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陸上)을 달리는 육식동물(肉食動物)(포식자(捕食者)) 가운데에는 맹수(猛獸)가 많으나, 개는 그들과 비교(比較)해서는 그렇게 위험(危險)한 편(便)이 아니다. 인간(人間)에게 친화적(親和的)인 유전자(遺傳子) 위주(爲主)로 선택교배(選擇交配) 되어 인간(人間)에 대(對)한 공격성(攻擊性)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인간(人間)에게 친화적(親和的)이지만 과학적(科學的)으로 봤을 때 개는 애완용(愛玩用) 또는 특별한 목적(目的)으로 개량(改良)된
늑대
임을 잊어선 안 된다. 견종별(犬種別)로 체급(體級), 공격성(攻擊性), 치악력(齒顎力)이 천차만별(千差萬別)이기 때문에 전투력(戰鬪力) 및 위험성(危險性) 역시(亦是)
케바케
.
소형견(小型犬)들의 경우(境遇), 신체적(身體的)인 한계(限界)로 사람에게 가벼운 상처(傷處) 이상(以上)의 해(害)를 끼치기 어렵다. 소형견(小型犬)이면 어린이의 발길질로도 치명상(致命傷)을 입기 충분(充分)할 만큼 연약(軟弱)하며, 오히려 이 때문에 소형견(小型犬)을 대(對)할 때 특히(特히) 더 조심(操心)해야 한다. 소형견(小型犬)이 깨물어서 사람이 조금 다쳤다는 이유(理由)로
체벌(體罰)
이나
보복(報復)
을 하는 것은, 소형견(小型犬) 입장(立場)에서는 자신(自身)보다 훨씬 강대(强大)한 존재(存在)가 일방적(一方的)인 폭력(暴力)을 가(加)하는 것으로 인식(認識)되며,
몹시 공포(恐怖)스런 기억(記憶)으로 남으니
절대(絶對) 똑같이 되갚아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22]
그러나 중형견(中型犬) 이상(以上)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투력(戰鬪力)이 많이 약(弱)해졌다고는 해도 대부분(大部分)의 중(中)~대형(大型) 견종(犬種)들은 여전히(如前히) 늑대에 준(準)하는 체격(體格)과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이트 데인
과 같은 몇몇 초대형견(超大型犬)
[23]
이나 맹견(猛犬) 중(中) 일부(一部)는 늑대도 압도(壓倒)할 만큼 힘이 세다. 특히(特히) 울프하운드나 캉갈과 같은 초대형견(超大型犬)은 아예 늑대나 맹수(猛獸) 잡으라고 존재(存在)하는 있는 견종(犬種)인지라 1대(代)1 전투력(戰鬪力)으로는 어지간한 야생(野生)짐승은 압살(壓殺)하는 전투력(戰鬪力)을 지녔다. 맹수(猛獸)와 조우(遭遇)할 일이 극히(極히) 드문 현대(現代) 사회(社會)에서 인간(人間)이 만나는 동물(動物) 중(中)에서는 위험성(危險性)이 상당히(相當히) 높은 편(便)이다.
평범(平凡)해 보이는 개라고 해도 20kg이 넘어갈 경우(境遇) 건장(健壯)한 성인(聖人)도 조련(調鍊)하기 힘들다.
[24]
또한 얼핏 보기에 10kg이 넘으면 중형견(中型犬)으로 봐야 하며, 이에 따르는 위험성(危險性)
[25]
을 항상(恒常) 유의(留意)해야 한다.
개(個)의 대(臺)인 공격사고(攻擊事故) 피해자(被害者) 중(中) 상당수(相當數)는
주인(主人)
, 그 중(中)에서도
개들을 제대로 키우지 않고 방치(放置)하거나 학대(虐待)한 견주(犬主)
들이다.
다른 갯과(갯科) 야생동물(野生動物)과 마찬가지로, 개(個)의 주무기(主武器)는
이빨
이다. 그리고 주된 전술(戰術)은 빠르게 돌진(突進)하여 넘어 뜨린 후(後), 틈을 주지 않고 상대(相對)의
목
등(等) 급소(急所)를 물어 뜯어 버리는 것이다.
