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記者] 美國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LA) 韓人타운 中心街 電光板에 國內 걸그룹 뉴진스가 빼빼로를 들고 華麗하게 登場한다. 靑바지를 입고 긴 生머리를 휘날리며 춤추는 平均 年齡 17歲 少女들이 K팝 市場을 넘어 流通業界도 뒤흔들고 있다. 뉴진스가 全 世界的으로 消費者들에게 뜨거운 呼應을 받자 流通街도 뉴진스를 앞세워 國內外 消費者 잡기에 나선 模樣새다.

◇ 潛在的 消費者 Z世代 = Z世代 代表 뉴진스

Z世代의 象徵이 된 뉴진스는 다양한 브랜드 앰배서더(브랜드를 代表해 活動하는 사람)로 자리잡았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리바이스부터 샤넬, 디올 等 하이엔드 名品까지 다양한 部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流通業界 VIP로 登極했다. 이토록 企業에서 뉴진스 모시기에 한창인 理由는 무엇일까.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데뷔한 뉴진스는 單숨에 4世代 아이돌 頂上級으로 登極했다. 以後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뉴진스의 젊고 洗練된 이미지는 國內外 모든 年齡帶의 팬層을 아울렀다.

Y2K, 뉴트로 콘셉트로 데뷔했던 뉴진스는 X世代에게는 追憶을 상기시키고, M世代에게는 예쁜 女同生이 됐으며, Z世代에게는 偶像이 됐다. MZ世代가 主 消費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大衆的 好感이 높고, 旣存 아이돌과 다른 느낌을 줘 브랜드 差別化에도 적합하다.

特히 潛在的 消費者인 Z世代의 呼應은 곧 賣出로 이어진다. 이에 食飮料, 衣類, 뷰티 等 各 業界에서는 ‘뉴진스 效果’로 國內外 消費者들을 集中 攻掠하고 있다.

◇ ‘뉴진스’ 업고 賣出 2倍 껑충…流通界 優良株 뉴진스

롯데웰푸드는 지난 빼빼로데이(11月 11日)를 앞두고 海外 市場에 ‘빼빼로’ 브랜드 認知度 擴大를 위해 글로벌 統合 캠페인을 展開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側은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LA) 韓人타운 中心街에 뉴진스가 登場하는 빼빼로 브랜드 디지털 屋外廣告를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等 美國 內 人氣 플랫폼에 뉴진스 廣告를 執行하며 글로벌 MZ世代 消費者와 疏通도 本格化했다. 지난해 海外 賣出 520億원을 記錄했던 빼빼로는 올 4分期 더 높은 賣出率을 넘길 展望이다.

롯데웰푸드 關係者는 “글로벌 MZ世代에게 人氣를 끌고 있는 뉴진스와 함께 全 世界에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트렌디한 마케팅 活動을 積極 展開해 나갈 計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1位인 무신사度 글로벌 앰배서더로 뉴진스를 擇했다. 지난해 뉴진스가 앰배서더로 活動한 以後부터 무신사 스토어 女性 패션 카테고리는 큰 幅의 成長勢를 나타내며 前年 對比 2倍 以上 去來額이 上昇했다.

무신사는 “뉴진스 畫報와 멤버들이 着用한 商品을 確認할 수 있는 쇼케이스 페이지는 平均 對比 30倍가 넘는 照會數를 記錄했다”며 “特히 2300個가 넘는 댓글 反應이 나타날 程度로 뉴진스 패션 스타일에 關한 顧客들의 關心이 높았다”고 傳했다.

무신사는 뉴진스 브랜드를 活用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시너지 效果를 봤다. 뉴진스가 着用한 入店 브랜드 衣類 畫報를 公開하자 큰 幅의 去來額 伸張으로 이어진 것이다.

무신사는 뉴진스 畫報 公開 以後 멤버들이 着用한 商品 60餘 種의 總去來額은 直前 같은 期間 對比 302% 增加했다고 밝혔다. 代表的으로 뉴진스 멤버 民智가 着用한 카디건과 다니엘이 着用한 푸퍼 재킷 去來額은 各各 3.8倍, 6.5倍 伸張했다.

뉴진스 파워는 食飮料 部門에서도 뚜렷했다.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는 스페셜 패키지에 뉴진스의 象徵 토끼 캐릭터를 活用했다. M로고와 버거, 프렌치프라이, 토끼 캐릭터로 디자인된 스페셜 패키지는 캠페인 ‘뉴진스 버거’로 불리며 人氣를 끌었다.

코카-콜라도 뉴진스 協業해 ‘Zero’ 音源을 公開한 바 있다. 지난 4月 ‘Zero’ 音源 公開 以後 지니뮤직 等 音源 順位 1位를 記錄함과 同時에 뮤직비디오는 現在 基準 유튜브 照會 數 約 1800萬回를 突破했다.

코카-콜라社 關係者는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타이틀曲(앤섬)에도 參與한 뉴진스와 함께 視覺的으로 獨創的인 經驗을 膳賜하는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뉴진스가 廣告 撮影 차 찾은 더現代 서울 5層 社運즈 포레스트에 ‘해리의 꿈의 商店’을 테마로 한 ‘H빌리지’는 지난 1日 오픈 後 週中 5000餘 名, 週末 1萬餘 名 水準의 訪問客이 몰리고 있다.

◇ 글로벌 進出엔 ‘뉴진스’가 제格…K代表로 자리매김

特히 內外國人 멤버로 構成된 뉴진스는 K콘텐츠의 影響力 發揮로 海外市場 攻掠을 加速化하는 要因 中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12日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所長은 “11月 걸그룹 브랜드評判 1位를 記錄한 뉴진스 브랜드에 對한 링크分析에서는 ‘突破하다, 公演하다, 廣告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分析에서는 ‘빌보드, 롤드컵, 文體部長官 表彰’이 높게 나왔다”며 “뉴진스 브랜드에 對한 肯·否定比率 分析에서는 肯定比率 87.07%로 分析됐다”고 分析했다.

뉴진스만의 獨創的인 브랜드 파워로 높은 消費者 呼應을 받으며 賣出 相乘效果, 소셜미디어 揭示物의 弘報 效果도 極大化시키고 있다.

流通業界 關係者는 “多國籍 멤버로 構成된 뉴진스는 틴에이저를 象徵하며 ‘로우 텐션’(낮은 緊張感)으로 國內는 勿論 海外까지 涉獵했다”며 “뉴진스만의 雰圍氣는 認知度 提高, 顧客 接點을 높이기에 뛰어난 브랜드이자 아티스트다”고 說明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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