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區에 文化空間 ‘續續’..이런 展示 어때요?

(앵커)
造船業體가 密集해
文化不毛地로 꼽혔던
東區에 올들어 複合文化空間이
잇따라 開館해 名所가 되고
있습니다.

有名 歌手와 協業韓
工藝 作品부터 遺棄犬 問題를
다룬 企劃展까지 異色 展示도
마련됐는데, 성기원 記者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波濤가 바위에 닿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旋律과 같다고
이름 붙여진 슬도에
지난 1月 門을 연
複合藝術空間 ‘슬도아트’.

두 番째 企劃展示로 그룹
防彈少年團, 레드벨벳 等과
協業韓 왕현민 디자이너의
作品 열 點이 展示됐습니다.

作家는 다양한 크기의 나무를
엮은 有機的인 工藝 作品들로
流麗한 救助米를 膳賜합니다.

‘善意 殘像’이라는 主題처럼,
作品 周邊을 둘러볼수록
各各의 線들이 끊임없이
重疊돼 새로운 平面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活魚센터의 遊休空間을 活用해 再誕生한 ‘文化工場 方魚津’에는 우리 社會 遺棄犬 問題를 다룬 특별한 展示가 마련됐습니다.

실크스크린 위 草綠빛 들판을 신나게 뛰노는 伴侶犬.

作家 自身의 伴侶犬
수키입니다.

作家는
遺棄犬 수키의 入養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만 每年
10萬 마리 以上의 遺棄動物이
發生한다는 點에 注目했습니다.

遺棄犬들이 虐待와 放置로부터
自由로울 수 있는 解放의 空間이
作品 속 ‘假想의 섬’으로
投影됐습니다.

作家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主題를 輕快한 方式으로 풀어내 觀覽客들의 共感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김수진/슬도아트 代表
‘(두 곳은) 地域의 藝術人들 또는 저희가 招待해서 모시는 藝術家들에게 좋은 展示場의 機能을 하게 될 것이고요. 戰時와 連繫한 體驗도 市民들이 參與하실 수 있는 空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秀麗한 바다 景觀과 함께 다채로운 感想을 傳하는 展示들은 다음 달까지 觀覽客들을 맞이합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2024/05/21 성기원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