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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시(微瑕視) 렌 - 나무위키

미하시(微瑕視)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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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橋廉 / Mihashi Ren

1 . 개요(槪要) 2 . 특징(特徵) 3 . 9분할(分割) 제구력(制球力) 4 .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인정받지 못한 이유(理由) 5 . 작중(作中) 활약(活躍) 6 . 기타

1. 개요(槪要) [편집(編輯)]

일본(日本)의 고교(高校) 야구(野球) 만화(漫畫) 크게 휘두르며 의 등장인물(登場人物)이자 주인공(主人公).

성우는 일본 국기 요나가 츠바사(使) / 대한민국 국기 신용우 .

사이타마현(縣) 현립 니시우라 고등학교(高等學校) 경식(硬式) 야구부(野球部) 1학년(學年) 선수(選手)로 메인 포지션은 투수(投手) . 등판(登板) 일정(日程)이 없는 경기(競技)에선 수비(守備) 부담(負擔)이 적은 좌익수(左翼手) 혹은(或은) 1루수(窶籔) 를 맡는다.

군마현 의 유명(有名) 사립(私立)인 미호시(美好視) 중학교(中學校) 출신(出身). 할아버지가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재단(財團) 이사장(理事長)이고, 아버지 미하시(微瑕視) 레이이치(理致)는 회계사(會計士) 겸(兼)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이사장(理事長) 보좌(補佐)로 일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 친가(親家) 쪽이 상당(相當)한 금(金)수저 다. 그에 비해 어머니 나오에는 어릴 적에 아버지를, 고등학교(高等學校) 3학년(學年) 때는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힘겹게 성장(成長)한 끝에 박사(博士) 학위(學位)를 따고 국립(國立) 사이타마 대학(大學) 교육학부(敎育學部) 부교수(副敎授) 자리에 오른 자수성가형(自手成家型) 타입이기 때문에 결혼(結婚)을 위해 친가(親家)를 방문(訪問)했을 때, 능력주의자(能力主義者)이지만 가정사(家庭事) 부분(部分)에서는 상당히(相當히) 보수적(保守的)인 사고(思考) 방식(方式)을 지닌 할아버지가 "부모(父母) 형제(兄弟) 없이 혼자 사는 여자(女子) 따위는 며느리로 삼을 수 없다!"며 강력히(强力히) 반대(反對)했다고 한다. [1] 결국(結局) 사랑하는 마음을 이대로 접을 수 없었던 레이이치(理致)는 아버지와의 의절(儀節)을 각오(覺悟)하고 나오에와의 결혼(結婚)을 강행(强行), 겨우 집을 얻어 외아들인 미하시(美下視)를 낳고 가난하긴 해도 행복(幸福)한 가정(家庭)을 꾸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當時) 살았던 곳이 바로 야마기시 맨션으로, 이웃에 살던 하마다 요시로 와 친(親)하게 지내는 과정(過程)에서 야구(野球)를 접(接)하게 된다.

이후(以後) 자식(子息) 이기는 부모(父母) 없다고 할아버지가 아들과 며느리를 정식(正式)으로 인정(認定)해주는 대신(代身), 레이이치(理致)에게 정식(正式)으로 후계자(後繼者) 수업(授業)을 받으라는 조건(條件)을 달아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교직원(敎職員)으로 채용(採用)한다. 상술(商術) 한 대(臺)로 능력주의자(能力主義者)이기 때문에 아들을 바로 높은 직위(職位)에 내정(內定)하지는 않았으며, 말단(末端) 직원(職員)부터 시작(始作)해 차근차근 실무(實務)를 배우며 능력(能力)을 인정(認定) 받아 현재(現在)의 이사장(理事長) 보좌관(補佐官) 자리까지 꿰찬 상태(狀態). 미(美)하시네 할아버지는 아들의 이런 모습이 매우 기특(奇特)한지 집도 사주었으며,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법인(法人) 명의(名義)로 볼보 를 구입(購入)해 자가용(自家用)으로 쓰라며 주는 등(等) 아주 예뻐하고 있다.

여하튼(如何튼) 아버지가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에서 근무(勤務)하게 되었기 때문에 군마현 타(打)카사키시(視) 로 이사(移徙)한 뒤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중등부(中等部)에 입학(入學), 하마다에게서 배운 야구(野球)에 본격적(本格的)으로 흥미(興味)를 느끼고 경식(硬式) 야구부(野球部)에 입부(立部)해 투수(投手)로 활동(活動)했다. 그러나 야구부(野球部) 내(內)에서 영 좋지 못한 취급(取扱)을 받으며 야구(野球)를 포기(抛棄)할 생각을 품게 되었고,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고등부(高等部)에 충분히(充分히) 갈 수 있음에도 일부러 사이타마 쪽으로 이사(移徙)해 니시우라 고등학교(高等學校)로 진학(進學)한다. 여기까지가 바로 본편(本篇) 시작(始作) 시점(時點) 이전(以前) 미하시(美下視)의 행적(行跡).

니시우라에 갓 입학(入學)했을 땐 야구(野球)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타오르던 야구(野球)를 향(向)한 열정(熱情)은 완전히(完全히) 접을 수 없었고, 때마침 니시우라 경식(硬式) 야구부(野球部)가 부활(復活)한다는 소식(消息)을 듣고 기웃거리다 마음을 고쳐먹고 입부(立部)해 다시 한 번(番) 선수활동(選手活動)을 시작(始作)하게 된다.

2. 특징(特徵) [편집(編輯)]

무척 소심(小心)한 성격(性格)에 낯도 심(甚)하게 가린다. 말을 더듬고 , 심지어(甚至於)는 도중(途中)에 하던 말을 삼키는 모습도 곧잘 보이는 등(等) 심약(心弱)한 모습으로 묘사(描寫) 될 때가 많은데 이런 성격(性格)이 된 것은 암울(暗鬱)한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을 보낸 탓이 크다. 실제로(實際로) 소꿉친구(소꿉親舊)인 하마다 요시로는 오랜만에 재회(再會)한 미하시(美下視)가 이러한 모습이 된 걸 보고 "이 녀석이 이렇게나 소심(小心)했었나?"라며 고개를 갸웃거렸을 정도(程度). 즉(卽), 어릴 적에도 소심(小心)한 성향(性向)은 있었지만 적어도 심각(深刻)한 수준(水準)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물론(勿論) 기존(旣存)에도 숫기(숫氣)가 없긴 했지만 [2] ,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팀 동료(同僚)들에게 철저히(徹底히) 무시(無視) 당(當)하면서 그나마 있던 최소한(最小限)의 자존심(自尊心)과 자신감(自信感)마저 너덜너덜해지고 심각(深刻)할 정도(程度)의 트라우마 까지 생긴 상태(狀態)였다. 덕분(德分)에 작중(作中) 초반(初盤)에서는 극도(極度)로 마이너스적(的)인 사고(思考)를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進行)되면서 이런 성격(性格)도 조금씩이나마 개선(改善)되고 무사시노 1고교(高校)와 격돌(激突)하는 시점(時點)에 이르면 경기(競技) 중(中)의 대화(對話)는 제법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루어지는 수준(水準)까지 개선(改善)되었다.

매우 심약(心弱)한 성격(性格)임에도 불구(不拘)하고, 에이스 넘버와 마운드에 관(關)해서는 지독(至毒)할 정도(程度)의 열정(熱情)과 집착(執着)을 가지고 있다. 에이스 투수(投手)로서는 이상적(理想的)인 면모(面貌)라고 할 수 있지만,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중등부(中等部) 시절(時節)에는 이 부분(部分)이 도리어 독(毒)으로 작용(作用)하여 3년(年) 간(間) 에이스를 편애(偏愛) 로 독차지(獨차지)하게 됐고 이런저런 이유(理由)들이 겹치면서 팀은 연전연패(連戰連敗). 결국(結局) 팀 동료(同僚)들에게 미움을 사는 결정적(決定的)인 계기(契機)가 됐다. 때문에 팀의 패배(敗北)는 자신(自身)의 탓이라 여기는 면(面)이 많아 승부욕의 이기고 싶다와는 다른 이유(理由)로 지는 것을 싫어한다.(공이 느리다 > 타자(打者)에게 공이 맞기 쉽다 > 점수(點數)를 빼앗겨 게임에 진다)사키타마전 때 타자(他者)를 경원(敬遠)하는 것에 대(對)해 자신(自身)의 공이 맞아 게임에 지는 것이 가장 싫다고 말한다. 비죠우 전(錢)이 끝나고 모두의 목표(目標)를 정(定)할 때 갑자원(甲子園) 우승(優勝)이라고 적어낸 것은 이기고 싶다가 아닌 지기 싫다라는 마음이 낳은 듯.

