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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더 빼야 할 텐데' 염갈량은 왜 110㎏ 김범석을 '主戰 捕手' 對案으로 생각했나

蠶室=김동윤 記者 / 入力 : 2024.05.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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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新韓 SOL 뱅크 KBO리그' LG-키움전이 14日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김범석이 蠶室 競技에서 처음 捕手 出戰, 戰意를 다지고 있다. /寫眞=김진경 待機者
'염갈량' 염경엽(56) LG 트윈스 監督이 主戰 捕手 박동원(34)이 없는 約 2週의 空白期 동안 2年 次 김범석(20)에게 맡길 뜻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登錄된 公式 프로필上 김범석은 풀타임 捕手에게 적합하다고 보기 힘든 키 178㎝, 몸무게 110㎏의 體格을 가진 選手. 그러한 選擇을 한 背景은 무엇일까.

염경엽 監督은 14日 蠶室 키움전을 앞두고 "(박동원의 負傷이) 김범석에게는 成長할 엄청난 機會가 될 수 있다. 於此彼 누군가를 써야 한다면 김범석을 쓰는 게 팀의 未來를 봐도 훨씬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果敢하게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計劃은 꽤 具體的이었다. 베테랑 捕手 허도환(40)과 出戰 時間을 나눠 갖되 김범석이 選拔 捕手로서 조금 더 많은 機會를 받는다. 廉 監督은 "웬만하면 (金) 범석이를 選拔 捕手로 많이 쓸 생각이다. 京畿 後半에 (허)도환이로 바꿔주면서 범석이가 어느 程度 버텨내는지 體力을 보려 한다"며 "問題가 發生하면 조금 더 빠르게 빼려고 한다. 決定的일 때 失策을 反復하면 精神的으로 트라우마가 남을 수 있다"고 멘털까지 神經 쓴 基用法을 밝혔다.

김범석이 主戰 捕手로 나설 期間은 지난 11日 釜山 롯데戰에서 오른쪽 무릎 後方 膝窩筋 負傷으로 離脫한 박동원이 다시 砲手 마스크를 쓸 約 2週 남짓.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김범석의 體重이다. 김범석은 시즌 前 KBO에 登錄된 프로필上 키 178㎝, 몸무게 110㎏의 體格을 가진 選手. 美國 스프링캠프 當時 내복사근 負傷으로 早期 歸國하기도 했다. 以後 어느 程度 體脂肪 減量에 成功했지만, 조금 더 살을 빼야 하는 것도 事實이다.

勿論 砲手에게 반드시 날렵한 몸매가 必要한 건 아니다. 그러나 每 競技 最小 2時間 以上 앉았다 일어났다를 反復해야 하는 포지션 特性上 體重은 덜 나갈수록 무릎에 負擔이 덜하다. 또 아직 變化無雙한 프로 投手의 브레이킹볼과 他者의 빠른 발에 익숙하지 않은 2年 次 砲手는 旣存 選手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要求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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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新韓 SOL 뱅크 KBO리그' LG-키움전이 14日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捕手 김범석이 2回初 1死 滿壘에서 키움 김태진의 內野땅볼 때 3壘走者 송성문을 포스아웃 處理하다 負傷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寫眞=김진경 待機者


當場 捕手로서 첫 9이닝 守備를 消化한 14日 蠶室 키움전에서 그 어려움이 드러났다. 이날 김범석은 김혜성에게 2個의 盜壘를 내주고, 7回 暴投로 失點, 8回 패스드볼 失策을 犯하는 等 競技 내내 바쁘게 보냈다. 뜻하지 않은 朱子와 衝突로 負傷이 念慮되는 아찔한 狀況을 겪기도 했다. 廉 監督이 김범석에게 스트레스가 될 것을 알면서도 "體重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고 꾸준히 言及하는 理由이기도 하다.

이제 프로 32競技 104打席을 消化한 2年 車 選手를 選拔 捕手로 꾸준히 내보낸다는 건 쉬운 決定은 아니다. 하지만 廉 監督은 어쩔 수 없이 생긴 主戰 砲手의 空白이 김범석에게는 機會가 될 것으로 봤다. 또한 不過 2年 前만 해도 풀타임 捕手로 活躍했던 김범석에게 더 늦지 않게 프로에서의 經驗을 쌓게 하면서 未來를 對備코자 했다. 廉 監督은 "이番 機會에 (金)범석이가 어느 程度 백업 捕手로서 자리를 잡아주면 뎁스 次元에서도 剛해질 수 있다고 본다. 엔트리에 다른 한 名을 더 活用할 수 있는 境遇의 數가 새긴다. 只今부터 한 競技, 한 競技가 범석이한테는 成長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說明했다.

捕手 김범석의 潛在力에 對한 確信이 없었다면 나오지 않을 決定이기도 하다. 경남고 出身의 김범석은 2023年 KBO 新人드래프트 1라운드 全體 7番으로 LG에 捕手 포지션으로 入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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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김범석이 지난달 30日 서울 牧童野球場에서 열린 청담고와 黃金獅子機 決勝戰이 끝난 後 優勝트로피를 듣고 微笑짓고 있다./사진=김동윤 記者


이미 경남고 時節부터 直接 볼 配合을 하고 俊秀한 盜壘 沮止 能力을 갖춘 捕手로서 有名했다. 主戰 捕手로서 신영우(20·NC) 等 投手들을 리드하며 2022年에는 경남고의 48年 만의 黃金獅子機 優勝을 이끌었다. 黃金獅子機 優勝 當時 스타뉴스와 만난 김범석은 "2壘 '팝 타임(Pop time)'은 가장 빨랐을 때 1.9秒, 平均的으로도 2秒 안쪽"이라고 말했다. 이어 "볼 配合은 直接 한다. 投手들에게 많은 것을 注文하지 않는다. '逃亡가는 피칭하지 말고 自身 있게 던질 것', '初球에는 스트라이크를 넣을 것' 두 가지만 要求한다"고 힘줘 말한 바 있다.

여기에 高校 右打者로서 보기 드문 長打力과 精巧함을 더해 1라운드 選手로 評價받았다. 3學年 時節 全國 高校野球大會 25競技에서 打率 0.337(83打數 28安打) 10홈런 31打點, OPS(出壘率+長打率) 1.227을 記錄했고, 18歲 以下(U-18) 靑少年 野球 代表팀에서는 4番 打者로 活躍하기도 했다. 이때의 活躍을 바탕으로 2022 아마추어 스타 大賞과 李萬洙 홈런賞을 받기도 했다.

차명석 LG 團長은 아예 2023年 KBO 新人드래프트 指名 現場에서 "김범석이라는 固有名詞는 韓國 野球의 代名詞가 될 것"이라고 剛한 自信感을 내비쳐 話題가 됐다.

主戰 砲手의 負傷으로 생긴 機會. 짧으면 2週밖에 주어지지 않을 時間 동안 김범석은 果然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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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新韓 SOL 뱅크 KBO리그' LG-키움전이 14日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김범석(오른쪽)李 2回末 豪快한 打擊을 선보이고 있다. /寫眞=김진경 待機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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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初心 잃지 않고 熱心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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