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목(기러기目)
오리
과 기러기속에 속(屬)하는 철새이다. 오리과(科)이므로 생긴 것은 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목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강(江), 바다, 늪가에서 서식(棲息)한다.
[5]
한국(韓國)에도 오는데 주로(主로) 가을에 와서 봄에
시베리아
,
사할린
,
알래스카
등지(等地)로 가는 겨울 철새이다.
조류(鳥類)
의 절대(絶對) 다수(多數)가
잡식(雜食)
이나
육식(肉食)
인데 비해 기러기는
십자매(十姊妹)
,
타조(駝鳥)
,
호아친(虎牙親)
과 함께 몇 되지 않는
초식(草食)
성(性) 조류(潮流)이다.
크기는 대략(大略) 122cm이고, 몸무게는 1.5kg 정도(程度) 나간다.[* 물론(勿論) 기러기도 종류(種類)가 여러가지이니 편차(偏差)가 좀 난다.
캐나다기러기
의 경우(境遇) 성체(聖體) 수컷은 최대(最大) 6.5 kg까지 몸무게가 나가기도 한다. 새끼는 여름까지 어미새의 보호(保護)를 받다가 가을이 되면 둥지를 떠난다. 전세계(全世界)에 총(總) 16종(種)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韓國)에는
회색기러기(灰色기러기)
,
흰이마기러기
,
흰기러기
,
흑기러기(黑기러기)
,
쇠기러기
,
큰기러기
,
큰부리큰기러기
,
개리
,
캐나다기러기
,
줄기러기
,
흰얼굴기러기
,
붉은가슴기러기
,
흰머리기러기
등(等) 13종(種)
[6]
이 찾아온다.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비교(比較)
.
회색기러기(灰色기러기)
와
줄기러기
,
흰얼굴기러기
,
붉은가슴기러기
,
흰머리기러기
는 미조(迷鳥)이고 나머지 8종(種)은 겨울새이다.
[7]
이 중(中)
개리
[8]
와
흑기러기(黑기러기)
[9]
는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로 지정(指定)되어있다.
시베리아
동부(東部)와
사할린
섬,
알래스카
등지(等地)에서 번식(繁殖)하고,
대한민국(大韓民國)
,
일본(日本)
, 북부(北部)
중국(中國)
,
몽골
, 서부(西部) 북아메리카(北아메리카)에서 겨울을 난다.
단체(團體)로 비행(飛行)할 때는
우연히(偶然히)
먼저 날게 된 기러기를 꼭지점(點)으로 맨 앞에 세운 v자(字) 혹은(或은) w자(者)의 형태(形態)로 날아간다. 흔히 맨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대장(大將)이라고 알려졌지만 체력(體力) 소모(消耗)가 심해(深海)서 혼자서는 무리의 선두(先頭)를 계속(繼續) 이끌 수 없다. 그러므로 맨 앞쪽 자리는 계속(繼續)해서 교체(交替)된다. V자(字) 형태(形態)로 비행(飛行)하게 되면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만드는 기류(氣流)를 뒤의 기러기가 탈 수 있게 되어 에너지를 아끼고 오래 날 수 있다. 이 날아가는 모습을 본따서 만든 진법(進法)이
안행진
(雁行陣)이다.
강화도(江華島)
나
연천군(漣川郡)
,
철원군(鐵原郡)
등지(等地)에서는 대규모(大規模) 기러기 떼가 겨울에 날아오는데, 많을 때는
하늘이 새카매진다
는 의미(意味)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程度)로 많이 온다.
비행(飛行)하는 데에 딱히 시간대(時間代) 구분(區分)이 없어서 한밤중(한밤中)에 떼지어 날아다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한밤중(한밤中)에 흑갈색(黑褐色)의 무언가가 꺼우꺼우 소리를 내며 때지어 날아다닌다면 높은 확률(確率)로 기러기이다.
천적(天敵)으로는
참수리
,
흰꼬리수리
,
흰머리수리(修理)
,
검독수리
,
수리부엉이
같은 대형(大型) 맹금류(猛禽類)와
삵
같은 고양이과 동물(動物)이 있다.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기러기이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印度人) 별똥별 제영재(第英才)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