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突出)된 듯이 약간(若干) 튀어나온 큰 눈이 특징(特徵)으로 야행성(夜行性)이며 주로(主로) 나무 위에서 생활(生活)한다.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
로 부부(夫婦)와 자식(子息)으로 구성(構成)된 가족단위(家族單位)로 생활(生活)한다. 주요(主要) 서식처(棲息處)는 필리핀 남부(南部) 및 인도네시아 등(等) 동남아시아(東南아시아)에서 서식(棲息)한다.
귀여운 외모(外貌)와 달리 성질(性質)도 매우 사납고
영장류(靈長類)
중(中)에서 유일(唯一)하게
육식(肉食)
만 하는
육식동물(肉食動物)
이다.
[1]
사냥감은 80% 이상(以上) 곤충(昆蟲)인
충식(蟲食)
을 하며,
포유류(哺乳類)
중(中)에서는 드물게 키티네이스가 나와서 곤충(昆蟲)의 주(主) 성분(成分) 중(中) 하나인
키틴
소화(消化)가 가능(可能)하다. 곤충(昆蟲)뿐만 아니라 작은 도마뱀과 개구리를 사냥하기도 하고 기회(機會)가 되면 새를 사냥하기도 한다.
영장류중(靈長類中) 유일(唯一)한 육식동물(肉食動物)이라 전투력(戰鬪力)이 상당(相當)하다. 보통(普通) 영장류(靈長類)는 신체(身體)에 무기(武器)도 변변치 않고 피부(皮膚)도 약(弱)해서 동체급(胴體級) 육식동물(肉食動物)에게는 사냥감이고 지구력(持久力) 위주(爲主)로 발전(發展)한 인간(人間)은 도구(道具)가 없으면 한체급(體級) 아래 육식동물(肉食動物)과 싸울때도 목숨을 걸어야한다. 그러나 안경원숭이(眼鏡원숭이)는 자기(自己) 몸 크기만한
사마귀
나
개구리
같은 육식동물도(肉食動物度) 거리낌없이 사냥한다.
이 때문에 포식자(捕食者) 처럼 눈 양쪽(兩쪽)이 평행(平行)하게 위치(位置)해 입체감(立體感) 있게 목표(目標)의 거리(距離)를 확인(確認)할 수 있다. 다만 워낙 커서 다른 영장류(靈長類)처럼 눈동자(눈瞳子)를 돌리기보단
올빼미
처럼 고개를 180도(度) 돌려서 사냥감의 위치(位置)를 파악(把握)한다.
야간(夜間)에 확장(擴張)된
동공(瞳孔)
눈과 몸 비율(比率)이 포유동물(哺乳動物) 중(中) 가장 커서 사람으로 치면 자몽만한 눈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이 큰눈으로 저광량(光量) 환경(環境)인 야간(夜間)에도 사냥을 한다.
야간(夜間) 시력(視力)
이 뛰어나서 0.001lux의 밝기에서 볼 수 있다.
[2]
망막(網膜)의 제곱밀리미터당(當) 300,000개(個)가 넘는 간상체(杆狀體)를 가지고 있다. 다만 영장류(靈長類)라
휘판
은 없다.
귀는 크고 카멜레온 눈처럼 양쪽(兩쪽)이 따로 움직이며 먹잇감을 찾다가 목표(目標)를 정(定)하면 눈처럼 평행(平行)하게 사냥감 위치(位置)로 고정(固定)되어 목표(目標)의 위치(位置)를 정확(正確)하게 파악(把握)한다.
다리가 길고 발목뼈도(度) 튼튼하여 멀리 점프가 가능(可能)하다. 운동(運動) 신경(神經)도 뛰어나서 3m에서 최대(最大) 5m 거리(距離)를 뛰어 이동(移動)하기도 한다. 점프할때 공기저항(空氣抵抗)을 최소화(最少化)하기 위해서 귀는 접고 착지(着地) 직전(直前) 눈을 감는다.
육식동물(肉食動物)인만큼 멀리 이동(移動)하며 사냥한다. 하룻밤 사이에 무려(無慮) 1만(萬) 4만(萬) 제곱미터 범위(範圍)를 이동(移動)하며 사냥하는데 몸크기를 생각하면 엄청난 범위(範圍)다.
크기가 작아 꼬리까지 합(合)해도 15cm정도(程度)이며 몸무게는 100g 내외(內外)로 거의 휴대폰(携帶폰) 무게수준(水準) 이며 스마트폰 보다는 적은 무게다. 태어날때에는 25g으로 영장류중(靈長類中)에서는 특이(特異)하게 새끼를 물어서 옮기나 물기 힘들만큼 몸집이 커지면 다른 영장류(靈長類)처럼 손으로 안아서 옮긴다.
영장류(靈長類) 특징(特徵)인 윗턱과 입술이 불리(不利)되어 근육(筋肉)으로 움직일 수 있다. 다시말해
표정(表情)
을 지을 수 있다. 위협(威脅)을 받으면 다른 영장류(靈長類)처럼 다리로 서고 팔을 펼치고 울음소리를 내며 적(敵)을 위협(威脅)한다.
멸종위험(滅種危險)이 높은 종(種)으로 분류(分類)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벽(壁)에 머리를 박는 행위(行爲)를 하여
자살(自殺)
한다고 한다.
혓바닥이 두장(張)이나 각각(各各)의 역할(役割)은 아직 해명(解明)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