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은 ‘음악인(音樂人)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各) 분야(分野)에서 활약(活躍)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音樂)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音樂人)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實現)해가는 과정(過程)을 담는다. 이상민이 약(約) 20년(年)만에 음악(音樂) 프로듀서로 복귀(復歸)하는 가운데, 김숙, 김준현(金峻鉉), 김요한 등(等)이 출연(出演)한다.
[악(惡)樂인(人)들과 악(惡)惡인(人)들을 이어줄 상마(상馬)에]
룰라, 컨츄리꼬꼬, 샤크라, 브로스 까지
한때 음악계(音樂界)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군림(君臨)했지만
현재(現在)는 그저 마이너스 인생(人生), 모든 것을 한순간(한瞬間)에 잃었다.
남아 있는 것은 채권자(債權者)의 독촉(督促)뿐,
하지만 더 견디기 힘든 것은 음악(音樂)을 하지 못한 20여(餘) 년(年)의 시간(時間)이었다.
악(惡)으로 똘똘 뭉친 지금(只今)
올해가 가기 전(前)에 다시 음악(音樂)을 해야 한다는 촉(燭) 하나로 시작(始作)되었다.
“음악(音樂)프로듀서로서 정상(頂上)에 서겠다”
일단(一旦) 뛰어들었는데... 여기 있는 악(惡)惡인들, 어떡하지...? 다시 또 다른 채무(債務)가 생긴 심정(心情)이다.
어려서부터 합창단(合唱團)에 스카웃 될 정도(程度)로 음악성(音樂性)을 주목(注目)받았다.
그래서 당연히(當然히) 본인(本人)의 길은 음악인(音樂人)이라고 생각했다.
회사(會社)에 들어가 혼성(混聲)그룹도(度) 준비(準備)했었지만 어찌된 일일까?
연속(連續)된 실패(失敗) 속에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그때의 제작자(製作者)는 어느 골목길 게장(게醬) 맛집 사장(社長)이 되었다고 한다.
“그럼 난 어떡하지? 음악(音樂)을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예능(藝能)이 팔자(八字)라고 생각하며 25년(年)을 예능인(藝能人)으로 살아왔지만
아직 풀지 못한 음악(音樂)에 대(對)한 갈증(渴症),
결국(結局) 나에게 지금(只今) 내밀어준 그 손, 상마(상馬)에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는 잘 먹는다. 땀을 많이 흘린다. 그건 바로 그가 열정적(熱情的)이기 때문?!
그 차오르는 열정(熱情)을 음악(音樂)에 쏟고자 어려서부터 기타를 독학(獨學)하고
대학가요제(大學歌謠祭)에 출전(出戰)하는 등(等) 뮤지션의 길을 걷고 싶은 꿈이 있었다.
한 끼에 공기(空器)밥 3개(個)는 거뜬하지만 늘 음악적(音樂的) 허기(虛飢)가 있다
“그 허기(虛飢)를 채워줄게”라는 그의 달콤한 유혹(誘惑)에 숟가락을 내려놓고 기타를 들었다.
김준현(金峻鉉)과 함께 먹방계(먹放系)의 양대산맥(兩大山脈)을 이루는 인물(人物)이자
또한, 그와 함께 알아주는 음악성(音樂性)을 갖고 있는 예능계(藝能系)의 뮤지션이다.
어릴 때부터 그저 음악(音樂)이 좋아 건반(鍵盤)을 배웠고 기타를 쳤다.
하지만 인생(人生)은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法),
그래서 기타(其他) 대신(代身) 가발(假髮)을 썼고, 건반(鍵盤) 대신(代身) 분장(扮裝)을 했다.
“내 안에 흐르는 음악(音樂)의 피를 이번(이番) 기회(機會)에 세상(世上)에 알리고 말 테야!”
발라드부터 락(落) 트로트 포크까지 할 수 있는 한(限) 모든 장르를 섭렵(涉獵)하고자 하는 야망(野望)이 있다.
“붐은 사실(事實) 음악(音樂)인,이에요!”
안양예고 재학(在學) 당시(當時), 비(정지훈) 세븐(최동욱)을 제친 원(源)톱 이민호였지만
지금(只今)은 쟁이쟁이 방송(放送)쟁이인(人) 프로 예능(藝能)인 붐이 되었다.
가요계(歌謠界)의 key가 되고자 했던 도전(挑戰)은 열쇠를 잃어버렸고
가요계(歌謠界)를 이끌어가는 레카가 되고자 했으나 그냥 내가 견인(牽引)되고 끝나버렸다
솔로도 해보고 힙합도 해보고 트로트도 해보고
음악(音樂)이 할 수 있는 기회(機會)가 생기면 무조건(無條件) 음악(音樂)에 도전(挑戰)해왔다.
물론(勿論) 모두 다 실패(失敗)..
이번(이番)에야말로 쟁이쟁이 음악(音樂)쟁이가 될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게 마냥 좋았다.
그래서 자연(自然)스럽게 가수(歌手) 준비(準備)를 하게 됐지만
여러 차례(次例) 걸그룹 데뷔에 실패(失敗)하고 만다.
그런 복잡(複雜)한 과거(過去)를 지닌 여배우(女俳優)가 된 지금(只今),
비록 음악계(音樂界)를 떠났지만 그때 노래를 못했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음악(音樂)을 다 듣는 버릇이 생겼다.
노래로 성공(成功)하지 못했다는 자책(自責) 때문일까?
강박적(强迫的)으로 음악(音樂)을 듣고 살아가던 중(中), 어느 날 그가 말했다.
“음악(音樂)에 대(對)한 트라우마, 이번(이番)에 씻어보지 않을래?”
-태권도(跆拳道) 전국체전(全國體典) 1위(位)
-태권도(跆拳道) 국가대표(國家代表) 상비군(常備軍)
-아이돌 오디션 1위(位)
꽃길만 걸어온 것 같지만 사실(事實) 내가 원(願)하는 건 꽃길보다 새로운 도전(挑戰)이다.
선수(選手) 시절(時節)부터 닦아온 승부욕과 끈기(끈氣)로
이번(이番)에야말로 음악(音樂)이란 꽃길을 내 손으로 깔고 말 테다.
가왕(歌王)(哥王) 조용필의 맞은편(맞은便)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단(單) 한 명(名)의 가객(歌客)
- 대중음악평론가(大衆音樂評論家) 강헌
7, 80년대(年代) 통기타(筒기타) 열풍(烈風)의 주역(主役), 대중음악사(大衆音樂社) 최고(最高)의 레전드.
실체(實體)는 존재(存在)하나 그를 직접(直接) 봤다는 사람은 얼마 없는 가요계(歌謠界)의 기인,
그런 그가 첫 리얼 예능(藝能)에 나선다.
“여러분은 송창식에 대(對)해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텁텁하고 애절(哀切)한 소리를 내는
요즘 들을 수 있는 것과는 다른 한과(漢菓) 깊이를 보여주는 실력(實力)
- 대중음악평론가(大衆音樂評論家) 임진모
“대세(大勢)는 가인이어라”
대한민국(大韓民國)을 트로트 열풍(烈風)으로 이끈, 트로트 퀸!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녀(그女)의 일상(日常)과 음악적(音樂的) 일탈(逸脫)이 모두 공개(公開)된다.
“과연(果然) 그녀(그女)는 어떤 일탈(逸脫)을 꿈꾸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