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日本) 용어(用語)
바부미(浮靡)
와 거의 같은 뜻을 가진 단어(單語)로 시작(始作)해 모성애(母性愛) 관련(關聯) 드립으로 크게 확장(擴張)된 단어(單語). 상술(詳述)한 프랑스어(프랑스語)에서 유래(由來)했다.
한국(韓國)에서 최초(最初)로 쓰이게 된 건
실장석(室長席)
을 통해서였다. 작중(作中) 어린 실장석(室長席) 개체(個體)인 자실장(者室長)이 모친(母親) 개체(個體)인 친실장(親室長)을 ‘마망’이라고 부르던 것
[4]
이 들어오게 된 것인데, 당시(當時)에 번역(飜譯) 과정(過程)에서 문제(問題)가 좀 있었는지 ‘마망’이 아닌 ‘마마(媽媽)’로 수입(輸入)되었다.
[5]
실장석(室長席) 컨텐츠에 익숙하다면 한번(番)쯤 “테에에엥 마마~”
[6]
이라는 대사(臺詞)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실장석(室長席)은
학대(虐待)물
이라는 특성상(特性上) 음지(陰地)에서나 주로(主로) 알려진 작품(作品)이다보니 이 당시(當時)엔 그다지 유명(有名)하진 않았다.
마망이 퍼지게 된 것은 다른 경로(經路)를 통해서인데, 한 트위터 유저(유저)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의
모성(母性)로리
캐릭터
콧코로
에 대(對)해 "마망!"을 연발(連發)하는 글이 일파만파(一波萬波) 퍼져나가면서 생긴 일종(一種)의 유행어(流行語)다. 여기에서 유래(由來)하여 로리 모성(母性) 계열(系列) 캐릭터들을 마망으로 부르는 경우(境遇)가 생겨났고, 여기에서 다시 이름 뒤에 ‘마망’을 붙이거나, 뒷부분(뒷部分)을 ‘마망’으로 대체(代替)하는 용법(用法)이 파생(派生)되었다. 상기(想起)한 프리코네의 경우(境遇)엔 주로(主로)
콧코로
마망,
사(社)렌
마망 등(等)이 대표적(代表的)이다. 해당(該當) 밈을 폭발시킨 콧코로는 그냥 별명(別名) 자체(自體)가 마망이 되어 따로 이름 뒤에 붙이지 않고 '마망'이라 부르는 경우(境遇)가 많다.
같은 회사(會社)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에서는
사쿠라이 모모카
와
사사키 치(齒)에
가
로리콘
들 사이에서 대표적(代表的)으로 마망이라 불리고 있으며, 아이돌인(人)
유메미(美) 리(리)아무
는
夢をのぞいたら
의 커뮤에서
사죠 유키미(美)
,
유사(類似) 코즈에
에 뻑가서 로리는 정의(正義)임을 설파(說破)하며 이벤트 보상(補償) SR에서는 마마(媽媽)를 늘려서
무릎베개
하고 보살핌 받으면서 지내고 싶다는 발언(發言)을 하기도 한다.
사실(事實) 1980년대(年代) 캐릭터인
샤아 아즈나블
이 정확히(正確히) 마망충(衝)에 해당(該當)한다.
지온 즘 다이쿤
의 아들,
아르테시아
의 오빠, 지온군(君)의
붉은 혜성(彗星)
,
아무로
의 라이벌,
네오지온
의 지도자(指導者) 등(等), 자신(自身)의 모순(矛盾)되는 정체성(正體性)들 사이에서 지쳐버린 나머지,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서 자신(自身)을 품어주고 안주(安住)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어머니'와 같은 이상적(理想的)인 여성상(女性像)을 갈구(渴求)하게 된 것. 이를 끝내 극복(克服)하지 못하여,
역습(逆襲)의 샤아
에서는 아무로와의 최후(最後)의 일전(一戰)에서 "
라라아 슨
은 나의 어머니가 되어줬을지도 모르는 여성(女性)이었다!"
#
를 부르짖으며 아무로를 당황(唐慌)시켰고, 이게 그대로
유언(遺言)
이 되는 바람에 놀림거리가 하나 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지나치게 시대(時代)를 앞선 캐릭터였던 셈. 샤아는 어렸을 때부터 험난(險難)한 인생(人生)을 겪어 타인(他人)에게서 가족애(家族愛)를 갈구(渴求)하는 인물(人物)이다 보니 마망드립의 본질적(本質的)인 의미(意味)에도 정확히(正確히) 부합(符合)한다. 때문에 수십년(數十年)이 지난 뒤 마망드립이 본격적(本格的)으로 유행(流行)하자 위에서 설명(說明)한 프리코네의 콧코로나 데레마스의 모모카와 합성(合成)이 나오기도 했다.
초기(初期)에는 모성(母性)로리 계열(系列)을 중심(中心)으로 쓰였으나 점차(漸次)
MILF
등(等) 어머니, 모성(母性)과 관련(關聯)된 속성(屬性)들로 의미(意味)가 확장(擴張)되어, 현재(現在)는 어머니나 모성(母性)과 관련(關聯)된 여성(女性) 캐릭터 전반(全般)을 아우르는 단어(單語)로 쓰이고 있다. 실제(實際) 어머니 캐릭터에 대(對)해서도 쓰이지만, 모성(母性)로리를 가리키던 기존(旣存) 용법(用法)이 그랬듯 단순히(單純히) 모성적(母性的)이고 돌보기 좋아하며 부양(扶養)해줄 것 같은 인상(印象)을 주는 캐릭터가 마망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속성(屬性)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속어(俗語)로 마망충이라고 부른다. 여성(女性) 캐릭터의 포용력(包容力)에 초점(焦點)을 두는 특성상(特性上)
오네쇼타
계열(系列)과도 수요(需要)가 겹치는 편(便).
영미권(英美圈)에서도
엄마 같은 여친(女親)
(Mommy GF) 밈에서 파생(派生)된 Mommy 표현(表現)이 한국(韓國) 서브컬처의 마망과 비슷한 용법(用法)을 보인다.
펨돔
속성(屬性)과 결합(結合)한 변형(變形)으로 Dommy Mommy라는 표현(表現)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