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28)가 5月 軍에 入隊한다. 이루마는 이 같은 事實을 自身의 콘서트 途中 털어놓았다. 서울 大學路 '正美소'에서 '루마, 情美소에 가다'라는 公演을 펼치고 있는 이루마는 25日 公演 中 觀客에게 "告白할 게 있다. 2年 동안 떠나 있어야 하는데 軍에 入隊한다"고 밝혔다.

이루마는 "얼마 前 身體檢査에서 2級 現役 判定을 받았다"며 "入隊 時期는 5月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1歲에 英國으로 留學을 떠나 英國 市民權을 獲得했던 이루마는 이날 市民權을 抛棄했다는 事實도 告白했다. 그는 "軍에 가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니고 요즘엔 軍隊 갔다 온 男子들이 人氣"라며 아쉬워하는 觀客을 慰勞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