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최지훈. /뉴스1 © News1 이승배 記者

새롭게 KBO리그에 뛰어든 SSG 랜더스의 첫 시즌은 포스트시즌 脫落 等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힘든 狀況 속에서도 未來를 책임질 選手들이 成長하며 다음 시즌을 期待하게 만들었다.

SSG는 올해 初 SK 와이번스를 引受한 뒤 메이저리그에서 活躍하던 추신수를 迎入, 많은 關心을 받으며 2021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初盤부터 先發 投手들의 잇단 負傷으로 苦戰했다. 그동안 SSG의 先發陣을 安定的으로 支撐했던 문승원과 朴宗薰이 나란히 負傷으로 쓰러지면서 김원형 監督은 投手陣을 運營하는데 애를 먹었다.

急하게 불펜 投手들을 大體 先發 投手로 登板시키고, 젊은 選手들을 1軍에 데뷔시키면서 버텼지만 正規시즌 最終戰에서 敗北, 6位로 가을野球를 經驗하지 못했다. 9位에 머물렀던 지난해와 比較하면 나아진 모습이지만 아쉬움은 크게 남았다.

그러나 希望도 봤다. 프로 2年次로 이제 SSG의 主戰 中堅手로 자리 잡은 최지훈(24)의 成長은 SSG에 반갑다. 지난 1日 최지훈은 同僚들이 뽑은 올해의 外野手에 구자욱(三星 라이온즈), 배정대(KT 위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賞은 守備 成績이 重點的으로 反映되는 만큼 최지훈은 리그 내 水準級의 守備力을 인정받은 셈이 됐다.  

攻擊 指標도 打率 0.262, 5홈런, 45打點, 出壘率 0.342, 26盜壘 等 지난 시즌(打率 0.258, 1홈런, 27打點, 出壘率 0.326, 18盜壘)과 比較하면 成長한 모습을 보였다.

SSG 球團 關係者는 "최지훈은 先輩들에게 助言을 積極的으로 求하는 等 成長하기 위해 많은 努力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打席에서 최지훈이 있었다면 마운드에는 장지훈(23)과 오원석(20)이 SSG의 未來로 떠올랐다.

장지훈과 오원석은 KBO 對象 施賞式 新人賞 部門에서 各各 3位와 5位를 마크했다. 비록 上位 2名인 異議리(KIA 타이거즈), 최준용(롯데 자이언츠)과의 隔差는 컸지만 最近 新人들의 登場이 뜸했던 SSG 立場에서는 반가운 順位다.

장지훈은 올해 SSG 불펜의 核心으로 60競技에서 80⅓이닝을 消化했다. 장지훈은 시즌 初盤 追擊兆로 登板했다. 自己에게 주어진 機會를 놓치지 않고 力投를 펼친 장지훈은 시즌 後半 必勝組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장지훈은 2勝 5敗 1세이브 10홀드 平均自責點 3.92라는 成績表를 남겨 다음 시즌을 期待하게 만들었다.

오원석은 33競技에 登板 110이닝을 던져 7勝 6敗 2홀드 平均自責點 5.89를 記錄했다. 救援 投手로 올 시즌을 始作한 오원석은 投手들의 負傷으로 先發 投手 機會를 얻었다. 오원석은 先發 投手로 補職을 變更한 뒤 前半期 동안 4勝을 챙기는 等 좋은 球威를 선보여 2先發까지 올라섰다.

後半期에는 球威가 떨어져 先發과 救援 投手를 오갔지만 올 시즌 投手陣의 줄負傷에 苦戰하던 SSG 마운드에 分明 큰 힘이 됐다.

올해 아쉬움을 남긴 SSG는 팀에 큰 힘이 될 젊은 選手들을 發掘하면서 다음 시즌에 對한 期待感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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