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泰浩(左), 金斗官(右)

지난 5日 午後 4時 量産 南部市場이 한 次例 들썩였다. 온통 빨간色人 金泰浩 國民의힘 議員은 30m 밖에서도 알아볼 만큼 컸다(186㎝). “잘 付託합니다”를 외치며 연신 고개를 숙이는 그의 옆에 안철수 議員이 있었다. 安 議員은 自身을 “김태호 親舊”라고 紹介했다.

둘의 登場에 商人들은 勿論 場 보러 온 사람들도 발길을 멈췄다. 一部는 이들을 따라다니며 이름을 連呼했다. 두 議員은 胡떡을 함께 먹기도 했다. 가게 主人인 70代 夫婦에게 直後 찾아갔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이고, 쎈 사람 둘이 붙었다 아입니까. 候補들이 市場에 어에든지(어떻게 해서든지) 나와주면 고맙제.”

‘쎈 사람 둘’은 陽山乙에서 맞붙은 김태호 議員과 金斗官 民主黨 議員을 가리킨다. 둘 다 慶南道知事 出身의 巨物 政治人이다. 金斗官 議員이 지키는 이곳에 김태호 議員이 지난달 18日 戰略 配置됐다. 18年 만의 리턴매치로 2006年 慶南道知事 選擧 때엔 김태호 議員이 壓勝했다(37.7% 포인트 差).

45分 間 市場 곳곳을 누빈 김태호 議員은 “李在明 單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防彈 國會로 轉落이 돼 있는 行態를 더는 볼 수 없어 切迫함에 最前線 梁山에 나오게 됐다”고 했다. 이어 “김두관 議員이 나름 애를 쓰시는 것 같은데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國會·執權與黨·市場이라는 三拍子가 맞았을 때 천성산 터널 等 地域 懸案들을 解決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틀 뒤인 7日 金斗官 議員도 南部市場을 찾았다. 一部 商人은 “우리(民主黨이) 이길 수 있게 힘 좀 써달라”고 하소연했다. 金斗官 議員은 “4年間 多樣한 懸案들을 把握하고 챙겨왔다”며 “김태호 議員은 갑자기 와서 이 地域에 對해 아는 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黨內 公薦 葛藤을 두곤 “國民의힘은 김건희 特檢 때문인지 無難하게 하더니 最近 本格的인 現役 컷오프가 始作돼 反撥이 있는 것으로 안다. (民主黨이) 매를 먼저 맞았다고 생각하고 熱心히 하겠다”고 했다.

前날인 6日엔 慶南 地域 민주당 候補들과 함께 文在寅 前 大統領을 찾아갔다. 그는 “(門 前 大統領이) 公薦 波動으로 支持率이 좀 떨어진 部分에 對해 念慮가 많았고 이제는 公薦이 가닥이 잡힌 만큼 크게 團結해서 이番 總選에서 꼭 勝利했으면 좋겠다는 要旨의 말씀을 했다”고 傳했다.

김태호 議員이 投入된 지 20日이 안 됐지만 金斗官 議員의 牙城이 흔들리고 있었다. “김두관 議員이 廣域鐵道度 깔고 特性化高校度 誘致하고 욕본 거 알 사람은 다 안다”(60대 金某氏)는 이도 있지만, “지난 4年間 뭐 했나. 김태호 議員이 當選돼 量産이 힘 좀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50대 金某氏)는 목소리도 나왔다.

陽山乙이 接戰地로 浮刻되는 걸 반기는 有權者도 있었다. 택시技士 유종훈(62)氏의 말이다. “接戰이 펼쳐지는 건 氣分 좋은 일 아이겠나, 兩쪽 다 우리 地域에 좋은 걸 해주려 할 텐데. ‘여는 無條件 保守고, 저는 無條件 進步가 되뿐다’라는 地域이 아니라서 多幸인 일인교.”

慶南新聞이 모노리서치에 依賴해 지난달 23~25日 慶南 量産을 地域區 有權者 500名을 對象으로 進行한 輿論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95% 信賴水準에 ±4.4%포인트)에선 김태호 議員이 46.5%, 金斗官 議員이 3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