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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에 悚懼·億單位 受信料 날려"..'역사저널 그날', 조수빈 落下傘 事態에 痛歎 [綜合]

KBS 本館=최혜진 記者 / 入力 : 2024.05.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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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한가인/寫眞=스타뉴스
KBS PD協會가 '歷史저널 그날' 落下傘 事態에 痛歎했다.

13日 서울 永登浦區 KBS 本館에서 KBS 1TV 示唆 敎養 프로그램 '歷史저널 그날' 廢止 危機와 關聯한 緊急 記者會見이 進行됐다. 이 자리에는 김세원 KBS PD協會 會長, 김은곤 KBS PD協會 副會長, 조애진 言論勞組KBS本部 首席副委員長, 기훈석 言論勞組 KBS本部 時事敎養 中央委員 等이 參席했다.


앞서 '歷史저널 그날'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聲明을 내고 "4月 30日로 豫定된 改編 첫 放送 錄畫를 3日(業務일) 앞둔 4月 25日 저녁 6時30分頃 이제원 製作1本部長이 李相憲 時事敎養2局長을 통해 조수빈 氏를 '落下傘 MC'로 앉힐 것을 最終 通報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KBS 社側이 大統領直屬 國民統合委 미디어特委 委員 等을 지낸 조수빈을 MC로 밀어붙이려 했고, 이가 霧散되자 '歷史저널 그날'의 無期限 長點 中斷 通報를 내렸다.

當初 '歷史저널 그날'의 MC는 俳優 한가인으로 確定돼 있었다. 이에 製作陣은 패널과 專門家 涉外 및 대본 作業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突然 조수빈을 MC로 앉히려다 프로그램이 廢止 危機에 닥쳤다. 그러나 當時 KBS 側은 "'歷史저널 그날' 廢止 通報는 事實이 아니며 暫定 保留일 뿐"이라며 "프로그램이 廢止된 건 아니며, 2月 中旬 以後로 再整備 中에 있다"는 立場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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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協會 김은곤 副會長, 김세원 會長, 조애진 首席副委員長, 기훈석 中央委員/寫眞=최혜진 記者
이날 KBS PD協會는 記者會見를 통해 落下傘 事態 타임라인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製作本部長이 '歷史저널 그날' 錄畫 3日 前 大統領直屬 國民統合委 미디어特委 委員 等을 지낸 조수빈을 MC로 밀어붙이려 했고, 이가 霧散되자 '歷史저널 그날'의 無期限 長點 中斷 通報, 製作陣 解散까지 通報했다.


김은곤 副會長은 "製作本部長이 '歷史저널 그날' 錄畫 3日 앞두고 조수빈을 MC로 起用하라는 通報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조수빈은 매니저를 통해 日程上 綠化에 參與하기 어렵다는 通報를 해왔다. 그러자 製作本部長은 지난 10日 프로그램 無期限 保留, 製作陣 解散 等을 通報했다"고 說明했다.

김세원 會長은 이番 事態에 對해 "마음苦生 甚한 製作陣에게 慰勞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 製作할 때 '國民의 立場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가', ''歷史저널 그날'을 누가 進行하는 게 좋겠나'를 苦悶한다. 이에 製作陣은 석 달間의 製作 過程에서 좋은 俳優를 涉外했다"고 傳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MC 交替가 外壓이 들어왔고, 이 過程에서 製作陣 意見은 徹底히 무시당했다고. 김세원 會長은 "KBS 歷史를 함께해온 '歷史저널 그날'을 우리는 當分間 보지 못하게 됐다"며 "現在 製作陣은 準備하던 過程 그대로 製作이 再開되길 要求하고 있다. 그러나 이番 週 內로 實現되지 않는다면 經營陣에게 責任을 묻고 强勁하게 鬪爭하겠다"고 했다.

기훈석 中央委員은 이番 事態가 前例가 없던 일이라며 遺憾을 표했다. 그는 "내가 PD 生活 22年 차다. 各種 外壓부터 MC 交替, 아이템 變更 等의 일들을 많이 겪었다. 그런데 '歷史저널 그날'은 그間 政治的 介入이 없던 프로그램이다. 지난 10年間 政治 이슈로 審議 指摘도 받지 않았다"고 傳했다.

