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每番 똑같은 사람들만 나오니 누굴 뽑으나 뭐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다.”

忠北 槐山에서 만난 40代 김이연氏의 푸념이다. 그럴 수도 있는 게 忠淸엔 唯獨 리턴매치들이 많다.

忠南 公州-扶餘-靑陽에선 再對決을 넘어 3連續 對決 中이다. 朴洙賢 더불어민주당 候補와 鄭鎭奭 國民의힘 候補다. 只今까지 두 次例의 對決에선 鄭 候補가 이겼으나 3.2%포인트, 2.2%포인트 車의 薄氷 勝利였다.

公式 選擧運動이 始作된 첫날인 지난 28日 午前 10時30分 扶餘市外버스터미널 앞에서 朴 候補 遊說를 200餘 名이 지켜봤다. 비가 거세게 내리는 가운데 朴 候補는 “두 番 떨어졌다”며 “이番엔 忠淸을 위해 일할 機會를 달라”고 소리쳤다.

그래픽=南美가 記者 nam.miga@joongang.co.kr

터미널 앞에서 飮食店을 하는 최지영(51)氏는 “朴洙賢 候補를 應援하지만 傳統的으로 保守勢가 剛한 곳이고 鄭鎭奭 候補가 代代로 쌓아온 立地가 단단하다”며 “高齡層 有權者들에게는 地域有志나 다름없어 민주당이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崔氏의 말대로 靑陽에서 만난 70代 金相賢氏도, 扶餘에서 만난 60代 고성중氏도 “鄭鎭奭이 地域區를 잘 管理했다”고 했다.

反面 30代 會社員 鄭某氏는 “아깝게 두番 떨어졌는데 한番은 機會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自營業者 배정환(55)氏도 “(忠淸道 사람들이) 겉으로는 虛虛實實해도 이미 맘속으로는 누구 뽑을지 다 定해놓았다”며 朴 候補 支持 뜻을 밝혔다.

같은 날 午後 2時, 6線에 挑戰하는 鄭 候補는 世宗市 國會議事堂 敷地에서 같은 黨의 忠淸圈 候補들과 必勝決意大會를 열었다. 한동훈 非對委員長이 世宗市로 國會를 移轉하겠다는 公約을 發表한 다음 날 行步였다. 그는 “내가 當選되면 國會議長이 될 것”이라며 “國會의 完全한 世宗 移轉을 履行해 地域經濟를 活性化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年 된 大統領을 끌어내리려는 민주당의 獨裁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 地域의 50代 최연자氏는 “地域에 5線 重鎭 議員이 있다는 건 힘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忠淸투데이·TJB大田放送이 兆원氏앤아이에 依賴해 23~24日 公州-扶餘-靑陽地域 滿 18歲 以上 502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鄭鎭奭 候補는 50.5%, 朴洙賢 候補는 44.7%였다. (※仔細한 內容은 中央輿論調査審議委 홈페이지 參照)

忠南의 瑞山-泰安度 3連續 맞對決이다. 成一鍾 國民의힘 候補가 조한기 민주당 候補를 相對로 連勝했다. 이番에도 앞서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一部 國民의힘 黨員들이 脫黨 宣言한 일이 벌어졌다. 瑞山에 사는 류재민(32)氏는 “그래도 瑞山地域에서 星 議員의 서산장학재단의 惠澤을 본 學生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산장학재단은 性 候補의 兄인 故 성완종 前 議員이 1990年 設立한 以來 只今까지 2萬6000餘 名의 學生이 奬學金 惠澤을 봤다.

報恩-沃川-嶺東-槐山에선 朴德欽 國民의힘 候補와 이재한 민주당 候補 間 兩者對決이 펼쳐진다. 지난 19·20代 總選에서 朴 候補에 連霸한 李 候補의 ‘雪辱戰’ 形局이다. 地域 最大 이슈인 人口 消滅 克服 方案으로 朴 候補는 交通網 擴充 等을, 李 候補는 地域 經濟 活性化 1-3-5 프로젝트 等을 앞세우고 있다.

이밖에 忠州(김경욱 民主黨, 李鍾培 國民의힘), 曾坪-鎭川-陰城(林昊宣·慶大秀), 天安甲(문진석·신범철), 天安丙(이정문·이창수), 保寧-舒川(나소열·장동혁)에선 再對決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