이후(以後) 동료(同僚)들의 3년(年)을 망쳤다는 죄책감(罪責感)을 견디지 못해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고등부(高等部)로의 진학(進學)을 포기(抛棄)하고, 군마현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사이타마현(縣) 니시우라 고교(高校)로 진학(進學)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들어간 니시우라에서도 마운드에 대(對)한 미련(未練)을 떨치지 못해 슬쩍 야구부(野球部)를 구경하러 갔다가 그대로 감독(監督) 인(人) 모모에 마리아 에게 붙잡혀 반강제적(半强制的)으로 1학년(學年) 뿐인 니시우라 고교(高校) 야구부(野球部)의 에이스를 맡게 된다.

말도 안 될 정도(程度)로 뛰어난 제구력(制球力)을 지녔지만, 스스로는 그 점(點)에 대(對)해 전혀(全혀) 자각(自覺)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3] 기껏 해야 자신(自身)을 공(功)은 느린 주제(主題)에 고집(固執)만 쎈 한심(寒心)한 투수(投手)(ダメピ-/다메피쳐)라고 생각한다. 그런 자기(自己)를 인정(認定)해 주고, 심지어(甚至於) 승리(勝利)로까지 이끌어 주는 포수(捕手) 아베 타(打)카야 는 미하시에게 있어 경외(敬畏)의 대상(對象) 그 자체(自體). 혹시(或是)라도 아베가 없어지면 다시 한심(寒心)한 투수(投手)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여 항시(恒時) 전전긍긍(戰戰兢兢)할 정도(程度)다. 하지만 무사시노 전(錢)이 끝나고 타지(他地)마에게서 아베의 독주(獨走)를 말려야 하는 건 미(美)하시 자신(自身)이라는 말을 듣는다. 신입전(新立廛)에서는 제법 성장(成長)해서 내년(來年)의 여름 시합(試合)을 우려(憂慮)해 신인전(新人戰)의 볼배합(配合)을 걱정하는 아베에게 "나중을 생각하지 말자. 우리도 내년(來年)에 더 강(剛)해질테니까." 라고 말하는데 그 모습이 썩 대견스럽다.

3. 9분할(分割) 제구력(制球力) [편집(編輯)]

구속(拘束)과 구위(球威)는 일본(日本) 고교(高校) 야구(野球) 평균(平均) 이하(以下) 수준(水準)이지만, 제구력(制球力) 만큼은 MLB 1군(軍) 선수(選手)들을 가볍게 능가(凌駕)하는 초사기급(招辭記級) . 게다가 변화구도(變化構圖) 커브 , 슬라이더 , 너클 커브 [4] , 슈트 [5] , 느리지만 뜨는 직구(直購) (?っ直/まっすぐ) [6] 다섯 가지나 장착(裝着)하고 있으며, 겉보기와 달리 체력(體力) 및 지구력(持久力)도 좋아서 매(每) 경기(競技) 원(願)하는 코스에 원(願)하는 구종(舊種)을 꽂아 넣을 수 있다. 완급(緩急) 조절(調節) 능력(能力)도 나쁘지 않아서 곧잘 완투도(完投度) 해내는 수준(水準). 전력(全力) 투구(投球)를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등판(登板) 경기(競技)는 대부분(大部分) 완투(完投)였고 심지어(甚至於) 연속(連續) 두 시합(試合)까지 뛰었던 적도 있다!

그나마 약점(弱點)이라고 할 수 있는 구속(拘束)과 구위(球威) 역시(亦是) 지속적(持續的)인 훈련(訓鍊)을 통해 조금씩 개선(改善)되어 가는 중(中)이다. 작중(作中)에서 확인(確認)된 최대(最大) 구속(球速)은 111Km/h. 다만 이것은 1학년(學年) 1학기(學期) 봄방학(放學) 중(中)에 처음으로 전력투구(全力投球)를 배운 직후(直後) 측정(測定)한 구속(拘束)이기 때문에 이후(以後)에는 더욱 빨라졌을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당연(當然)한 소리이지만 구위(球威)에 초점(焦點)을 맞추어서 던지면 최대(最大) 장점(長點)인 극도(極度)의 정밀(精密)한 제구력(制球力) 쪽은 크게 약화(弱化)된다.

쉽게말해 미(美)하시는 제구력(制球力)에 극도(極度)로 편향(偏向)된 초기교파(初期敎派) 투수(投手) 인 셈. 단(單), 9분할(分割) 제구력(制球力)은 주인공(主人公) 보정(補正)을 위해서 작가(作家)가 부여(附與)한 만화적(漫畫的) 과장(課長)이라는게 팬들의 일반적(一般的)인 평가(評價). 강속구(强速球)나 마구(馬具)가 아닌 순수(純粹) 컨트롤로 승부(勝負)하는 탓에 야구(野球)를 잘 모르는 팬들이 '근래(近來) 보기 드문 현실적(現實的)인 야구(野球) 만화(漫畫) 주인공(主人公)'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事實) 이건 유구(悠久)한 역사(歷史)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단(單) 한번(番)도 나오지 않았을만큼 현실성(現實性)이 없다. 일반적(一般的)인 프로 선수(選手)는 인과(因果) 아웃으로 나누는 2분할(分轄)이 고작이며, 제구력(制球力)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評價) 받는 일류(一流) 투수(投手) 정도(程度)가 몸쪽, 중간(中間), 바깥의 3분할(分割)이다. 심지어(甚至於) 메이저리그에서도 역대(歷代) 최고(最高)의 제구력(制球力)을 갖춘 투수(投手)로 꼽히는 그렉 매덕스 조차도 6분할(分轄)이 최대(最大) 였다는 걸 감안(勘案)한다면 [7] 9분할(分割)은 판타지에 더 가깝다고 해도 과언(過言)은 아니다. 차라리 170Km대(大)의 초강력(超强力)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는 게 현실성(現實性)이 있으며, 실제(實際) 사례(事例)도 있다. [8] 구속(球速)은 재능(才能), 제구(制球)는 노력(努力) 이란 격언(格言)도 있긴 하지만, [9] 이건 이미 그런 걸 논(論)할 수준(水準)이 아니다.(...) 게다가 이 좋은 제구력(制球力)을 바탕으로 중학교(中學校) 3년(年)을 통틀어 몸에 맞는 볼 0개(個) & 볼넷 1개(個)만 기록(記錄)했다고 하는데, 약물(藥물)의 힘을 빌린다 하더라도 현대 야구(野球)에선 무조건(無條件) 불가능(不可能)하다.

작가(作家)도 9분할(分割) 제구(祭具)가 현실성(現實性)이 없다는 설정(設定)이라는 걸 알고 있는지 작중(作中)에 이를 너프시키는 요소(要素)들을 많이 깔아뒀다. 대표적(代表的)인 예(例)로 9분할(分割) 제구(制球)는 미하시(美下視)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구사(驅使)할 수 없으며, 전력(電力) 투구(投球)가 아닌 상태(狀態)에서만 가능(可能)하다. 즉(卽), 구속(拘束)을 올리면 9분할(分割)은 불가능(不可能)한 셈이며, 현재(現在)의 미(美)하시는 정상적(正常的)인 투구(投球)가 아니라 구속(拘束)과 구위(球威)를 포기(抛棄)하고 제구(制球)에만 초점(焦點)을 맞춘 괴상(怪常)한 투구(投球)를 하는 중(中)이다. 당연히(當然히) 아베의 적절(適切)한 볼배합(配合) 및 리드가 없다면 곧장 난타당해도 이상(異常)하지 않은데, 이를 단적(端的)으로 보여주는 예(例)가 비죠전으로 아베의 볼배합(配合)이 극한(極限)으로 연구(硏究)되자 먼지 나게 털렸으며, 직후(直後) 아껴두던 직구(直球)를 꺼내 나름 통하는 듯 했지만 비죠 타자(打者)들이 구속(拘束)과 코스에 익숙해지자 그것마저도 금방(今方) 공략(攻略) 당(當)했다. [10]

