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致命的)인 질환(疾患)이었던
괴혈병(壞血病)
이 정복(征服)(?)
[12]
된 이후(以後)에 비타민C에 대(對)한 관심(關心)은 사그라드는듯하다 다시 주목(注目)을 받게 되는데, 이유(理由)는 바로 이
메가 도스
용법(用法)(Mega-dose vitamin C therapy) 때문이다. 말 그대로 비타민C를
과용(過用)
하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적(的)으로 따져보면
노벨상(노벨賞)
2관왕(冠王)
라이너스 폴링
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療法)을 주장(主張)하였다. 처음엔 폴링의 명성(名聲)에 힘입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療法)이 유행(流行)하기 시작(始作)한 것.
[13]
.한국(韓國)의 경우(境遇)엔 90년대(年代) 말(末)부터 고용량(高容量) 비타민C 요법(療法)이 유행(流行)하기 시작(始作)했는데, 특히(特히) 이 유행(流行)을 주도(主導)한 인물(人物)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醫科大學)
해부학(解剖學)
,
면역학(免疫學)
교수(敎授)
이왕재
박사(博士)였다.
[14]
그는 당시(當時) 아침 방송(放送)들 중(中) 선풍적(旋風的)인 인기(人氣)를 끌고 있던 프로
아침마당
에 출연(出演)해 부모님(父母님)과 장인(丈人), 장모(丈母)의
암(癌)
치유(治癒)부터 시작(始作)해서
뇌졸중(腦卒中)
에 대(對)한 얘기를 털어놓으며 이를 고용량(高容量) 비타민C 요법(療法)으로 치유(治癒)했다고 말했고, 이는 서울대 의대(醫大) 교수(敎授)라는 그의 권위(權威)에 힘입어 주목(注目)을 받게 된다. 당시(當時) 그는 표준(標準) 권장량(勸奬量)이 아닌 2g 정도(程度)의 고용량(雇傭量) 요법(療法)을 주장(主張)하였는데 이러한 용량(容量)을 파는 곳은 당시(當時) 고려은단(考慮銀丹) 비타민C밖에 없었기에 다음 날 전국(全國)
약국(藥局)
에서 이 상품(商品)은 동이 났다고.(...) 이때부터 시작(始作)된 열풍(烈風)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금(只今)도 서울대학교(서울大學校) 해부학교실(解剖學敎室)
이왕재
교수(敎授)를 비롯한 몇몇 학자(學者)들이 항암물질(抗癌物質)로의 기능(機能)이 있다고 주장(主張)하며,
미국(美國)
이나
한국(韓國)
의 몇몇
대학병원(大學病院)
에서는 입원(入院) 환자(患者), 중환자(重患者), 말기암(末期癌) 환자(患者)를 대상(對象)으로 고농도(高濃度)의 비타민C를 투여(投與)하기도 한다. 이쪽에서 주장(主張)하는 실험(實驗) 결과(結果)상으로는 어느정도(程度) 효과(效果)가 있어 보이지만, 주류(主流) 의학계(醫學系) 주장(主張)으로는 표본(標本)이 불충분(不充分)하고 장기간(長期間) 연구(硏究) 결과(結果)가 없으며, 적정량(適正量)이 어느 정도(程度)인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기존(旣存) 치료법(治療法)에 비해 치유(治癒)를 확신(確信)하기 어려운 점(點) 등(等)을 들어
대체의학(代替醫學)
으로 사용(使用)되거나 아니면 주된 치료법(治療法)까진 아니더라도 고통(苦痛) 때문에 항암치료(抗癌治療)를 포기(抛棄)하는 일부(一部) 암(癌) 환자(患者)들을 위한 보조요법(補助療法) 정도(程度)로 여기고 있다. 말기(末期) 암(癌) 치료(治療) 효과(效果)는 여전히(如前히) 의문(疑問)이지만,
놀랍게도?
초기(初期) 암(癌), 백혈병(白血病), 패혈증(敗血症) 등(等) 일부(一部) 질병(疾病) 치료(治療) 효과(效果)는 있다는
논문(論文)
들이 존재(存在)한다.
유튜브
꼭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까진 아니더라도, 많은
의사(醫師)
들은 꾸준히 먹으면 건강(健康)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抗酸化) 비타민이라고 강조(强調)한다. 여러 연구(硏究)를 통해서 비타민C가
콜레스테롤
의 산화(酸化)를 방지(防止)
[15]
하는 보호(保護) 능력(能力)과 혈관(血管)의 유지(維持) 작용(作用),
감기(感氣)
예방(豫防)에 어느 정도(程度) 효과(效果)가 있다는 것은 사실(事實)로 밝혀졌다. 다만 비타민C를 과량(過量) 섭취(攝取)할 경우(境遇)
요로결석(尿路結石)
에 걸릴 위험(危險)이 있으므로
[16]
적당히(適當히) 먹고, 꾸준히 먹은 사람들에 한하여 감기(感氣)에 걸렸을 때에만 한시적(限時的)으로 다량(多量)을 추가섭취(追加攝取)하면 도움이 된다.
