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邱市와 慶北道 間 行政統合 推進이 擧論되면서 名稱 論難에 對해 李喆雨 慶北道知事가 大邱 中心의 一方的 統合을 크게 憂慮했다.

26日 이 知事는 自身의 SNS를 통해 "慶北이 큰집이었는데 慶北이 사라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知事는 "며칠 前 배한철 慶北道議會議長 招請으로 歷代 慶北(道議會)議長 10餘名이 午餐 懇談會를 가졌다"며 "大邱慶北統合 名稱을 '大邱直轄市' 또는 '大邱廣域市'로 한다는 言論 報道에 慶北道議會 次元에서 積極 對應하라는 注文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分明히 말씀드리면 統合名稱, 廳舍 位置 等은 매우 敏感한 問題이기 때문에 市道民의 共感帶가 形成될 때까지 充分한 論議 節次를 거쳐야 한다"며 "廳舍 位置도 現 位置를 그대로 使用하는 것이 詩·道民 共感帶 形成에 有利하다"고 强調했다.

그는 "洪準杓 大邱市長도 慶北 反駁을 憂慮해 '大邱直轄市'나 '大邱廣域市' (名稱을) 固執하지 않고 統合에 最善을 다하겠다는 立場 表明"이라고 傳했다.

또 慶北道는 이 知事가 위와 같은 이야기를 傳해 들은 것이라며 "關鍵은 中央政府 權限을 大幅 移讓 받아 業務 領域 擴大로 公務員 數가 줄지 않는 것"이라며 "事務室 空間도 只今보다 더 必要할 것으로 豫想한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이番 詩도 統合을 契機로 完全한 自治를 이뤄 한나라처럼 運營, 大韓民國을 超一流 國家로 가는 先導的 役割이 되도록 合心, 努力을 다짐하자"라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다음 달 4日 서울에서 大邱市와 行政統合을 論議하기 위한 4者 會談을 開催할 計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