메이저리그에서도 제구력(制球力)은 뛰어나나 결정적(決定的) 구위(球威)가 없어 난타 당(當)하는 선수(選手)들이 흔하게 존재(存在)하지만 [11] , 미(美)하시는 이런 선수(選手)들과는 비교(比較)하는 게 무의미(無意味)할 정도(程度)로 수준(水準) 차이(差異)가 나는 일본(日本) 고교야구(高校野球), 그것도 전국(全國)이 아닌 지역(地域) 예선(豫選)이었다. 그나마 토세이를 제외(除外)하면 수준(水準)이 높다고 보기 힘든 약(弱)팀들과의 경기(競技)에서도 아베의 리드를 통해 간신히(艱辛히) 헤쳐나가는 것이 현(現) 미하시(美下視)의 레벨이라는 것을 감안(勘案)하면 미하시(美下視)가 사기적(詐欺的)인 스킬을 보유(保有)했다는 건 그냥 이론(理論) 상(賞) 이야기일 뿐이고 지나친 과대평가(過大評價)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의 내용(內容) 중(中)엔 쿠니미(美) 히로와의 비교(比較)도 있지만, 이것은 핀트가 상당히(相當히) 어긋난 비교(比較)이다. 특히(特히) 히로의 볼넷은 크게 휘두르며에서 언급(言及)된 팀 중(中) 최강(最强)의 팀인 ARC를 아득히 능가(凌駕)하는 전국(全國) 굴지(屈指)의 강호(强豪)나 ARC와 비슷한 레벨의 지역예선(地域豫選) 강팀을 전력투구(全力投球)로?찍어누르는 도중(途中) 나오는 부산물(副産物)이다. 만약(萬若) 히로가 미하시(美下視)가 상대(相對)한 팀 정도(程度)의 레벨과 격돌(激突)해 전력투구(全力投球)를 한다면 최소(最小) 완봉(完封)에 컨디션이 괜찮다면 노히트노런으로 압도(壓倒)했을 것이고, 구위(球威)를 떨어트려 맞춰잡기에 나섰다면 2 - 3개(個)의 안타(安打)만을 허용(許容)하며 노사사구(老四四球)로 경기(競技)를 끝냈을 것이다. [12] 즉(卽) 미하시(美下視)의 비교대상(比較對象)으로 언급(言及)된 투수(投手)들은 미하시(微瑕詩)처럼 극도(極度)로 제구(制球)에만 특화(特化)된 불균형(不均衡)한 투구(投球)를 하지 않으며, 실제로(實際로) 일본(日本) 쇼 프로그램 등(等)에 나온 프로야구(野球) 선수(選手)(심지어(甚至於) 투수(投手)도 아니었다) 구속(拘束)과 구위(球威)에 상관(相關)없이 제구(制球)에만 초점(焦點)을 맞추고 공을 던지자 목표(目標)로 한 지점(地點)에 정확히(正確히) 공을 집어넣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勿論) 타자(打者)박스에 타자(打者)가 있을 때에도 제구(祭具)가 흔들리지 않는 미하시(美下視)의 모습은 경이롭지만, 현재(現在) 미하시(美下視)의?투구가?얼마나 정상(頂上)에서 어긋난 기형적(畸形的)인 상태(狀態)인가를 알기엔 충분(充分)한 것이다.

또한 제구력(制球力)을 너무 과신(過信)하는 측면(側面)도 있다. 스토리가 진행(進行)되며 미하시(美下視)의 실력(實力)이 향상(向上)되고는 있다 지만 평균적(平均的)으로 썩 좋지 않은 구위(球威) + 정밀(精密)한 제구력(制球力)으로 풀어가는 기본(基本) 틀은 변(變)하지 않고 있는데, 보통(普通) 이런 유형(類型)의 투수(投手)로는 톰 글래빈(來賓) , 일본(日本) 야구(野球)로 치면 호시노 노부유키 [13] [14] 정도(程度)의 마이너 카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타입들은 스트라이크존의 사이드를 찌르긴 했지만, 특히(特히)나 성가신 타자(他者)에게는 볼넷을 줘도 상관없다는 식(式)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더욱 넓게 활용(活用)하는 피칭을 했다는 것을 감안(勘案)하면 미(美)하시는 타자(他者)와의?볼을 이용(利用)한 투구(投球) 방법(方法)을 비롯한 전반적(全般的)인 경기(景氣) 운용(運用)에 미숙(未熟)하다는 사실(事實)을 알 수 있다.

4.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인정받지 못한 이유(理由) [편집(編輯)]

결론(結論)부터 말하자면 출세욕(出世慾)이 앞서 야구부(野球部)를 제대로 지도(指導)하지 못한 감독(監督)의 편애주의(偏愛主義)와 무능(無能)함 때문이다.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재단(財團)의 이사장(理事長)인 미하시(美下視)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이 앞섰던 미호시중(美好市中) 야구부(野球部) 감독(監督)은 제자(弟子)인 미하시에게 존댓말(尊待말)까지 써가며 굽실거리고 무조건(無條件) 주전(主戰) 투수(投手)로 기용(起用)했는데, 심지어(甚至於) 공식전(公式戰) 등판(登板) 기록(記錄)이 계속(繼續)해서 처참(悽慘)하게 나옴에도 불구(不拘)하고 다른 투수(投手)로 교체(交替)는 커녕 완투(完投)를 시키고 다음 대회(大會)에서도 선발(先發)로 내세우는 짓을 3년(年) 간(間) 반복(反復) 했다. 당연히(當然히) 팀원(팀員)들 입장(立場)에선 참가(參加)한 대회(大會)마다 형편없는 실력(實力)의 미하시(微瑕視) 만(萬) 등판(登板)하는 덕분(德分)에 뭣도 해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막장 상황(狀況)이 지속(持續)되자 '이사장(理事長) 손자(孫子)라는 이유(理由) 하나 때문에 감독(監督)의 이쁨을 받아 철밥통(鐵밥桶) 된 놈"으로 취급(取扱)하며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상황(狀況).

게다가 실력적(實力的)인 면(面)에서도 제대로 된 평가(評價)를 받지 못했는데 배팅 연습(練習) 때 미하시(美下視)의 공(功)을 질리도록 봐온 팀원(팀員)들은 구속(拘束)과 코스에 너무 나도 익숙해져 쉽게 공략(攻掠)이 가능(可能)했기에 제구력(制球力)이 좋다는 점(點)은 전혀(全혀) 눈치채지 못하고 [15] "100Km/h 남짓한 느려 빠진 공만 던지는 별(別) 볼일 없는 투수(投手)." [16] 여겼다. 이렇게 된 근본적(根本的)인 원인(原因)은 다름 아닌 포수(捕手) 하(下)타케 때문. 3년(年) 간(間) 미하시(美下視)와 배터리로 호흡(呼吸)을 맞췄으면서도 구종(舊種)을 제대로 파악(把握)하지 못할 만큼 실력(實力)이 떨어졌고, 포수(砲手)의 기본(基本) 덕목(德目) 중(中) 하나인 리드마저 극히(極히) 단조로웠기 때문에 [17] 구위(球威)가 아닌 머리로 싸워야 하는 기교파(技巧派) 투수(投手) 미하시(微瑕詩)와는 궁합(宮合)이 최악(最惡)이었다. 게다가 하필(何必)이면 미하시(美下視)와 비교(比較) 대상(對象)이 된 카노우 슈고 가 포수(砲手)의 정밀(精密)한 리드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程度) 구속(拘束)으로 찍어 누르는 게 가능(可能)한 정통파(正統派) 속구(俗句) 투수(投手)이다 보니 하타게 입장(立場)에선 미하시(美下視)의 실력(實力)을 매우 저평가(低評價) 할 수 밖에 없었다. [18] 심지어(甚至於) 하(下)타케는 미하시(美下視)를 왕따 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팔을 박살 내겠다는 식(式)의 협박(脅迫)까지 서슴치 않는 등(等) 미하시(美下視)의 자존심(自尊心)이 박살 나는데 가장 큰 일조(一助)를 했다. 이래서는 팀이 이기는 게 더 이상(異常)할 지경(地境)이다. [19]

