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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科搜 ‘김호중 事故 前 飮酒’…小便 鑑定 結果 通報”-國民日報

“國科搜 ‘김호중 事故 前 飮酒’…小便 鑑定 結果 通報”

入力 : 2024-05-18 06:50 / 修正 : 2024-05-18 08:59
歌手 김호중. 김호중 인스타그램 캡처

뺑소니 嫌疑로 立件된 트로트 歌手 김호중(33)氏가 飮酒運轉 嫌疑를 否認하고 있는 가운데 警察은 金氏가 事故 前 飮酒韓 것으로 判斷된다는 國立科學搜査硏究院(國科搜)의 鑑定 結果를 通報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日 警察에 따르면 서울 江南警察署는 前날 國科搜로부터 “金氏가 事故 前 술을 마신 것으로 判斷된다”는 內容의 小便 鑑定 結果를 傳達받았다.

國科搜는 ‘事故 後 小便 採取까지 約 20時間이 지난 것으로 비춰 飮酒 判斷 基準 以上 飮酒臺詞體(身體가 알코올을 消化하는 過程에서 發生하는 副産物)가 檢出돼 事故 前 飮酒가 있었을 것으로 判斷된다’는 所見을 낸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은 金氏에 對해 飮酒運轉 嫌疑 追加 適用을 檢討 中이다.

事故 當日인 지난 9日 遊興酒店에서 나와 代理運轉 車輛에 타는 김호중. 채널A 報道畵面 캡처

警察은 金氏가 뺑소니 事故를 낸 以後 所屬社 關係者들이 證據 湮滅 等을 위해 組織的으로 움직인 情況을 捕捉하고 位階에 依한 公務執行妨害와 證據湮滅 嫌疑 等을 適用해 搜査 中이다. 嫌疑가 立證될 境遇 懲役 5年 以下의 實刑을 받을 수 있다.

金氏 所屬社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代表는 이미 警察과 言論에 “매니저에게 金氏의 옷으로 바꿔 입고 代身 自首해 달라고 指示했다”는 趣旨의 陳述을 내놓은 狀態다. 李 代表는 또 “現場에 나보다 먼저 到着한 다른 매니저가 本人의 判斷으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除去했다”고도 털어놨다.

金氏는 지난 9日 午後 11時40分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道路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衝突한 뒤 달아난 嫌疑(道路交通法上 事故 後 未措置)를 받는다. 所屬社 側은 事故 當時 金氏가 恐慌 障礙 症狀을 겪어 事故 뒷收拾을 하지 못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歌手 김호중이 지난 9日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道路에서 낸 追突事故. SBS 報道畵面 캡처

警察 調査 結果 金氏의 매니저 A氏는 事故 3時間 뒤 金氏의 옷을 입고 警察에 찾아와 自身이 事故를 냈다고 거짓 自白을 했다. 이때 金氏의 다른 매니저 2名 中 1名은 事故 直後 金氏를 京畿道 九里의 한 호텔로 데려갔고, 나머지 1名은 金氏 車輛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빼내 毁損한 것으로 把握됐다.

事故 當日 金氏는 江南의 高級 遊興業所에 訪問한 것으로 調査됐는데 그 자리에는 金氏와 所屬社 關係者뿐 아니라 래퍼 出身 有名 歌手도 同席했던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은 該當 歌手가 金氏의 飮酒 事實을 確認해줄 수 있는 核心 參考人으로 보고 早晩間 불러 調査할 計劃이다.

金氏 側은 檢察 高位幹部 出身 辯護士를 통해 對應에 나섰다. 大檢察廳 次長을 지낸 조남관(59·司法硏修院 24期) 辯護士가 辯護人으로 選任됐다.

이런 가운데 金氏는 18, 19日 慶南 昌原市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豫定대로 强行한다. 그가 콘서트에서 이番 事件과 關聯한 立場을 밝힐지 關心이 쏠린다.

권남영 記者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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