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을 讚揚하는 宣傳 가요 '親近한 어버이'가 最近 틱톡에서 人氣를 끌고 있다.

이에 國家情報院은 '親近한 어버이' 映像 遮斷 措置에 나선다.

親近한 어버이 노래는 金正恩의 生日이 있던 지난달 17日 大規模 住宅 團地 竣工式 記念公演에서 처음 發表됐다.

當時 歌手 金류경이 이 노래를 불렀고, 노래 歌辭엔 '노래하자, 金正恩. 偉大하신 領導者. 讚揚하자, 金正恩' 等 김정은을 讚揚하는 內容을 담는다.

舞臺 映像은 지난 7日 基準 틱톡에서 100萬 照會數를 突破하는 等 話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親近한 어버이 뮤직비디오 또한 온라인 映像 플랫폼에서 擴散 中이다. 아이들, 兵士들, 醫師와 看護師가 登場하는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은 칼角 群舞를 추며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라.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라"라고 노래하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리椿姬 等 朝鮮中央티비 아나운서들이 出演해 엄지를 치켜들과 밝게 웃어보이면서 過去 嚴肅한 雰圍氣로 指導者를 讚揚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最近 北韓이 'MZ世代' 겨냥을 위해 유튜브나 틱톡 等을 통해 體制 宣傳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金正恩 讚揚歌는 國內뿐만 아니라 海外에서도 流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틱톡 等에서는 親近한 어버이 노래를 背景으로 韓國 아이돌의 按舞를 추는 等 챌린지 映像까지 登場하고 있다.

지난 6日(現地時間) 英國 BBC는 "金正恩 自身도 이 노래가 틱톡에서 人氣를 끌 거라고 豫想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귀에 쏙쏙 박힌다', '24時間 내내 머릿속에 있다', '그래미賞을 받아야 한다' 等 反應이 있다"고 紹介했다.

그러면서 "많은 利用者는 이 노래가 美國을 壞滅시키겠다고 威脅하고, 유엔 制裁를 違反하며, 彈道미사일을 여러 次例 쏜 人物(金正恩)을 讚揚하는 內容이라는 걸 모른다"고 指摘했다.

論難이 불거지자 國精院은 '親近한 어버이' 映像에 對한 遮斷 方針을 밝혔다.

11日 國精院 關係者는 '親近한 어버이' 映像이 情報通信網法 第44條 7(不法 情報의 流通 禁止 等)李 定한 要件에 該當한다고 判斷해 放送通信審議委員會에 國內 接續 遮斷을 要請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情報通信網法은 '國家保安法에서 禁止하는 行爲를 遂行하는 內容의 情報'를 情報通信網을 통해 流通해서는 안 된다고 規定하고 있다.

방심위가 審議를 통해 接續 遮斷을 議決하면 國內에서 該當 映像을 볼 수 없게 된다.