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한番 다녀왔습니다' 放送 畵面 캡처© 뉴스1

'한番 다녀왔습니다'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이민정의 離婚事實을 알게 됐다. 

26日 午後 放送된 KBS 2TV 週末드라마 '한番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演出 이재상)에서는 송儺戱(이민정 分)가 退勤할 때까지 기다리는 윤규진(李相燁 分)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송儺戱에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發見한 後 "나희야!"를 외치며 달려갔다. 윤규진은 송儺戱를 끌어안고 넘어졌고, 송儺戱의 발은 윤규진의 무릎에 깔렸다.

이에 송儺戱는 발등의 苦痛을 呼訴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以後 윤규진은 발을 다친 송儺戱와 함께 退勤하기 위해 기다렸다. 하지만 洪性宇(김현목 分)의 付託으로 윤규진이 暫時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 사이 송儺戱가 윤규진의 房에 들렀고, 윤규진이 자리에 없자 "태워줄 것처럼 生色을 다 내더니 그럼 그렇지"라며 나갔다. 

이정록(알렉스 分)은 病院 밖에서 절뚝거리며 걷던 송儺戱를 發見한 後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라며 好意를 베풀었다. 車를 타고 移動하던 中 이정록은 송儺戱에게 "윤규진과 結婚했다는 消息을 듣고 놀랐다. 想像도 못할 組合이라. 그냥 들었을 때 '걔네가?' 그랬어. 내 記憶에 넌 뭔가 戀愛랑은 距離가 멀다고 할까. 平生 非婚主義로 혼자 살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한테 박힌 네 첫印象이 뭔 줄 알아? 내가 너네 解剖學 實習 部 助敎로 나간 적 있잖아. 그 實習 끝나고 내가 밥 산다니까 네가 뭐 먹고 싶다고 했는지 記憶나? '곱창요' 眞짜 脾胃 좋구나 싶더라. 그때부터 눈여겨봤다"라며 송儺戱와의 過去를 回想했다. 이에 송儺戱는 "왜 先輩는 結婚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정록은 "結婚하고 싶을 程度로 좋은 사람을 못 만나서? 周圍에 괜찮은 親舊들 있으면 紹介 좀 해줘. 已往이면 너처럼 재밌는 애로"라며 웃었다. 이 같은 말에 송儺戱는 "나 親舊 없다. 왕따라서"라고 말했고 이정록은 爆笑했다. 이정록은 "너 무슨 팩幅을 그렇게 쿨하게 던지냐. 何如間 眞짜 웃겨"라며 拍掌大笑했다.

結局 TV에 함께 出演하기로 決定한 윤규진과 송儺戱에 장옥분(차화연 分)과 최윤정(김보연 분)은 두 사람을 불러 點心을 먹었고, 周邊 사람들이 이들을 알아보자 장옥분과 최윤정은 어깨가 으쓱했다.

송儺戱는 母親 장옥분(차화연 分)이 放送 出演 中인 송儺戱와 윤규진 때문에 幸福하다고 傳하자 송儺戱는 "그럼 그럴로 됐다"라며 離婚 事實을 傳하지 못했다. 

한便 송다희(이초희 分)는 윤재석(以上이 분)의 말失手로 윤규진과 송儺戱가 離婚했다는 事實을 알게 됐다.

윤재석은 이초희에 "離婚한 거 맞고 한 집에 살고 있긴 하다"라며 "食口들한테는 當分間 祕密로 할 거래요. 食口들에게 狀況 봐서 얘기한다고"라고 告白했다.

이에 송다희는 "미쳤어. 말도 안 돼. 뒷堪當을 어떻게 하려고. 언니가 얼마나 똑 부러지는 사람인데. 우리 언니는 말도 안 되는 일은 絶對 안 하고 사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理解가 안 돼서 그래요. 왜 이런 걸 祕密로. 大體 언제 그런 거래요?"라며 물었다.

윤재석은 "나 入國 무렵인 거 같으니까 한 달 半 前쯤에?"라고 말을 던졌다. 송다희는 곰곰이 생각을 하다 "나 때문이구나. 內 破婚 때문에 그래서 말 못 한 거야. 안 그래도 엄마 아빠 衝擊받았는데 거기다 대고 차마 離婚 소리 못하겠기에"라며 未安해했다. 윤재석은 "타이밍이 안 맞은 거지. 뭘 또 査頓 때문이래"라며 慰勞했다.

以後 송다희가 송儺戱에게 電話 通話하는 모습을 본 윤재석은 송다희의 電話機를 낚아챘다. 송다희는 "두 사람 正말 回復 不可能이에요? 離婚 없던 걸로 할 수는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재석은 "病院에서도 눈만 마주치면 서로 으르렁 거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숨을 쉬며 캔麥酒를 마셨다. 

송가희(오윤아 分)는 윤규진이 바람이 났다고 誤解했다. 슈퍼에서 윤규진과 유보영(손성윤 分)이 사이좋게 場을 보고 있던 모습을 發見한 것. 송가희는 집으로 돌아와 송준선(오대환 分)과 송다희에게 알렸고, 結局 두 사람의 離婚 事實을 알고 있던 송다희는 이들에게 모두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