[26]
단순(單純)한 무기(武器)와 전술(戰術)이지만 그 파괴력(破壞力)은 상상(想像) 이상(以上)이다.
또한 무식(無識)하게 무작정(無酌定) 달려드는 것도 아니다. 철저(徹底)하게 상대방(相對方)을 보고 그에 맞춰 달려든다. 이 때 동체시력(動體視力)
[27]
과 반응속도(反應速度)는 인간(人間)과는 비교(比較)가 안되며 가히(可히) 경이적(驚異的)인 수준(水準)이다. 그런 개가 작정(作定)하고 물면
입 크기만큼 살점(살點)이 통째로 뜯겨 나간다.
[28]
그러므로 완전히(完全히) 싸우기로 작정(作定)해버린 개를, 인간(人間)이 특별한 도구(道具)나 무기(武器) 없이 맨몸으로 상대(相對)하는 건 힘들다. 개를 안전(安全)하게 잡으려면 이 간격(間隔)을 무너뜨리거나 피부(皮膚)를 뚫을 도구(道具)나 무기(武器)가 필요(必要)하다. 특히(特히) 야간(夜間)이라면, 치와와급(級)의 초소형(超小型) 애완견(愛玩犬)이라도 피부(皮膚)에 상처(傷處)가 나는 등(等), 사람이 전혀(全혀) 다치지 않기는 어렵고, 중형견(中型犬)부터는 육체적(肉體的), 상황적(狀況的)으로 단련(鍛鍊)되지 않은 이상(以上) 평범(平凡)한 맨손의 인간(人間)은 어디 한곳이 불구(不具)가 될 가능성(可能性)이 있다.
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인간(人間)이 우왕좌왕(右往左往)할 때의 이야기고, 개의 이상(異常) 징후(徵候)를 미리 느끼고 본인(本人)의 신체(身體)나 목숨을 보존(保存)하기 위해 개를 불구(不具)로 만들거나 죽이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된다면, 성인(成人)을 기준(基準)으로 중형견(中型犬)까지는 맨몸(맨손)으로도 힘들게나마 제압(制壓)할 수 있다. 이는 체급(體級) 차이(差異) 때문이다. 소형견(小型犬)은 말할것도 없고 중형견(中型犬)과 인간(人間)의 절대적(絶對的)인 몸무게 체급(體級) 차이(差異)도 매우 심(甚)하게 난다. 10kg의 중형견(重刑犬)인 경우(境遇) 일반적(一般的)인 성인(成人) 여성(女性) 정도(程度)만 되어도 대략(大略) 5배(倍) 이상(以上)의 몸무게 차이(差異)가 나며, 성인(成人) 남성(男性)의 경우(境遇) 6배(倍)에서 8배(倍)까지도 몸무게 차이(差異)가 난다. 체중(體重)에서 나오는 힘의 차이(差異)는 생각보다 매우 크다. 진심(眞心)으로 죽이기 위해 걷어찰 경우(境遇) 잘 피(避)해봐야 뼈에 금이 가는 수준(水準)이고 잘못 맞으면 뼈가 부러지는 중상(重傷)을 입게 된다. 만약(萬若) 부러진 부위(部位)가 안면(顔面)이라면 개는 더이상(以上) 입을 제대로 열고 닫기도 어려워져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어 결국(結局) 굶어 죽고, 몸체(몸體) 부분(部分)이라면 갈비뼈가 부러져 내장(內臟)에 타격(打擊)이 전(傳)해지는데 이는 바로 수술실(手術室)로 가지 못하면 내부장기(內部臟器)가 손상(損傷)되어 얼마 못 가 사망(死亡)하게 된다. 발차기를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하더라도 살점(살點)이 뜯기는 걸 각오(覺悟)하고 개에게 팔이나 다리 하나를 내준 뒤
[29]
