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國民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大邱慶北은
같은 嶺南地域人 釜山慶南, 또,
민주당 一色인 光州全南과 어떤 게 다를까요?

가장 큰 差異點은 이른바 TK에선 政治人이
有權者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같아 보이지만, 完全히 다른 세 地域을
'4인 4色' 保守人士들의 목소리를 빌려
分析해봤습니다.

권준범 記者입니다.

[記者]

지난 2016年 치러진 20代 總選에서
保守 텃밭에 龜裂이 생겼습니다.

大邱 수성구 甲에서 民主黨 所屬으로는
無慮 31年 만에 김부겸 候補가 當選된 겁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公薦 飜覆 事態가 불거져도, 國民推薦制로 包裝한
落下傘 公薦이 이뤄져도 大邱慶北의 選擇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로지 國民의힘이었습니다.

[洪準杓/大邱市長]
"釜山처럼 數 틀리면 홱 돌아서는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줄 때가 있어야 돼요. 그래야지 大邱 市民들, 慶北 島民들 깔을 보지 않지. 깔보잖아요. 실컷 밀어줬더니 嶺南 排除論 云云하고,배알도 없어요..."

懸案이 있을 때마다 늘 뒷전,
代表 選手도 사라졌습니다.

[李俊錫/改革新黨 國會議員]
"黨 代表는 大衆的 支持가 全國的으로 있어야 하고, 大選 候補 이런 건 TK에서 못 만든다...가덕도 新空港이 딱 適切한 例입니다. 地理的으로 密陽에 갔으면 TK,PK 다 利用할 수 있는 空港이 됐을 텐데 結局 釜山이 加德島를 願한다, 그럼 釜山이 願하는 대로 가자, TK는 잡은 고기니까, 이렇게 된 거죠."


민주당 一色인 光州와 다를 게 없지 않냐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정규재/全 韓國經濟新聞 主筆]
"光州는 自己가 選擇을 해서 中央黨에 要求를 합니다. 우리의 決定은 이거야, 그러면 中央黨이 그 意思를 받아서 全國的으로 電波를 하죠. 아무것도 없는 祖國이 光州에서 이番에 1等을 했습니다. 밀어올리는 거죠."

남은 거라곤 大統領을 輩出했다는
알량한 自尊心 뿐입니다.

[劉承旼/全 國民의힘 國會議員]
"우리 손으로 만든 政權이 잘 할 때 느끼는 自負心과 끝이 안 좋았을 때 느끼는 喪失感 같은 게 있잖아요. 그 自負心이나 自尊心이 宏壯히 傷處를 입은 거예요. 只今 그래서 저는 이렇게 危機에 빠진 大韓民國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TK와 TK 政治가 한番 役割을 해 보면 어떻겠느냐..."

大韓民國의 保守가 只今 大邱慶北에게
生存의 길이 무엇이냐며 되묻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映像取材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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