심지어(甚至於) 하(下)타케는 미하시(美下視)가 9분할(分割) 제구력(制球力)을 갖고 있는 걸 알면서도 포수(捕手)란 놈이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전혀(全혀) 몰랐다(....) 이 부분(部分)은 오다가 미하시에게 9분할(分割) 제구력(制球力)이 있다는 카노우의 말을 믿지 못하다가 외곽(外郭) 투구와 몸쪽 투구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번갈아서 던지는 걸 보고 그제서야 식은 땀을 흘리며 경악(驚愕)한 반면(反面), 하(下)타케는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야?"라고 반문(反問)하는 걸 보고 알 수 있다. 물론(勿論) 그 소리를 들은 오(吳)다는 너 나랑 장난 하냐? 는 표정(表情)으로 경악(驚愕)하며 어이없어 했다. 카노우는 하(下)타케가 그러는 게 새삼스럽지도 않아서 쟤는 투수(投手)를 미하시(微瑕視) 밖에 못 봐서 그게 당연(當然)한 줄 안다고 설명(說明)하자 오다가 "진심(眞心)으로 하는 소리가? 저래 던질 수 있는 녀석은 흔한 기 아이다."라고 하는데도 여전히(如前히) 상황(狀況) 파악(把握)을 못한다. 그것도 그냥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관심(關心)이 없었다는 것만 봐도 진심(眞心)으로 포수(捕手)의 자질(資質)이 의심(疑心)될 정도(程度)다. 심지어(甚至於) 카노우가(禹哥) 지속적(持續的)으로 미하시(美下視)의 장점(長點)을 설명(說明)해줬었다는 이야기를 했으나 그건 카노우가(禹哥) 미하시(美下視)와 소꿉친구(소꿉親舊)이기에 좋게 봐주는 것으로 보는 게 나오는 걸 보면 그냥 노답 . 그렇다고 카노우(愚)를 뒤에서 이래저래 챙겨준 3년(年) 간(間) 그의 포크볼조차 제대로 받아주지 못해서 폭투(暴投)를 만들다 보니 카노우는 포크볼 변화폭(變化幅)을 더 크게 할 수 있으나 하(下)타케가 어느 정도(程度) 익숙해진 포크의 변화폭(變化幅)을 고정(固定)시키기에 사실상(事實上) 능력(能力)을 죽이고 있다. 많은 독자(讀者)들이 하(下)타케를 까는 이유(理由)는 싫어하는 이유(理由)가 바로 이것인데 괴롭힘의 수준(水準)이 선(線)을 넘었고, 본인(本人)의 실력(實力)이 모자라 문제(問題)가 생긴 측면(側面)이 있음에도 모든 걸 미하시(美下視)의 탓으로 돌렸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下)타케의 형편없는 실력(實力)과 행동(行動)이 미하시(美下視)의 양(量)사이드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찌르는 기(氣)가 막힌 로케이션 능력(能力)이나 1년(年)에 사사구(四四球)를 1번(番)도 보기 힘든 미하시(美下視)의 정교(精巧)한 제구력(制球力) 등(等)을 모두 묻어 버린 것이다.

애당초(애當初) 미하시(微瑕視) 정도(程度)의 제구력(制球力)을 가진 투수(投手)라면 중학교(中學校) 수준(水準)에서 구위(球威)와 구속(球速)은 떨어지더라도 지역강호(地域江湖)에서 전국대회(全國大會) 단골팀 정도(程度)의 성적(成績)은 기대(期待)할 수 있었을 것이고 미하시(美下視)가 직구(直球)를 제대로 배우기 이전(以前)까지 독자적(獨自的)인 직구(直球)때문에 공략(攻略)도 힘들었다. 괜히 아베가 도박(賭博) 하는 심정(心情)으로 들어온 무명(無名) 고교(高校)에 이렇게 좋은 투수(投手)가 있을 줄 몰랐다며 기뻐했던 것이 아니다. [20] 이제 막 고등학생(高等學生)이 된 신생(新生)팀 에이스가 토세이, ARC와 같은 지역(地域) 강호(强豪)들을 상대(相對)로 선전(善戰)했다는 걸 상기(想起)해 보자. 갑자기 성적(成績)이 좋아진 것이 의아(疑訝)할 수도 있지만, 사실(事實) 그 제구력(制球力)을 잘 활용(活用)하는 포수(砲手) 가 있으니 당연(當然)한 수순(手順)이었다. [21]

팀원(팀員)들이 진짜로(眞짜로) 미하시(微瑕視) 기용(起用) 관련(關聯)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할 의지(意志)가 있었다면 감독(監督) 혹은(或은) 학교(學校) 관계자(關係者)들에게 정식(正式)으로 항의(抗議)를 하는 게 가장 합당(合當)한 방법(方法)인데, [22] 미하시(美下視)를 괴롭힌 건 그야말로 최악(最惡)의 선택(選擇)이었다. 만약(萬若) 미하시(美下視)가 부원(部員)들에게 괴롭힘 당(當)한 걸 이사장(理事長)이 알게 되었다면 최소(最小) 아구부원(部員)들이 징계(懲戒)를 먹고 심(甚)하면 야구부(野球部) 자체(自體)를 없앴을 지도 모른다.

다만 문제(問題)를 100% 하(下)타케를 포함(包含)한 팀 동료(同僚)들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보다 근본적(根本的)인 원인(原因)은 팀 내(內) 분위기(雰圍氣) 및 인간관계(人間關係)가 이렇게 작살이 났는데도 해결(解決)할 의지(意志)조차 안보이고 방치(放置)한 지도자(指導者)의 인성(人性)과 자질(資質) 문제(問題)가 가장 크다 . 일본(日本) 고교(高校) 야구(野球)에서 투수(投手) 혹사(酷使)가 유명(有名)하긴 하지만 하루에 200~300구(柩)씩 던지는 일을 허락(許諾)했다는 것 부터가 미친 짓. 솔직히(率直히) 이 점(點)을 보면 미하시(美下視)를 편애(偏愛)를 했다고 보기도 어려우며, 오히려 선수(選手) 생명(生命)을 일부러 일찍 끝장나게 만들려고 결심(決心)한 것처럼 보일 정도(程度)다. 심지어(甚至於) 미(美)하시는 3년(年) 간(間) 감독(監督) 혹은(或은) 코치에게 제대로 된 투수(投手) 훈련(訓鍊)을 받지 못해 전력(電力) 투구(投球) 하는 법(法)은 물론(勿論)이고 기본(基本) 중(中)의 기본(基本) 인(人) 직구(直購) 조차 몰랐다. 다만 미(美)하시 역시(亦是) 감독(監督)의 편애(偏愛)에 기대서 상급생(上級生)들을 제치고 3년(年) 간(間) 계속(繼續)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다는 비판(批判)은 피(避)할 수 없다. 또한 미하시(微瑕視) 스스로도 "내가 알아서 에이스 자리를 카노우에게 내줘야 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에이스 자리에 대(對)한 욕심(欲心) 때문에 그러지 않았던 점(點)도 큰 문제(問題)다. [23] 연습(練習) 시합(試合) 후(後) 미하시(美下視)와 미호시(美好視) 야구부원(野球部員)들이 서로 사과(謝過)할 때, 미하시(美下視)가 팀의 3년(年)을 빼앗았다고 자책(自責)해도 아무도 부정(否定)하지 않았다. 결국(結局)엔 감독(監督)이 만악(萬惡)의 근원(根源)인 셈.

5. 작중(作中) 활약(活躍) [편집(編輯)]

아베 타(打)카야와 배터리를 이루면서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자신(自身)을 홀대(忽待)했던 멤버들이 다수(多數) 포진(布陣)한 미호시(美好視) 고교(高校) 야구부(野球部)와의 연습경기(演習競技)에서 승리(勝利)하고, [24] 첫 공식전이자(公式前利子) 코시엔 사이타마 예선(豫選) 1차전(次戰)에서 전년도(前年度) 현(現) 대표(代表) 선발전(選拔戰) 우승(優勝)을 기록(記錄)한 강호(强豪) 토세이 고교(高校)를 깎는 등(等) 예상(豫想) 외(外)의 대단한 활약(活躍)을 펼쳤음에도 불구(不拘)하고 투수(投手)로서의 자신감(自信感)을 회복(回復)하지 못한다. 이때 한 가지에 재밌는 건 자신(自身)을 계속(繼續) 형편없는 투수(投手)라고 여기면서도 그런 마이너스적(的)인 사고(事故)를 도리어 자신(自身)의 모티베이션으로 삼고 있다는 점(點)이다.

야구(野球)와 관련(關聯)된 갖가지 방면(方面)에서 아베에 대(對)한 의존도(依存度)가 지나칠 정도(程度)로 높았는데 비(非)죠와의 시합(試合)에서 아베가 부상(負傷)으로 교체(交替)되는 일을 겪게 되자 그간(그間) 자신(自身)이 모든 걸 아베에게만 맡기고 혼자 편(便)해지려고 했다는 사실(事實)을 깨닫고 이러한 부분(部分)을 약간(若干)이나마 극복(克服)하게 된다. 또한, 이때부터 진정(眞正)한 의미(意味)의 팀워크와 유대감(紐帶感)을 갖게 된다. 비록 이 시합(試合)에서는 석패(惜敗)하지만 정신적(精神的)인 측면(側面)에서 큰 성장(成長)을 이룬 만큼 실(實)보다는 득(得)이 많은 경기(競技)가 된 셈이다.