눈이나 목과 같은 치명적(致命的)인 부위(部位)를 있는 힘껏 노리면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당연히(當然히) 목숨을 부지(扶持)하기 어렵다. 하물며 프로선수급(選手級) 레벨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程度) 격투기(格鬪技)에 훈련(訓鍊)된 인간(人間)일 경우(境遇) 발차기 한번(番)의 일격(一擊)으로 어지간한 중형견(中型犬)은 쇼크사(쇼크死)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압(制壓)하려는 과정(過程)에서 큰 부상(負傷)을 입을 수도 있고 어설프게 제압(制壓)하려 들다가 오히려 더 위험(危險)해질 수 있다. 제압(制壓)하거나 죽이는 데 성공(成功)하더라도 평생(平生) 갈 흉터 정도(程度)는 기본(基本)으로 각오(覺悟)해야 하고, 신경(神經)에 잘못 피해(被害)가 갈 경우(境遇) 해당(該當) 신체(身體)의 불구(不具)도 각오(覺悟)해야 한다. 애초(애初)에 개가 달려들었을 때 당황(唐慌)하지 않고 평정심(平靜心)을 유지(維持)하는 것부터 매우 어려우며 잘못 상대(相對)하다가 균형(均衡)을 잃고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개는 즉시(卽時) 목을 노리게 되는데 목을 물리는 순간(瞬間) 모든 게 끝장이다. 발차기로 거리(距離)를 벌린다는 전략(戰略) 또한 냉철(冷徹)한 마음으로 평정심(平靜心)을 유지(維持)하지 않는 이상(以上) 생각나지도 않고, 허둥대다 타이밍을 놓쳐 거리를 허용(許容)하면 답(答)이 없어지니, 역시(亦是) 대형견(大型犬) 이상(以上)의 견종(犬種)들은 인간(人間)에게 있어서 위험(危險)한 맹수(猛獸)가 맞다.
미국(美國)
에서는 연간(年間) 450~470만(萬)의
개물림 사고(事故)
가 발생(發生)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되며 그 중(中) 20~30명(名) 정도(程度)가 사망(死亡)에 이른다.
영문(英文)위키
심지어(甚至於) 그중(그中) 10살 이하(以下) 희생자(犧牲者)가 절반(折半)에 육박(肉薄)한다.
2015~2017년(年) 통계(統計)
그리고 다수(多數)가 핏불과(不過) 로트바일러에 의(依)한 것이다.
[30]
그러나 대형견(大型犬) 이상(異常)은 엄연히(儼然히) 맹수(猛獸)에 해당(該當)하고
개한테 물려죽는 사고(事故)
역시(亦是) 미국(美國)을 비롯해서 종종(種種) 일어나며 인간(人間)에게 위험(危險)한 것은 사실(事實)이니 조심(操心)할 필요(必要)는 있다.
아기
를 개와 단(單) 둘이 두는 것은 굉장히(宏壯히) 위험(危險)하다.
[31]
일단(一旦) 사회적(社會的) 경험(經驗)과 분별력(分別力)이 떨어지는 아기와 유아(幼兒)는 상대방(相對方)의 기분(氣分)을 헤아릴 줄도 모르고, 어떤 행동(行動)을 자제(自制)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32]
유튜브와 같은 곳에서 흔히 보이는 아기와 강아지가 같이 있는 장면(場面)들의 경우(境遇), 대부분(大部分) 반려견(伴侶犬)들과 견주(犬主)가 매우 높은 유대관계(紐帶關係)를 형성(形成)한 상황(狀況)에서 항상(恒常) 부모(父母)가 참관(參觀)하는 상태(狀態)로 촬영(撮影)되고 있다는 사실(事實)을 잊어선 안 된다. 또한 개는 사람같은 도덕적(道德的) 분별기준(分別基準)이 확고(確固)하지 않기에 자제력(自制力)이 어디까지나 사람보다 낮은 동물(動物)인 만큼 한번(番) 이성(理性)을 잃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것도 한 몫 한다. 흔들 침대(寢臺)에 뉘어두었던 아기를 흔들침대(寢臺)의 움직임에 흥분(興奮)한 견공(犬公)이 물어죽이는 사례(事例)를 위기탈출(危機脫出) 넘버 원에서 다룬 바 있다. 사람이든 동물(動物)이든 간(間)에 원래(元來) 아기(어린이)는 책임(責任)지고 지켜주는 사람 곁에서 결코(決코) 멀리 떨어져서는 안 될 존재(存在)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33]
