制)
+
결선투표제(決選投票制)
미실시(未實施) 때문에 원내(院內) 1, 2당(黨)에 대단히 유리하게 되어 있다.
제(第)6공화국(共和國)
(1987년(年)) 이후(以後)로
보수정당(保守政黨)
계열(系列)과
민주당계(系) 정당(正當)
계열(系列)이 번갈아가며 정권(政權)을 차지해왔다. 1980~90년대(年代)에는
통일민주당(統一民主黨)
,
통일국민당
,
자유민주연합(自由民主聯合)
등(等) 제(第)3당(黨)이
교섭단체(交涉團體)
를 구성(構成)하는 등(等) 약진(躍進)을 했지만 16대(代)(2000년(年))부터 22대(代)(2024년(年))까지 7번(番)의 총선(總選) 중(中) 원내(院內) 3당(黨)이 원내(院內) 20석(席) 이상(以上)의 교섭단체(交涉團體)를 구성(構成)한 적은 단(單) 1번(番),
국민의당(國民의黨)(2016년(年))
밖에 없다. 제(第)3당(黨)이 떠오른 적은 많으나 실질적(實質的)으로 정권(政權)을 창출(創出)할 만큼 공고(公告)한 지지율(支持率)을 오래 유지(維持)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대선(大選)도 양대(兩大) 정당(政黨)을 제외(除外)한 당(黨)들은 당선(當選)은커녕 2위(位)를 차지한 적조차 없다.
21대(代) 총선(總選)
(2020년(年))에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더불어시민당(더불어市民黨)
[14]
이 180석(席),
미래통합당(未來統合黨)
+
미래한국당(未來韓國黨)
이 103석(席)을 얻어 양당(兩黨)을 합(合)쳐 283석(席)(전체(全體) 의석(議席)의 94.3%)
[15]
을 차지했다. 나머지 소수정당(少數政黨)들인
정의당(正義黨)
은 6석(席),
국민의당(國民의黨)
은 3석(席),
열린민주당(열린民主黨)
은 3석(席)이라는 미미(微微)한 의석(議席)을 얻는데 그쳐 양당제(兩黨制)가 더 견고(堅固)해졌다.
[16]
2022년(年)
20대(代) 대선(大選)
에서 국민의힘(國民의힘)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양당(兩黨)이 합쳐서 96.4%의 득표(得票)를 하기까지 이르렀다. 또한 군소(群小) 원내정당(院內政黨)들도 양당(兩黨)에 합당(合黨)되었는데
열린민주당(열린民主黨)
과
새로운물결
은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에,
국민의당(國民의黨)
은
국민의힘(國民의힘)
에 합당(合黨)되었다.
8회(回) 지선(地選)
에서도 국민의힘(國民의힘)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이 절대다수(絶對多數)의 의석(議席)을 가져가면서
[17]
2016년(年) 총선(總選) 이후(以後) 6년(年)만에 양당제(兩黨制)가 완전히(完全히) 복원(復元)되었다.
2024년(年)
제(第)22대(代) 국회의원(國會議員) 선거(選擧)
에서
조국혁신당(曺國革新黨)
이 비례대표(比例代表)로 12석(席)을 얻으며 제(第)3당(黨)이 되었고,
개혁신당(改革新黨)
,
진보당(進步黨)
,
새로운미래(未來)
등(等)의 정당(政黨)이 지역구(地域區) 후보(候補)를 당선시키는 등(等)의 성과(成果)를 내며 비양당(兩黨)의 의석수(議席數)가 21대(代) 총선(總選)에 비해 조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으나, 여전히(如前히) 전체(全體) 의석(議席)의 93.6%를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과
국민의힘(國民의힘)
이 가져가며 한국(韓國)의 양당제(兩黨制)는 유지(維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