비죠전이 끝나고 신인전(新人戰) 약(約) 2주(週) 앞둔 시점(時點)이 되자 아베와 페어를 이루어 무식(無識)할 정도(程度)의 체력(體力) 훈련(訓鍊)을 하게 된다. [25] 지난 시합(試合)들과 하루나 모토키 등(等)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는지 구속(拘束)을 늘리기로 결심(決心)했으며, 이에 대(對)해선 아베 역시(亦是) 동의(同意)했다. 사실(事實) 나이상 신체적(身體的)으로도 아직 성장기(成長期)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체력(體力)이나 투구법(投球法) 등(等) 개선(改善)할 수 있는 부분(部分)이 너무도 많이 남아 있다. 즉(卽), 투수(投手)로서 전혀(全혀) 완성(完成)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의 성장(成長) 가능성(可能性)이 무궁무진(無窮無盡)하다는 이야기다.

굳이 거기까지 따지지 않더라도, 투수(投手)로서 심(甚)하게 마른 미하시(美下視)의 특성상(特性上) 투구(投球)폼이 무너지지 않게 신경(神經) 쓰면서 꾸준히 체중(體重)만 늘린다면 구속(拘束)과 구위(球威)의 괄목(刮目)할 성장(成長)을 기대(期待)해 볼 만하며, 경우(境遇)에 따라선 역대급(歷代級) 괴물(怪物) 투수(投手)가 탄생(誕生)할 가능성(可能性)도 있다. 하지만 100km/h미만(未滿)의 구속(拘束)에 전력투구(全力投球)할 줄 몰라 9등분(等分) 제구력(制球力)이 가능(可能)한 시점(時點)의 미(美)하시는 좋은 포수(砲手)와 배터리가 아닌 이상(以上) 제대로 활용(活用)되기 힘든 단점(短點) 또한 뚜렷하다. 이 가정(家庭)이 성립(成立)하기 위해서는 미하시(美下視)가 스스로 아베와 함께할 때 정도(程度)의 투구운용(投球運用)이 가능(可能)하다는 추가조건(追加條件)이 필요(必要)하다.

더하여 토리, 나미사토, 타이센과의 합동(合同) 훈련(訓鍊) 때 1학년(學年) 투수(投手)인 쇼우마(牛馬)와 유고와 친(親)해지는데, 3학년(學年) 긴 선배(先輩)와 배터리를 짜고 싶어 부상(負傷)을 안타까워하는 쇼우마(牛馬)를 보면서 아베에게 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강(剛)해지게 된다. 훈련(訓鍊) 후(後) 돌아가는 차(車) 안에서 아베에게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잘하게 된다'라는 생각을 전(傳)하는데 이걸 하(下)나이가 듣고 팀원(팀員) 모두에게 말해주라고 해서 또 쫀다. 결국(結局) 하나이가 번역(飜譯)했다.

신인전(新人戰)에서 호투(好投)로 3연승(連勝)을 거두며 가을대회(大會) 시드를 얻는데 큰 공헌(貢獻)을 하였고, 가을대회(大會) 2회전(回戰)에선 동경(憧憬)하는 하루나 모토키 가 에이스로 있는 무사시노 제(第)1고교(高校)와 대결(對決)하게 되었다. 다행히(多幸히) 이때부턴 재활(再活)을 마친 아베가 복귀(復歸)하여 배터리를 이루었고 지옥훈련(地獄訓鍊)을 통해 진심(眞心)으로 친(親)해진 덕분(德分)인지 배터리간(間)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머리를 굴려가며 호투(好投)해 무사시노의 타선(打線)을 3실점(失點)으로 잘 틀어 막아 승리(勝利)하였다. [26] 경기(競技) 후(後) 하루나에게 호투(好投)를 인정(認定) 받고 130km/h 후반(後半)의 공을 던질 수 있게 된다면 좋은 투수(投手)가 될 자질(資質)이 충분(充分)하다며 직구(直球)에 백스핀을 좀 더 넣어 보라는 조언(助言)을 듣는다.

이후(以後) 모모에 감독(監督)의 아버지 모모에 토시아키 [27] 코치로 부임(赴任)하면서 그의 메뉴에 따라 구속(拘束)을 늘리기 위한 투구(投球)폼 교정(校庭)에 열(熱)을 올리고 있다. 다만 감독(監督)과 코치와 아베(...)의 철저(徹底)한 관리(管理) 하(下)에 바꾸라고 했는데도 불구(不拘)하고 본인(本人)의 의욕(意欲)이 지나친 탓인지 센다전(戰)에서는 제구(諸具)를 헷갈리게 되어버렸다. 어쨌든 센다전(戰)은 패배(敗北)를 각오(覺悟)한 시합(試合)이었고, 끝나고 난 뒤 본격적(本格的)으로 박차(拍車)를 가(加)하는데 하루에 연습투(練習套)를 100번(番)씩 던져도 된다는 말에 본인(本人)은 엄청 신났다(...).

작중(作中)에서 미하시(美下視)의 제구력(制球力)을 중심(中心)으로 구속(拘束), 구위(球威), 자신감등(自信感等)에 촛점(焦點)을 맞추기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경기운영능력(競技運營能力)이 무척 떨어진다. 중학교시절(中學校時節) 혼자 공을 던진 탓인지는 몰라도 3년간(年間) 마운드를 지키며 경기(競技)를 끌고갔던 투수(投手)라고 믿기(機)힘들정도(程度)로 생각없는 투구(投球)를 하는것이 눈에 띄며, 경기(競技)에 대(對)한 전반적(全般的) 준비(準備)와 흐름분석(分析)에 대(對)해 무지(無知)하다.

그렉 매덕스의 투수(投手)를 위대(偉大)하게 해 주는 것은 팔이 아니라 뇌(腦)라고 불리는 두 귀 사이에 있는 것이다. 라는 격언(格言)처럼 경기운영(競技運營)은 극히(極히) 중요(重要)하며, 상대타자(相對打者)를 제압(制壓)할 구위(球威)를 지니지 못 한 미하시같은 피네스 피처에게는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必須條件)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작중(作中)에서 미(美)하시는 아베에게 그와 관련(關聯)된 전(全) 사항(事項)을 일임(一任)하고 구종(舊種)에 대(對)해 신경(神經)쓸 뿐 볼카운트를 사용(使用)하거나 경기(競技)를 끌고가는 역할(役割)에 대(對)한 기여도(寄與度)는 없다고 봐도 무방(無妨)할 정도(程度)이다.

다만 미하시(美下視)가 처음부터 생각을 안 하는 투수(投手)였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에는 포수(捕手)가 미하시(美下視)를 놓아버렸기에 사인을 안보내줬을 확률(確率)이 높다. 배터리 없이 혼자서 싸우는 상황(狀況)에서 에이스로써의 자존심(自尊心)은 드높은 미하시(美下視)가 생각을 안하고 던졌을 확률(確率)은 적을 것으로 본다. 미하시(美下視)가 아베가 무조건(無條件) 리드대(對)로 던진 것은 초반(初盤) 아베 타(打)카야의 고개 젓는 투수(投手)를 싫어한다는 발언(發言)과 아베의 리드로 승리(勝利)를 얻게 되면서 이기기 위해 무의식(無意識)이든 의식적(意識的)이든 포기(抛棄)해 버린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實際로) 미호시전(美好市廛)에서 투구(投球)에서 맞는다고 느끼기도 했고 비죠우전에서도 타(他)지마가 포수(砲手)를 할 때 고개를 저으며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現在) 최신(最新) 연재분(連載分)에선 사이타마 현(縣) 주최(主催)의 4개(個) 시(市) 야구대회(野球大會)에 출전(出戰), 예선(豫選) 리그전을 통과(通過)했고 결승(決勝)리그 1회전(回戰)에서 사키타마 고교(高校)를 상대(相對)로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변경(變更)된 투구(投球)폼, 스피드가 오른 속구(俗句), 미하시(美下視)의 사인 거부(拒否) 사인을 처음 봐서 당황(唐慌)한 사키타마였지만 이내 사키타(打)마는 지난번(지난番) 시합(試合) 이후(以後)로 타도(打倒) 니시우라 를 외치며 콜드승(勝) 복수전(復讐戰)을 준비(準備)해온 것과 지난번(지난番) 부상(負商)입은 포수(捕手) 이시나미의 복귀(復歸)로 만만치 않은 상대(相對)로 변(變)한 것과 미(美)하시는 변경(變更)된 보폭(步幅) 적응(適應)이 아직 덜 된 모습을 보이며 간간히 제구(祭具) 난조(亂調)를 보여서 결국(結局) 패배(敗北)하고 만다.

추후(追後) 현재(現在) 미하시(美下視)의 보폭(步幅) 적응(適應) 여부(與否)에 따른 제구력(制球力)이 상승(上昇)되는 것이 관건(關鍵)이 되었다.