[17]
결론적으로 암(癌) 등(等) 각종(各種) 질병(疾病)을 치료(治療)하는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은 아니지만, 활성산소(活性酸素)를 제거(除去)하는 효과적(效果的)인 항산화제(抗酸化劑) 기능(機能)은 수행(遂行)하고 있다.
결석(缺席)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에 몇 가지 첨언(添言)을 하자면, 비타민C는 간접적(間接的)인 영향(影響)을 미치긴 하나, 직접적(直接的)인 영향(影響)을 미치진 않는다. 비타민C는 결석(缺席)의 원인(原因)이 되는
옥살산
을 만들어낸다. 이 옥살산은 방광(膀胱)에서 칼슘과 만나 옥살산칼슘이 되고, 이 옥살산칼슘이 모이고 모이면 결석(結石)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비타민C가 직접적(直接的)인 원인(原因)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決定的)인 원인(原因)은 바로 수분부족(水分不足)으로 인(因)한 오줌농축(農畜). 권장량(勸奬量)의 비타민C를 섭취(攝取)한 사람들은 소변(小便)에 옥살산량(量)이 증가(增加)하는건 맞지만, 섭취(攝取)하지 않은 대조군(對照群)과 큰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硏究結果)도 있고
[18]
,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硏究所) 로라 토마스(Laura D. K. Thomas) 박사(博士)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發表)한 연구결과(硏究結果)에 따르면, 비타민C 보충제(補充制) 섭취남성(攝取男性) 907명(名)과 비섭취남성(非攝取男性) 2만(萬)200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11년간(年間) 추적조사(追跡調査)했더니, 비타민C 보충제군(補充諸君)은 3.4%에서 요로결석(尿路結石)이 발병(發病)했으며, 비섭취군(非攝取群)에서는 1.8%에서 요로결석(尿路結石)이 발병(發病)했다고 한다. 즉(卽),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는 것. 연구(硏究)했던 토마스 박사(博士)는 “비타민 자체(自體)가 요로(尿路)에 결석(結石)을 생성(生成)하는지는 입증(立證)하지 못했다. 하지만 비타민C를 고용량(高容量) 섭취(攝取)해도 큰 이로움은 없기 때문에 적당량(適當量)의 섭취(攝取)가 필요(必要)하다”고 강조(强調)했을 정도(程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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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재 박사(博士)도 비타민C가 결석(缺席)의 간접적(間接的)인 원인(原因)임은 인정(認定)했지만, 직접적(直接的)인 원인(原因)은 수분(水分) 부족(不足)으로 오줌이 농축(濃縮)됐을 때 결석(缺席)이 생기는 것이라며 거듭 강조(强調)했었다.
#
그 근거(根據)로, 비타민C 섭취여부(攝取與否)에 상관(相關)없이 결석환자(缺席患者)가 주로(主로) 여름철에 집중(集中)되어 발생(發生)한다는 것을 제시(提示)하며 설명(說明)하였다. 요약(要約)하자면, 비타민C가 간접적(間接的)인 원인(原因)인 것은 맞으나, 오줌이 농축(濃縮)되지 않도록 평상시(平常時) 물을 충분히(充分히) 마시고, 특히(特히) 여름철 땀으로 인(因)해 배출(排出)되는 수분량(水分量)만큼 체내(體內) 수분량(水分量)을 철저히(徹底히) 보충(補充)한다면 결석(缺席)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2014년(年) 캔자스의 연구(硏究) 결과(結果)에 따르면 과량(過量)의 비타민C를 정맥(靜脈) 주사(注射)할 경우(境遇) 오히려 조직(組織) 내(內)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
의 농도(濃度)가 올라가는 현상(現象)과 더불어 그로 인해 정상(正常) 조직(組織)은 문제(問題)가 없으나 난소암(卵巢癌) 조직(組織)의 생장(生長)이 억제(抑制)되거나 난소암(卵巢癌) 조직(組織)이 죽는 걸 발견(發見)했다. 과량(過量) 경구투여(經口投與)와 다른 정맥주사(靜脈注射)이지만 이번(이番) 결과(結果)로 인해 비타민C에 대(對)한 찬반논쟁(贊反論爭)은 길어질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비타민C는
사이토카인
을 통해 면역세포(免疫細胞)를 촉진(促進)시킨다.
