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年과 맞바꾼 苦悶, 執着, 기다림. 그리고 다시 찾는 音樂의 理由와 價値
TOY, 일곱 番째 앨범 [Da Capo]

柳喜烈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의 正規 7輯 앨범 [Da Capo]가 無慮 7年이라는 時間이 흘러 世上에 나왔습니다. [Da Capo]는 單語가 內包한 意味 그대로를 담은 앨범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或은 처음부터 反復해서'라는 뜻입니다. 柳喜烈은 그동안 써놨던 曲들을 비우고 마음이 가는 대로 作業을 進行했습니다. 錄音했다가 지우고, 苦悶 끝에 完成된 曲을 抛棄하고, 묵혀놨던 레코딩 파일을 다시 꺼내는 過程이 反復됐습니다. 至毒하게 손 때 묻은 過程들로 彩色된 [Da Capo]는 토이 音樂 歷史에 있어서도 가장 功을 들인 앨범입니다.

[Da Capo]에는 토이에 最適化된 익숙한, 同時에 낯선 사운드가 適切히 按排돼 담겼습니다. 80年代 作法에서 볼 수 있는 팝的의 멜로디와 퓨전 재즈의 섹션, 발라드의 基調를 품은 安定된 코드 進行에 더해진 果敢한 前兆, 일렉트로닉적 프로그래밍과 모던록의 어프로치까지 旣存 토이를 修飾하는 音樂的 方向을 如前히 지니고 있는 가운데, 復古風 유러詖言 팝의 肉感的인 사운드, 疏鬱 音樂의 基調를 띤 스트링과 리듬감, 임팩트 있는 랩과 加工되지 않은 淸雅한 목소리 等 以前의 토이와는 差別된 傾向 亦是 有機的으로 混合된 느낌을 줍니다. 이番 앨범에는 같은 所屬社인 페퍼톤스의 멤버 신재평의 主導的인 編曲과 프로그래밍 參與로 過去에 비해 좀 더 果敢한 소리들을 담았습니다. 歌手 이상순도 "피아니시모"에 其他 旋律을 얹으며 中心的인 役割을 했습니다.

移籍, 김동률, 성시경, 선우정아, 권진아, 이수현(惡童뮤지션), 김예림,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빈지노, 자이언티 等 歌謠界를 主導하는 뮤지션들은 客員보컬로 參與해 [Da Capo]의 華麗함을 더했습니다. 타이틀 曲은 성시경이 부른 "歲 사람", 토이의 히트曲인 "좋은 사람"의 2014年 버전으로, 예전 토이 스타일의 靑春이나 사랑을 담은 曲이 그리운 분들에게 뜻깊은 膳物이 될 것입니다. 이 밖에 인트로 格인 演奏曲 "아무도 모른다", 過去 自身의 홈페이지에 썼던 글을 土臺로 만든 "Reset", 토이式 캐롤曲 "Goodbye sun, Goodbye moon", 呼訴力 짙은 팝 曲 "너의 바다에 머무네", 디지털 時代의 아날로그的 설렘을 描寫한 "U&I", 收錄曲 中 가장 마지막에 綠陰이 끝난 "人生은 아름다워", 두근거리고 조심스러운 感情을 描寫한 짧은 演奏曲 "피아노", 그 테마에 歌詞를 붙여 完成한 "피아니시모", 권진아의 再評價 "그女가 말했다", 가장 實驗的인 曲인 "언제나 他人", 柳喜烈이 부른 "우리", "醉한 밤"까지 60分 間 이어지는 토이의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실 겁니다.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쿵쾅거리게 만드는 唯一無二한 뮤지션 토이의 爽快한 속삭임이 始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