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에 걸린 事實을 알게 됐을 때 末期나 末期에 가깝다는 診斷을 받으면 어떨까,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 個의 癌이 그러하다면.
최성균(82) 社團法人 未來福祉經營 理事長은 두 個의 癌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다. 從前과 다름없이 ‘멀쩡하게’ 日常生活을 維持한다. 겉보기에는 末期 癌患者라는 생각이 안 들 程度다. 記者도 지난해 12月 崔 理事長과 點心을 먹던 中 癌 鬪病 中이라는 말을 듣고서야 알았다. 20日 午後 인터뷰할 때도 6個月 前과 달라진 게 없었다.
두個의 癌의 生存者 최성균 未來福祉經營 理事長. 中央日報 인터뷰에서 "癌은 감기다. 肯定 마인드가 重要하다"고 말했다. 장진영 記者
崔 理事長은 未來福祉經營이라는 社團法人 設立者다. 2006年 出帆했다. 그 前 14年 월드비전(國際救護 NGO)에서 14年 일하는 等 平生 社會福祉에 獻身해 왔다. 記者는 崔 理事長이 어려운 이웃과 오랫동안 함께 해서 福을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2011年 8月 배가 아프고 津땀이 흘렀다. 邊이 가늘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때로는 피가 섞여 나왔다. 몇 次例 精神을 잃었다고 한다. 洞네 病院 두 군데를 돌았더니 腸炎 診斷이 나왔다. 知人에게 이런 狀況을 呼訴했더니 卽時 큰 病院에 가라고 勸告했다.
그러다 쓰러졌고 119救急車로 서울 銅雀區 중앙대병원으로 실려갔다. 醫師는 바로 癌이라는 事實을 直感하는 듯했다. 醫師에게 “오늘 저녁 重要한 約束이 있는데 다시 오면 안 되냐”고 물었다가 “癌인데 어디로 가려느냐”고 호통을 들었다. 바로 入院했고 이틀 넘게 各種 檢査를 받았다. 內視鏡·CT 等.
“大腸癌입니다. 4期로 보입니다.”
崔 理事長은 “그 말을 듣고 ‘죽음이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回想한다. 지난 歲月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갔다. 2006年 社團法人 未來福祉經營을 만든 後 募金하랴, 國際大會를 하랴 正말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다. 各種 모임이 줄을 이었고, 그때마다 뒤풀이 자리에 빠지지 않았다. 술을 꽤 마셔도 웬만해선 醉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性格이 豬突的인 便이라 일을 끝내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았다. 糖尿病 患者인데도 介意치 않았다. 그렇게 보낸 歲月이 大腸癌으로 돌아온 걸까.
두 個의 癌 生存者 최성균 理事長. 20日 서울 中區 西小門에서 中央日報와 인터뷰하고 있다. 崔 理事長은 "只今의 삶은 덤"이라며 "살려는 意志가 나를 살렸다"고 말했다. 장진영 記者
醫師는 곧바로 手術 날짜를 잡았다. 午前 8時 始作된 手術이 4時間 넘게 이어졌다. 職場(肛門 가까운 大將 部位) 위의 S字 結腸에 癌이 가득했다. 前이 程度를 確認하기 爲해 22군데 림프샘을 떼서 組織檢査를 했더니 다섯 군데에서 癌이 나왔다. 이 程度면 적게 轉移된 게 아니었다. 大將 45㎝를 잘라냈고, 림프샘을 꽤 많이 除去했다.
天運이랄까, 肝이나 肺 等의 다른 臟器로 轉移되지 않았다. 4期는 아니었다. 3期 a,b,c 中 3期c에 該當했다. 4期에 가까운 3期였다.
그해 10月 補助抗癌治療가 始作돼 이듬해 5月까지 12回 이어졌다. 폴폭스(여러 가지 藥물을 섞어서 投與하는 竝用 化學療法)로 불리는 治療法이었다. 再發을 防止하기 위한 治療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