위키피디아
에 따르면 사이토카인을 촉진(促進)시켜 포식세포(飽食細胞)를 활성화(活性化)한다고 언급(言及)되어있다. 가장 유력(有力)한 포식세포(飽食細胞)가 바로 매크로파지이다. 매크로파지는 백혈구(白血球) 중(中) 단핵구(單核球)가 조직(組織)으로 들어가 분화(分化)된 것으로 속(屬)해있는 기관(機關)마다 다른 역할(役割)을 수행(遂行)한다. 예(例)를 들면 폐포(肺胞) 내(內) 대식세포(大食細胞)(Alveolar Macrophage)는 항원(抗原)제시세포(細胞)와 제거세포(除去細胞)로서, 비장(脾臟) 내 내형질세망(內形質世網)도 매크로파지의 일부(一部)인데 오래된 적혈구(赤血球)를 붙잡아 제거(除去)한다. 신체(身體)에 항원(抗原)이 노출(露出)되면 매크로파지는 바로 선천면역기전(先天免疫機轉)으로서 방어기능(防禦機能)을 수행(遂行)하는 것이 아니다. 소화효소(消化酵素)가 그들을 완전히(完全히) 분해(分解)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일부러 잘게 분해(分解)하여 명령계(命令界) 사령관(司令官)인 헬퍼 T세포(細胞)(이하(以下) Th)에게 전달(傳達)한다. 이로 인해 활성화(活性化)된 Th는 다양(多樣)한 시토(試土)카인을 분비(分泌)해 방어(防禦)를 수행(遂行)하는데 그중(그中)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分泌)하여 매크로파지를 활성화(活性化)시킨다. 활성화(活性化)된 매크로파지는 항원(抗原)을 완전히(完全히) 제거(除去)할 수 있도록 분화(分化)된다. 또한 매크로파지가 항원(抗原)을 포식(捕食)하는 과정(過程)에서 리소자임과 융합(融合)하는데 일부(一部)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가 외부(外部)로 배출(排出)됨에 따라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하는 것을 이를 통해 증명(證明)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를 지속적(持續的)으로 섭취(攝取)한다고 감기(感氣)에 완전히(完全히) 면역(免疫)되는 것이 아니라 후천면역(後天免疫) 강화(强化)를 유발(誘發)하기 때문에 감기(感氣)에 걸리더라도 1-3일(日) 동안은 고생(苦生)하다가 항원(抗原)이 제거(除去)됨에 따라 증상(症狀)이 호전(好轉)된다.
소화(消化)에 도움이 되는 내장균(內臟菌)의 증식(增殖)을 어느정도(程度) 도와준다는 의견(意見)도 있으나 과다복용(過多服用)은 해당(該當)되지 않는다는 의견(意見)도 있다.
구내염(口內炎)
완화(緩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意見)도 있다. 다만 의학적(醫學的)으로 확실히(確實히) 검증(檢證)된 건 아니라 개인차(個人差)가 있다고 봐야 한다.
쥐
를 대상(對象)으로 한 동물실험(動物實驗)에서
비타민C가 체내(體內)에 쌓인
납
과
수은(輸銀)
을 배출(排出)하는 효과(效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C를 투여(投與)하지 않은 쥐에 비해 납 배출량(排出量)이 2배(倍) 이상(以上) 많았고, 비타민의 투입량(投入量)을 더 늘리자 그 차이(差異)는 3배(倍) 이상(以上)으로 늘어났다.
#
다만 쥐에서 실험(實驗)한 내용(內容)이 실제(實際) 사람에게도 적용(適用)될 수 있을지는 장담(壯談)할 수 없다.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用法) 옹호론자(擁護論者)들은 비타민C가 특허(特許)를 독점(獨占)하여 의약품(醫藥品)을 만들 수 없는 성분(成分)이기 때문에 이익(利益)이 나지 않는데, 연구(硏究)가 진행(進行)될수록 기존(旣存) 의약품(醫藥品)을 대체(代替)할 수 있는 임상효과(臨床效果)가 발견(發見)되자 기존(旣存) 해당(該當) 의약품(醫藥品) 수익(收益)에 위협(威脅)이 될 수 있음을 인지(認知)한 기존(旣存) 주류(主流) 의약계(醫藥界)(대형(大型) 제약사(製藥社)에 의(依)해 좌우(左右)되는)가 철저히(徹底히) 대체(大體) 의학(醫學)으로 무시(無視)하고 있다고 주장(主張)을 한다. 이에 대(對)한 반론(反論)으론 전세계(全世界) 200여개(餘個) 국가(國家)가 제각기(제各其)
FDA
나
MHRA
,
EMA
,
식품의약품안전처(食品醫藥品安全處)
와 같은 보건당국(保健當局)을 두고 있고, 서로 다른 규정(規定)과 법률(法律), 의료(醫療) 인력(人力)들을 가지고 있는데, 200여개(餘個) 국가(國家) 중(中)에서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用法)을 치료법(治療法)으로 정식(正式) 승인(承認)한 예(例)는 아직까지 단(單) 1개국(個國)도 없다는 사실(事實)을 제시(提示)한다.
미드(美드)
House M.D.
시즌4 에피소드6에서는 비타민C로 소아마비(小兒痲痹) 증세(症勢)를 완화(緩和)시키는 것을 다루었다. 실제(實際) 1948년(年) 논문(論文)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構成)한 듯 한데, 주류의학(主流醫學)이 아니어서 등장인물(登場人物)들 간(間)에도 이에 대(對)한 갈등(葛藤)이 주된 스토리 라인 중(中) 하나였다.
비타민C와 소아마비(小兒痲痹) 관련(關聯) 기사(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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