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南韓)(
대한민국(大韓民國)
) 지역(地域)에서는
유라시아스라소니
와 함께 정확(正確)한 기록(記錄)이 거의 없다고 한다. 주로(主로)
우수리불곰
처럼 한반도(韓半島) 북부(北部) 지방(地方)에서 서식(棲息)하던 생물(生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승냥이를 늑대의 다른 이름 정도(程度)로 받아들이는 경우(境遇)도 종종(種種) 있는데
[19]
, 늑대는 '말승냥이'라고 불렸고, 당연히(當然히) 승냥이와 다르다. 유력(有力)한 주장(主張)은 호랑이(虎狼이)와 늑대와의 경쟁(競爭),
일제(日帝) 강점기(强占期)
와
한국전쟁(韓國戰爭)
, 쥐약(쥐藥) 살포(撒布)로 멸종(滅種)했다는 것이다.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인 1917년(年)
야마모토 타다사부로
의 사냥원정(遠征) 중(中)에 제4반에서 승냥이 한 마리를 포획(捕獲)한 바 있고 남한(南韓)에서 1903년(年) 동물원(動物園)에서 살다죽은 수컷 승냥이 표본(標本)이 있었으나 한국전쟁(韓國戰爭) 때 소실(消失)되었고, 북한(北韓)에서는 1959년(年) 함경북도(咸鏡北道) 옹기군(甕器軍)에서 한 마리가 포획(捕獲)
[20]
된 후(後) 남북한(南北韓)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그외(外)에도 함경남도(咸鏡南道) 고원군(高原郡) 신흥산(1917), 함경북도(咸鏡北道) 웅기군, 황해도(黃海道) 곡산(谷山) 대각산, 경기도(京畿道) 연천(漣川)(원홍구, 1968)에서도 포획(捕獲)된 기록(記錄)이 있다. 다만 이쪽은 산(山)이 험(險)한
함경도(咸鏡道)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목격담(目擊談)이 가끔 있고, 남한(南韓)에서도 목격(目擊) 보고(報告)가 있는 편(便). 실제로(實際로)
2016년(年)
에
북한(北韓)
에서 발간(發刊)한 북한(北韓)의 위기동물(危機動物) 책(冊)에서는 승냥이가 2014년(年) 가을
함경북도(咸鏡北道)
경흥군
록야리에서 관찰(觀察)된 기록(記錄)이 있다.
[21]
다만 남한(南韓)의 경우(境遇)는 스라소니와 승냥이가 살았던 것 만으로도 논란(論難)이여서 의문(疑問)의 여지(餘地)가 있다.
떼로 몰려들며 약자(弱者)를 괴롭히는 질(質) 나쁜 불량배(不良輩)들을 뜻하는 속어(俗語)로 쓴다.
하이에나
,
피라니아
와 비슷한 부정적(否定的) 의미(意味). 아래 의미(意味)와 마찬가지로 정치적(政治的)인 멸칭(蔑稱)으로 쓰는 경우(境遇)가 한국(韓國)에서 더 많은 편(便). 과거(過去)에는 북한(北韓)과 종북성향(從北性向) 반미주의자(反美主義者)들이 미국(美國)과 그 국적(國籍)인을 가리켜 '미(美)(국)제(第)(국주(國主)의) 승냥이'라는 표현(表現)을 곧잘 쓰곤 했는데, 약탈자(掠奪者)스러운 이미지를 붙여서 '저들이 우리를 수탈(收奪)하고 있다.'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서였다. 북한(北韓)에서는 지금(只今)도 종종(種種) 쓰이나, 종북반미(從北反美) 영향력(影響力)이 많이 약(弱)해진 한국(韓國)에서는 아직도 그쪽 성향(性向)에 있는 사람을 비꼴 때 우회적(迂廻的)으로 가끔 쓰이는 정도(程度)다.
대중적(大衆的)인 인지도(認知度)가 그야말로 처참(悽慘)하다. 승냥이 사진(寫眞)이나 승냥이라는 이름을 보고 십중팔구(十中八九)는
여우
나
[22]
보통의
들개
들과 착각(錯覺)한다. 심(甚)하면
이리
[23]
라고 하는 경우(境遇)도 있다. 때문에 창작물(創作物)은 물론(勿論) 다큐에서도 거의 등장(登場)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도 승냥이를 검색(檢索)하면
느금마(金馬)엔터테인먼트
의 멤버인 승냥이가 많이 뜰 정도(程度).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小說)
정글북
에 등장(登場)한다. 작중(作中)에서는 일명(一名) 붉은 개(個) 혹은(或은) 돌이라고 불리며 무리를 지어다니며 정글에 있는 모든 생명(生命)을 잔인(殘忍)하게 쓸고다니는 깡패(깡牌) 같은 존재(存在)로 묘사(描寫)된다. 모글리와 늑대동료(同僚)들이 살고있는 시오니 지역(地域)에 200마리나 되는 대규모(大規模) 승냥이 무리가 쳐들어와 전쟁(戰爭)을 벌인다. 모글리는 비단뱀(緋緞뱀) 카아가 가르쳐준 지혜(智慧)를 토대(土臺)로 작은 족속(族屬)들, 즉(卽) 벌떼를 이용(利用)해 견제(牽制)하며 승냥이들을 강물(江물)에 빠뜨려 무력화한 후(後), 자신(自身)의 무기(武器)인 칼과 늑대 동료(同僚)들의 힘을 빌어 결국(結局) 승냥이 떼를 전멸시키고 전투(戰鬪)에서 승리(勝利)한다.
한국(韓國) 동화(童話) 중(中)에서도 승냥이가 등장(登場)하는 동화(童話)가 있다.
아빠는 어디에?
라는 동화(童話)인데, 주인공(主人公)인
노새
를 사냥감으로 여기고 덤벼들어서 주인공(主人公) 노새를 위기(危機)에 처(處)하게 만들었다가, 자기(自己) 실수(失手)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저 죽는다.
포획(捕獲)된 개체(個體)는 과거(過去) 2007년(年)까지 청주동물원(淸州動物園)에서 보유(保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