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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大勢는 라면맛 치킨이라네-국민일보

요즘 大勢는 라면맛 치킨이라네

八道 비빔치킨, 불닭 칠리치킨, 짜파게티 볶음밥
라면 소스로 만든 外食 메뉴 好奇心 속에 人氣

入力 : 2024-05-16 18:40 / 修正 : 2024-05-16 22:51

八道 비빔치킨, 불닭 칠리치킨, 짜파게티 볶음밥….

라면 소스로 만든 外食 메뉴들이 라면 이름을 달고 나오고 있다. 大體 어떻게 만든 메뉴일지 궁금해진다. 한때는 食堂에서 라면 스프로 飮食 맛을 내면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이제는 好奇心을 刺戟하는 異色 메뉴로 人氣몰이 中이다. 라면 소스를 活用한 새로운 레시피가 늘고 있다.

八道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함께 八道비빔면 소스를 活用해서 만든 ‘八道비빔치킨’을 선보인다고 16日 밝혔다. 八道비빔醬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이달 샌드위치 專門 브랜드 紅淚이젠은 ‘八道비빔샌드’를 내놓기도 했다. 食빵에 八道비빔醬, 鷄卵지단, 슬라이스 햄, 라면前을 넣어 만든 色다른 샌드위치다.

KFC에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麵 소스를 活用한 ‘불닭 칠리 슈퍼박스’가 나왔다. 旣存 메뉴였던 ‘칠리 徵據 桶다리’와 ‘칠리 모짜 徵據 桶다리’를 불닭소스와 함께 낸다. 烈風을 일으켰던 불닭볶음麵인 만큼 불닭소스를 活用한 飮食들은 다른 業體에서도 숱하게 나왔다. 멕시카나 ‘불닭치킨’을 비롯해 이삭토스트의 ‘불닭토스트’, 본죽의 ‘본죽 불닭粥’, 엔제리너스 ‘불닭反美’ 等이 끊임없이 出市돼왔다.

짜파게티度 ‘핫’韓 라면 中 하나다. 中食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紅幇마라燙은 지난 3月부터 ‘짜파게티 마라샹궈’와 ‘짜파게티 볶음밥’을 팔고 있다. 一般 마라샹궈와 鷄卵볶음밥에 농심의 짜파게티 소스를 더해 만든 飮食들이다. 농심과 直接的으로 協業을 하지 않더라도 짜파게티를 메뉴로 내놓는 곳도 많다. 온라인에서 ‘트러플 짜파게티(트러플 오일+짜파게티)’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等 짜파게티를 變形한 레시피가 人氣를 끌자 이를 하나의 메뉴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消費者들은 神奇하고 재밌다는 反應이다. 소셜미디어 等을 통해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생각보다 맛있다”는 等의 後期가 傳播된다. 話題性을 노리고 일부러 特異하게 만든 메뉴들도 많지만 主로 韓國人 입맛에 맞아 ‘國民 브랜드’ 呼稱을 얻은 라면들과 協業을 하는 만큼 好評이 많다.

事實 라면 會社 立場에선 外食業體와의 協業이 그 自體로 돈이 되는 事業은 아니다. 普通은 外食業體에 原材料인 라면 或은 라면 소스를 팔아 收益을 얻는데 라면 會社의 全體 規模를 놓고 보면 微微한 水準이다. 飮食 賣出에 따른 追加的인 개런티를 받는 境遇도 흔치 않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라면 會社들이 積極的으로 協業에 나서는 것은 弘報 效果가 톡톡하다는 判斷에서다. 八道는 最近 企業과의 協業을 專擔하는 部署까지 新設했을 程度다. 특판팀이라는 이름으로 總 6名의 職員이 다른 企業과의 協業을 도맡아 하기 始作했다. 食品業界 關係者는 “外食業界는 勿論이고 패션業界까지 여러 領域의 會社들이 協業 提案을 하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만큼 積極的으로 檢討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하 記者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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