이어 "甚至於 製作陣 中 勞組 幹部도 없다. 프로그램만 생각하는, 잘 만드는 PD들뿐이다. 內部 口號도 '論難 제로'였다"며 "그렇게 操心해온 프로그램에 여러 가지 짓을 했다. 갑자기 錄畫 3日 前에 MC를 바꿨다. 常識的으로 MC를 바꾸려면 한 달 前에 말해야 한다. 그런데 이番에는 왜 이런 指示를 했는지에 對한 理由도 說明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훈석 中央委員은 "왜 最小限의 理由도 밝히지 않는지 모르겠다. 只今까지 恒常 最小限의 理由는 밝혀왔다"고 傳했다. 그러면서 "到底히 納得가지 않는 건 프로그램 廢止란 結論이다. 조수빈이 MC를 不參 意思를 傳했으면, 旣存대로 가면 된다. 10年 넘게 長壽한 프로그램이 왜 廢止가 돼야 하냐"며 "또 누구 付託을 받고 이러는 건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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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協會 김은곤 副會長, 김세원 會長, 조애진 首席副委員長, 기훈석 中央委員/寫眞=최혜진 記者
KBS PD協會는 '歷史저널 그날' 涉外 要請도 받지 않았다는 조수빈의 立場에도 疑問을 표했다.

앞서 조수빈의 所屬社는 지난 13日 '歷史저널 그날' 進行者 涉外 要請을 받지 않았다며 "該當 프로그램 進行者 選定과 關聯해 KBS 內部에서 어떤 論議가 있었는지 全혀 알지 못한다"는 立場을 傳했다. 이어 "무엇보다 該當 報道에서 조수빈 氏를 '落下傘'이라는 表現과 함께 特定 時刻에 맞춰 偏向性과 連結 지은 것에 遺憾을 표한다"며 "조수빈 氏는 프리랜서 放送人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活動하고, 涉外가 오는 프로젝트에 對해 眞心으로 誠實히 遂行해왔다. 確認되지 않은 事實을 報道한 것에 對해 다시 한番 遺憾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기훈석 中央委員은 조수빈이 매니저를 통해 出演 拒絶 意思를 傳했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조수빈 같은 境遇, (涉外 要請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하면서 매니저가 連絡해 '스케줄이 안 돼서 못 한다'고 했다"며 "그 (매니저의) 連絡이 온 것 自體가 조수빈 側 主張이 成立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훈석 中央委員은 當初 出演이 確定돼 있었던 俳優 한가인을 비롯한 패널 等에 悚懼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出演을) 하겠냐고 묻는 것도 悚懼스럽다. 期約 없이 2週 동안 錄畫를 못 했다. 또 가만히 있는데도 政治的 論難에 휘말렸다. 悚懼한 마음"이라고 傳했다.

이番 事態로 製作費用과 國民의 受信料가 浪費됐다며 遺憾을 표하기도 했다. 기훈석 中央委員은 "公式的으로 말하면 通商 프로그램 製作費가 億臺가 넘는다"며 "아무 理由 없이 피 같은 製作費, 國民의 受信料가 億 單位로 날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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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協會 김은곤 副會長, 김세원 會長, 조애진 首席副委員長, 기훈석 中央委員/寫眞=최혜진 記者
조애진 首席副委員長은 이番 事態에 對해 憤痛을 터트렸다. 그는 "밖에서는 KBS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每日 말도 안 되는 指示에 苦痛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하루하루가 기사화되지 않을 뿐, 프로그램과 製作者들의 名譽를 지키기 爲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며 "以前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 힘을 썼다면, 이제는 不合理한 指示와 彈壓 等에 그 에너지를 나눠 써야 해서 痛歎스럽다"고 傳했다.

또한 조애진 首席副委員長은 "이런 짓을 6~7年마다 反復하고 있다. KBS가 國民의 放送이라고 每番 알리고 있는데, 그 國民의 放送에 숟가락 올리려는 사람이 왜 이리 많냐"며 指摘하며 "社會에 必要한 얘기를 하는 게 公營 放送이다. 우리는 모두 試驗을 쳐서 公營 放送에 入社했다. 그런데 왜 들어와서 딴짓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 프로그램은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고 憤怒했다.

KBS PD協會는 이番 事態 解決을 위해 萬全을 期하겠다고 强調했다. 特히 高位職을 相對로 法律的 內容 檢討, 告發, 經營陣 退陣 鬪爭 等도 考慮 中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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