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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消息] 世界코리아포럼 盛了…“하와이 韓人 1世代 삶 再照明”

[하와이 消息] 世界코리아포럼 盛了…“하와이 韓人 1世代 삶 再照明”

探査 入力 2022-07-08 16:26:17 김수빈 記者 0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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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際코리아財團이 지난달 29日부터 兩日 間 하와이 韓人 1世代 上陸 120周年을 記念하기 위해 '2022 世界코리아포럼'을 열었다.

[서울經濟TV=김수빈記者] 1903年 1月 13日. 우리 先祖들이 最初로 호놀룰루 海岸을 밟은 날이다. 100名 조금 넘는 그들은 故國에서의 굶주림을 避하기 위해 하와이에 定着해 韓人 1世代를 이뤘다.


그 後 2年 半 동안 約 7,500名의 韓人들이 未來를 찾아 하와이로 移住했다. 그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沙糖수수와 파인애플 農場에서 하루 約 60센트를 받으며 고단한 移民 生活을 이어 갔다.


어려운 與件이었지만 우리 先祖들은 하와이에서 다양한 文化 造成에 寄與하며, 故國을 向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1世代 韓人 移民者들의 墓碑石에 國名, 한글 이름 等이 記錄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現在 하와이에 居住하는 約 5萬 名의 住民들은 大部分 韓國人이라는 正體性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國際코리아財團은 지난달 29日부터 30日 兩日 間 하와이 韓人 1世代 上陸 120周年을 記念하기 위해 호놀룰루 마노아에 位置한 하와이대學校 韓國學센터에서 '2022 世界코리아포럼'을 開催했다.


이 포럼에는 專門家, 國會議員, 市民運動家들이 參席해 하와이 移民者 1世代의 삶을 再照明하고, 우리 政府가 180餘 個國에 居住하는 750萬 在外同胞와 關係를 構築할 수 있는 方法을 함께 摸索했다.


鄭芝潤 명지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 敎授는 “비록 外國人들은 이미 바로 옆에 사는 우리의 이웃이 되었지만, 韓國人들은 多文化主義에 對해 잘 알지 못한다"며 “多文化敎育의 價値는 學校를 넘어 日常生活로 擴大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문경희 창원대학교 國際關係學科 敎授는 이 자리에서 韓人 移民者들의 墓碑와 碑文을 分析한 硏究 結果도 公開했다.


文 敎授는 "빅 아일랜드의 힐로와 코나에 있는 160個 以上의 墓碑를 돌아봤지만, 그 中 相當數가 放置돼 있다"며 "漏落된 韓人에 對한 記錄을 통해 移民史에서 크게 注目받지 못한 地域과 個人의 삶 等을 眺望할 수 있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김주용 창원대학교博物館 學藝室長度 “韓人 移民者 1世代들의 무덤들은 開發로 사라지고, 歲月이 흘러감에 따라 確認이 不可能할 程度로 磨耗돼 가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金 學藝室長은 "墓碑에서 故鄕, 宗敎, 職業, 나이, 家族, 祖國愛 等 그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一生이 담겨있는 것을 確認할 수 있었다"며 "移民者로 살면서 朝鮮人이라는 正體性을 抛棄하지 않고, 나아가 祖國에 對한 그리움과 獨立을 祈願하는 마음을 품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番 포럼에선 美·中 競爭이 深化되는 가운데 東아시아 地域의 平和와 繁榮을 위한 韓國의 役割 等 懸案들에 對한 論議도 이뤄졌다.


이창주 國際코리아財團 常任議長은 “이番 포럼은 美·中間 葛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等으로 急變하는 國際 環境 속에서 韓半島 平和安定을 위한 解法을 다양하게 苦悶하고 論議하는 生産的 舞臺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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