어쩔 수 없이 개가 흥분(興奮)해 달려든다면, 절대로(絶對로) 개가 무서워서 싸움을 피(避)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상황(狀況)에 따라 적절히(適切히) 대처(對處)하도록 해야 한다. 대체로(大體로) 크게 짖어대는 개의 경우(境遇) 달려들 것처럼 보여도 사람 코앞에 와서는 멈칫 하고 짖어대기만 할 뿐이다. 이런 경우(境遇)는 결코(決코) 드러내놓고 도주(逃走)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大部分)의 육식(肉食) 동물(動物)처럼 개는 겁(怯)이 나서 도주(逃走)하면 오히려 없는 공격성도(攻擊性度) 새로 생겨나서 추적(追跡)해서 잡아야 할 사냥감으로 여길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34]
그리고 절대로(絶對로) 이들 동물(動物)들처럼 흥분(興奮)해서 무기(武器)를 들고 공격(攻擊)하는 식(式)으로 과잉(過剩) 대응(對應)해서도 안 된다. 만일(萬一) 긴급(緊急) 상황(狀況)이 발생(發生)하더라도 침착성(沈着性) 또는 평정(平靜)을 유지(維持)하면서 거리(距離)를 유지(維持)하고 순차적(順次的)으로 대응(對應)하는 것이 최선(最善)이다. 그렇지 않으면 상해(傷害)를 입을 가능성(可能性)이 급증(急增)한다.
만약(萬若) 개가 공격(攻擊)해서 싸워야 한다면 반드시 막대기든, 깡통(깡筒)이든, 근처(近處) 돌맹이든 도구(道具)를 집어드는게 좋지만 대체로(大體로) 여의(如意)치 않아 맨손으로 상대(相對)하게 된다.
마스터 키튼
에서는 그나마 맨 손으로 개를 제압(制壓)하는 방법(方法)이 소개(紹介)되는데, 입고 있는 윗옷이라든지 정장(正裝) 윗도리, 정(鄭) 없으면 매고있는 가방이라도 벗어 손으로 둘둘 말거나 손으로 꽉 쥐고 덤벼드는 개(個)의 유일(唯一)한 수단(手段)인 입을 틀어막는게 효과적(效果的)이다. 두꺼운 옷이나 가방과 같은 것이 없는 아예 맨손 상태(狀態)면 불가능(不可能)하다.
영화(映畫)에서 보는 갯과(갯科) 맹수(猛獸) 대처법(對處法)
[35]
일반인(一般人)이면 어줍잖게 발차기 할 바에 무릎을 굽혀 자세(姿勢)를 낮춘 뒤
활시위를 당기는 자세(姿勢)
처럼 한쪽 주먹을 뻗어 개를 조준(照準)하는 자세(姿勢)가 최선(最善)이다. 개의 행동반경(行動半徑)을 제한(制限)하고 공격(攻擊) 목표(目標)를 뻗은 주먹으로 제한(制限)하기에 보다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계속(繼續) 자세(姿勢)를 낮추고 안전(安全)한 곳으로 느리게 이동(移動)하면서 뻗은 주먹은 항상(恒常) 개를 겨누고 있어야 한다. 다른 부위(部位)를 공격(攻擊)하지 못하도록 개를 예의주시(銳意注視)하면서 만약(萬若) 뻗은 주먹을 물려고 달려든다면 빠르게 주먹을 빼면서 반대쪽(反對쪽) 주먹으로 개를 때려눕힐 준비(準備)를 하자.
크로스카운터
하지만 보통(普通) 이 자세(姿勢)를 취(取)하면 개가 상당히(相當히) 당황(唐慌)하며 쉽사리 달려들지 않기 때문에 주인(主人)이 저지(沮止)하러 오거나 안전(安全)한 곳으로 이동(移動)할 시간(時間)을 벌 수 있다.
