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日 午後 서울 鍾路區 世宗文化會館 中央 階段에서 열린 韓國進步連帶를 비롯한 勞動者, 農民, 社會團體 各界 人士들이 民生民主, 自主統一, 촛불政黨 민중당 支持宣言 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2020.03.31 ⓒ金哲秀 記者

勞動者·農民·貧民 等 各界의 市民社會團體들이 4·15 國會議員 總選擧에서 民衆黨을 支持한다고 宣言했다.

韓國進步連帶를 비롯해 各界 社會團體들은 31日 午後 서울市 종로구 世宗文化會館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이番 總選에서 民生民主 政黨, 自主統一 正當, 촛불 政黨人 민중당을 支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政權 3年에 對해 “촛불 抗爭의 民意가 貫徹되고 積弊 淸算과 社會 大改革이 이뤄진 게 아니라, 촛불 民意 履行이 遲滯되고 甚至於 逆走行하기까지 했다”고 評價했다.

이어 “3年이 지난 只今, 촛불 抗爭 以後 숨죽이고 있었던 積弊 勢力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氣勢를 올리며 跋扈하고 있다”며 “이는 스스로 ‘촛불 政府’를 自任하는 文在寅 政權과 민주당이 촛불 民意를 外面한 채 積弊 淸算과 社會 大改革에 不徹底하게 臨하고, 甚至於 改革에 逆走行하는 行態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들은 盲目的 韓美同盟 追從, 不動産 投機 放置 等을 文在寅 政權 3年間의 實情으로 꼽으면서 “文在寅 政權에 必要한 것은 ‘期待와 連帶’가 아니라 眞實에 根據한 ‘疑心과 監視, 斷乎한 批判’”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우리가 國會로 보내야 할 이들은 積弊 勢力도, 靑瓦臺 出身도 아닌, 文在寅 政權을 촛불의 눈으로 强力히 牽制하고 회초리를 들어 持續하는 退行을 막아내는 새로운 人物들”이라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오랜 期間 韓半島의 平和와 自主統一에 獻身해 온 政黨, 勞動者·農民·貧民과 함께 民主主義와 民衆 生存權 爭取를 위해 鬪爭해 온 政黨, 財閥體制 淸算과 根本的인 社會 大改革을 要求해 온 政黨, 촛불 抗爭의 先頭에서 鬪爭한 민중당을 支持하는 것이 그러한 大義에 符合하는 것으로 判斷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1日 午後 서울 鍾路區 世宗文化會館 中央 階段에서 열린 韓國進步連帶를 비롯한 勞動者, 農民, 社會團體 各界 人士들이 民生民主, 自主統一, 촛불政黨 민중당 支持宣言 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이날 記者會見에 왼쪽부터 民衆黨 오인환 鍾路區 候補, 李相奎 常任代表, 김기완 勞動者 比例候補가 參與했다. 2020.03.31 ⓒ金哲秀 記者

이날 記者會見에는 4·15 總選에 민중당 候補로 出馬하는 李相奎 常任代表(比例候補 4番)를 비롯해 오인환 서울市 종로구 候補,·김기완 候補(比例候補 6番) 等 3名도 參席했다.

이 常任代表는 “勞動者·農民·都市 貧民·靑年·女性 等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모아 주셔서 正말 千軍萬馬”라고 市民社會團體들의 支持에 和答했다.

吳 候補는 “靑瓦臺와 美國 大使館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光化門 廣場이 있는 이곳이 鍾路區”라며 “가장 가까이에서 촛불을 바라봤고 함께 촛불을 들었던 鍾路區民의 選擇은 민중당 오인환에게로 갈 것”이라고 抱負를 밝혔다.

金 候補는 “民衆의 直接 政治로 自主國家, 平等社會, 統一 世上을 向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민중당의 勞動者 比例候補人 김기완이 가장 앞장서서 民衆의 直接 政治를 꽃피우는 總選鬪爭에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