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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규 포항시議會 議長 `疏通과 協値로 이루는 代議政治` - 每日新聞
매일신문

백인규 포항시議會 議長 "疏通과 協値로 이루는 代議政治"

前半期 2年 任期 막바지 ‘地域民을 爲해 奉仕’ 뜻 傳해
포스코홀딩스 本社·힌남노 等 누구보다 힘들었던 時節 後悔 남아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백인규 포항시議會 議長

"市民과의 疏通, 同僚議員과의 疏通, 執行機關과의 疏通, 그것이 모여 代議政治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인규 포항시議會 議長이 前半期 議長 任期 막바지를 앞두고 있다.

2年 동안 疏通과 協治를 가장 强調하며 議長 任期를 보냈던 그는 마지막까지 同僚議員 및 執行部와 함께 浦項의 未來를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맞대겠다는 目標다.

"同僚 議員들과 市民들의 聲援 속에 正말 熱心히 달려왔습니다. 市民 幸福과 새로운 未來100年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努力해왔지만 後悔가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백 議長은 1991年 포항시의회가 出帆한 以後 '가장 힘든 時期를 보낸 議長'이라는 評을 받는다.

任期 直後 곧바로 포스코홀딩스 本社 移轉, 포스코 未來技術硏究院 設立, 颱風 힌남노 事態 等 굵직한 問題들이 연이어 터지며 그 어느 때보다도 議會의 役割에 對한 要求値가 높았다.

特히, 포스코 浦項製鐵所 職員 出身의 백 議長으로서는 '포스코 專門家'라는 타이틀과 함께 '浦項市보다 포스코 便 아니냐'는 달갑지 않은 꼬리票마저 따라 붙었다.

숱한 疑心 속에도 백 議長은 포스코持株社?未來技術硏究院 浦項移轉 및 相生協力 特別委員會를 이끌어내고, 포스코와 地域社會의 相生을 위한 架橋 役割을 忠實히 遂行해 왔다.

힌남노 來襲 때도 臨時會 日程 短縮, 是正質問 延期, 行政事務監査 取消 等을 決斷하며 颱風 被害復舊를 위해 뛰어다녔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水魚之交'의 關係입니다.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이 同伴成長하고 地域 均衡發展의 模範事例가 될 수 있도록 우리 議會가 더욱 努力해야 합니다. 颱風 等 自然災害도 議會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보다 市民들을 救濟하는데 가장 먼저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백 議長은 지난 任期를 '浦項 곳곳을 돌아보며 地域에 對해 더 깊고 넓게 알 수 있었던 時間'이라고 表現했다.

單純히 마을의 利益을 代辯했던 評議員 時節보다도 포항시의 全般을 理解하고 執行部와 地域 發展을 위한 많은 談論을 나눴던 機會였다는 뜻이다.

이러한 信念 아래 백 議長은 任期 동안 ▷共同住宅管理 條例案 改正 ▷地域企業과 産業 正常化를 위한 産業危機先制對應地域 指定 促求 決議案 採擇 ▷浸水防止施設 設置 支援에 關한 條例 制定 ▷被害復舊를 위한 緊急 豫算 支援 等 많은 實績을 남겼다.

백인규 포항시議會 議長은 "同僚 議員은 勿論 執行部 各各 懸案을 바라보는 視角과 解決方法은 다를 수 있었지만, 모두 浦項市民의 幸福이라는 共通 目標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었다"고 所懷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熱心히 했지만 市民의 立場에서는 不足한 部分 또한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任期 동안 이러한 아쉬움이 없도록 疏通과 協治를 통해 市民들에게 힘이 되는 議會가 되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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