6. 기타 [편집(編輯)]

코시엔 사이타마현(縣) 예선전(豫選戰)을 거치며 사고(思考) 방식(方式)이나 성격(性格)이 다소(多少) 개선(改善)된 것에 비해 행동거지(行動擧止) 만큼은 점점(漸漸) 악화(惡化)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初盤)만 해도 분명히(分明히) '제대로 된 인간(人間)의 언어(言語)'로 대화(對話)를 했으나, 후반(後半)으로 갈수록 언어능력(言語能力)에 장애(障礙)라도 생긴 것 마냥 의사소통(意思疏通)에 심각(深刻)한 문제(問題)를 보여준 게 대표적(代表的)인 예(例). 아예 입보다는 손짓발짓과 표정(表情)으로 자기(自己) 의사(意思)를 전달(傳達)하는 장면(場面)이 더 많을 정도(程度). 이후(以後) 신인전(新人戰)을 대비(對備)하는 과정(過程)에서 팀원(팀員)들과 제대로 신뢰(信賴) 관계(關係) 형성(形成)하면서 많이 개선(改善)되어 제대로 말하고 감정표현(感情表現)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속(球速)이 다른 투수(投手)에 비해 떨어짐에도 불구(不拘)하고 뛰어난 로케이션과 정교(精巧)한 컨트롤, 스트라이크존을 최대한(最大限) 활용(活用)하는 피칭으로 타자(打者)를 농락(籠絡)하는 모습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의 대투수(大投手) 톰 글래빈(來賓)을 떠올리게 한다. 미하시(美下視)가 의외로(意外로) 삼진(三振)도 많이 잡는다는 점(點)에선 일본(日本)프로야구(野球) 호시노 노부유키 와 흡사(恰似)하기도 하다.

제구력(制球力)과 로케이션이라는 측면(側面)에서는 그렉 매덕스 로이 할러데이 를 떠올리게 하는 면(面)도 있지만, 구속(拘束)은 물론(勿論)이거니와 공(共)의 무브먼트 측면(側面)에서도 현격(懸隔)한 차이(差異)가 있다. 다만, 최근(最近) 연재분(連載分)에서는 볼의 무브먼트가 향상(向上)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더욱이 꾸준히 체력(體力)과 구속(拘束)을 끌어올리는 중(中)이라는 걸 상기(想起)하면, 작가(作家)가 두 투수(投手)를 미하시(美下視)의 최종적(最終的)인 모델로 삼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28] 물론(勿論), 두 투수(投手)와 비슷한 유형(類型)의 투수(投手)가 되기 위해서는 멘탈적(的)인 측면(側面)도 한층(한層) 성장(成長)할 필요(必要)가 있다.

창작물(創作物)의 경우(境遇), < ONE OUTS >의 주인공(主人公)인 토(土)쿠치 토(土)아 와 매우 유사(類似)한 피칭 스타일을 가졌으며, '느리지만 뜨는 직구(直購)'를 즐겨 쓴다는 점(點)까지 닮아 있다. 테크닉은 비슷하지만 성격(性格)은 극(極)과 극(極)이다

작중(作中)에서는 미하시(微瑕詩)처럼 포수(砲手)의 요구(要求)대로 던지는 투수(投手)가 매우 드문 것처럼 묘사(描寫)되지만, 실제로(實際로)는 그렇지도 않다. 상술(詳述)한 매덕스나 할러데이 역시(亦是) 포수(砲手)의 사인을 거의 거부(拒否)하지 않는 투수(投手)들 중(中) 하나이며, 한국(韓國)에서도 류현진 이 항상(恒常) 포수(砲手)인 신경현 볼배합(配合) 대로 던진다고 말하는 투수(投手)들이다. 도리어 야구(野球) 관계자(關係者)들 중(中)에서는 투수(投手)가 과도(過度)하게 머리를 저으면 공배합(配合)을 들킨다고 하여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타자(他者)에게 포수(捕手)의 사인(死因)은 안 보이지만 투수(投手)가 특정(特定) 구종(驅從)을 거부(拒否)하는 건 보이는 데다 이런식(式)의 거부(拒否)는 결과적(結果的)으로 투수(投手)가 가장 자신(自身) 있어 하는 공을 던지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볼 배합(配合)을 광고(廣告)해 주는 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특히(特히) 직구(直球)가 주무기(主武器)이고 강(剛)한 자신감(自信感)을 갖고 있는 투수(投手)들이 이런 경우(境遇)가 많아 쉽게 공략(攻掠)될 가능성(可能性)이 있다.

다만 미(美)하시는 매덕스나 할러데이처럼 포수(砲手)의 요구(要求)를 거부(拒否)하지 않는 수준(水準)이 아니라, 포수(砲手)에게 볼배합(配合) 전부(全部)를 떠넘기는 수준(水準)이라는게 문제(問題)다. 매덕스가 포수(砲手)의 사인대로 던진다고해도 어느누구도 매덕스가 생각안하고 던지다고 하지는 않지만, 미(美)하시는 적어도 작중(作中) 초중반(初中盤)까지는 그냥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던지고 있었다!(정확히는 생각이 들어도 의식적(意識的)으로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나마 중반부(中盤部)부터 변화(變化)의 기색(氣色)이 있었고 최신(最新) 연재분(連載分)에서는 확실(確實)하게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事實) 비(非)죠전(展) 당시(當時) 아베가 부상(負傷)으로 교체(交替)됐을 때 팀이 위기(危機)에 빠진 것은 아베 정도(程度)로 미하시(美下視)를 잘 이끌 만한 예비(豫備) 포수(砲手)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미하시(微瑕視) 스스로도 자신(自身)의 투구(投球)나 기타(其他) 볼배합(配合)에 대(對)한 이해도(理解度)가 매우 낮았던 이유(理由)가 컸다. 만약(萬若) 둘 중(中) 하나라도 만족(滿足)하는 상황(狀況)이었다면 니시우라의 승리(勝利) 가능성(可能性)도 충분(充分)했다. [29] [30]

거시기(…)는 포경수술(包莖手術) 을 한 상태(狀態). 덕분(德分)에 팀 동료(同僚)들이 그걸 보고서 ' 어른 자지 다!'라며 크게 놀란다. 미하시가(微瑕市價)의 남자(男子)들은 모두 포경수술(包莖手術)을 하는 것이 가풍(家風)인 모양(模樣). [31]

고등학교(高等學校) 진학(進學) 당시(當時) 니시우라와 미호시(美好視) 학원(學院) 고등부(高等部) 중(中) 하나를 선택(選擇)해야 했을 때 트라우마가 있는 미호시(美好視)만큼은 절대로(絶對로)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自然)스럽게 니시우라 만이 유일(唯一)한 길이었는데, 이곳에 편차치(偏差値)가 상당히(相當히) 높아 시험(試驗)이 어렵기로 유명(有名)한 곳이기 때문에 죽어라 공부(工夫)해 겨우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합격(合格) 이후(以後)론 공부(工夫)에 손을 놓아 타지마 유이치로 와 함께 성적(成績) 최하위권(最下位圈)을 찍고 있다. 이 때문에 팀원(팀員)들은 미하시(美下視)가 공부(工夫)와는 완전히(完全히) 담을 쌓은 바보로 여기고 있었는데 앞서 언급(言及)된 입시(入試) 공부(工夫) 이야기를 알게된 직후(直後) '그 미하시(美下視)가 열심히(熱心히) 공부(工夫)를 한 적이 있다니!'하며 마음 속으로 놀라워 했다.

장거리(長距離) 달리기 기록(記錄)은 팀 내(內)에서 두 번째(番째)로 빠르다. 지구력(持久力)이 상당(相當)하다는 의미(意味)인데 완투도(完投度) 곧잘 해내는 게 다 이것 때문.

28권(卷)의 심리(心理)테스트에서 협조성(協助性)에 만점(滿點)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항목(項目)들은 모두 점수(點數)가 낮은 편(便)으로 종합평가(綜合評價)는 1(상당히(相當히) 낮다.).

먹는 것에 대(對)한 집착(執着)은 매우 강(强)한 편(便)으로 얘기만 들어도 시야(視野)가 돌아가버려서 아베에게 자주 혼난다. 그러고도 잘만 먹으러 가지만.

좋아하는 딸감 간호사(看護師) 라고 한다. 각(各) 캐릭터의 담당(擔當) 성우(聲優)들의 고등학교(高等學校) 시절(時節) 이야기를 소스로 추가(追加)된 설정. 차원(次元)의 경계(境界)를 넘나드는 시모네타(打)

특유(特有)의 소심(小心)한 성격(性格)을 반영(反映)하여 최훈 삼국전투기(三國戰鬪機) 에서 미하시(美下視)를 하후패(下朽敗) 의 패러디 모델로 삼았다.