자신(自身)의 개가 남을 공격(攻擊)할 경우(境遇), 반드시 저지(沮止)해야 한다. 9 kg 이하(以下)의 소형견(小型犬)이라면, 개를 통째로 집어들고 개가 튀어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 이상(以上)의 중형견(中型犬)은 목줄을 세게 잡아당겨 저지(沮止)해야 한다. 남이 상처(傷處)를 입거나 행여(幸여) 죽기라도 하면 법적(法的)인 책임(責任)은 모두 견주(犬主)가 지게 될 뿐더러 그 애완견(愛玩犬)도 그 책임(責任)을 지고 살처분될 수도 있다. 우선(于先) 사람이 물리기 전(前)에는 일단(一旦) 목줄을 최대한(最大限) 잡아 당기는 것이 우선(優先)이다.
[36]
괜히 개에게 헤드락을 건답(件答)시고 어설픈 무술(武術) 실력(實力)을 써보겠다는 헛된 시도(試圖)는 결국(結局)에는 법적(法的) 책임(責任)으로 돌아올 수 있다. 힘이 달린다고 해도 목줄을 잡아당기는 쪽에 집중(集中)해서 최대한(最大限) 버텨야 개(個)의 공격(攻擊) 대상(對象)인 사람이 대피(待避)할 시간(時間)은 벌어줄 수 있다.
외국(外國)에서 체류(滯留)하다가 개에 물릴 경우(境遇), 주인(主人)이 책임감(責任感)이 없을 경우(境遇)에는 상당히(相當히) 힘들어질 수 있고 심(甚)하면 자비(自費)로 치료(治療)받아야 할 수도 있다. 특히(特히) 중남미권(中南美圈)의 경우(境遇) 유럽과 문화(文化)가 비슷하지만 몇몇 주인(主人)들의 교육(敎育) 수준(水準)이 낮아 책임감(責任感)이 없는 경우(境遇)가 많아 배째라는 식(式)으로 나올 가능성(可能性)이 상당히(相當히) 크기 때문에 문제(問題)가 될 수 있다. 외국(外國)에서 개에 물린 경우(境遇) 일단(一旦) 필요(必要)한 응급조치(應急措置)를 받은 후(後) 체류국(滯留國)의 대사관(大使館) 등(等) 재외공관(在外公館)에 알려서 필요(必要)한 조치(措置)를 받으면 된다.
물림 사고(事故) 외(外)에 단지(但只) 개가 핥는 등(等)
침(針)
과 접촉(接觸)했을 뿐인데 그 속에 있는
박테리아
로 인해 인간(人間)이 위해(危害)를 입은 사례(事例)가 있어 화제(話題)가 되기도 했다(
#
). 이는 캅노(老)시토파가 카니모르서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박테리아에 의(依)한 패혈증(敗血症)과 조직(組織) 괴사(壞死)로 인한 것인데, 이 박테리아는 개나 고양이 등(等) 동물(動物)의 타액(唾液)에 정상적(正常的)으로 존재(存在)하는 정상균총(頂上菌銃)의 하나이며
[37]
, 일반적(一般的)으로 인간(人間)에게 무해(無害)하지만 간혹(間或) 패혈증(敗血症)처럼 치명적(致命的)인 기회감염(機會感染)을 일으킨다. 게다가 얼마 후(後) 같은 지역(地域)에 사는 여성(女性) 견주(犬主)가 같은 이유(理由)로
사망(死亡)
하는 사건(事件)까지 있었다.
애완견(愛玩犬) 침에 사지절단(四肢切斷) 이어 이번(이番)엔 여성(女性) 견주(犬主) 사망(死亡)
보도(報道)에 따르면 이 여성(女性)은 지난 6월(月) 자신(自身)이 키우던 강아지에게 손가락을 살짝 물린 이후(以後) 감기(感氣) 같은 증상(症狀)을 겪었고, 이후(以後) 병원(病院)을 찾아 치료(治療) 받았으나 이틀 후(後)에 세상(世上)을 떠났다고 한다. 때문에 이 박테리아가 인간(人間)에게 기회감염(機會感染)을 일으키도록 하는 환경적(環境的) 인자(因子)를 찾는 데 주력(注力)하고 있다. 현재(現在)로서는 높은 혈중(血中) 철분(鐵分) 농도(濃度)와 저하(低下)된 면역력(免疫力)이 위험(危險) 인자(人者)로 추정(推定)되고 있다. 일단(一旦) 국내(國內)에서도
최시원 개(個) 사건(事件)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