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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트레이너가 勝敗를 左右한다 - 오마이스타
 브라질 1部리그 人떼르나시오나우 클럽팀 選手들이 演習競技에 앞서 基本體力訓鍊을 받고 있다.
ⓒ 신재명
피지컬 트레이너(physical trainer)를 우리말로 直譯하면 體力코치다.

피지컬 트레이너는 스포츠팀에 所屬되어 選手들의 體力 및 技術訓鍊은 勿論, 負傷選手들의 再活訓鍊에 이르기까지 選手들의 基礎技術 및 體力管理에 관계된 모든 業務를 遂行한다.

지난 2002年 韓日월드컵의 4强 神話를 創造해 냈던 거스 히딩크 監督 亦是도 自身이 直接 스카우트한 피지컬 트레이너를 통해 代表팀 訓鍊의 相當部分을 피지컬 트레이닝에 割愛했을 만큼 피지컬 트레이너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그結果 東洋選手들에 비해 體力이 뛰어난 西洋選手들과의 월드컵 本選競技에서도 全혀 뒤지지 않는 體力으로 월드컵 4强이라는 놀라운 神話를 創造해 냈을 만큼 競技結果에 있어서도 相當한 比重을 차지하고 있다.

最近에는 피지컬 트레이너에 對해 그다지 重要한 比重을 두지 않던 國內 프로축구팀들에서도 하나둘씩 巨額을 쏟아 부으며, 브라질에서 專門 피지컬 트레이너 스카우트에 熱을 올리고 있는 것 또한 피지컬 트레이너의 重要性을 認識하기 始作했기 때문이다.

各 프로蹴球球團들이 大部分 피지컬 트레이너를 브라질에서 스카우트 해 오고 있는 理由는 不幸하게도 아직까지 國內에는 피지컬 트레이너 專門敎育機關이 없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境遇를 例로 들면 브라질蹴球 리그는 銃 6部 리그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中 피지컬 트레이너를 保有하고 있지 않은 클럽은 單 한 곳도 없다. 이는 피지컬 트레이너의 保有는 브라질에서는 이미 規定化되어 있기 때문이다.

特히 1部 리그 各 球團들은 最小 3名의 피지컬 트레이너를 두고 있으며, 많게는 最高 5名의 피지컬 트레이너를 保有하고 있는 球團도 적지 않다.

特히, 더욱 놀라 말한 것은 브라질에서 피지컬 트레이너의 位置는 監督 바로 다음일 程度로 그 位置 또한 높으며, 第 2의 監督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곧 피지컬 트레이너의 重要性을 代辯해주고 있는데, 國內프로 리그 立場에서 본다면 이는 相當히 理解하기 힘든 것 또한 事實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피지컬 트레이너는 그 重要性만큼이나 任務 또한 各 分野別로 細分化되어 있는데 그 分野別 任務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優先은 基礎技術을 責任지는 技術 트레이너, 골키퍼를 專擔 指導하는 골키퍼 트레이너, 體力을 擔當하는 體力 트레이너, 그리고 再活訓鍊을 責任지는 再活 트레이너로 任務를 各 分野別로 細分化시켜 選手들의 細心한 部分까지도 놓치지 않고 訓鍊을 實施하고 있다.

 브라질 3部리그 클럽인 RS 所屬 幼少年팀 選手들이 피지컬 트레이너의 指導下에 基本技術訓鍊을 받고 있다.
ⓒ 신재명
幼少年肉聲시스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브라질 리그의 모든 클럽들은 各 年齡別로 팀을 運營하고 있으며 보다 細分化되고 專門的인 選手養成에 注力하고 있다. 幼少年클럽 亦是 1名의 總監督을 主軸으로 各 年齡別 팀마다 監督 1名, 코치 2名, 피지컬 트레이너 2名, 골키퍼코치 1名, 專擔醫師 1名 等 專門 코치陣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中 피지컬 트레이너는 體力訓鍊은 勿論, 選手들의 基本技 硏磨에 必要한 모든 力量을 發揮하고 있다.

이러한 細分化된 피지컬 트레이닝 訓鍊은 곧 選手들의 競技力으로 이어지며, 競技力은 곧바로 팀의 順位決定의 重要한 要素로 作用하고 있다.

最近에는 유럽의 蹴球先進國들에서 브라질로 專門 피지컬 트레이너 課程을 工夫하려는 志望生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現在 브라질 蹴球界는 피지컬 트레이너 交流 또한 活潑히 이루어지고 있을 程度로 “'蹴球選手 輸出國 브라질' 에서 이제는 '피지컬 트레이너 輸出國 브라질' 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을 만큼 브라질은 只今 第 2의 브라질蹴球 全盛期를 맞고 있다.

브라질의 4年制 大學校에는 피지컬 트레이너를 專門으로 養成하는 體育學科가 이미 마련되어 있으며, 卒業生들의 大部分은 유럽, 아시아 等 프로蹴球클럽 또는 各種 스포츠關聯機關 및 團體의 피지컬 트레이너로 進出, 그 專門性을 인정받고 있다.

現在 國內에서 蹴球留學 또는 大學進學과 프로進出에 失敗했거나, 選手隱退 後 確實한 進路를 결정짓지 못한 이들에게 있어서 피지컬 트레이너는 第 2의 蹴球人生을 펼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機會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신재명 記者는 蹴球專門雜誌 取材記者 出身으로 지난 2002年 韓日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월드컵 5回優勝으로 이끈 名匠 스콜라리 監督의 母校인 IPA大學校에서 現在 蹴球學을 工夫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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