이래저래해도 제일(第一) 친(親)한 것은 타지마. 미(美)하시네 부모님(父母님)이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서 그런지 미팅만 있는 월요일(月曜日)엔 타지마네 가서 저녁 얻어먹고 놀곤 한다. 더하여 타지마네 가족(家族)이 이름으로 부르니까 타지마네 집에서는 서로 유우(乳牛), 렌이라고 이름을 불렀는데 이것이 니시우라 야구부(野球部)에 이름으로 부르는 분위기(雰圍氣)가 퍼지는 계기(契機)가 된다. 이때 아베는 자신(自身)의 아버지가 이름으로 부르는 편(便)이 거리감(距離感)이 줄어들 거라고 권(勸)한 일을 떠올리며 렌이라 불렀는데, 정작 미(美)하시는 다카야라 못 부르는 바람에 '아베라 부를 때마다 연습(練習)투 10개(個)씩 줄이기'라는 미하시(微瑕詩)로서는 악몽(惡夢)과도 같은 패널티를 주어 결과적(結果的)으로 성(姓)도 이름도 안 부르는 상황(狀況)에 처(處)해버렸다(...).

생일(生日)은 5월(月) 17일(日)로 작가(作家)의 생일(生日)과 같다. 아베의 생일(生日)은 남편(男便)의 생일(生日)(...)
[1] 어러한 성향(性向) 덕분(德分)에 딸(미하시(微瑕視) 렌의 고모(姑母) )과도 자주 싸워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손녀(孫女)인 루리가 태어난 후(後) 급속도(急速度)로 좋아져서, 미하시(美下視)의 할머니와 고모(姑母)가 손자(孫子)를 미끼로 화해(和解)를 성사(成事) 시킨다. 미하시(美下視)의 부모님(父母님)과 화해(和解)할 즈음에는 성격(性格)이 많이 원만(圓滿)해져서 대면했을 때 등(等)에 루리 동생인 류를 업고 있었다(...). [2] 초등학교(初等學校) 2학년(學年) 때 전학(轉學)을 갔던 학교(學校)에서 반(班) 친구(親舊)가 한 명(名)도 없었다. [3] 중학생(中學生) 시절(時節) 볼넷을 준 기억(記憶)이 손에 꼽을 적도(赤道)로 적다. 그런데 본인(本人)은 그게 당연(當然)한 것인줄 알았다고 한다. 이 녀석 설마 야구부(野球部) 투수(投手)라는 녀석이 프로야구(野球)도 한 번(番) 안 봤나?? [4] 1화(話)부터 언급(言及)되었던 미하시(美下視)의 네 번째(番째) 변화구(變化球)로, 카노우의(友誼) 포크볼처럼 떨어지는 변화구(變化球)를 던지고 싶어서 습득(習得)했다고 한다. 다만 완전히(完全히) 자기(自己) 것으로 만든 구종(驅從)은 아니라 제구(祭具)가 잘 안되는 게 약점(弱點). 본격적(本格的)으로 던지기 시작(始作)한 건 가을 대회(大會) 무사시노 전(煎)이며, 커브에 비해 낙차(落差)가 커서 상대(相對) 타자(打者) 타이밍 뺏기용으로 요긴(要緊)하게 쓰이고 있다. [5] 일본(日本)에서만 쓰는 용어(用語)로 한국(韓國)과 미국(美國)에선 투심(妬心) 패스트볼 로 보는 경향(傾向)이 강(强)하다. [6] 보통(普通) 직구(直球)는 포심 패스트볼 을 의미하는데, 미하시(美下視)가 던지는 직구(直球)는 '맛스구'라는 별도(別途)의 용어(用語)로 불린다. 포심 그립으로 던지긴 하지만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 제대로 된 투수(投手) 훈련(訓鍊)을 받지 못해 백스핀 대신(代身) 슬라이더성(性) 회전(回戰)이 들어가는 식(式)으로 익혀버린 끝에 나온 변종(變種) 포심이기 때문에 그렇다. 토시아키 코치는 잘 다듬으면 종(種)슬라이더로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며 높게 평가(評價)했다. [7] 이마저도 컨디션이 좋을 때 이야기고, 평소(平素)엔 스스로도 4분할(分轄)이 한계(限界)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조차 매우 대단한 것으로, MLB 탑급(塔級)의 기교파(技巧派) 투수(投手)들도 컨디션이 최고조(最高潮)일 때나 4분할(分割) 투구(投球)를 할 수 있다. 매덕스는 이런 4분할(分割) 투구를 기본(基本)으로 깔고 갔으니... [8] 그 주인공(主人公)은 바로 아(亞)롤디스 채프먼 171km/h를 던져 메이저리그 공식(公式) 최고(最高) 기록(記錄)을 보유(保有)하고 있다. [9] 제구력(制球力)은 교정(校庭)으로 어느 정도(程度) 커버할 수 있지만 구속(球速)은 타고나야 하기 때문에 야구(野球) 감독(監督)이나 스카우터들은 어린 선수(選手)를 뽑을 때는 무조건(無條件) 구속(拘束)을 우선시(優先視) 한다. 강속구(强速球)를 가진 고교(高校) 투수(投手)가 괜히 주목(注目)받는 게 아니고 왜 KBO 신인(新人) 드래프트에서 올라운드 1순위(順位)가 항상(恒常) 강속구(强速球) 던지는 고교(高校) 투수(投手)인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理解)가 된다. [10] 이는 아베와 모모에 감독(監督)의 잘못도 있는데 아베의 경우(境遇) 자신(自身)의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미하시(美下視)의 고개를 젓지 못하게 한 것 / 감독(監督)의 경우(境遇) 아베와 미하시(美下視)의 일방적(一方的)인 관계(關係)를 전혀(全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작중(作中) 모모에 마리아는 선수(選手)들의 성격(性格)을 잘 파악(把握)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描寫)되는데 이게 미하시(美下視)의 경우(境遇) 지나치게 소심(小心)하며 아베의 경우(境遇) 다혈질(多血質)이기에 그런 경우(境遇) 자칫 일방적(一方的)인 인간관계(人間關係)가 되기 쉽다는 걸 간과(看過)하고 손을 쓰지 않았다. 또한 비(非)죠 감독(監督)의 말대로 볼 배합(配合)을 혼자 생각한다면 패턴이 금방(今方) 파훼(破毁)될 위험성(危險性)이 있으니 조심(操心)해야 하는데 아베와 모모에는 이 부분(部分)에서도 너무 안일(安逸)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11] 제프 쇼 4번(番) 항목(項目) 참조(參照). [12] 코가 하루까의 언급(言及)으로는 히로는 볼넷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理由)는 팀원(팀員) 모두가 함께하는 야구(野球)를 좋아하기 때문이란다. 상대(相對)가 치면 파인플레이가 나올수도 있으니. 즉(卽), 히로의 경우(境遇) 상대(相對)를 전력투구(全力投球)로 누를 힘이 있어도 뛰어난 타자(他者)가 아니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13] 기존(旣存) 문서(文書)에는 스기우치 토시야 도 예(例)로 들고 있었으나 스기우치의 경우(境遇) 톰 글래빈(來賓)보단 그렉 매덕스에 묶이는게 더 스타일상(上) 유사(類似)하다. 호시노 노부유키와의 미하시(微瑕視) 렌의 공통점(共通點)은 뛰어난 제구력(制球力),체력(體力)이 좋은 이닝이터, 그리고 뭣보다도 구속(拘束)이 저어(低語)엉말 느린 선발(選拔)이라는 점(點). 사실(事實) 여기까진 톰 글래빈(來賓)과도 유사점(類似點)이 있으나 호시노와 톰 글래빈(來賓)의 커리어상(上) 결정적(決定的) 차이(差異)는 호시노는 똥볼의 제구력(制球力)만 앞세운 투수(投手)치곤 삼진률(三振率)이 의외로(意外로) 높았다는 점(點). 톰 글래빈(來賓)은 제구력(制球力) 좋은 기교파(技巧派) 이미지치곤 의외로(意外로) 볼넷이 많았다는 점(點). 두 리그의 차이(差異) 정도(程度)로 이해(理解)할 수 있을 것이다.이런 면(面)에서 볼넷이 적고 삼진률(三振率)이 의외로(意外로) 높은 미(美)하시는 사실(事實) 얼굴이 순(順)하게 생긴걸 포함(包含)해서 호시노 노부유키의 마이너 카피에 훨씬 더 가깝다. 재밌는건 호시노의 탈삼진(脫三振)은 속구(俗句)와 속도(速度) 차이(差異)가 거의 없는 포크볼에서 기인(起因)하는데 미하시도(微瑕試圖) 포크볼에서 영향(影響)을 받아 낙차(落差) 큰 구질(球質)을 쓰고 싶어하여 익히게 된 너클 커브를 운용(運用)하고 있다는 점(點). [14] 스기우치와 미하시(美下視)를 특히(特히) 엮기 힘든 부분(部分) 중(中) 가장 커다란 건 스기우치의 탈삼진(脫三振)은 제구(祭具) 뿐만 아니라 투구(投球)폼에서도 상당히(相當히) 기인(起因)한다는 점(點)인데, 미(美)하시는 그렇게 디셉션이나 타이밍 교란(攪亂)이 될정도로 특징(特徵)있는 투구(投球)폼을 쓰고 있다는 묘사(描寫)가 없다. [15] 배팅 연습(練習)은 타자기(打字機) 치기 쉽도록 스트라이크 존에 직구(直球) 위주(爲主)로 공을 뿌리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쉽다. 사실상(事實上) 미하시(美下視)의 동료(同僚)들은 그의 변화구(變化球) + 제구력(制球力) 조합(組合)을 상대(相對)해 볼 일이 없었다는 소리. [16] 이로 인(因)해 니시우라와의 연습(練習) 경기(競技) 때 아베의 볼 배합(配合) 버프를 받은 미하시에게 퍼펙트로 당(當)하는 와중(渦中)에도 "오랜만에 상대(相對)하는 거라 그런거야~ 감 좀 잡으면 쉽게 이길 수 있어~"라는 식(式)으로 엄청 얕봤다. [17] 실제로(實際로) 니시우라와의 경기(競技)에서 투 스트라이크 선점(先占) -> 유인구성(有人構成) 볼 -> 카노우의 결정구(決定球) 포크 식(式)으로 마무리 지으려는 원 패턴을 남발(濫發)했고 아베는 이걸 두고 정말(正말) 단조(單調)로운 리드라고 극렬히 까댔다. 참고(參考)로 이런 상황(狀況)임에도 니시우라가 카노우 공략(攻掠)에 초반(初盤) 애를 먹었는데 그 이유(理由)는 예상(豫想)보다 그의 구위(球威)가 뛰어났던 데다 니시우라 타자(打者)들이 타격(打擊)폼을 정비(整備)하기도 전(前)에 카노우가(禹哥) 망설임 없이 바로 셋 포지션에 들어가 버리니 익숙해질 시간(時間)이 모자랐던 것. [18] 게다가 하(下)타케는 투수(投手)를 배려(配慮)하는 리드를 모른다. 리드 자체(自體)가 단조로우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한 가운데에 투구를 주문(注文)하는 건 타자(打者)들에게 홈런을 맞을 리스크가 큰 터라 투수(投手)에게도 압박감(壓迫感)이 큰데도 이 패턴을 계속(繼續) 요구(要求)했다. 또한 카노우가(禹哥) 우리는 노히트라며 일침(一鍼)을 가(加)하자 미하시(微瑕視) 공쯤은 얼마든지 칠 수 있다며 그러는데 결국(結局) 그 자신(自身)이 친 건 인코스 직구(直球) 하나로 그것도 미하시(美下視)의 버릇만 아니었다면 치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노히트라는 게 결국(結局) 어떤 의미(意味)인지 생각지도 못했다. 언제든지 칠수 있을 거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다. [19] 카노우도(右島) 하(下)타케가 잘못된 행동(行動)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기에 미하시에게 퍼펙트 당(當)하는 동안에도 계속(繼續) 무시(無視)하는 언행(言行)을 선보이자 네놈 때문에 팀이 망(亡)한 거 아니냐는 팩폭(幅)을 가(加)하게 된다. [20] 물론(勿論) 아베는 볼배합(配合)을 다양하게 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性向)의 포수(砲手)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9분할(分轄)이 가능(可能)한 미하시(美下視)를 좋아하는 건 당연(當然)하다. 당시(當時)엔 그저 자신(自身)의 사인대로 잘 던져줄 투수(投手)를 원(願)했기 때문에 자기주장(自己主張)이 약(弱)하고 제구(制球)도 뛰어난 미하시(美下視)가 딱이었던 거지만. [21] 물론(勿論) 공을 잘 던지는 건 포수(砲手)가 아닌 투수(投手)의 몫이지만 포수(捕手)가 사인도 똑바로 안 주고 공을 제대로 받을 역량(力量)도 부족(不足)한데 투수(投手)가 공을 어디로 어떻게 던져야 할지 감(感)을 잡겠는가. 아베는 하(下)타케가 타자(打者)로 나왔을 때 3년(年) 간(間) 합(合)을 맞춘 상대(相對)가 직구(直球)를 던지는지 슈트를 던지는지도 구분(區分) 못 하냐며 한심(寒心)하게 여겼다. [22] 학생(學生) 본인(本人)들이 전면(前面)에 나서 말하기 무서웠다면 부모님(父母님)께 사정(事情)을 말하고 야구부(野球部) 학부모회(學父母會) 명의(名義)로 항의(抗議)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方法)이었다. 실제로(實際로) 또 다른 고교(高校) 야구(野球) 만화(漫畫)인 H2 에서 교장(校長)이 야구(野球) 서클을 부(部)로 승격(昇格) 하지 못하게 술수(術數)를 부리자 학부모회(學父母會) 회장(會長)이 교장(校長)과 담판(談判)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23] 아베는 이 이야기를 듣고 하루나 모토키 의 영향(影響)으로 "에이스 자리를 내려놓기 싫은 건 당연(當然)한 것"이라며 오히려 좋아했다. [24] 참고(參考)로 주전(主戰)인 2~3학년(學年)은 다른 곳으로 합숙(合宿) 훈련(訓鍊)을 떠났기에 이 경기(競技)에 참석(參席)한 미호(美好)시고 야구부(野球部)는 갓 들어온 1학년(學年) 신입(新入)들 뿐이었다. [25] 참고(參考)로 이 시점(時點)의 아베는 회복(回復) 속도(速度)가 예상(豫想)보다 빨라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은 할 수 있게 되었다. [26] 참고(參考)로 무사시노는 3학년(學年)이 모두 은퇴(隱退)한 터라 100% 상태(狀態)가 아니였으며, 수비(守備) 실수덕(失手德)에 실점(失點)이 의외로(意外로) 많았다. [27] 야구(野球) 명문고인(名門高人) 도쿄의 세(歲)이토쿠 고등학교(高等學校)의 투수(投手) 출신(出身). 현역(現役) 당시(當時) 갑자원(甲子園) 경험(經驗)이 있다고 한다. [28] 특히(特히) 로이 할러데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초창기(草創期) 시절(時節), 마이너리그로 강등(降等)될 정도(程度)의 정신적(精神的) 붕괴(崩壞)를 경험(經驗)한 적이 있다. 이는 미하시(美下視)의 중학교(中學校) 시절(時節)과 묘(妙)하게 겹쳐지는 대목. [29] 다만 포수(砲手)의 역할(役割)을 과(過)하게 강조(强調)하는 작품(作品)의 특성상(特性上) 미하시(美下視)가 쿠니미(美) 히로 급(級) 경기운영능력(競技運營能力)을 지녔더라도 주전포수(主戰砲手)가 빠진이상 아마 패배(敗北)했을지도 모르지만 작품(作品)의 가장 큰 테마는 화합(和合)이다. 아베와 미(美)하시는 아베가 포수(砲手)로써 경험치(經驗値)가 있지만 일방적(一方的)인 관계(關係), 타(他)지마와 미(美)하시는 리드의 경험치(經驗値)는 없지만 죽이 잘맞는다는걸 생각하면 미하시(美下視)가 볼배합(配合)을 이해(理解)하여 조금 더 빨리 게임을 운영(運營)해 나갔다면 패배(敗北)했으리라 확신(確信)할수 없다. [30] 토세이 전(前)이 미하시(美下視)가 팀원(팀員)으로써 자신(自身)이 인정받는다는 것을 확인(確認)하는 과정(過程)이라면 사키타마와 비죠전부터는 미하시(美下視)와 하나이, 아베, 니시히로 등(等) 각(各) 팀원(팀員)들이 채워가야 할 부분(部分)을 깨달아 가는 과정(過程)이다. 하나이와 타지마, 미즈타니는 팀 내(內) 경쟁(競爭), 아베와 미(美)하시는 둘의 인간(人間) 관계(關係), 니시히로는 후보(候補)라는 이유(理由)로 안일(安逸)하게 생각했다는 점(點) 등(等) 팀원(팀員)들의 부족(不足)했던 점(點)들을 여실히(如實히) 보여준다. [31] 일본(日本)은 포경수술(包莖手術)을 하지 않는 것(수술(手術) 비율(比率)이 1~2%)이 일반적(一般的)이다. 현실(現實)에선 오히려 저런 거시기를 그로테스크 하다 여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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